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가 서울대 다니면서 교환학생 다녀온 분 계실까여?

궁금 조회수 : 2,873
작성일 : 2024-11-01 10:24:27

저는 아이가 외국 경험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추천하는 바인데, 지인들 말로는 그냥 여행하고 놀러 가려고 가는가란 말도 듣고 , 아이도 정보가 별로 없어서 그게 좋은 선택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하고.. 왠지  가면 학점 따기도 힘들것 같아서 주저하기도 하는데, 경험담 있으면 공유 부탁드려요.. 

IP : 114.205.xxx.4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 10:27 AM (172.226.xxx.43)

    여행하고 노는것도 중요하죠

  • 2. ……
    '24.11.1 10:27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유학 고려중이면 굳이…

  • 3. ..
    '24.11.1 10:34 AM (14.32.xxx.34)

    저희 애는 여행도 많이 하고
    학점도 다 채워와서 차질 없었고요
    한 친구는 학점 거의 못채워 왔어요
    또 다른 친구는 돌아와서 로스쿨 가고요
    다들 제각각이어서 어떻다 말할 수 없지만
    저희 애 경우는 아주 만족스런 경험이었습니다
    저희 애는 초듬을 미국에서 몇년 다녀서
    교환은 유럽 국가로 갔다 왔어요

  • 4. ㅇㅇ
    '24.11.1 10:41 AM (133.32.xxx.11)

    여행하고 놀러가는거가 목적인거 맞는데요 매우 중요한 경험이기도 하고요

  • 5. 저희 아이는
    '24.11.1 10:48 AM (119.197.xxx.7)

    서울대는 아닙니다만 내년 3학년 봄학기 미국으로 교환학생 가요. 대학 입학하면서 언제 가는게 좋을 지 시기 잡고 그거에 맞춰 어학 준비하고 교환 학생가면 교환학교에서 받을 수 있는 학점을 어떻게 잡고 본대학에서 학점 신청할건지 까지 아이가 정말 꼼꼼하게 준비했고 지금 비자 인터뷰만 남아 있어요. 저희 아이는 디자인 전공이라 교환학생 다녀와도 본인 스펙에 그닥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이게 대학생이니까 이때만 해 볼 수 있는 거잖아요. 한학기지만 미국 대학생활을 겪어볼 수 있고 안전하게 외국생활을 즐겨볼 수 있는게 기회인것도 같고 이 시간이 지나면 다시 할 수 없는 이때만 할 수 있는 거다 생각합니다. 아이 아빠도 미국학교에선 최대한 적게 학점 신청하고 다양한 경험과 주변 여행도 많이 하고 오라고 했구요. 저는 갈 수 있고 보낼 수 있으면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 6.
    '24.11.1 10:53 AM (124.5.xxx.71)

    저희 애들은 기회되면 무조건 보내요.
    저희 부부 석사 유학인데 20대 해외경험은
    인생 최고 경험이에요.
    늙어서가면 아무리 좋은데서 재밌게 놀아도 노잼

  • 7. 그동안
    '24.11.1 10:54 AM (76.126.xxx.139)

    82에 올라온 글만 봐도 충분할 거 같아요.

    이거 주우욱 읽어보세요.

    https://www.82cook.com/entiz/enti.php?bn=15&searchType=search&search1=1&keys=%...

  • 8. ????
    '24.11.1 10:58 AM (119.196.xxx.115)

    여행하고 놀러다니면 또 어때서요
    갈수만 있다면 가보는게 엄청난 자산이 될텐데요

  • 9. 지난 8윌에
    '24.11.1 11:02 AM (218.38.xxx.75)

    미국 유명대학으로 2학년에 갔어요.
    워낙 영어는 만점자라 문제 없었고요.
    너무너무 좋아서. 그냥 3학년으로 편입하고 싶다네요.
    여기 학부 놓치는게 아깝다고 졸업하고 대학원으로 가라 했어요.
    근데요, 여기서도 공부 아주 잘하는 아이인데 ,본토. 아이들 정말 공부 열심히 한다네요.
    따라가기 쉽지 않데요. 이런 말 처음으로하네요.
    공부 하는것에 놀랐데요.
    주말에 놀기도 하지만요.
    아무튼 기숙사 최고 좋은데 보냈고, 용돈 넉넉히 주니
    비용 많이 듭니다.
    좋은 기숙사에 있으니 음식도. 아주잘 나오고 친구들 수준도 꽤 높아셔 크게 걱정 안해요
    크리스마스에 딸보러 미국 갑니다.

  • 10. 원글
    '24.11.1 11:07 AM (211.234.xxx.146)

    윗님.. 자녀분 서울대생인가요? 저희 아이말로는 3학기인가? 4학기 맞춰야 지원 가능해서 3학년 때나 갈 수 있다고 들었거든요… 1,2학년 때 경험 삼아 가는게 아니라 한창 전공 파고들어야 할 때 가는거라 고민이 되어서요.

  • 11. ...
    '24.11.1 11:08 AM (118.221.xxx.2) - 삭제된댓글

    실컷 놀면서 최고의 경험을 하고 오던데요
    교환학생 좋은 곳으로 가려고 준비도 열심히 했어요

  • 12. ...
    '24.11.1 11:10 AM (118.221.xxx.2)

    여건이 되면 문과는 교환학생이 기본이라고 생각하더라구요
    친구 아이 실컷 놀면서 최고의 경험을 하고 오던데요
    교환학생 좋은 곳으로 가려고 준비도 열심히 했구요
    저희 애는 교환학생 엎어져서 엄청 속상해했어요

  • 13. -----
    '24.11.1 11:12 AM (112.169.xxx.139) - 삭제된댓글

    서울대 다니는 똑똑한 아이라면 어떤 잇점이 있는지 잘 알텐데요.....

  • 14. ㄱㅁ
    '24.11.1 11:15 AM (219.255.xxx.130) - 삭제된댓글

    이공계면 약간 고민될 듯하나 문과면 꼭 가길 권합니다.

  • 15. 교환학생
    '24.11.1 11:15 AM (118.221.xxx.138)

    저도 정보 저장합니다~

  • 16.
    '24.11.1 11:23 AM (1.227.xxx.56) - 삭제된댓글

    저희아이도 3학년때 다녀왔는데 평생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그때 만난 친구들 지금도 만나고 연락해요)
    물론 여행도 놀기도 많이 했습니다
    다녀와서 공부를 더 열심히 했어요
    요즘 설대 문과는 8학기만에 졸업하는 아이는 많지 않은 것 같은데요 고학년 되면 대부분 아이들이 학점관리 빡세게 해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요?

  • 17. ..
    '24.11.1 11:25 AM (223.38.xxx.141) - 삭제된댓글

    2학년 2학기, 3학년 1학기에 가는거 괜찮죠.
    미국대학으로 다녀오면 좋을 것 같네요.

  • 18. ..
    '24.11.1 11:35 AM (223.38.xxx.54)

    미국대학으로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돈이 너무 많이드네요.
    학부 여기서 졸업하고
    석사 박사 장학금 받고 미국대학 가는게 좋을 듯요.

  • 19. ...
    '24.11.1 11:42 AM (218.146.xxx.219)

    교환학생 갈수만 있다면 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저희애 미국 일년 갔다왔는데 여행이며 미국대학 수업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등등
    자기 세계가 엄청 넓어지는 경험이었다고 말해요.
    돈이 좀 드는건 사실입니다만 미국대학 학비만 일년에 일억 가까이 하는거 생각하면
    생활비 대줄 정도 여유만 되면 남는 장사에요.
    윗님 교환학생은 대학생활 중 일년 경험하는 거지만
    석박사는 아예 인생 진로를 바꾸는 건데요 그게 어떻게 비교가 되나요
    그리고 공대면 몰라도 문과는 석박사 미국 장학금 받기 쉽지 않습니다
    그건 교환학생이랑은 루트가 완전 달라요. 미국생활 경험해 보자고 석박사 가는 사람은 없겠지요

  • 20.
    '24.11.1 11:43 AM (114.207.xxx.53)

    이공계 보스톤으로 교환학생 다녀왔어요. 서울대는 학점은 성제표에는 나오지만 평점에는 안들어가서 비교적 부담은 적어요.

  • 21. 우리애
    '24.11.1 11:48 AM (119.64.xxx.194)

    22년 코로나 끝나고 독일로 갔다왔는데 한달 먼저 출발해서 여행하다가 학기 시작하자마자 다시 여행~
    그야말로 여행만 하다왔어요
    유럽일주 아프리카까지
    학점은 하나도 못 땄는데 같은 학교로 교환온 학생들이랑
    내내 어울려 같이 다니더라구요
    그래도 그때 갔다오길 잘 한 것 같아요

  • 22. 교환학생
    '24.11.1 11:53 AM (118.221.xxx.138)

    정보 저도 얻어갑니다~

  • 23. ㅇㅇ
    '24.11.1 11:56 AM (59.13.xxx.104)

    1년 다녀왔는데
    인맥 형성에 매우 좋더군요.

  • 24. ...
    '24.11.1 12:09 PM (124.50.xxx.169)

    서울대생이고 교환 유럽으로 6개월다녀왔어요. 아이는 그냥 놀러가는 거라고 말해요. 영어는 거의 네이티브구요. 본거지는 기숙사에 두고 여기저기 기차타고 여행만 다니다 오는 거라고... 돈 있음 가는거고 빠듯하면 굳이. 라고 말합니다

  • 25. 기회만 된다면
    '24.11.1 1:27 PM (211.234.xxx.25)

    교환학생 보내세요. 지금 짧게라도 경험해봐야 나중에 내가 장기적으로 유학생활을 해볼만한지 판단능력도 생겨요.

  • 26. 저도
    '24.11.1 1:56 PM (125.130.xxx.93) - 삭제된댓글

    서울대 문과생. 3학년 때 다녀왔어요.
    서울대가 교환학생이 갈만한 선택지가
    다양하지않은 편이라 미국 좀 외진지역 주립대로 다녀왔는데
    결국 졸업은 늦어졌어요. 그래도
    자신감이 생겨서 대학원 졸업 후에
    미국으로 박사유학 갔어요.
    원래 소심하고 겁많은 여자아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본인이 교환학생 다녀온 후라
    자신만만하게 준비 잘해서 결과도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377 최강욱  장인수 박시영 공동방송   그땐 왜 9화  --  탄핵.. 2 같이봅시다 .. 2024/11/10 996
1642376 혈당관리 이렇게 해보세요 22 혈당 2024/11/10 7,717
1642375 마트에 애기 둘 데리고 장보는 사람들 너무 대단해보여요 3 @&.. 2024/11/10 2,770
1642374 한창민 의원 어제 경찰 밑에 깔렸었네요 /펌 14 세상에 2024/11/10 2,157
1642373 최순실 박근혜가 불쌍해보일줄이야 6 ........ 2024/11/10 1,430
1642372 아는 언니가 변했어요 10 손자자랑 2024/11/10 6,258
1642371 미국에서의 직장생활 2 5 Eun 2024/11/10 2,700
1642370 남편이 저 무시하는건가요? 9 루후 2024/11/10 2,315
1642369 최강희 집이요jpg 41 ... 2024/11/10 27,153
1642368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없어지고 한달째 8 가려움 2024/11/10 2,014
1642367 엄인숙 머리가 뭐가 좋아요 3 ... 2024/11/10 2,751
1642366 어묵 유통기한 지난거로 반찬해도될까요? 5 .. 2024/11/10 1,313
1642365 엄마 모시고 동남아 어디가 좋을까요? 9 happy 2024/11/10 1,669
1642364 아픈 전업주부의 일요일 아침밥 32 아침밥 2024/11/10 7,169
1642363 오늘 양재코스트코:크리스마스장식(벽난로)있을까요? 5 ... 2024/11/10 1,212
1642362 저도 모르는 사이 경상도말을 쓰는 것 같아요 18 ㅇㅇ 2024/11/10 2,375
1642361 창원지검 정유미 지검장이 명태균 봐주기로 했나봐요 6 0000 2024/11/10 2,280
1642360 살면서 샷시만 교체하려면 뭐부터 해야 하나요? 2 샷시교체 2024/11/10 1,393
1642359 트럼프에게도 팔짱낄까요? (주어없음) 9 ㅇㅇ 2024/11/10 1,689
1642358 부부간 주식 양도를 어떻게 하는거에요? 2 2024/11/10 1,274
1642357 윤, 8년 만에 '골프채' 잡았다…트럼프와 '골프외교' 준비 36 매를 부르네.. 2024/11/10 4,605
1642356 일본문화 걱정하시는 분께 1 같은 50대.. 2024/11/10 898
1642355 한석규와 유오성 나이 13 ㄱㄱ 2024/11/10 3,322
1642354 어젯밤꿈에 도니랑 헤어졌어요 4 아웃겨 2024/11/10 1,589
1642353 급질)무쇠냄비도 뭔가 씻고 써야하나요? 2 ... 2024/11/10 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