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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이야기

조회수 : 2,304
작성일 : 2024-11-01 10:17:50

남동생과 차별..심하게 받고 컸어요
끝에가선 돈 때문에 엄마가 저를 돈밝히는년
계산하는년이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인연 끝냈고
아니라는걸 증명하기 위해 재산포기각서도 보냈어요. .
돈 좀 주신다는거 얽히기 싫어서 거절한게 이유였어요
이건 현재일이구요

 

 

 

같이 살때 남동생은 고등때도 엎어져 누워있음  엄 마가 
엉덩이를까서 토닥거리고 푸~~도 하고
이뻐서 죽어요
그렇게해도 화 한번 안내는 아들을 너무나도
사랑했죠  그런것들이 엄마의 자랑이었고요
대학생때까지도 그런거로 기억해요

 

저는 고등때도  동네 아줌마들 놀러와서
수다떨다가 제 가슴을 만지고 농담을하고 장난을 치면
제가 버럭 화를 냈어요

그러면 사람들 있는데서 자기 망신을주고 화를
냈다면서..기분 나빠하고 창피해하고 섭섭해하고
괘씸해하고..

비교합니다.

제가 성격이 이상하고 화를 잘내는 사람을 만들었어요
늘... 이 집에서 저만 정상 같은데 저만 이상한사람이

되었어요...

 

핍박..학대..구박...를 하며  키워놓고

마지막엔

저를 옭아매려고 남편한테 이상한 말 흘린 자작극

까지 벌였어요..

 

 

 

IP : 39.7.xxx.1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후
    '24.11.1 10:19 AM (114.206.xxx.112)

    내가 뭘 본거야….

  • 2. ㅇㅇㅇㅇ
    '24.11.1 10:24 AM (121.162.xxx.158)

    현재 계속 보면서 효도하고 있는 건 아니죠?
    딸들이 마음이 약해서 또 부모가 건강 안좋아지면 달려가서 수발 다 하더라구요
    돈 받은 아들들은 나 몰라라...왜 곱게 키운 자식들은 자기밖에 모를까요

  • 3.
    '24.11.1 10:26 AM (39.7.xxx.115)

    네 인연은 끊었어요 엄마가. .
    돈을 지키고 싶으셨던거 같아서
    원하는대로 해드렸어요

  • 4. 다행인건
    '24.11.1 10:26 AM (39.7.xxx.115)

    아들이 일단 많이 효자에요

  • 5. ....
    '24.11.1 10:29 AM (223.38.xxx.228)

    갈수록 친정과 불화 글이 많아져요
    부모는 아들사랑 차별 안변하고
    이젠 딸도 안 참는거죠
    아들과 차별하며 연락해라 효도는 왜 바라는지 참..

  • 6. ㅁㅁ
    '24.11.1 10:30 AM (112.187.xxx.63)


    그럴수록 내몫은 찾아먹어야죠
    왜 포기를 해요

  • 7.
    '24.11.1 10:33 AM (39.7.xxx.115)

    사정 아시면 그럴만하다 하셨을거에요...
    안받고 끊는게 맞았어요..

  • 8. 위로드려요
    '24.11.1 11:03 AM (223.38.xxx.127)

    그동안 얼마나 마음 고생 많았을까요

    돈 밝히는 딸로 프레임까지 씌웠군요
    딸한테 핍박 학대 구박까지 하고 너무 했네요

    남편한테 이상한 말 흘린 자작극까지 벌였다니 상상 이상으로 고통 받으셨겠어요
    왜 인연을 끊으셨는지 이해가 갑니다

  • 9. 아들이
    '24.11.1 11:10 AM (39.7.xxx.68) - 삭제된댓글

    효자라니 다행이네요
    그래도 재산은 연끊고 나중에 돌아가심 받으세요

  • 10. ,,
    '24.11.1 5:54 PM (73.148.xxx.169)

    평생 보지 마세요.
    인간같지 않은 부모 넘쳐 납니다.
    딸 차별, 구박하며 키운 케이스들

  • 11. 위로
    '24.11.1 6:07 PM (39.7.xxx.115)

    위로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없었다고 생각하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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