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이 학업에서 평범하니 무시당하는

슬퍼요 조회수 : 5,737
작성일 : 2024-11-01 01:15:11

애들이 학업적으로 뛰어나지 않으니

엄마들 사이의 관계에서

무시당하는 기분 들어요.

제가 뭔 말을 해도 별로 귀담아 듣지 않구요.

오해일까요?? 기분탓인지 아님 실제로 좀 그런 경향이 있겠죠?

IP : 211.186.xxx.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 1:20 AM (220.117.xxx.26)

    학교 다닐 때도 공부 상위권 아닌
    성격 좋은 애들 주변에서 몰려들죠
    아이가 학업 좋아 정보력 있어 보이거나
    내가 스스로 빛나거나요
    나 무시하는거 같으면 좀 덜나가면 되죠
    안하거나

  • 2. ..
    '24.11.1 1:31 AM (210.179.xxx.245)

    기분탓 아닐거에요
    판사인 엄마나 의사인 엄마도 학부모모임에서 그런 경우
    있다 잖아요
    공부 잘하는 자녀둔 엄마에게 모이고 정보 얻고
    친하게 교류하고 싶어하고
    자식이 평범하면 엄마가 판사 의사라도 그런 모임에서
    존재감은 약할듯요

  • 3.
    '24.11.1 2:07 AM (211.248.xxx.34)

    학령기때는 성적이 중요하니 더 주목받는거지 무시받는건 아니죠 어차피 애들을 매개로 민나는 모임은 내 친구 모임이 아니니 큰 의미를 두지마세요.

  • 4. ㅇㅇ
    '24.11.1 2:27 AM (125.130.xxx.146)

    오해 아니에요..
    후줄근한 옷차림의 어떤 엄마
    아무도 관심 안 갖다가 전교 1등 엄마인 거 알고
    다들 말 걸고 인사하고
    모임에 왜 안나오냐, 나와라 연락하고 그럽니다

  • 5. 원래
    '24.11.1 6:57 AM (169.212.xxx.150)

    유치원부터도 호감있고 인기 있는 아이 엄마들이 더 접근.
    초등가도 그렇구요.
    중등부터 성적으로 확 갈라지다 고등 땐 찐성적이니 암튼 그래요

  • 6. ㅇㅇ
    '24.11.1 7:05 AM (180.230.xxx.96)

    오해 아닐거예요
    어떤 모임이든 그런게 있더라구요

  • 7. ...
    '24.11.1 7:13 AM (112.214.xxx.184)

    어쩔 수 없죠 애 때문에 만나는 모임인데 그건 정보가 최우선이거든요

  • 8. ..
    '24.11.1 7:13 AM (211.235.xxx.135) - 삭제된댓글

    솔직히 얘기해서 공부잘하는 쪽으로 관심이 몰리는거라
    그저그런 쪽에 무관심한거지 무시받는 것은 아니에요.

  • 9. 근데뭐
    '24.11.1 7:14 A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그러든지 말든지 어차피 그런 사람들하고는 진실된 관계가 이루어지지도 않을 텐데요.
    공부 잘하는 애 엄마들한테 붙어서 얄랑거리는 사람들치고 제대로 된 사람 못 봤어요.

  • 10. 정답
    '24.11.1 7:34 AM (110.70.xxx.117)

    공부 잘하는 애 엄마들한테 붙어서 얄랑거리는 사람들치고 제대로 된 사람 못 봤어요.22222

  • 11. ....
    '24.11.1 7:43 AM (118.235.xxx.167)

    애들이 잘나지 못해서가 아니에요.
    본인이 사람 끄는 매력이 없고 흡인력이 떨어지는것이뿐이죠.

  • 12.
    '24.11.1 7:43 AM (211.110.xxx.21)

    공부 잘하는 애 엄마들한테 붙어서 얄랑거리는 사람들치고 제대로 된 사람 못 봤어요.333

  • 13. ㅇㅂㅇ
    '24.11.1 7:51 AM (182.215.xxx.32)

    학부모 모임이니까요
    다른 목적의 모임에서는 또 다른걸로 줄세워지고 그런거죠

  • 14.
    '24.11.1 7:51 AM (121.159.xxx.222)

    부동산모임에서야 초졸이래도 재테크 성공한사람이 왕이고
    개인사교모임이면 개인의 성취가 뛰어난 전문가가 왕이고
    마라톤모임이면 잘달리는 사람이 왕이고
    학모모임이면 당연히 애공부 잘시킨 사람이왕이겠죠
    판사검사의사인들 애가 전문대 고졸인데
    학모모임에서 말할게있나요
    모임의 성격이다른데 다른 곳에서 빛나겠죠

  • 15. .....
    '24.11.1 7:52 AM (118.235.xxx.2)

    개인적으로 친해진게 아니라 아이때문에 만나는 엄마들 모임이면 원래 그렇죠 뭐. 그런 정보 듣고 싶어서 유지되는 관계일텐데요.

  • 16. 역시
    '24.11.1 8:00 AM (110.70.xxx.117)

    그런 사이는 고등학교 끝나면 안볼 사이

  • 17. 근데
    '24.11.1 8:16 AM (112.216.xxx.18)

    고등인가요? 고등인데도 엄마 모임 있다는게 우습고 ㅋ
    초중 이면 공부 잘 해서 어따 쓸건데 싶은 ㅋ

  • 18. ...
    '24.11.1 8:25 AM (1.246.xxx.173) - 삭제된댓글

    학부모모임이라는게 애들 때문에 만나는거고 목적이 있어서 만나는거니 당연한거죠

  • 19.
    '24.11.1 8:30 AM (1.237.xxx.38)

    그걸 여직 몰랐다니요
    중고등이면 특히 그렇죠
    무시 받을거 같아 모임 안나갔어요
    아이가 존재감 없음 엄마도 똑같이 취급 받아요
    저는 정보 얻을 생각도 없고요

  • 20. 자동으로
    '24.11.1 8:30 AM (49.1.xxx.123)

    그런 사람들 걸러낼 수 있으니
    개이득!!!

  • 21. 근데
    '24.11.1 8:37 AM (106.101.xxx.134)

    정보 얻어서 뭐하나요? 그 애가 그 애가 아닌 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인 건 알겠는데
    학원이나 과외 정보 얻는 건가요?
    이미 잘하는 학원은 소문 다 났을 텐데..
    잘하는 애는 그냥 그 애가 잘난 거 아닌가..

  • 22. 아리에티
    '24.11.1 8:37 AM (175.126.xxx.153)

    공부 잘하는 애 엄마들한테 붙어서 얄랑거리는 사람들치고 제대로 된 사람 못 봤어요 4444
    격하게 공감합니다

  • 23. 학교분위기
    '24.11.1 8:40 AM (218.48.xxx.143)

    학교 분위기와 입시에 관한 정보 그리고 다른 학부모들은 어떤지 알고 싶어 모이는 모임이니까요.
    물론 공부 잘하는 아이 엄마가 있기있겠지만
    뭐 모두가 다~ 공부 잘하는거 아니고 끼리끼리 유유상종이예요.
    비슷한 실력에 아이들끼리 비슷하게 학원 찾아가고 학원에서 만나고
    그러면서 이런저런 정보도 얻고 친해지고 더 교류하고 그렇게 써먹으면 되는겁니다.
    거기서 인정받고 인기 있어서 뭐하게요?

  • 24. 구구
    '24.11.1 8:50 AM (203.234.xxx.81)

    그 모임이 유독 그런 듯요, 저는 엄마 모임 두 그룹이 있는데 아이들 성적은 다 다양해요.

  • 25. ㅁㅁㅁㅁ
    '24.11.1 9:11 AM (187.189.xxx.167)

    뭘 묻나요. 애들 다컸지만 예전에도 그랬네요.
    전 전학후 모임에 참석했는데 사이가 좋아. 오래 만남이 지속됬는데. 어느날 어떤 엄마 목소리가 좀 커지고 모임을 리드 하길래 아이를 통해 알아보면 요즘 그애 성적이 제일 좋다고.

  • 26. 저도
    '24.11.1 9:15 AM (59.15.xxx.143)

    느낀적있어요.
    오래된 친한모임인데 두아이는 대놓고 눈에띄는 아이들이였어요. 발표잘하고 회장하고 말도 똑부러지게 하고 공부도 잘하고. 저희 애는 공부는 잘하는데 지 밥그릇 못챙기는 조용한 애 이다보니까 말을 안하면 얘가 잘하는앤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얘기할때 저 위 두명의 아이엄마에게 대화가 촛점이 맞춰지고요.
    지금 커서 중학생인데요. 우리아들이 공부 젤 잘합니다. 전교1,2등권이구요. 저 두 아이도 잘하는데 시험보고 결과로 나오니 울 아들이 젤 잘하고 이제 모임에 저 두아이만 칭송하던 묘한 분위기도 없어졌지요!!!

  • 27. 에고
    '24.11.1 9:34 AM (106.244.xxx.134)

    전 어쩌다 보니 초등 저학년 때 빼고 다른 엄마들과 관계를 맺을 일이 없었는데 (현재 대학생)
    여기 올라오는 글들 보면 없었던 게 다행이다 싶네요.

  • 28. ......
    '24.11.1 10:00 AM (110.13.xxx.200)

    유독 그런 모임이 잇는 거고 그걸로 무시하진 않죠.
    다만 잘아하는 애엄마면 다르게 보이는게 있긴 한데
    애키워보면 애를 잘 만난거지 엄마가 잘난 게 아니므로 의미없음.

  • 29. ㅇㅇ
    '24.11.1 10:04 AM (119.66.xxx.136)

    약간 맞아요ㅜㅜ 나쁜거죠

  • 30.
    '24.11.1 10:13 AM (112.214.xxx.184)

    공부 잘하는 애 엄마가 공부 정보 얘기 하는거랑 공부 못 하는 애 엄마가 얘기하는 정보는 전혀 다르게 받아들이죠. 공부 이외의 얘기야 상관이 없는데 학부모 모임이라는 목적이 단순히 친목도모가 아니잖아요 정보라도 얻으려고 만나는거지

  • 31.
    '24.11.1 10:39 AM (39.7.xxx.115)

    제가 그래서 집에만 있어요.,

  • 32. 공부가권력
    '24.11.1 10:59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애가 잘하면 어떻게서든 내애랑 엮어보려고 생 몸무림쳐요
    조짜서 소그룹수업 하기도하고 자기네들끼리만 정보공유
    서로 윈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1715 국어의 주어~ 영어의 주어~ 13 2024/12/28 1,229
1661714 올리비아 핫세 사망 28 ㅇㅇ 2024/12/28 16,382
1661713 정치와 종교 분리에 대한 생각 외 인터뷰 김용태 신부님 19 ㅇㅇ 2024/12/28 1,914
1661712 백태 밥에 넣어 콩밥으로 먹어도 될까요? 2 .. 2024/12/28 1,123
1661711 하얼빈ㅡ먼저 간 동지가 도울 겁니다ㅡ스포약간 20 ㄱㄴㄸ 2024/12/28 2,582
1661710 부산서면 집회장소와 시간 6 ... 2024/12/28 919
1661709 자식일로 힘들 때 남편은 의지가 되는 존재인가요? 12 부모 2024/12/28 3,176
1661708 교도소 구치소 식단이 우리집보다 잘 나오는것 같네요 17 .. 2024/12/28 3,910
1661707 노란피부엔 톤업크림 발라야 할까요? 3 열매사랑 2024/12/28 1,491
1661706 이 와중에 죄송하지만 최상목 3 @@ 2024/12/28 3,020
1661705 오징어게임2 맛깔나는 조연이 없네요 10 ... 2024/12/28 3,338
1661704 오늘 집회 몇시? 어디서하나요? 5 자일리톨 2024/12/28 1,294
1661703 우연히 본건데 1 2024/12/28 1,435
1661702 다스뵈이다) 유시민의 내란 해설 11 .. 2024/12/28 3,508
1661701 오겜2 19금 넣었으면 좋았을텐데 22 . . . 2024/12/28 5,931
1661700 윤석열 "총 쏴서라도"...조선일보 ".. 11 윤거니를체포.. 2024/12/28 5,621
1661699 윤김처단)루꼴라 바질 같은건 어디서사세요?? 12 ㄱㄴㄷ 2024/12/28 1,908
1661698 요즘은 단독주택을 허물고 다세대?다가구?를 많이 짓나봐요 4 ㅇㅇ 2024/12/28 2,822
1661697 봐도봐도 전율 돋는 집회 명장면 발라버려 밤바바바 9 .... 2024/12/28 2,583
1661696 뉴발530 나이든 제가 신어도 편할까요? 19 53세 2024/12/28 3,236
1661695 부동산 불패였던 일본 중국 홍콩 부동산 거품 꺼졌는데... 9 ... 2024/12/28 2,970
1661694 탄핵의결 정족수에 관한 ‘헌법학자회의’의 입장 9 ㅅㅅ 2024/12/28 2,077
1661693 어제 이재명 대표 레전드 짤 탄생 장면 동영상.shorts- 15 ㅇㅇ 2024/12/28 2,890
1661692 우리나라가 망하게된건 응징을 안해서예요 23 ㄴㄷㅅ 2024/12/28 2,450
1661691 구강 유산균 복용해 보신분 1 103308.. 2024/12/28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