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I가 그린 사람 보면 기분이 나빠요

ㅇㅇ 조회수 : 4,235
작성일 : 2024-11-01 00:17:23

불쾌한 골짜기? 그런 느낌이에요

자주 가는 네이버까페에 어느날 대문이 바뀌었는데 예쁜 풍경을 바라보는 여자 뒷모습이었어요

사람들이 사진 너무 예쁘다고

누구 사진이냐고 묻기도 하던데

딱봐도 AI가 그린거였어요

모자 잡느라 팔을 구부린 모습이 절대 실제 

사람일수가 없는 모양이었거든요

그후로 까페 들어갈때마다

너무 메스껍고 불쾌해서

대문 사진 안보려고 눈의 초점을 다른데 두느라 힘들었어요

 

 

IP : 223.62.xxx.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 12:18 AM (122.38.xxx.150)

    싫어하는 분들 많아요.
    저는 나쁘진 않은데 손가락을 제대로 표현 못해서 이상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땐 좀 징그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 2. 저도요
    '24.11.1 12:30 AM (1.224.xxx.182)

    AI가 그린 그림 스타일
    앞으로는 어쩌려나모르겠지만
    지금은 그 특유의 분위기가 진짜 기괴하고 싫어요.
    저는 미술전공이라 그런가..더 거슬려요.

    블로그. 유튜브 등 컨텐츠에 AI 스타일 그림 들어가있음
    그냥 패스합니다. 그 컨텐츠 자체 질도 같이 떨어져 보여요.

  • 3. .....
    '24.11.1 12:43 AM (110.13.xxx.200)

    색도 쨍한게 딱 티나죠.
    특히 손 이런 부분은 아직도 개선이 안되네요.
    그런면에서 확실히 미드저니가 제일 괜찮긴 하더라구요.
    주문에 따라 자연스럽게 알아서 만들어주고
    내스타일 교육시키면 그에 맞게 생성해주니 더 마음에 들어요.
    근데 미드저니도 손부분은 아직 미해결인듯..

  • 4. 근데
    '24.11.1 12:47 AM (115.22.xxx.93)

    밝고 따뜻한 톤으로는 못그리는지
    ai그림보면 음침하면서도 미끌거리는듯한 톤감이 늘 똑같음

  • 5. 맞아요
    '24.11.1 12:55 AM (59.17.xxx.179)

    불쾌한 골짜기를 여전히 못 벗어났고 앞으로도 못 벗어날거같다는.

  • 6. ..
    '24.11.1 1:07 AM (172.59.xxx.75)

    "음침하면서도 미끌거리는 톤감" 이 표현이 딱이네요. 유투브에도 AI 썸네일, AI 보이스오버로 범벅된 채널들이 넘쳐나서 공해로 느껴져요.

  • 7. 관대한고양이
    '24.11.1 1:34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저도..
    동물도요
    세상에 없는 아름답고 귀여운 모습이
    묘하게 이물감 느껴지고 불편해요

  • 8.
    '24.11.1 1:35 AM (118.32.xxx.104)

    저도..
    동물도요
    세상에 없는 아름답고 귀여운 모습이
    묘하게 이물감 느껴지고 불편해요

  • 9. 신기하네요
    '24.11.1 2:13 AM (211.248.xxx.34)

    저도 뭔지모를 이질감이 있는데 저만 느끼는건줄 알았어요

  • 10. 진짜
    '24.11.1 6:00 AM (1.245.xxx.58)

    음침하면서 미끌거리는 느낌.
    딱이네요.

  • 11. .....
    '24.11.1 8:46 AM (106.101.xxx.182)

    몇년이면 감쪽같을거라고 전 예상합니다

  • 12. ......
    '24.11.1 10:28 AM (121.142.xxx.3)

    사연 들려 주는 배경으로 그런 화면이 깔려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저는 너무 싫다못해 혐오감이 느껴질 정도로 기분이 나빠지더라고요.
    그 외에도
    배경이 아시아라고 나오면 이건...한복인 지 기타 동양의복인 지 완전 다 짬뽕해서 나오고
    걸러서 보기는 해도 잔상이 남아 기분도 나빠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550 가정교육 잘 받은 고양이 15 야옹 2024/11/01 3,178
1641549 50대에 그럼 기술직은 잘버나요 25 ... 2024/11/01 5,233
1641548 강혜경, 강민국 의원님 명태균 잘 아시지 않습니까? 5 강혜경화이팅.. 2024/11/01 2,987
1641547 보험 가입하고 처음 보험료청구했는데요 2 보험 2024/11/01 981
1641546 수능 볼 때 10분 남았다고 알려주나요? 6 ... 2024/11/01 1,588
1641545 노후빈곤 막으려면... 13 예비부자 2024/11/01 6,992
1641544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제보는 언제 나오나요 4 2024/11/01 526
1641543 울어요 7 ㅠ.ㅠ 2024/11/01 1,837
1641542 애들 공부에 신경쓴지 3년 .. 현타와요 11 공부 2024/11/01 4,944
1641541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연대 발족‥"국민투표로 대통령 .. 22 ㅇㅂㅉ 2024/11/01 2,914
1641540 불법 체류자였던 하버드졸업생 연설이에요. 2 감동 2024/11/01 1,689
1641539 연대교육대학원 졸업식 사진은요? 7 뿌우뿌우 2024/11/01 1,269
1641538 가곡도 참좋은 새로운곡들이 많아 소개드려요 14 ㅇㅇ 2024/11/01 886
1641537 여기 연령대를 놀라워하는 분들 26 .. 2024/11/01 4,035
1641536 돈거래 10 ... 2024/11/01 1,345
1641535 노후 가난에 대비한 나의 전략-50대 중반 평범한 대한민국 여자.. 44 가난 2024/11/01 17,001
1641534 집은 별루인데 위치나 편의시설이 너무 좋은 곳... 15 음... 2024/11/01 2,982
1641533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한석규네요 10 와C 2024/11/01 5,781
1641532 요즘 코로나검사 안하나요 5 ... 2024/11/01 956
1641531 작은 직장에서는 말을 줄이는게 최고네요 6 부자 2024/11/01 2,545
1641530 뒤늦게 지구마블 보는 중인데 김태호피디는 1 ㅇㅇ 2024/11/01 1,569
1641529 공대생 학점 17 고민 2024/11/01 2,072
1641528 중이 제머리 깎으러 미용실갔어요 4 ... 2024/11/01 2,062
1641527 혹시, 뉴케어 구수한 맛 미니 3 oo 2024/11/01 1,166
1641526 La 갈비 냉동된거 내일 먹으려면 실온에 해동힐까요 1 고기 2024/11/01 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