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I가 그린 사람 보면 기분이 나빠요

ㅇㅇ 조회수 : 4,231
작성일 : 2024-11-01 00:17:23

불쾌한 골짜기? 그런 느낌이에요

자주 가는 네이버까페에 어느날 대문이 바뀌었는데 예쁜 풍경을 바라보는 여자 뒷모습이었어요

사람들이 사진 너무 예쁘다고

누구 사진이냐고 묻기도 하던데

딱봐도 AI가 그린거였어요

모자 잡느라 팔을 구부린 모습이 절대 실제 

사람일수가 없는 모양이었거든요

그후로 까페 들어갈때마다

너무 메스껍고 불쾌해서

대문 사진 안보려고 눈의 초점을 다른데 두느라 힘들었어요

 

 

IP : 223.62.xxx.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 12:18 AM (122.38.xxx.150)

    싫어하는 분들 많아요.
    저는 나쁘진 않은데 손가락을 제대로 표현 못해서 이상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땐 좀 징그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 2. 저도요
    '24.11.1 12:30 AM (1.224.xxx.182)

    AI가 그린 그림 스타일
    앞으로는 어쩌려나모르겠지만
    지금은 그 특유의 분위기가 진짜 기괴하고 싫어요.
    저는 미술전공이라 그런가..더 거슬려요.

    블로그. 유튜브 등 컨텐츠에 AI 스타일 그림 들어가있음
    그냥 패스합니다. 그 컨텐츠 자체 질도 같이 떨어져 보여요.

  • 3. .....
    '24.11.1 12:43 AM (110.13.xxx.200)

    색도 쨍한게 딱 티나죠.
    특히 손 이런 부분은 아직도 개선이 안되네요.
    그런면에서 확실히 미드저니가 제일 괜찮긴 하더라구요.
    주문에 따라 자연스럽게 알아서 만들어주고
    내스타일 교육시키면 그에 맞게 생성해주니 더 마음에 들어요.
    근데 미드저니도 손부분은 아직 미해결인듯..

  • 4. 근데
    '24.11.1 12:47 AM (115.22.xxx.93)

    밝고 따뜻한 톤으로는 못그리는지
    ai그림보면 음침하면서도 미끌거리는듯한 톤감이 늘 똑같음

  • 5. 맞아요
    '24.11.1 12:55 AM (59.17.xxx.179)

    불쾌한 골짜기를 여전히 못 벗어났고 앞으로도 못 벗어날거같다는.

  • 6. ..
    '24.11.1 1:07 AM (172.59.xxx.75)

    "음침하면서도 미끌거리는 톤감" 이 표현이 딱이네요. 유투브에도 AI 썸네일, AI 보이스오버로 범벅된 채널들이 넘쳐나서 공해로 느껴져요.

  • 7. 관대한고양이
    '24.11.1 1:34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저도..
    동물도요
    세상에 없는 아름답고 귀여운 모습이
    묘하게 이물감 느껴지고 불편해요

  • 8.
    '24.11.1 1:35 AM (118.32.xxx.104)

    저도..
    동물도요
    세상에 없는 아름답고 귀여운 모습이
    묘하게 이물감 느껴지고 불편해요

  • 9. 신기하네요
    '24.11.1 2:13 AM (211.248.xxx.34)

    저도 뭔지모를 이질감이 있는데 저만 느끼는건줄 알았어요

  • 10. 진짜
    '24.11.1 6:00 AM (1.245.xxx.58)

    음침하면서 미끌거리는 느낌.
    딱이네요.

  • 11. .....
    '24.11.1 8:46 AM (106.101.xxx.182)

    몇년이면 감쪽같을거라고 전 예상합니다

  • 12. ......
    '24.11.1 10:28 AM (121.142.xxx.3)

    사연 들려 주는 배경으로 그런 화면이 깔려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저는 너무 싫다못해 혐오감이 느껴질 정도로 기분이 나빠지더라고요.
    그 외에도
    배경이 아시아라고 나오면 이건...한복인 지 기타 동양의복인 지 완전 다 짬뽕해서 나오고
    걸러서 보기는 해도 잔상이 남아 기분도 나빠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865 정형외과 vs 한의원 8 ... 2024/11/11 1,417
1644864 모기가 안아프게 바뀐건가요? 4 ㅇㅇ 2024/11/11 2,623
1644863 일찍 결혼한 사람들은 19 2024/11/11 5,781
1644862 저는 재물복이 있는걸까요? 없는 걸까요? 34 머니뭐니 2024/11/11 6,123
1644861 당뇨인분들 스타벅스 음료 뭐 드세요 16 추천 2024/11/11 4,227
1644860 “일본 ‘잃어버린 30년’, 한국도 같은 실패 겪을 건가” 1 2024/11/11 2,123
1644859 필라테스 효과 좋을까요? 5 필라테스 2024/11/11 1,968
1644858 부자인데 원룸사는 지인 70 2024/11/11 24,024
1644857 외로운밤입니다.. 20 봄날은간다 2024/11/11 4,245
1644856 일생이 죽어라 일해도 재물복 없는 사람 있을까요 7 재물복 2024/11/11 2,991
1644855 집 전세끼고 매매와 전세만료 즈음 매매중 뭐가 더 나을까요? 4 ㄱㄴ 2024/11/11 1,188
1644854 정년이 후유증 8 2024/11/11 3,772
1644853 나무 마루 스팀 걸레 청소기 되나요? 2 ㅇㅇ 2024/11/11 917
1644852 금 팔아버릴까요 6 ~~ 2024/11/11 4,368
1644851 11번가) 빽다방 핫아메리카노 990원 ㅇㅇ 2024/11/11 1,528
1644850 근데 이준석은 5 동네싸모1 2024/11/11 2,649
1644849 보청기 비싼가요? 등급 받은 사람은 혜택 있나요? 4 귀이 2024/11/11 830
1644848 자궁적출수술 앞두고 있어요 14 .. 2024/11/11 3,607
1644847 아효 토트넘 경기 넘 답답 ㅇㅇㅇ 2024/11/11 835
1644846 이불속은 위험해 1 힘들다 2024/11/11 1,646
1644845 미국주식 무식한 초보자질문입니다 10 2024/11/11 3,228
1644844 여자들 서열 매길 때 11 2024/11/11 3,758
1644843 정숙한세일즈 11 정숙 2024/11/11 5,571
1644842 대명포구 가보셨어요? 2 ... 2024/11/11 1,298
1644841 네이버 줍줍 16 ..... 2024/11/11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