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4시 10분.
인시. 호랑이인가요?
팔자 쎈 거죠?
오전 4시 10분.
인시. 호랑이인가요?
팔자 쎈 거죠?
세상에 시간만 보고 팔자 어떻게 알아요
성격 급한건 알겠네요
태어난 시만으로는 몰라요. 전체 사주를 알아야해요. 당사주로 본다면 띠정도만 알면 성격은 대강 나올순 있구요.
호랑이띠가 호랑이 시에 태어났음 호랑이기질 일꺼고.
만약 딴 동물이라면,, 특히 쥐띠는 이시간에 잘때라 빨빨거리진 않겠죠. 닭띠라면 이시간에 울수 있으니까 시끄럽겠죠. ㅎㅎㅎ
저는 돼지띠인데 시를 정확히 몰라요.
오전 9시 즈음인데, 9시 이전인지, 9시 이후인지 아무도 모르네요,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요. 그래서 사주도 본적이 거의 없네요.
9시전이나 9시 이후나 많이 돼지띠는 어느시가 더 좋은지 궁금하네요.
(근데 알면 뭐하나? 여태껏 모르는 상태로 반백년 살아놓고 ㅋ~)
9시30분 전후로 나뉘니까 크게 달라지지 않으실듯요. 7시반부터 9시반까지가 진시,, 용의 시네요.
돼지가 용시면,,, 이건 당사주입니다. 명리학으로는 일케 안풀어요. 즉 일반적인 사주 보신다면 이런 얘긴 안할껍니다. 돼지랑 용은 상극이예요. 용은 12동물 중 유일한 가상의 동물이고 젤 하늘 꼭대기에 살구요. 나머지11마리는 실존하는 동물이고 땅에 붙어 삽니다. 그래서 용은 동물 중 가장 자존심과 프라이드가 쎄요. 그리고 무리지어 살지 않아요. 불뿜으면 바로 옆 용이 타버려서 거리를 두고 있죠. 우스개 소리지만 다른 띠들은 동문회 동창회가 잘 되지만 유일하게 용띠들은 동문회 동창회 잘 안된다고. ㅎㅎㅎ. 무리지어 있다간 서로 탈까봐 안뭉친다고 합니다. 이런 용이 젤 싫어하는 동물이 돼지예요. 코가 서로 똑같이 생겨서 돼지는 용을 지 친구라고 생각한다고. 그래서 용이 돼지를 싫어한대요.
아흑~ 이들이 용띠예요. 2000년생
밀레니엄 베이비라고 그해 남자 아이들 엄청 태어났어요.
어쩐지 엄마말은 늘~ 무시하더라. ㅠㅠㅠ
애 아빠도 동갑인 돼지띠예요.
결국 엄마, 아빠말 다~ 안듣는 놈이네요. 어쩔~
암튼 …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제 사주 궁금해서 더 보고 싶지만 모르고 살아도 되는거겠죠?
일주가 제일 중요하대요
나이 어느정도 먹으면 자기 인생 어느정도 감이 와요. 하지만 운의 굴곡이 있으니 참고삼아 들어보는것도 나쁘진 않죠. 저는 사주명리 풍수 공부를 하고 있어요. 공부하면서 느낀점은 사주는 나에게 주어진 삶 명 혹은 설정값이랄까요. 님이 여자로 태어난거. 한국에서 태어난거. 누구누구집안의 장녀나 차녀나 막내로 태어난거. 이건 본인이 결정할수 없는거잖아요. 주어진 명 입니다. 사주팔자도 그중 하나구요.
그래서 같은 사주라 하더라도 부모가 누구인가. 어릴적 환경이 어땠는가에 따라 삶의 길은 달라져요. 다만 운의 굴곡은 비슷합니다. 좋을때 안좋을때의 시기는 비슷해요. 그렇지만 안좋은 상황도 좋은 부모에게 좋은 영향을 받았거나 어릴때 성장과정이 바르다면 바른길을 가는거죠. 넘어져도 낙담하지않고 극복하는 힘이 달라요. 즉 타고난 기질은 같은수 있지만 자라면서 형성된 성격은 사람마다 다르고. 성격은 후천적으로 바뀔수 있구요.
만약 사주를 보신다면 그들의 말에 휘둘리지 마세요. 운의 흐름을 들으시고 운이 안좋을때는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질수 있으니 조심조심 매사에 조심하시고 혹 코가 깨져도 억울해하지 마시고 치료 잘 받고 회복 잘 하면 됩니다.
아드님이 용띠라니 엄마아빠 말을 잘 안듣는다,,, ㅎㅎㅎ
당사주는 사실 신뢰성이 약간 떨어져서 꼭 그렇지만 않구요. 크면 그래도 엄마랑은 코드가 맞을겁니다. 어머님이 용의 시에 태어나서 용 한마리 갖고 계시잖아요. 물론 엄마가 시에 용을 갖고 있으니 아이를 이해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릴듯하지만 어머님은 결국 아들이 이해가 되실거예요.
돼지띠가 진시에 태어나면 속된말로 쌔복은 없어요. 돼지는 밥먹을때 태어나야 횡재수랄까 쌔복이 있어요. 암것도 안하는데 이쁘다고 먹을거 주진 않는거죠. ㅎㅎㅎ 몇월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사람이 6시에 일어나서 7시에 밥먹고 돼지밥 주거든요. 9시쯤이면 밥때는 지나서요.
아마 내가 원하는게 있다면 어느정도의 노력은 하셔야 할것 같네요.
윗님 댓글 읽으니 제 당사주에서 왜 횡재수 있다 얘기하는지 알겠네요
풀이한거 읽으니 내용들도 재밌고 이해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