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용고사 어렵겠죠? (나이많아요ㅜㅜ)

... 조회수 : 4,820
작성일 : 2024-10-31 22:55:45

작년 올해 중학교 시간강사를 하고있어요.

선생님이 꿈이였는데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고있어요. 준비하는것도 재미있고, 학생들도 이쁘고.^^

그러면서 임용고사보고 정식 교사가 되었다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실은 40대 후반에 아이셋 (큰아이와 막내 차이가 10년이상이라..ㅜㅜ 육아의 시간이 길었죠. 연고없는 곳에서 아이들 오롯이 혼자키워야했어서..)

이제 시간적 여유가생겨 시간강사도 하고있지만, 임용시험보고 정식 교사가 되고싶은 마음이 학교에 출근하면 할수록 더 드네요.

지금 시작은 무리라는거 아는데..

아쉽네요..ㅜㅜ

IP : 1.229.xxx.13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31 10:57 PM (183.102.xxx.152)

    열심히 하시면 안될것 없어요.
    도전해 보세요.
    지역이 어디신지...

  • 2. ㅡㅡ
    '24.10.31 11:00 PM (114.203.xxx.133)

    인생. 하고 싶은 건 해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임용에서 그 정도 나이는 늦은 게 아닙니다

  • 3. ...
    '24.10.31 11:01 PM (183.102.xxx.5)

    안늦었어요. 올해 경쟁률 역사적으로 낮아요~도전해보시길

  • 4. ㅡㅡ
    '24.10.31 11:05 PM (114.203.xxx.133)

    임용고사는 아무리 경쟁률 낮아도
    지금부터 준비해 도전할 시험이 아닙니다

  • 5. ...
    '24.10.31 11:11 PM (220.92.xxx.41)

    님.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참으소서
    아무리 하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 포기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 6. ....
    '24.10.31 11:22 PM (223.38.xxx.195)

    과목은요?

  • 7. ..
    '24.10.31 11:28 PM (106.101.xxx.9) - 삭제된댓글

    임용은 아니지만
    50초에 공무원 합격하신 분은 봤어요

  • 8. 과목
    '24.10.31 11:31 PM (121.144.xxx.108)

    국영수 어렵다고 들었어요

  • 9. .....
    '24.10.31 11:36 PM (211.200.xxx.80)

    만 50에 합격하셔도 정년연장되면 15년 근무하시는 건데
    용기 내어보시면 좋겠어요.
    합불을 떠나 전공공부 하시는 거니 헛공부도 아니구요.
    내년엔 시간강사 말고 기간제 자리 구하셔서 학교 업무도 다양하게 경험해보세요~

  • 10. ...
    '24.10.31 11:37 PM (122.38.xxx.150)

    와 안됩니까?
    하세요.

  • 11. 객관식
    '24.10.31 11:53 PM (211.206.xxx.180)

    9급 공무원 시험과 비교할 문제들이 아님.
    특히 주요 과목은 연구발전된 학문의 전공영역이라
    깊이가 있고 변화된 최신 이론도 접목됩니다.
    노력해서 달달 암기해서만 해서 합격권 점수가 나오면 권하는데
    애초에 사고력, 추리력, 응용력을 갖춰야 합격권 점수가 돼요.
    이건 주요 과목의 경우고
    비교과나 특이한 과목은 출제 역사가 짧고 그래서 단순암기도 많다고 듣긴 했네요.

  • 12. ..
    '24.11.1 12:23 AM (218.236.xxx.239)

    괜히 고시가 아닌데요. 기간제로 계속 일하세요.

  • 13. 현실
    '24.11.1 1:14 AM (49.172.xxx.101)

    100%안된다고는 못하겠지만,
    95%는 안됩니다.
    임용은 모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컷트라인 근처에 아슬아슬하게 걸린 채로 떨어지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고시 라고 부릅니다.
    적당히 시간투자해서 되는 시험이 아닙니다.

    기간제 많습니다.

  • 14. 학교에서
    '24.11.1 1:48 AM (180.71.xxx.214)

    교사로 보낸 시간이 좋았다면 기간제 해보세요
    기간제 교사로 6 개월이상 일해보시고 선택하세요
    강사는 몇시간 교실에서 강의만하고 가는거잖아요
    기간제 6 개월 이상 해보시면 교사를 체험하기에 가장
    극한체험 이라 그 이후에도 좋으면 임용준비하세요

    기간제하면 담임에 서로 다른 학년 교실수업 최대로 주고
    각종 서류 작업에 노동까지 학생특별활동 담당교사도 시켜요
    제대로 체험 할 수 있습니다

    중학교 1,2,3 과 고등 1,2,3 학년 골고루 체험해 보심
    또 다르고요

  • 15. 맑은하늘임
    '24.11.1 6:39 AM (125.178.xxx.12)

    60에 되신분도 있어요. 55세에 되신분도 있고
    원하시면 하면 됩니다. 안되지는 않아요.

  • 16. 용기
    '24.11.1 6:40 AM (39.114.xxx.245)

    저도 도전해보시라 하고싶은데 윗댓글처럼 기간제 해보고 결정하는것도 좋은 방법같네요
    그나저나
    임용고시가 그렇게나 어렵군요

  • 17.
    '24.11.1 6:48 AM (121.157.xxx.171)

    꼭 도전해보세요. 왜 안되나요? 하시면 되죠. 인강 끊으셔서 공부 시작해보세요.

  • 18. ...
    '24.11.1 6:57 AM (221.158.xxx.119)

    지금은 시간제이시니 담임은 아니고 수업만 하시는거죠? 6개월이나 1년짜리 기간제로 한번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시간제일때와는 달리 담임업무 학교업무 등 수업외에도 업무가 엄청 많아요. 아이들 육아와 병행이 가능할지 한번 해보고 결정하시는걸 추천드려요ㅠ 업무에 비해 보수가 낮은 직업이라 이러려고 힘들게 공부했나하며 현타오는 분들이 많길래요ㅠ

  • 19. 몬스터
    '24.11.1 9:09 AM (125.176.xxx.131)

    무슨과목이냐에 따라 다르지만,
    국, 영, 수는 포기하시는 게... 특히 영어는 더더욱.


    95%는 안됩니다.
    임용은 모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컷트라인 근처에 아슬아슬하게 걸린 채로 떨어지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삼수 사수 하는 젊은이들 널렸어요
    그래서 고시 라고 부릅니다.
    적당히 시간투자해서 되는 시험이 아닙니다.222222222

  • 20. ㄱㄴㄷ
    '24.11.1 9:41 AM (183.102.xxx.66)

    열심히,최선을 다해서 집중해볼 자신이 있으면 준비해도 좋을듯 합니다. 젊은 아이들도 1~3,4회는 도전하던데 사람 나름이니까요. 합격하면 10년은 당당히 할수있으니 본인하기 나름입니다.

  • 21. 퇴직교사
    '24.11.1 3:11 PM (211.114.xxx.199)

    임용고사 준비했다가 떨어졌을 때의 금전적 시간적 손해를 감당할 수 있다면 도전해보세요. 제가 보기엔 크게 손해보는 거는 없다고 봅니다.

    세상 사람들은 대부분 현실적으로 뭔가 안된다 어렵다고 반응합니다. 다른 사람 의견은 참고로 할 뿐 본인이 하고 싶으면 해보세요 뭐가 두렵습니까?

  • 22. ^^
    '24.11.1 6:52 PM (223.38.xxx.139)

    막내가 초등고학년되니 이제 여유가 생겨 일도 하게되고..저라는 사람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되는것 같아요. 그동안 아이들만을 위해 살았다보니...
    여러 말씀들 감사합니다!!!

  • 23.
    '24.11.2 12:09 AM (106.101.xxx.16) - 삭제된댓글

    하고싶으면 도전하세요
    인생 뭐 있나요
    인생 너무 심각하게 볼 것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666 오늘 모의고사 친 고3들 뭐하고 있나요? 11 lll 2025/05/08 1,961
1710665 대법관 탄핵! 할만하면 해야지요 5 ㅡㆍㅡ 2025/05/08 868
1710664 어버이날 챙기고 돌아오며 애들에게 꽃사달라고 했어요 16 2025/05/08 4,643
1710663 오안나 변호사: “캘리포니아주 체포는 48시간까지, 그 이후는 .. 2 light7.. 2025/05/08 2,151
1710662 한약 7개월전에 지은것 먹어도 되나요? 3 한약 2025/05/08 806
1710661 젊음은.. 1 123 2025/05/08 1,313
1710660 비행시간 짧고 5일 정도 여행지 14 ㅡㅡ 2025/05/08 3,477
1710659 경주 경주빵 추천좀 해주세요 20 .. 2025/05/08 1,790
1710658 ‘통일교 판·검사 로비 의혹’ 불기소 결정서로 본 교단 자금 문.. 2 다터져나오네.. 2025/05/08 1,870
1710657 아기가 플라스틱 가루를 먹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3 하아 2025/05/08 1,047
1710656 어제 횟집 미역 안주 먹다가 이러다가 뉴스 날까 걱정 7 어제 2025/05/08 3,335
1710655 저도 자녀 자랑 3 .... 2025/05/08 3,127
1710654 빨간색옷 7 ... 2025/05/08 1,107
1710653 조희대 탄핵하고.특검해야합니다. 4 ㅇㅇ 2025/05/08 658
1710652 오늘매불쇼 첨부터 끝까지 재밌어요!! 6 ㄱㄴ 2025/05/08 1,917
1710651 4.19혁명과 대법원장 선거.jpg 2 이런 게 있.. 2025/05/08 1,056
1710650 나일론 100%면 스판기 있는 건가요. 19 .. 2025/05/08 1,137
1710649 만날 아픈 남편 꼴보기 싫음 19 ㅇㅇ 2025/05/08 4,880
1710648 도움부탁드려요~ 미국인 초대 다과 14 봄봄 2025/05/08 1,396
1710647 '무죄 땐 재판 계속' 민주당 추진 형소법 개정안 추가 조항 논.. 8 .... 2025/05/08 973
1710646 박선원- 국정원 대선개입 제보를 받았다 15 ... 2025/05/08 3,642
1710645 학창 시절에 학원 못 보내준 아들이 전문직으로 취직했어요 18 ... 2025/05/08 5,877
1710644 혹시 군인월급 적게 들어온 아이있을까요? 13 후리지아향기.. 2025/05/08 2,665
1710643 대법관장이 국민 투표권을 빼앗으려고 9 .. 2025/05/08 1,234
1710642 서울 칼국수 맛집 추천해주십사 하구요! 23 꿀구반가 2025/05/08 3,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