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엔 극혐하고 청국장 끓이기만 해도
냄새난다고 엄마에게 짜증부리고 그랬는데
저도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어느 집에서 솔솔 풍겨오는 청국장 냄새 맡으며
거실에 앉아 있으니 꼬르륵 소리에 침샘 터지고
난리네요.
청국장 냄새가 이렇게 구수하고 좋을 일인지
밥에 청국장국물과 두부랑 감자 한 숟갈 떠서
잘 으깨서 호박잎에 쌈싸먹고 싶네요.
고기 안 부럽겠당ㅜㅜ
어릴 적엔 극혐하고 청국장 끓이기만 해도
냄새난다고 엄마에게 짜증부리고 그랬는데
저도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어느 집에서 솔솔 풍겨오는 청국장 냄새 맡으며
거실에 앉아 있으니 꼬르륵 소리에 침샘 터지고
난리네요.
청국장 냄새가 이렇게 구수하고 좋을 일인지
밥에 청국장국물과 두부랑 감자 한 숟갈 떠서
잘 으깨서 호박잎에 쌈싸먹고 싶네요.
고기 안 부럽겠당ㅜㅜ
사람몸이 얼마나 대단한지
나이들면 바로 몸에 좋고 나쁜거 알아서
신호 보내줍니다.
저도 원래 안 먹던 건데
요즘은 맛있어요
특히 묵은 김치 조금넣고
두부랑 버섯 넣고 끓이면 햐아~
맛나요
저도 청국장 냄새만 맡아도 끔찍해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청국장이 맛있더라구요.
근데 안타깝게도 요즘은 옛날 냄새 지독하게 많이 나던 그 청국장을 찾을수가 없어요 .
청국장에 묵은지도 조금 들어가나요? 한번 해봐야겠네요
내일 당장 재래시장 좀 다녀와야겠어요
두부 만들어 파는집에서 아직 수제 청국장 파는지 모르겠네요
제대로 잘 띄워진 청국장은 냄새가 안난대요
안타까워 마세요^^
저도 어렸을때 안먹던 음식
지금은 스스로 만들어 먹어요 ㅎㅎ
어려서부터;;;
전 청국장 끓일때 시어빠진 총각무 넣어요
맛있어요
청국장을 왜 싫어하는 지 모르는1인.
냄새빼면 너무 구수하잖아요?
내일 먹어야겠어요.
청국장엔 무를 꼭 넣으세요.
청국장에 묵은지, 무, 호박넣고 김치국물로 간 하면 정맣 맛있어요.
20년넘게 해 먹고 있는데도 안 질려요.
청국장 건더기+국물에 콩나물무침/무생채넣어서 들기름 좀 넣고
쓱쓱 비벼 먹으면 정말 너무너무 맛있어서 한공기 뚝딱이에요.
아.. 얼려놓은 청국장 꺼내서 내일 끓여야 겠어요;;
오늘은 늦었고 내일 저녁은 친구들과 약속있는데...
내일 낮에 기필코 청국장 끓일겁니다.
신 총각무 넣으면 맛있는데 없으니 묵은지 넣고
신 열무김치 넣고 팍팍 끓여 3박4일 먹겠습니다.
집에서 밥 먹는 사람 저 하나밖에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