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인데 전세입자가 나가고 집 확인한다고 부동산에서 오라더라고요.
남편이랑 갔는데 여기 저기 확인하는데
부동산 소장님 와서 마루랑 벽지 찍혔다고 ...
제가 애들 키우면 뭐 그렇죠?
소장님 약간 저 째려 봄.
좀 성격이 안 좋으신가??
베란다 가시길래 빨래봉 안 내려온다.
또 제가 옆에서 우리집은 신축인데도 잘 안내려온다.고 했어요.
좀 더 무섭게 쳐다 봄.
전 세입자는 하자 난 거 변명하고 전 따라다니며 그렇죠. 뭐
좀 있다 관리실 다녀온 남편이랑 다정하게 웃고 있으니
어머 사모님이세요? 하며 소장이 급변하며 완전 놀라더라고요.
새 세입자 계약할 때 남편 혼자 갔거든요.
전 세입자 언니인줄...알았다고
ㅎㅎ 그래서 째려봤구나.
그럴수도 있쥬. 하고 다니니...
그와중에 울 남편
저 소장은 울 이쁜 마누라에게 왜케 눈을 흘기나?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