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1031160647309?x_trkm=t
정석희 칼럼리스트가 너무 통쾌한 기사를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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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마치 야반도주라도 하듯이 미국으로 훌쩍 떠난 이용, 도착 며칠 후 교포 여성과 약혼을 했다. 느닷없는 약혼 발표도 놀랍지만 알고 보니 서울에 동거 중인 여성이 있었고 심지어 세 살짜리 딸도 있었다
그러다 몇 년 후에 슬며시 돌아오면 대중이 쌍수를 들어 환영해줄줄 알았나보다
1991년 12월 27일 SBS <쇼 서울 서울>에 배우 송승환과 함께 등장했다.
두 사람이 휘문고 동기 동창이라는데 그 자리에서 송승환의 대리 사과가 이어졌다,
"이용 씨가 큰 실수를 했죠. 하지만 그 실수 때문에 대한민국 연예인 사상, 연예인이 아니라 그 누구라도 그렇게 오랫동안 여러분에게 꾸지람을 받고 혼난 사람은 이 사람 밖에 없을 겁니다.
이제는 두 아이의 아빠고 좋은 남편이고 이 친구만큼 음악에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도 없으니 이제는 여러분 앞에서 좋은 노래를 부를 수 있게 용서와 화해의 장이 열릴 수 있기를, 친구로서의 바람입니다. "
당사자는 사과 한 마디 없이 '잊혀진 계절'을 불불렀
대리 사과라니..
한 사람에게 크나큰 피해를 입히고도 사과하지 않은 또 한 사람, 1989년 MBC <화요일에 만나요> 진행자 이택림이다.
이용, 송승환과 이택림이 고교 동기 동창란다
생방송 <화요일에 만나요>에서 벌어진 만행
정수라 차례가 되어 지역을 고르는 돌림판을 돌렸는데 아뿔싸, 몸무게 공개에 걸리고 말았다.
정수라가 펄쩍 뛰며 난색을 표했건만 굳이 재촉을 하며 체중계에 오르라고 몰아댄 이택림.
결국엔 몸무게가 공개됐다.
1988년 '환희'로 정점을 찍은 정수라는 그날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공백 기간이 워낙 길다보니 재벌 총수 아이를 낳았다는 헛소문까지 떠돌았다.
지금까지 사과는 없었다
사과 없이 대중 앞에선 또 다른 연예인이 있다,
심지어 원로라고 떠받들기까지 한다.
애처가로 칭송을 받기도 하고. 가수 태진아.
남의 가정을 박살을 내놓고, 심지어 범죄이지 않나. 당시엔 간통죄가 시퍼렇게 살아 있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