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용 이택림 태진아 - 야만의 시대라고 모두 용서되는것은 아니다

......... 조회수 : 3,916
작성일 : 2024-10-31 17:19:18

https://v.daum.net/v/20241031160647309?x_trkm=t

 

정석희 칼럼리스트가  너무 통쾌한 기사를 썼네요

--------------------------------------------------------

1985년 마치 야반도주라도 하듯이 미국으로 훌쩍 떠난 이용, 도착 며칠 후 교포 여성과 약혼을 했다. 느닷없는 약혼 발표도 놀랍지만 알고 보니 서울에 동거 중인 여성이 있었고 심지어 세 살짜리 딸도 있었다

그러다 몇 년 후에 슬며시 돌아오면 대중이 쌍수를 들어 환영해줄줄 알았나보다

 
 

1991년 12월 27일 SBS <쇼 서울 서울>에 배우 송승환과 함께 등장했다.

 

두 사람이 휘문고 동기 동창이라는데 그 자리에서 송승환의 대리 사과가 이어졌다,

 

"이용 씨가 큰 실수를 했죠. 하지만 그 실수 때문에 대한민국 연예인 사상, 연예인이 아니라 그 누구라도 그렇게 오랫동안 여러분에게 꾸지람을 받고 혼난 사람은 이 사람 밖에 없을 겁니다.

 

이제는 두 아이의 아빠고 좋은 남편이고 이 친구만큼 음악에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도 없으니 이제는 여러분 앞에서 좋은 노래를 부를 수 있게 용서와 화해의 장이 열릴 수 있기를, 친구로서의 바람입니다.  "

당사자는 사과 한 마디 없이 '잊혀진 계절'을 불불렀       

대리 사과라니..

 

 한 사람에게 크나큰 피해를 입히고도 사과하지 않은 또 한 사람, 1989년 MBC <화요일에 만나요> 진행자 이택림이다.

 

이용, 송승환과 이택림이 고교 동기 동창란다

 

생방송 <화요일에 만나요>에서 벌어진 만행

 

정수라 차례가 되어 지역을 고르는 돌림판을 돌렸는데 아뿔싸, 몸무게 공개에 걸리고 말았다.

 

정수라가 펄쩍 뛰며 난색을 표했건만 굳이 재촉을 하며 체중계에 오르라고 몰아댄 이택림.

 

결국엔 몸무게가 공개됐다.

 

1988년 '환희'로 정점을 찍은 정수라는 그날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공백 기간이 워낙 길다보니 재벌 총수 아이를 낳았다는 헛소문까지 떠돌았다.

지금까지 사과는 없었다

 

사과 없이 대중 앞에선 또 다른 연예인이 있다,

 

심지어 원로라고 떠받들기까지 한다.

 

애처가로 칭송을 받기도 하고. 가수 태진아.

 

남의 가정을 박살을 내놓고, 심지어 범죄이지 않나. 당시엔 간통죄가 시퍼렇게 살아 있었으니까

IP : 61.43.xxx.23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송승환도
    '24.10.31 5:23 PM (61.43.xxx.232) - 삭제된댓글

    엄한 고등동창 이 용 이 택림 재신
    대리사과하지말고
    당신 뒷바라지한다고
    당신 엄마가 빌려간 울 엄마돈 좀 갚으세요

  • 2. 송승환도
    '24.10.31 5:24 PM (61.43.xxx.232) - 삭제된댓글

    쓰레기같은 고등동창 이 용 이 택림 대신
    대리사과하지말고
    당신 뒷바라지한다고
    당신 엄마가 빌려간 울 엄마돈 좀 갚으세요

  • 3. ㅇㅇ
    '24.10.31 5:24 PM (59.17.xxx.179)

    야만적인 방송이었죠

  • 4. ....
    '24.10.31 5:25 PM (123.111.xxx.222)

    태씨 일에는
    심지어 그 덕?에
    mb가 대통이 되는 나비효과까지.
    tv에 나오면 채널돌립니다.ㅠㅠ

  • 5.
    '24.10.31 5:26 PM (39.7.xxx.23) - 삭제된댓글

    정수라씨가 몸무게 공개 이후로 방송을 접은건가요?
    치욕스러웠을 것도 이해되지만
    그렇다고 미련없이 방송을 접었다니...

  • 6. ..
    '24.10.31 5:29 PM (39.118.xxx.199)

    태씨는
    조폭 출신 쌍방울 주자조작 잡범 김성태의 호텔 펜트하우스 파티에 초대돼 그 아들은 광고까지 얻었다죠.

  • 7. ㅡ,ㅡ
    '24.10.31 5:57 PM (124.80.xxx.38)

    헐 다 첨듣는 얘기에요....
    대중들이 본인의 저런 더티한 과거사를 아는데도 없던일처럼 활동하는건가요?
    우와....대단하다는말밖에;;

  • 8.
    '24.10.31 6:15 PM (58.235.xxx.91)

    화요일에 만나요는 본방 봤었네요.
    정수라 결국 울고…

  • 9. 정석희테레비평
    '24.10.31 6:24 PM (116.47.xxx.149)

    유튜브채널도 있어요
    굉장히 유익합니다
    많이들 찾아보시길....

  • 10. 이택림이
    '24.10.31 6:25 PM (49.169.xxx.193)

    울면서 안하겠다는 정수라를 억지로,체중계에 올렸잖아요.
    어릴때 보면서도,너무 하네 싶더라구요.
    근데 이택림도 요즘 몸이 굉장히 수척해지고,건강해보이지는 않아요.인과응보이기를~

    이택림을 장난이였다고 할텐데,그때 사람 하나 보내버렸죠.

  • 11. 화만나
    '24.10.31 6:25 PM (1.240.xxx.94)

    야만의 시대
    저도 기억해요
    체중계 올라가기 싫어하던 정수라를 억지로 올라가게 하고 정수라는 펑펑 울고
    더 잔인한 건
    다른 가수들은 정수라가 몸무게 재기 전에 정수라 몸무게를 맞추게 해요
    다들 당황해서 최대한 가볍게 썼는데
    김종찬(토요일은 밤이 좋아)은 몸무게 맞췄다고 신나 하던 모습ㅠㅠ
    엠씨인 이택림도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했죠
    진짜 나쁜놈은 그걸 기획한 pd놈 그 놈이 제일 나쁜놈

  • 12. @@
    '24.10.31 6:26 PM (118.235.xxx.114)

    화만나는 저두 방송보고서 너무 의아했던
    폭력이죠 , 20대 외모에 한창 큼풀렉스 있을 아가씨가
    만천하에 몸무게가 까발려지다니 ㄷ ㄷ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가수에게 몸무게가 왠말@@ 왜 방청자가 그딴걸 알아야는지 ,
    너무 상처가 됐을거 같아요 .

  • 13. ...
    '24.10.31 6:45 PM (218.146.xxx.192) - 삭제된댓글

    화요일에 만나요는 본방 봤었네요.
    정수라 결국 울고...22222.

  • 14. Dd
    '24.10.31 7:12 PM (73.109.xxx.43)

    정수라 그 사건 생각나요
    학교에서 그 방송 본 애들이 다들 분개하며 욕했었어요
    이택림 하는 짓마다 얼마나 얄미운지.

    이용은 잘 모르지만
    송승환은 공연장에서 여러번 봤는데 진짜 거만하고 재수없는 인간이에요.

  • 15. 하필
    '24.10.31 7:15 PM (122.36.xxx.14)

    생방송이었고 롤렛으로 돌리는 건데 하필 체중계 올라가기 화살표가 멈춤
    한발로 올라가고 여하튼 마지막 울면서 노래까지
    보면서 불편했고 하고 많은 것 중 왜왜왜
    어린 맘에도 화가 났네요

  • 16. 아니
    '24.10.31 8:37 PM (121.166.xxx.251)

    화만나 생방송이었어요? 그걸 왜 편집 안하고 내보냈을까 의문이었는데
    전 못봤고 제 친구는 어릴때 그 몸무게 사건 TV로 봤대요
    정수라는 펑펑 울고 남자들은 킥킥대고 너무나 충격이었다고

  • 17.
    '24.10.31 8:41 PM (1.240.xxx.94)

    그 당시 쇼프로가 생방이 많았어요
    화만나도 생방이고 토토즐도 아마 생방이었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635 이철규 며느리도 대마 의혹 피의자 입건…범행 당시 차 동승 10 2025/03/07 2,516
1686634 클랜징워터를 화장솜 안 쓰고 그냥 맨 손으로 써도 되나요 12 클랜징 2025/03/07 2,302
1686633 초등학생 딸 말에 감동했어요. 4 엄마 2025/03/07 2,200
1686632 강아지 로얄캐닌 사료 쭉 먹여오신 분~ 8 .. 2025/03/07 1,012
1686631 배드민턴 렛슨 2 2025/03/07 612
1686630 "비판 심각하게 받아들여" 독일 공영방송, 尹.. 10 다행이다 2025/03/07 2,520
1686629 노랑머리 변호사 블로그 가봤는데 1 2025/03/07 2,124
1686628 주변에 ENTJ 있으세요? 22 iasdfz.. 2025/03/07 2,416
1686627 장순욱 변호사 12 저는 싫습니.. 2025/03/07 3,559
1686626 서울 도시건축전시관 옥상서 尹대통령 지지자 분신 시도 6 ........ 2025/03/07 1,827
1686625 둘째가 첼로를 배우고 싶다는데 고민이에요 9 첼로 2025/03/07 1,685
1686624 버츄오 사고싶은데 사지말까요 14 2025/03/07 2,144
1686623 서울 경량패딩 입을 날씨일까요? 4 .. 2025/03/07 2,059
1686622 [최경영의 정치본색] 민주주의의 진짜 이름은? 최경영이 묻고 전.. 1 ../.. 2025/03/07 491
1686621 남편 여친에게 인스타 메세지 보내려면 21 사과 2025/03/07 4,620
1686620 내신만 좋은 중3 아들.. 7 0_0 2025/03/07 1,781
1686619 멜라토닌 장기복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11 오늘하루 2025/03/07 2,495
1686618 미키17이 2020년부터 찍었다고 하던데..어쩌면 지금 상황이랑.. 7 와~ 2025/03/07 2,374
1686617 한동훈 사인 또 찢은 대학생... "겸상 못 하고, 오.. 3 입벌구 2025/03/07 2,846
1686616 손발톱이 거름이 되나요? 9 거름 2025/03/07 1,667
1686615 대딩 남학생 졸업하면 나이대가 몇인가요? 6 앞으로 2025/03/07 1,161
1686614 레몬테라스 가입자격 5 카페 2025/03/07 1,853
1686613 대학 졸업 다가오는 애들 취준 잘하고 있나요 8 2025/03/07 1,789
1686612 5천만원 빌려달라는데 56 어떡하나 2025/03/07 21,204
1686611 일하다가 쉬는데 아는언니가 6 00 2025/03/07 3,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