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남편과 귀촌했는데요, 남부지방은 내일부터
비와서 오늘 할 일이 산더미인데 오전에 한명,
오후에 한명 각각 와서 세시간을 떠드네요.
야외데크에 있어서 나가서 얼쩡거리면 남편이
손님 쫓는거라고 그러지 말라고 부탁해서 꼼짝없이
집안에 있는데 초조해요. 와..진짜 늙으면 입으로
양기가 온다더니 눈치도 센스도 없는 영감들..
다행히 밥 때 안온건 좋네요. 하.... 그만 가란 말도
못하고 남편도 속이 타겠죠.
은퇴한 남편과 귀촌했는데요, 남부지방은 내일부터
비와서 오늘 할 일이 산더미인데 오전에 한명,
오후에 한명 각각 와서 세시간을 떠드네요.
야외데크에 있어서 나가서 얼쩡거리면 남편이
손님 쫓는거라고 그러지 말라고 부탁해서 꼼짝없이
집안에 있는데 초조해요. 와..진짜 늙으면 입으로
양기가 온다더니 눈치도 센스도 없는 영감들..
다행히 밥 때 안온건 좋네요. 하.... 그만 가란 말도
못하고 남편도 속이 타겠죠.
영감 아니어도
남편 지인들 몇몇 30대부터 어찌나 말이 많은지
50대인 지금도 정말 장난이 아니더군요.
제 남편이 잘 들어주니 인기가 많구나 해요.
저희 병원인데 원장이 말이 별로 없고 할말만 하시는데
여자들에겐 인기 없고 남자들에겐 인기 폭발해요
가끔 그날이 와서 말많아지면 남자 환자들 싫어함 ㅠ
인내심 대단하네요.
그 얘기 들어주느라 아무일도 못하잖아요
그정도면 쫓아주는게 고마울거같은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