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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구들이 이제 알아서 밥 차려먹어요!

--- 조회수 : 2,047
작성일 : 2024-10-31 15:57:38

 

초등4학년, 중1 딸, 그리고 남편도 

아침 알아서 냉장고에서 원하는 반찬 빼고 차려먹고 치우고 가네요...

제가 가게를 하는지라 퇴근해서 피곤해누워있으면

또 애들이 알아서 밥 먹어요....흑흑 

냉장고에 김치랑, 밑반찬등등 안떨어지게 챙겨놓고

가끔 다른 반찬 한가지씩 해주면 좋아하구요. 

이것만 되어도.. 좀 숨쉴거같아요.. 하하..

 

IP : 122.44.xxx.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31 4:01 PM (1.241.xxx.216)

    에고 기특해라~애들 잘 키우셨네요
    가게 하면서 바쁘실텐데 가족들 먹거리 해놓는
    엄마 사랑을 애들이 냉장고 열면서 느끼겠어요
    원글님도 잘 챙겨드시고요~~

  • 2. ...
    '24.10.31 4:02 PM (175.192.xxx.94)

    부럽네요.
    전 전업인데다가 제가 국도 싫어하고 밑반찬도 싫어해서 안 만들어 놓으니까
    저 없으면 남편이고 애고 손가락만 빨았어요.
    그러다가 이제 좀 훈련 시키니 계란후라이에 김은 꺼내 먹고, 가끔 편의점에서 사발면이라도 사다 먹어요.

  • 3. 세상에
    '24.10.31 4:19 PM (125.178.xxx.170)

    20대도 안 하는 행동을
    애들이 하는군요.

  • 4. 바람소리2
    '24.10.31 4:24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사실 당연한건대요
    자기입에 들어갈 밥은 일아서 먹을줄 알아야죠
    반찬도 해 놓는대요
    교육 안 시키고 키우는 부모가 문제에요
    마누라 죽으면 어쩔건지

  • 5. ...
    '24.10.31 4:43 PM (211.36.xxx.93) - 삭제된댓글

    아이들도 원글님도 멋진가족네요
    아이들 입맛에 맞는 밑반찬을 챙겨놓을수
    있는것도 능력자시네요
    저는 애들이 해놓으면 잘안먹구 질려해서
    그것도 어렵네요

  • 6. ..
    '24.10.31 6:01 PM (175.124.xxx.254) - 삭제된댓글

    초등 4학년은 좀 기특하네요. 쓰담쓰담 해주세요.

  • 7. 부럽
    '24.10.31 6:23 PM (58.234.xxx.21)

    애들이 착하네요
    요즘애들 밑반찬을 잘 안먹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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