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 계약시 반려동물금지 특약을 못썼다고 글썼었는대요

... 조회수 : 1,097
작성일 : 2024-10-31 14:34:11

 개키우냐고 먼저 묻지 않아서 말하지 않았다고 말티즈 3마리 키우는데 우리얘들은 냄새 전혀 안난다  먼저 말하지못한것에 대한 사과는 커녕 왜 전화했냐고 앞으로 이문제로 전화하지 말라고 까지 들었어요 이삿날 알게되고 다음날 전화통화한게 전부입니다 

갱신안하고 나가줬으면 더바랄게 없겠어요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들 하시지만.. 부동산과 세입자가 개3마리가 있다는 사실을 말도하지않고 계약후에 우연히 알게 된것이라 이 분들의 말이 전혀 신뢰가 가지않습니다 사실대로 말하지 못해 죄송하다 3마리 키우지만 냄새 베이지 않도록 조심하겠다 나중에라도 집주인이 알고난후 이렇게라도 말했다면 제가 덜 속상했을거에요 퇴거시 개냄새빼고 털제거 해달라고 전화하니 개키우냐고 물어보지도 않는데 우리가 먼저 개키운다고 왜 말을 해야하냐 우리 개들은 관리잘해서 냄새가 안난다고 그렇게 말을 하는데 할 말이 없더군요. 한마리든 세마리든 반려동물금지특약을 생각하지못한 제 불찰이지만 분명히 계약할때 개키운다고 하면 저도 거절했을것이고 세입자도 집 구하기 어려웠다는것이 예상되는데 개가 있다고 들었다는 부동산도 세입자도 조금도 미안해하지않고 너무 걱정마라 관리잘해서 냄새 전혀 안난다고만 말을 하니 저로선 냄새안나게 주의하겠다가 아닌 냄새가 전혀 안난다고 하니 이분들이 통상의 정상적인 반려인인지 그걸 알고싶네요 

검색을 해보니 반려견 네이버카페에 이사를 해야하는데 집주인모르게 개키우고 싶지않다고 부동산에 10군데 말하면 8,9곳은 처음부터 안된다고 거절하더라는 글들이 있더라구요 댓글들에는 특수청소 도배새로 해준다는 특약넣고 계약하든지, 집주인 몰래 키우면 된다는 댓글들이 있었어요

집주인인 제가 개를 키우냐고 물어보지 않아 개가3마리 있다는 사실을 세입자는  부동산에 말을 했다고 하는데 부동산은 저에게 알리지 않았고 세입자도 말을 하지않은 상태라 집주인 몰래 키우려고 하다가 우연히 이삿날 알게된 상황이었어요 방법이 있다면 갱신하지않고 내보내고 싶어요ㅜㅜ

 

IP : 120.142.xxx.18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31 2:59 PM (116.38.xxx.45)

    뻔뻔한 세입자네요.
    요즘 반려동물 많이 키우는 추세라 앞으론 전세 특약에 꼭 반려동물 금지 추가하시구요.
    퇴거시 집 점검하시고 냄새나 하자 남겼다면 전세금에서 청소비 제외하고 돌려주세요.
    이런건 부동산에서 해야할 일들인데 부동산 일 못하는 듯 하면 담 계약땐 부동산 바꾸세요.

  • 2.
    '24.10.31 4:34 PM (222.102.xxx.8)

    집에 개 네마리를 들이셨네요
    자기집이면 아까워서 3마리나 키울까요
    남의집 살지말고 자기집에 당당하게 키울것이지
    저런 진상은 나갈때도 제대로 뒷처리 안할거에요

  • 3. 00
    '24.10.31 4:55 PM (222.116.xxx.172)

    계약할 때 미리 합의가 없었을 경우,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만으로는 임대차 계약 해지 사유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단, 애완동물로 인하여 임차한 주택에 손상이나 피해가 발생한 경우, 임대인은 임차인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으며, 이를 이유로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https://wealthnuilder.tistory.com/entry/%EC%9E%84%EB%8C%80%EC%9D%B8-%ED%97%88%...

  • 4. ::
    '24.10.31 5:33 PM (218.48.xxx.113)

    입주까지했으면 이사나갈때 청소업체 불러서 청소하고 나가라고하세요.
    요즘은 번려동물 많이 키우니까. 저는 그러려니 합니다.
    유기하는 이유도 이런문제 핑계로 버리지않을까 싶어서요.
    대신 손상된것없는지.청소. 점검할것같아요.

  • 5. ㅡ,ㅡ
    '24.10.31 5:35 PM (124.80.xxx.38)

    묻지도 않는데 굳이 먼저 얘기해야하나요? 개를 키우던말던 노상관인 집도 있는데요.
    젤 좋은건 묻지않아도 우리집 개 키운다 괜찮으시겠냐 먼저 물어봐주는 세입자겠지만.
    묻지않은말에 먼저 얘기 안한게 잘못은 아니죠.부동산에 얘기했다면서요. 그럼 부동산 잘못이지 세입자잘못은아니라봐요.
    앞으로는 특약 챙기시고요. 나갈때 집 상태 보시고 얘기 다시 하심 될듯해요.
    근데 개 키운다고 더럽게 쓰는거 아니에요. 친정언니 어미개에 새끼개까지 낳아서 네마리 키우는데 집이 반들반들 저희집보다 더 깨끗하고 냄새도 안나요.
    무슨 가축키우듯 키우지않잖아요. 요즘은 강아지도 자식처럼 키우는 세상인데요.
    개를 키우든 아니든 입주시와 집 상태가 많이 다르고 더러워졌다면 청구해야죠.
    (저는 개보다 흡연자 세입자가 더 싫어요; 온집에 담배냄새 베어서ㅠ)

  • 6. 100%
    '24.10.31 6:03 PM (182.212.xxx.75)

    집에 개오줌 찌린내 배어요. 저도 견주이고 집팔고 당분간 전세사는데 입주아파트 전세갈때도 작년에 테라스하우스에 이사올때도
    미리 반려견있다고 말했고요. 이사나갈 시 집망가진거 있으면 수리및 처리하겠다고 특약 제가 먼저 제안했어요.
    작년에 이사나올때도 전혀 트러블 없었고요.
    대소변 아무리 낄끔떨고 실외배변해도 냄새나서 청소에 목숨걸거든요. 3마리가 집에 마킹안하면 상관없는데 여기저기 다리들고 마킹하면 벽지며 마루며 다 망가져요.
    지금이라도 확실히 해두세요.

  • 7. ...
    '24.10.31 8:19 PM (120.142.xxx.183)

    윗님.. 반려견 노상관인 집주인이 많다구요?그럼 몰래 반려견 키우는 세입자때문에 소송까지 한 집주인 기사는 보셨어요?얼마나 질색이면 소송까지 가는 일을 아무일도 아닌냥 하시나요 꼭 계약햇던 부동산과 세입자를 마주보는듯 느낌이에요 검색해봐도 반려견 이사시 부동산에 문의하면 백이면백 거의 퇴짜맞았다는 글뿐이던데 .. 그런데 개 4마리가냄새가 안난다고 하면 제가 개들은 관리 잘하면 몇마리라도 냄새가 안나는구나 그렇게 믿어야하나요? 진짜 양심있는 분들은 말티즈 1마리도 아무리 씻기고 깨끗이 관리해도 집안 전체에 냄새가 난다고 꼭 다음부터는 특약 넣으라고 말이라도 진정성있게 해주시는데.. 저는 개를 키운적도 없고 전에도 앞으로도 동물 키우는 세입자는 안받으려고 합니다 저는 올리모델링한 집에 첫입주를 개하고 할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고 이삿날 너무 충격받아서 부동산통해 확인후 다음날 전화통화로 집에 개를 3마리 키우니 관리좀 잘해달라 전화 한통 한것이 전부입니다 검색으로 본 집주인들처럼 강경하게 사람사는 집에서 왜 동물을 키우냐 왜 말을 안하냐 부동산이 집주인도 아닌데 집주인한테 말을 해야지 개 못키우니 집에서 내보내라 그렇게 강경하게 말하는 집주인들도 있다는데 저 그렇게 못했어요 이삿날 알게되고 다음날 전화해서 개때문에 다시 전화하지 말라고 듣고 2년 계약만료 다가오는데요 진짜 계약갱신안하고 싶습니다 노상관이라는 윗님같은 분들 집주인인데로 갔으면 좋겠어요

  • 8. ...
    '24.10.31 8:28 PM (120.142.xxx.183) - 삭제된댓글

    윗님이 마킹 하는 개 주의해야한다고 하셔서요 저도 검색해서 개마킹하면 집전체 찌릉내가 몇년이고 안빠진다고 해서 세입자와 전화통화했을때 말을 했었어요 개가3마리인데 계속 냄새가 안난다고해서 개가 마킹도 할텐데 하니까 우리얘들은 중성화해서 괜찮다고 걱정말라더라구요 먼저 관리잘할테니 걱정마라가 아니고 제가 도배장판에 오줌 안스며들게 관리잘좀 해달라 부탁을 해야되더라구요 개키우는 사람들은 이미 익숙해져서 개냄새 잘 못맡는다고 하고 그러면서 개냄새 안난다고 우기니 할말이 없네요 재계약 안하고 내보내고 싶은데 방법을 좀 찾아봐야겠어요

  • 9. ...
    '24.10.31 8:38 PM (120.142.xxx.183)

    윗님이 마킹 하는 개 주의해야한다고 하셔서요 저도 검색해서 개마킹하면 집전체 찌릉내가 몇년이고 안빠진다고 해서 세입자와 전화통화했을때 말을 했었어요 개가3마리인데 계속 냄새가 안난다고해서 개가 마킹도 할텐데 하니까 우리얘들은 중성화해서 괜찮다고 걱정말라더라구요 먼저 관리잘할테니 걱정마라가 아니고 제가 도배장판에 오줌 안스며들게 관리잘좀 해달라 부탁을 해야되더라구요 개키우는 사람들은 이미 익숙해져서 개냄새 잘 못맡는다고 하고 그러면서 개냄새 안난다고 우기니 할말이 없네요 재계약 안하고 나갔으면 좋겠어요

  • 10. 와..
    '24.11.1 1:34 AM (58.233.xxx.138)

    어제도 댓글썼지만 원글님 정말 너무 고생이 많네요.ㅠㅠ
    이번에 이사온 거죠? 계약갱신은 당연히 하면 안되는 거죠. 2년동안 견딜 수 있겠어요?
    정말 적반하장이네요. ㅠㅠㅠㅠㅠㅠㅠ

  • 11. 저는
    '24.11.1 11:55 AM (118.40.xxx.71)

    전에 개 1마리 키우던곳 들어갔는데
    스팀으로 계속 바닥청소해도 냄새가 냄새가 ㅠㅠ
    마루 몰딩틈새로 그 마킹한게 들어가서 바닥까지 스며들었는지 그 개오줌 냄새가 반년은 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202 '나솔' 23기 정숙, 조건만남 과거사 터졌다…영상 모두 통편집.. 15 와ㅏㅇ 2024/10/31 7,711
1641201 제가 태어난 시를 이제 알았어요 8 ... 2024/10/31 2,794
1641200 하루 1시간 알바해요 13 ... 2024/10/31 7,238
1641199 젊은 사람들이 점점 정치에 관심을 안두는것같아요 18 ㅇㅇ 2024/10/31 2,202
1641198 보이시한 여자 별로 안좋아하는데... 3 ........ 2024/10/31 4,068
1641197 옷에서 마이쮸 껍질이 나왔어요. 7 ... 2024/10/31 5,500
1641196 명태균 녹취록 2차 배포 17 아이고 2024/10/31 6,974
1641195 조금씩 커지는 검은 사마귀 피부과 갈까요? 8 모모 2024/10/31 1,863
1641194 뚜껑형 lg김치냉장고 소형(128리터) 어떨까요? 9 김냉 2024/10/31 1,317
1641193 강매강 끝났네요 ㅜㅜ 17 ㅇㅇ 2024/10/31 8,268
1641192 초2. 130센티 30킬로 관리해야 할까요? 8 모카초코럽 2024/10/31 1,551
1641191 계약직 근무조건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3 2024/10/31 1,017
1641190 어릴때 친척어른들이 말한번 안걸어줬어요 11 2024/10/31 3,595
1641189 임용고사 어렵겠죠? (나이많아요ㅜㅜ) 21 ... 2024/10/31 4,463
1641188 돌싱글즈 지안 15 ... 2024/10/31 4,271
1641187 파운데이션 들뜨고 끼는건 왜그러나요 10 ... 2024/10/31 4,278
1641186 멘탈 약해보이는 연예인들 41 멘탈 2024/10/31 19,062
1641185 진주 시민 여러분.. 맛있고 이쁜 케잌집 알려주세요. 2 플라워 2024/10/31 809
1641184 끝사랑 재밌네요 11 반전 2024/10/31 4,025
1641183 파마 한 다음날은 린스만 하는 거지요 6 파마 2024/10/31 2,340
1641182 역사 유튜브보는데 세조는 참 잔인했군요 7 ㄷㄹ 2024/10/31 2,711
1641181 중국에서 디디츄싱앱 쓸때 현지 전번이 없으면? 6 궁금 2024/10/31 428
1641180 이상한 일이 있었어요 14 이월생 2024/10/31 7,341
1641179 뾰루지 한두개에 피부과 가나요 5 뾰루지 2024/10/31 1,524
1641178 고현정 와.. 47 ㅇㅇ 2024/10/31 35,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