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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그만둔 직원이 차사고를 크게 냈어요.

사고 조회수 : 5,260
작성일 : 2024-10-31 14:11:36

그것도 주차장에 주차된 차를.

cctv있으니 연락했겠죠. cctv 없는곳이라면 차만 망가지고 없는일로 했을텐데.

피해는 반을 보상하라 했더니 지금까지 생양아치짓을 하네요.

사고낸차는 하도 사고를 많이 내 수십개 보험회사에서 다 보이콧당해 5개월을 무보험으로 있다 벌금 4~50만원 냈고 2~3배 비싼 보험금으로 우리 차량들 보험든 한곳에서 선처해줘서 이번 8월  겨우 보험 가입한 차량입니다.

이런 차를 주차장 들어오면서 좁지도 않은곳에서 차를 그정도까지 상하게 했다니 평소에도 얼마나 우리차를 함부로 했나싶고 그만두는 마지막날 무슨 마음이길래 이러나싶고 매달 차량 보험드는 문제로 골치를 썪는데 진짜 벼락맞는 기분이었어요.

더이상 보험 처리 안되니 조치하시고 반 부담하시라고 했더니 빠져나갈 방법만  여기저기  알아보다 아무런 조치도 없이 퇴근하고 드디어 경찰이 들이닥쳤습니다. 그분은 전화도 아예 안받고.

어쩔수없이 보험으로 연락했는데 그분은 운동가서 전화못받았다고 태연히 말하더군요.

그리고는 고용노동부 무슨 사진을 잔뜩 찍어 보냈고 나한테 더 실망하지 않게 해달라는 이런 어이없는 문자를 계속 보내고.

그래서 우리차량 쫙 긁어놓은것도 책임을 묻겠다고 하니 협박하냐는 기가 막힌 말을 또보냈습니다.

지돈은 1원도 아까운데 니돈은 얼마가 들어도 나는 몰라라는 저런 태도.

저는 한여름에도 제사무실에 선풍기 틀고 겨울에 히터도 안켜는 사람입니다.

직원들공간은 시원빵빵하니 펑펑 써도 된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당연히 본인이 책임질 일들은 협박이라고 어거지를 부리고.

아무것도 할수없다는 저 태도.

60넘은 남자직원들 정말 지긋지긋해요.

여자오너라고 만만하고 우스운가 봅니다.

 

IP : 118.235.xxx.2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31 2:21 PM (180.70.xxx.60)

    아휴
    젊은 애들 남자직원인가 했더니
    60 넘은 아저씨 직원이예요?
    진짜 여자사장님 우습게 보는게 맞네요...
    속상하시겠어요 어쩐대요

  • 2. ..
    '24.10.31 2:26 PM (175.119.xxx.68)

    30 정도 된 직원이겠거니 했는데 ..

  • 3. .....
    '24.10.31 2:27 PM (121.137.xxx.59)

    다행히 지금 그 차가 보험에 들어있네요.

    일단 보험회사 통해서 처리하고
    그 쪽에서 직원한테 구상권 청구하는 쪽으로 진행하게 되지 않나요?

    참 골치아픈 직원이네요.
    인성도 좋지 않고 태도도 별로고.

  • 4. 저기
    '24.10.31 2:31 PM (211.211.xxx.168)

    정확히 사고인지 고의적인 건지 조사좀 봐야 할 것 같은데요

  • 5. 전에도
    '24.10.31 2:52 PM (59.7.xxx.113)

    몇번 글 올리시지 않았나요? 60대면 초보운전자도 아닐텐데 그따위로 회사차를 운행하다니 원글님 진짜 속터지시겠어요. 고소해서라고 다 받아내시면 좋겠어요. 에휴.. 화나시는 마음 이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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