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그만둔 직원이 차사고를 크게 냈어요.

사고 조회수 : 5,205
작성일 : 2024-10-31 14:11:36

그것도 주차장에 주차된 차를.

cctv있으니 연락했겠죠. cctv 없는곳이라면 차만 망가지고 없는일로 했을텐데.

피해는 반을 보상하라 했더니 지금까지 생양아치짓을 하네요.

사고낸차는 하도 사고를 많이 내 수십개 보험회사에서 다 보이콧당해 5개월을 무보험으로 있다 벌금 4~50만원 냈고 2~3배 비싼 보험금으로 우리 차량들 보험든 한곳에서 선처해줘서 이번 8월  겨우 보험 가입한 차량입니다.

이런 차를 주차장 들어오면서 좁지도 않은곳에서 차를 그정도까지 상하게 했다니 평소에도 얼마나 우리차를 함부로 했나싶고 그만두는 마지막날 무슨 마음이길래 이러나싶고 매달 차량 보험드는 문제로 골치를 썪는데 진짜 벼락맞는 기분이었어요.

더이상 보험 처리 안되니 조치하시고 반 부담하시라고 했더니 빠져나갈 방법만  여기저기  알아보다 아무런 조치도 없이 퇴근하고 드디어 경찰이 들이닥쳤습니다. 그분은 전화도 아예 안받고.

어쩔수없이 보험으로 연락했는데 그분은 운동가서 전화못받았다고 태연히 말하더군요.

그리고는 고용노동부 무슨 사진을 잔뜩 찍어 보냈고 나한테 더 실망하지 않게 해달라는 이런 어이없는 문자를 계속 보내고.

그래서 우리차량 쫙 긁어놓은것도 책임을 묻겠다고 하니 협박하냐는 기가 막힌 말을 또보냈습니다.

지돈은 1원도 아까운데 니돈은 얼마가 들어도 나는 몰라라는 저런 태도.

저는 한여름에도 제사무실에 선풍기 틀고 겨울에 히터도 안켜는 사람입니다.

직원들공간은 시원빵빵하니 펑펑 써도 된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당연히 본인이 책임질 일들은 협박이라고 어거지를 부리고.

아무것도 할수없다는 저 태도.

60넘은 남자직원들 정말 지긋지긋해요.

여자오너라고 만만하고 우스운가 봅니다.

 

IP : 118.235.xxx.2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31 2:21 PM (180.70.xxx.60)

    아휴
    젊은 애들 남자직원인가 했더니
    60 넘은 아저씨 직원이예요?
    진짜 여자사장님 우습게 보는게 맞네요...
    속상하시겠어요 어쩐대요

  • 2. ..
    '24.10.31 2:26 PM (175.119.xxx.68)

    30 정도 된 직원이겠거니 했는데 ..

  • 3. .....
    '24.10.31 2:27 PM (121.137.xxx.59)

    다행히 지금 그 차가 보험에 들어있네요.

    일단 보험회사 통해서 처리하고
    그 쪽에서 직원한테 구상권 청구하는 쪽으로 진행하게 되지 않나요?

    참 골치아픈 직원이네요.
    인성도 좋지 않고 태도도 별로고.

  • 4. 저기
    '24.10.31 2:31 PM (211.211.xxx.168)

    정확히 사고인지 고의적인 건지 조사좀 봐야 할 것 같은데요

  • 5. 전에도
    '24.10.31 2:52 PM (59.7.xxx.113)

    몇번 글 올리시지 않았나요? 60대면 초보운전자도 아닐텐데 그따위로 회사차를 운행하다니 원글님 진짜 속터지시겠어요. 고소해서라고 다 받아내시면 좋겠어요. 에휴.. 화나시는 마음 이해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578 바퀴는 왜 배 뒤집고 죽어있나요? 8 . . . 2024/11/01 2,938
1643577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김건희의 흑염소, 명태균의 .. 2 같이봅시다 .. 2024/11/01 1,431
1643576 요즘 배 싸네요. 5 2024/11/01 1,986
1643575 콩나물국..꼭 다시물 내야 하나요? 15 궁금 2024/11/01 2,919
1643574 마곡 맛집 소개해 주세요~ 3 가족모임 2024/11/01 737
1643573 부산 서부산유통지구 근처 8 바람 2024/11/01 471
1643572 한 회사의 성공은.. 6 2024/11/01 1,290
1643571 면 삶아 씻는 장면 3 삼시세끼 2024/11/01 2,911
1643570 김남국이 틀린말 한게 뭐가 있나요? 99 .... 2024/11/01 4,061
1643569 내일 대형태극기 휘날리며 참석해도 되겠죠? 3 ㅇㅇ 2024/11/01 854
1643568 춘천 닭갈비가 우리 동네 닭갈비 보다 맛없네요. 13 닭갈비 2024/11/01 1,672
1643567 본교/분교가 논란이 되는 이유는 10 .. 2024/11/01 1,754
1643566 이토록 친절한 최영민과 정숙한 세일즈 약국 원봉이 1 배우 2024/11/01 1,832
1643565 이혼숙려캠프 못보겠어요. 2 ... 2024/11/01 3,946
1643564 눈썹하거상 하신 분들 만족하시나요? 6 2024/11/01 2,045
1643563 지옥 1을 봐야 이해되나요. 5 .. 2024/11/01 1,597
1643562 울고 싶을때 뺨때려주는 노래들 나눠요 21 가을 2024/11/01 2,297
1643561 요즘애들은 사진 인화 안하죠? 3 ... 2024/11/01 1,214
1643560 문근영 17 .. 2024/11/01 6,246
1643559 아파트 베란다창틀 코킹했는데 빗물이 들어와요ㅜㅜ 6 바닐라 2024/11/01 1,575
1643558 오늘 학벌의 난 이네요 10 학벌 2024/11/01 3,670
1643557 명문대 분교에 화가나는 이유는 25 제느낌 2024/11/01 4,365
1643556 대학병원서 하루 4시간 걸으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42 .. 2024/11/01 19,865
1643555 햅쌀이라 그럴까요 ? 6 ㅡㅡ 2024/11/01 1,641
1643554 인생 그만 살고 싶어요. 8 ... 2024/11/01 4,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