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이어트 하는 여러 방법도 나오고 티비에도 간헐적
단식이니,저녁 6시 이후로 먹지 않는게 좋다고들 하지만요,저는 그게 안돼요ㅠㅠ
군것질은 거의 안하구요,위내시경 보면 정상인데 위가
워낙 약해(소음인)속이 비면 위산이 올라오고 배가 아파요ㅠ
제가 40대 전까지는 저체중이었다가 근 10년간 5~7kg
살이 쪄서 지금은 정상체중이예요
저체중일때는 허기를 조금도 못 참았어요(그대신 양은 적었고 군것질 전혀×)정상체중 되고는 양도 늘고 군것질도
조금 하니 허기져도 어느정도 견뎠는데요
요근래 2kg정도 쪄서 하루 두끼에 간식(군것질)전혀 안하고 먹는양을 줄이니 1kg정도 빠지고 더 빠질려고 하니
너무 어지럽고 속도 안 좋고 배도 안 고프고 힘도 없어요ㅠㅠ
조금도 굶지(양을 줄이는거)못하는 사람(저 같은!!)위가
안 좋아서 일까요?아님 심한 허약체질이어서 그런가요?
뭐가 먹고 싶어서 다이어트 못하는게 아니라 건강상
이 정도도 하기 힘든 이유를 모르겠어요ㅠㅠ
남편이 그래요
회사갔다가 오면서 오늘 오는데 식은땀이났다
배고팠다 이해가 안가곤했는데
유전적으로 살이안찌는 체질은 기아에 취약하데요
아무리먹어도 살이 안찌고 오히려 빠져서 걱정인
사람인데 그런증상이 나타나더라구요
지방을 저축해주는 유전자가 적을경우 그렇다고 해요
저체중에서 정상체중도 비슷
나이는 60대 극초반
2년전 정도부터 야곰야곰 찌기 시작해서 이제 앞자리도 바뀌기 일보직전
많이 마른편이었는데 갑자기 많이 쪄서 굶어보려는데 앉았다 일어서지도 못할정도로 저혈당이 너무 심하게 와서 간헐적이 간절한데 못하고 있어요...
검진은 모두 정상이네요..
많이 쪘어도 평균 여성들 먹는양의 2/3정도도 안되거든요..
제가 먹던 양에비해 많이 먹는거...
원글님 진짜 실례지만 익명이니 여쭤볼게요.
혹시 체질적으로 다른것도 잘 못참는 스타일은 아니신가요?
더운거라든가
답답한거라든가...
성격도 엄청 급하시거나. 당장 움직여야하고 해야할 일은 빨리 해버려야하고 등등.
다른건 그렇지 않아요^^
배가 고프면 위에서 반응하고 몸에 힘이 빠지는 스타일ㅠ
저체중이여서 그러면 다른 저체중인 사람들도 다들 다이어트
잘만 하던데요??
그리고 지금은 정상체중인데 왜 허기를 못 참을까요?
체중과 상관없는 위장의 문제일까요?
근데 살이 찌면 확실히 훨씬 낫긴 해요 ㅎㅎ
저는 요즘 속이 비는게 몸도 가볍고 머리듀 맑아지고 해서
좋아짐요, 간헐적 단식이 많이 도움 되요
참을수 있을만큼 굶는거 좋아요, 대신 따뜻한 차를 많이 마셔요
저혈당일거 같은데요
공복이 되면 혈당이 급격히 떨어져 식은땀나고 손발이 후들거리고 당 보충해주면 나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