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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못하는 고1, 입시설명회 가지말까요?

ㅇㅇ 조회수 : 1,057
작성일 : 2024-10-31 10:42:50

모 유명학원에 입시설명회가 있다고 신청해놨는데 가봤자 뭐 있을까요?

공부안하는 3,4등급 아이입니다. 

매일같이 게임하는데 학원욕심은 많아서 학원비 엄청나가네요.

지가 알아봐서 가끔 대치동 특강같은거 듣고싶다고 하면 형편되는 거 웬만하면 등록해줍니다. 

입시설명회가봐도 상위권 위주로 설명할텐데 유익할까요?

IP : 211.58.xxx.11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4.10.31 10:46 AM (219.240.xxx.235)

    엄마가 정보는 알아야죠

  • 2.
    '24.10.31 10:47 AM (223.38.xxx.117) - 삭제된댓글

    고 1은 대치 의치학수 위주로 설명회 해요

  • 3. .....
    '24.10.31 10:48 AM (175.205.xxx.49) - 삭제된댓글

    유명학원이면 1등급 대상이에요.최소 스카이.

  • 4. ..
    '24.10.31 10:48 AM (39.113.xxx.157)

    할수 있는 것은 다 해봐야죠.
    가면 내게 도움되는 것이 한 문장이라도 있을겁니다.

  • 5. ㅇㅇ
    '24.10.31 10:50 AM (211.58.xxx.111)

    3,4등급인데 스카이 가고싶다는 아이입니다 ㅠㅠ
    공부는 진짜 안해요.
    다녀와서 괜히 아이만 더 미워질거 같은데 그래도 다녀올까요? 인서울도 힘들거 같은데…ㅠㅠ

  • 6.
    '24.10.31 10:57 AM (221.138.xxx.92)

    엄마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셔야죠.

  • 7. ...
    '24.10.31 10:58 AM (211.179.xxx.191) - 삭제된댓글

    그래도 가보세요.

    엄마가 듣고 알고 있으면 그래도 원서 쓸때나 대학 라인 잡을때 도움이 돼요.

    대부분 학교들이 최상위 라인도 소개하지만 대부분인 중위권 원서는 어찌 쓰는지 어디 라인이 가능한지 알려줘요.

    특히나 선택과목 할때 어떤 과목이 어느 대학 갈때 도움이 되는지도 알려줍니다.

    우리애 학교는 지역 사립대 공대에 물리 수업만 들었어도 몇등급대까지 합격 가능한지 알려주더군요.
    약간 하위권이라 생각한 부모님께 도움이 되는 얘기였는데
    그 등급대 부모님이 미리 포기하고 잘 안오신다고 선생님이 안타까워 하셨어요.

    인서울은 안되더라도 뭐가 애한테 도움이 될지 실질적인 얘기를 들으러 가는거니 가보세요.

  • 8. 고1맘
    '24.10.31 10:59 AM (119.149.xxx.229)

    모의고사는 올1인데 내신은 3등급도 너무 힘드네요
    설명회가 학원 광고인거 알지만
    저는 그래도 설명회 참석합니다
    그리고 아이기 문과인데..
    문과 설명회가 거의 없어..
    ㅅㄷㅇㅈ 문과 설명회는 가려구요

  • 9. 바람소리2
    '24.10.31 11:00 AM (114.204.xxx.203)

    꾸준히 다니고 많이 듣다보면 좀 알아요
    3.4 등급도 대학은 가야죠

  • 10. ㅇㅇ
    '24.10.31 11:02 AM (211.58.xxx.111)

    저흰 심지어 비학군지3,4등급입니다 ㅠㅠ
    그럼 용기내어 가보겠습니다 ㅠㅠ

  • 11. 레이나
    '24.10.31 11:05 AM (223.38.xxx.151)

    아이에게 엄마가 너를 믿고 마음쓰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부모가 자식 응원 안해주면 누가 하겠어요
    마음 괴로우실 것 알지만 바람도 쐴 겸 다녀오세요

  • 12. ㅇㄴ
    '24.10.31 11:11 AM (211.114.xxx.150)

    게임하고 놀아도 3등급이니 부럽습니다.
    열심히 하는 아이 내신 3,4등급 나와서 좌절하고 울고 그러네요. ㅜㅜ

  • 13. 비학군지여도
    '24.10.31 11:15 AM (219.240.xxx.235)

    학원을 학군지로 다니면 정보를 많이 얻더라구요.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지인은 아이 그렇게 해서 한의대보내더라구요..애도 잘했지만..엄마가 관심을 가지고 욕심 치맛바람등...

  • 14. ..
    '24.10.31 11:15 AM (106.102.xxx.251)

    자녀분도 같이가면 참석,
    어머니 혼자면 그닥...

  • 15. 원서
    '24.10.31 11:22 AM (122.36.xxx.22)

    쓸때 되면 다른 애들 원서 쓰는거 보고 현타 와서
    왜 신경 안썼냐고 따져요 엄마탓 합니다
    해줄때 신경쓰는 티 팍팍 내고 할만큼 했다는거 보여줘야
    그나마 덜해요

  • 16. ㅇㅇ
    '24.10.31 11:32 AM (211.58.xxx.111)

    안그래도 1학기때 원망많이 들었습니다.
    공부 안시켰다구요.
    티 팍팍내고 내일 꼭 가야겠네요.

  • 17. 그런데
    '24.10.31 11:33 AM (118.235.xxx.167)

    인서울 못하면 경기권이나 지거국 낮은 과 보내야죠. 고졸로 취직할 곳은 없고 닙 년슨 방황할텐데 감당하시겠어요?
    3.,4등급으로 인서울이나 경기권 괜찮은 학교 약술 논술로 붙은 아이들 여럿 봤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공부하라고 하세요

  • 18. ..
    '24.10.31 11:39 AM (211.36.xxx.191)

    3.4등급이면 좀만 하면 인서울 지거국 공대 가능해요
    일단 인서울 지거국 공대 나오면 대기업 중견기업 가능해지니
    포기마시고 끝까지 해보세요.

  • 19.
    '24.10.31 11:40 AM (106.244.xxx.134)

    서울 비학군지 아이, 고 1때 4등급, 최종 3등급 후반대였는데 중경외시 갔어요.
    벌써 포기하지 마세요.

  • 20. ㅇㅇ
    '24.10.31 11:45 AM (211.58.xxx.111)

    헉 다들 감사합니다 ㅠㅠ
    포기는 아니지만 거의 내려놓은 상태인데 맘 부여잡고 다녀올게요 ㅠㅠ
    저희도 서울 비학군지인데 중경외시 보낸 분 너무 부럽습니다.

  • 21. ..
    '24.10.31 11:58 AM (106.101.xxx.135)

    3,4등급이 무슨 공부 못하는거에요

  • 22. ....
    '24.10.31 12:22 PM (110.9.xxx.94)

    설명회는 중위권과 하위권은 도움 안돼요.
    언급조차 없어요.
    하지만 공부 안해도 3,4등급 나오는 애는 맘먹고 공부하면 치고 올라가는 경우가 있긴 하니 들어두는게 좋지 싶어요.

  • 23. ..
    '24.10.31 12:36 PM (222.117.xxx.76)

    3.4등급이면 아주 열심히 하는거에요 ㅎㅎ
    근데 저도 갓는데 다 의대입시만 말하고 해서 그냥 마음이 더 식엇어요 ㅎㅎ

  • 24. 나는나
    '24.10.31 12:50 PM (39.118.xxx.220)

    저 비슷한 상황에 어제 ㅅㄷㅇㅈ 문과 설명회 갔었는데 물론 저 하늘 위에 있는 학교들이지만 나름 힌트 같은거 분석 방법 등 엿볼 수 있었어요. 하나라도 얻는게 있으면 가야죠.

  • 25. ......
    '24.10.31 1:08 PM (110.13.xxx.200)

    게임 열심히 하는데 3등급이면 잘하는 거 아닌가요.
    애매한 등급이니 더 학원가서 정보를 알아야....

  • 26. 근데
    '24.10.31 3:21 PM (59.7.xxx.217)

    정시 아니면 3.4등급으로 갈데가 많지는 않음. 정시 노려야 해요.

  • 27. ..
    '24.10.31 3:39 PM (112.152.xxx.33)

    아이랑 컨설팅 한번 받아보세요
    애가 직접 들어야 본인 위치 자각합니다

  • 28. .....
    '24.10.31 3:57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그냥 이런저런 생각하지 마시고요
    입시생 엄마니까 이럴 때 한 번 들어본다
    생각하고 마음 편히 갖고 다녀오세요
    나름 또 입시란게 참 어렵구나 엄마도 자각하는 계기가 됩니다
    오시는 길에 아이가 좋아할 간식도 사오시고 가을 바람 쐬듯 다녀오세요~~홧팅!!!!

  • 29. ......
    '24.10.31 3:59 PM (1.241.xxx.216)

    그냥 이런저런 생각하지 마시고요
    미리 한 번 들어본다 생각하고
    마음 편히 갖고 다녀오세요
    나름 또 입시란게 참 어렵구나 엄마도 자각하는 계기가 됩니다
    오시는 길에 아이가 좋아할 간식도 사오시고 가을 바람 쐬듯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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