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필사나 기도 하시는분?

교회 조회수 : 815
작성일 : 2024-10-31 09:06:45

저는 교회를 다녀본 적이 없어요.

요즘은 유튜브에 목사님들 설교가 너무도 많으니

대충 이런말씀으로 설교 하시는 구나.. 알게되고.

또 그중에 추려서 한두분의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있습니다.

 

 집에서 예배보듯이 혼자서 묵상도 하고 필사를

시작한지는 꽤 되었답니다.

그리고 개신교 성도들의 마인드를 엿볼 수 있는

다른 유튜브 채널도 보면서 지내요.

 

그런데

아직까지 교회를 출석하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왜냐하면

어릴때나 요즘도 가끔 보이긴 하지만, 과도하게 전교를

하는 성도들. 그리고 교회로 나오지 않으면 큰일 날것

같이 부담주며 겁?을 주는 듯한 과한 성도분들을 만날까봐

부담스러운 거예요.

 

만약 내게 조금 더 여유가 생긴다면, 공동체에 도움이

될수 있는 작은 봉사라도 하고픈 마음도 있고요.

 

그리고 중요한건, 제가 즐겨 보는 유튜브 목사님들이 

모두 소천하셨다는 점이예요.

그분들의 수많은 과거의 영상으로 나름 혼자 이런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 거죠.

 

저처럼 이렇게 하시는 분도 계실까요?

저의 방법이 특별히 나쁜 방법은 아닌거겠죠?

IP : 223.39.xxx.1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31 9:37 AM (118.235.xxx.238)

    저도 교회 안나가지만 하나님을 느껴요. 저의 분별심에서 벗어나 세상과 사람들 그리고 저를 지켜보는 관점 그 무엇을 느껴요. 불교에선 부처라 하죠. 그 무엇을 통해 성찰하고 깨달음을 얻어요. 세상이 달라졌어요. 꼭 교회나 절에 가지 않아도 도움되는 설교나 법문 들으면서 하나님 부처님과 가까워질 수 있으니 나쁘다고 생각 마세요.

  • 2. 애주애린
    '24.10.31 9:43 AM (119.200.xxx.67)

    저의 작은 소견으로 글쓴이님께서는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과정중에 계신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주 잘 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힘써 알라 " "거룩하라" 말씀하십니다

    며칠전 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님 설교에
    교회에 다니지 않아도 그 안에 예수님의 생명이 있는 사람은 다 구원을 얻는것이 아니겠나
    라는 메시지를 전하셨는데 저는 이 말씀에 지극히 동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글쓴이님께 충만하게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 3. 그냥
    '24.10.31 10:13 AM (121.161.xxx.137)

    좋은 책을 읽듯 필사하고 묵상하시면 좋죠
    그렇지만 그건 믿음ㅡ은 아닌거겠죠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것으로 내가 행하고 싶을때
    예를들어 안식일을 지키는 것에 마음에 부담이 생긴다면
    그때는 교회를 나가며 믿음의 생활을 할 것이고
    교회생활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조차
    로마서 말씀처럼 아,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더니
    내가 변화받을 시기구나..하고 받아들이게 되는거죠
    교회 가셔라는 아니고요ㅎㅎ
    지금도 충분히 좋다고 말씀드립니다!!

  • 4. 한번
    '24.10.31 10:29 A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나가보세요
    눈물이 터져나와 흐르고 그래요
    안나갈이유 수만가지로 많고 나갈필요없죠
    그 이유로 앞으로 10년은 안나가게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140 근 10년을 남친/남편의 짜증으로 하루를 시작했었어요 3 이제안녕 2024/11/01 1,587
1644139 청경채로 된장국 끓여도 될까요? 5 비법 2024/11/01 1,099
1644138 더 추워지기 전에 절에 가고 싶어요...종교 가지신 분이나 종교.. 가을 2024/11/01 574
1644137 삼성 계약학과들~ 5 반도체 2024/11/01 2,798
1644136 얌체 친구들 6 열무 2024/11/01 1,805
1644135 송지은 위라클 위 달달하니 잘 사네요 26 2024/11/01 5,726
1644134 등산후 화장실에서 스틱을 모르고 씻다가 어느 할머니한테 혼났어요.. 78 .... 2024/11/01 24,112
1644133 고양이 모래 화장실 앞 매트 3 나비 2024/11/01 496
1644132 오뎅볶음 할 때요. 7 2024/11/01 1,695
1644131 개신교) 성경책 내용이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7 성경내용 2024/11/01 595
1644130 회피하다가 헤어졌어요 8 ** 2024/11/01 2,274
1644129 마소 애플은 떨어지면 사는게 7 123 2024/11/01 1,654
1644128 도를아십니까..다신 안속을줄 알았는데. 7 .. 2024/11/01 1,874
1644127 쿠션 보통 몇회정도써요? 1 화장품궁금 2024/11/01 1,179
1644126 린넨옷 다림질로 망쳤어요 3 ㅇㅇ 2024/11/01 1,448
1644125 건물청소 알바 첫날 20 .. 2024/11/01 4,264
1644124 연대 원주 평가? 7 ... 2024/11/01 1,595
1644123 정진석" 천하람 의원님 명태균하고 홍매화 심엇쟎아요&q.. 18 2024/11/01 2,947
1644122 돈에 여유가 있으면 자식 학벌에 집착하지 않나요? 25 ㅇㅇ 2024/11/01 3,584
1644121 정신과약을 먹는데도 무기력해요 9 무기력증 2024/11/01 1,636
1644120 삼성이냐 엘지냐 티비 어느게좋을까요 5 티비 2024/11/01 726
1644119 네가 뭔데 날 평가해? 12 ㅂㅂㅂㅂㅂ 2024/11/01 3,711
1644118 대문에 연대 원주 캠 글 이상해요 28 뭐지? 2024/11/01 3,841
1644117 82쿡이 소중한가요? 21 ㅇㅇ 2024/11/01 1,255
1644116 오늘로 아시아나 마일리지 다 털었네요. 6 아후… 2024/11/01 2,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