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로 말하는건 더 시간이 필요한가요?

... 조회수 : 1,762
작성일 : 2024-10-31 08:51:15

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이고 영유 2년다녔고 지금도 계속 학원다니고있어요. 매일 원서읽고 학원에서 미교로 수업중이에요. sr은 3점 초반 나오고 학원에서 보는 시험은 잘보는 편인데 스피킹이 너무 약해요. 이건 아무래도 영어로 말하는데 노출이 적어서 그런것같긴하지만요ㅜ

유치원때나 지금 학원에서 영어만 쓰게 하니까 선생님한테 말해야하는 필요한 의사소통은 영어로 할 수 있지만 한국말로 자유롭게 소통하는것처럼 원하는 생각을 영어로 말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겠죠? 지금처럼 영어책 많이 읽히고 영어애니메이션 보여주고 학원다니다보면 스피킹도 잘할 수 있을까요?

제가 원하는건 입시용 영어보다는 아이가 본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게 되기를 바라는데 어떻게 이끌어줘야할 지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18.235.xxx.1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상
    '24.10.31 8:55 AM (123.111.xxx.211)

    영어학원과는 별개로 화상영어 꾸준히 하게 해주세요

  • 2.
    '24.10.31 9:00 AM (58.76.xxx.65)

    들어야 말을 하는데 생각보다 듣는게 쉽지는 않아요
    저는 혼자 7년째 듣고 있는데 이제야 좀 들려요
    듣는다고 다 해석되는 것도 아니구요
    단어의 첫음을 따따따로 꼼꼼하게 전치사까지 다 들어야 해요
    들으니 천천히라도 말하게 되네요
    언어는 결국 단어의 조합이잖아요

  • 3. ㄴㅅ
    '24.10.31 9:03 AM (218.153.xxx.197)

    말하기는 expression 훈련이에요
    이것도 뇌의 한 영역이 작동하는거라 계속 말을 해야 해요 틀리든 맞든요.

  • 4. ...
    '24.10.31 9:12 AM (14.50.xxx.73)

    내가 생각하는 것을 한국어만큼 영어로 표현한다?
    음.. 그렇게 되려면 기본적으로 타고난 언어능력과 성격 그리고 본인 노력이 있어야해요.
    내향적인 아이일 수록 말보단 글로 표현하는게 익숙한 아이들이 많아요.
    외국인은 절대로 네이티브가 될 수 없어요. 본인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네이티브 처럼 보이는 거죠. 지금처럼만 유지한다.. 라는 생각으로 기다리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5. 바이링구얼
    '24.10.31 9:29 AM (222.98.xxx.103)

    저희 아이도 영유 보냈는데 잘 하는 아이들을 보니 공통점이 부모가 바이링구얼이었어요. 집에서도 영유같은 환경이었던거죠

  • 6. 영어
    '24.10.31 9:43 AM (58.64.xxx.134)

    본격적으로 듣기시작한지 5년차인데 아직도 잘 안들려요.. 귀가 뚫린다는말 저에게는 쉽게 오지않더라구요. 말은 뭐 쉽게 대화는 뚫려요. 수준이 낮아서 그렇지 ㅜ 결국 말과글을 풍요롭게 하는건 읽기 그리고 단어인듯해요. 해도해도 잘 안느는 아줌마가 지나가다 적습니다.

  • 7. 엄마
    '24.10.31 9:46 AM (122.32.xxx.92)

    엄마가 일상생활에서 주거니 받거니하면 되죠 입트이죠
    귀는 학원가서열렸다고 치면

  • 8.
    '24.10.31 10:01 AM (1.235.xxx.154)

    해야해요
    근육이 발달하는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한국어 환경에서 그나마유효한건
    책 소리내어 읽기같아요
    뭐든 소리를 내야해요
    따라읽기 이거라도 해야해요

  • 9.
    '24.10.31 10:09 AM (211.219.xxx.62)

    딸아이보니 애니메이션, 시트콤 많이보고 하니 금방 입은 트이는데 한국애들 앞에서는
    발음지적질 문법생각 때문에 쭈뼜거렸고 외국애들앞에서는 엄청 자연스럽게 장난치고 말하고 하더군요.

  • 10. ..
    '24.10.31 10:24 AM (114.204.xxx.203)

    어릴때 영어 배우.며 자주 현지인 만나니 스피킹이 되더군요
    엄마가 영어 잘 한다면 몰라도 대부분 초보수준에 일상 문장 몇개 정도라 확 좋아지긴 힘들어요

  • 11. . .
    '24.10.31 11:30 AM (223.131.xxx.165)

    지금 3점대면 학원만 성실히 다니고 노출이 안되는 느낌이에요 음원따라 읽기, 영상 노출 더 많이 해주세요 많이 읽고 소리내고 들어야 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071 드라마 불꽃 내용이… 5 .. 2025/01/28 2,173
1674070 우리나라 중3영어가 미국 몇학년 수준이랑 비슷할까요? 11 미국 2025/01/28 2,026
1674069 MBC, 故 오요안나 '괴롭힘'에 날선 공식입장…"피해.. 35 123 2025/01/28 18,775
1674068 저는 왜 마음 컨트롤이 어려울까요(보통사람과 다름에 대해) 12 못난이 2025/01/28 2,227
1674067 동그랑땡ㅜㅜ 조언 부탁드려요 11 요리똥손 2025/01/28 2,845
1674066 작년에 일 안하고 계엄 계획만 한거야? 7 명신아 2025/01/28 2,018
1674065 만두피 직접 빚어 만두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6 설준비 2025/01/28 1,767
1674064 尹 설 메시지, “나라의 앞날이 걱정” 51 ㅇㅇ 2025/01/28 4,790
1674063 책 서문에 작가의 글 읽고 정뚝떨 13 책을 2025/01/28 5,326
1674062 로보락 물걸레말에요 3 질문있습니다.. 2025/01/28 2,017
1674061 결국 혁신은 미국에서 나오던데 4 jgfd 2025/01/28 2,032
1674060 경기 남부인데 눈이 계속 와요 5 ㅇㅇ 2025/01/28 2,629
1674059 동그랑땡에 면보 작은 실조각이 들어갔어요 7 어쩔 2025/01/28 1,824
1674058 20대 남자 여행 크로스백 추천좀 해주세요 2 .. 2025/01/28 1,039
1674057 윗집에 꼬맹이들이 놀러왔는지 29 아랫집 2025/01/28 4,021
1674056 무당딸과 결혼에 찬성하는 사람들 24 무당 2025/01/28 4,456
1674055 중국의 딥시크 대단하네요 17 하늘 2025/01/28 5,939
1674054 일제 강제동원 피해 승소 이끌어 낸 이춘식 옹 별세...&quo.. 2 ... 2025/01/28 614
1674053 김광규씨 영어 연수 2주 7 눈꽈당조심 2025/01/28 5,271
1674052 Deepseek이 무서운 게-펌 6 AI 패권 2025/01/28 3,944
1674051 아들이 잠수이별 당했어요. 52 ㅜㅜ 2025/01/28 18,787
1674050 대습상속 문의드려요 17 judy 2025/01/28 2,936
1674049 20대 MZ재테크는 생존이라 생각하더군요. 8 요즘 2025/01/28 2,850
1674048 18k귀걸이인데도 알러지가 있으면 방법이 없을까요? 3 ㅇㅇ 2025/01/28 1,265
1674047 8월에 동남아 간다면 어딜 추천하시나요? 6 2025/01/28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