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이 인생의 최고 목표?

... 조회수 : 3,459
작성일 : 2024-10-31 05:02:53

그동안은 돈 버느라 시간을 다 보냈어요.

이제는 돈은 있지만

나이도 많고

건강이 염려되어 해외여행을 길게 자주 갈 수 있을지. 체력도 딸리구요.

아쉽네요.

제 파트너인 남편과 마주 앉아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 건지 계획을 짜봐야겠어요.

앞으로 10년. 잘 살자.

그 이후 10년도 건강히 살면 다행이고.

 

IP : 223.62.xxx.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31 6:09 AM (223.38.xxx.241)

    여행이 최고의 목표맞아요.
    건강해야 걸어 갈수 있고, 집안 에 우환있으면 못가는게 여행이거든요. 집안에 걱정거리 없고.
    장시간 시간낼 시간적 여유와 여행 경비댈 물질적 여유가 있어야하니..
    모든 조건이 갖춰져야 가는 여행은 인생 최고의 목표죠.
    건강할때 열심히 다니세요.

  • 2. ......
    '24.10.31 8:00 AM (59.13.xxx.51)

    한 살이라도 젊어서 기운있을때 해외살기 가세요.
    요즘은 한달살기나 일 년살기등등 천천히 느긋하게 즐기는 여행이 추세.
    저도 더 나이먹어 해외살이 힘들면 지방 돌면서 살아보고 싶어요.

  • 3. 아자!!
    '24.10.31 8:40 AM (1.177.xxx.84)

    여행이 인생의 최고 목표?까지는 아니지만 은퇴후 삶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것은 맞아요.
    저흰 조기 은퇴후 15년동안 여행을 참 많이 다녔는데 그땐 몰랐는데 요즘 생각해보니 그땐 정말 건강하고 젊었었구나 싶어요.
    쪼리 신고 유럽 한두달 돌다 와도 거뜬했는데 요즘 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이거든요.
    여행은 돈도 물론 중요하지만 체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꾸준히 운동하시면서 체력을 키우세요.
    저희도 열심히 여행 다니는건 이제 길게 봐도 10년 남았다 생각하고 있어요.
    우리 힘내요.아자!!

  • 4. 옹이.혼만이맘
    '24.10.31 9:43 AM (42.25.xxx.207)

    음님 말씀 100퍼 공감이요.저희도 지난 몇년 휴일도없이 일하다가 최근4개월정도 여유가생겼어요.남편은 일 열심히 하다가 쉬는날이 생기니 어색해하기도하고 적응못하다가 이번에 제주올레길 걷기시작해서 반정도 걷고 집에왔다가 다시 걸으러갈예정입니다. 이시간이 너무너무좋아요~ 못보던것도 보이고 바다걷다가 속마음얘기도하고.저도그랬어요.지금이 기회다 부모님들 건강괜찮고 우리 아픈데없을때 열심히 즐기자고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082 맥 립스틱 크림쉰, 앰플 라인 단종 후 뭐 쓰시나요? +제가 쓰.. 1 하야하라 2024/10/31 459
1641081 이니스프리도 짝퉁 있나요? 1 이니스 2024/10/31 1,158
1641080 홍준표야 집구석에나 있어라 8 .. 2024/10/31 3,128
1641079 요즘 푹 빠져있는 책이 있는데 3 turand.. 2024/10/31 2,536
1641078 와..국정농단의 끝판왕을 보는 듯! 10 우와 2024/10/31 3,575
1641077 25년만에 졸업한 고등학교를 가보았어요 4 회상 2024/10/31 1,883
1641076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이태원참사후 2년간 벌어진일/.. 1 같이봅시다 .. 2024/10/31 458
1641075 보톡스 차이(앨러간vs제오민 6 ... 2024/10/31 1,585
1641074 빌라 주택가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배출문의요 ㅠㅠ 2 dd 2024/10/31 668
1641073 부산쪽)대학병원 허리디스크 정형외과 부탁드려요 절실합니다ㅠ ㅇㅁ 2024/10/31 303
1641072 시청료 안내면 4 구리맘 2024/10/31 1,017
1641071 한동훈ㅎㅎ 2 매불쇼 2024/10/31 2,740
1641070 베스트 글 중 털실내화,를 보고 21 옛기억 2024/10/31 4,133
1641069 저녁메뉴 뭐 하세요? 7 ㅇㅇㅇ 2024/10/31 1,397
1641068 단독주택지로 평창동, 부암동 어때요? 29 로망 2024/10/31 3,447
1641067 명태균이 대우조선 파업 대통령 특사? 조국 "확실한 탄.. 13 !!!!! 2024/10/31 2,597
1641066 거짓말로 고소당하면 무고죄 가능? 3 ㅂㅂㅂㅂㅂ 2024/10/31 630
1641065 지드래곤 신곡 'power' 뮤비 17 2024/10/31 3,290
1641064 이제 0부인은 딜을 시작할겁니다 11 ㄱㄴ 2024/10/31 3,667
1641063 명태균 "김건희한테 딱 붙어야 6선할 거 아닙니까&qu.. 3 ........ 2024/10/31 2,612
1641062 아래 임대인의 횡포 글을 읽고 4 세입자의 설.. 2024/10/31 1,422
1641061 40대 중반인데 7 yhu 2024/10/31 3,551
1641060 들기름으로 부침개하니 너무 맛있어요 11 …… 2024/10/31 2,839
1641059 11월 20일쯤에는 롱패딩 입나요?(대구) 7 날씨 2024/10/31 1,545
1641058 드라마 안 보던 사람이에여 7 드라마 2024/10/31 1,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