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을 예쁘게하는 유토~

12345 조회수 : 3,684
작성일 : 2024-10-31 01:28:29

최근에 사랑이랑 유토보면서

정말 사려깊고 다정하게 말할줄 아는 유토

공감지능도 높아서 의사되어도 잘할거같은~

누가와이프가 될지는 모르지만 부럽다ㅎㅎ

존댓말로 깨워주고..

화나면 험한말도 해버리는 남편한테(쌍욕은아님)

이러이러한말이 진짜 듣기싫다고 했어요.

아들도 있는데 뭐..다정다감과는 거리가머네요.

그러다 생각해보니..예전에 저 좋다고

쫓아다녔던 오빠들은 참 다정하게 말할줄 아는

사람들이었더라구요. 근데 어릴때라 그게 그렇게

끌리거나 좋아보이지않고 오히려 유약하게 들려서

이성적호감이 반감되었던거같아요.

지금은 아닌데..다정하게 말할줄아는 사람이 최고에요

IP : 211.234.xxx.1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31 2:36 AM (106.102.xxx.197)

    다정하게 말하고 존중해주는 착한 남자보다
    거칠고 나쁜 남자들에게 끌리는 여자들이 많을까요?

  • 2. 맞아요
    '24.10.31 5:09 AM (117.111.xxx.126) - 삭제된댓글

    인생을 알아갈수록 나쁜남자보단 다정한 남자가 행복하게
    해준다는 걸 깨달았네요

  • 3. 떡잎부터
    '24.10.31 5:09 AM (118.235.xxx.103)

    유토는 애기때부터 순둥하고 스윗하고 배려심많더라구요. 자기도 아끼는풍선 동생주고 사랑이가 심통부려도 다 받아주고 똑똑하기까지해서 간장심부름도 잘하고ㅎㅎ

  • 4. ㅇㅇ
    '24.10.31 5:21 AM (211.218.xxx.238)

    맞아요 인성도 타고나죠
    그런 사람들만 사귀다가 전혀 반대의 무뚝뚝이랑 결혼했을까
    이번 생은 정말 망했어요

  • 5. 안변한다
    '24.10.31 7:52 AM (23.106.xxx.12) - 삭제된댓글

    "말이란 것은 주워담을수가 없는거라 이젠 함부로 욕 안한다".
    아버지 장례 마치고 근황 얘기 중
    노인 나이 가까워지니 오빠도 변하는구나.....
    당해본 사람으로서 성찰 가득한 오빠 말에 놀랐었죠...
    근데 동생이랑 얘기 하다 알게된 것이....
    그후 오빠가 자기 아들한테 폭언해서 거의 의절 상태라고.
    아무리 깨우친척 일장연설 늘어놔도
    밑바닥이 남들보다 더 낮은 단점은 정말 평생 갑니다..
    싹 보이면 깊게 지내지마세요 깊게 지내면 바닥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855 뒷북인데 케빈에 대하여 를 이제야 봤어요 17 둥둥둥 2024/10/31 2,942
1640854 음식과 몸냄새의 관계 41 ........ 2024/10/31 17,254
1640853 해남절임배추 20키로 온라인예약받아요 28920원 8 ㅇㅇ 2024/10/31 2,614
1640852 로봇이 밥그릇을 엎었을 때 강아지 반응 6 로봇 2024/10/31 3,847
1640851 망막박리 수술 후 9 안과 2024/10/31 2,368
1640850 니트릴장갑, 손 작은 사람용 구해요ㅠㅠ 14 주부습진 2024/10/31 1,697
1640849 명태균은 구속되면 마티스 탈거같지 않나요? 차라리 지금 폭로를 .. 7 마티스 2024/10/31 2,423
1640848 여행이 인생의 최고 목표? 4 ... 2024/10/31 3,457
1640847 데미무어 관리잘했네요  15 ..... 2024/10/31 6,150
1640846 이 밤에 두서없이~ 최근에 벌써 부고를 몇 명이나 받았다는 글에.. 12 심야에 2024/10/31 5,231
1640845 특급호텔 결혼식 잡는거 어렵나요? 11 결혼식장 2024/10/31 3,621
1640844 말을 예쁘게하는 유토~ 3 12345 2024/10/31 3,684
1640843 영어가 제일 싫다는 초2 5 초2 2024/10/31 1,597
1640842 딸기잼 본마망 vs 볶음자리 42 ㅇㅇ 2024/10/31 5,005
1640841 윤 훈장 거부 또 나왔다…교사 2명 "현 정부 포상 안.. 7 교수에 이어.. 2024/10/31 3,693
1640840 오늘 결혼했냐는 질문 받았어요. 70 00 2024/10/31 15,283
1640839 증명사진 찍었어요 3 오십대 2024/10/31 1,210
1640838 정치글 ㅡ 이거 재밌네요 ㅋㅋ 15 ㅋㅋ 2024/10/31 3,493
1640837 제대로 망가진? 한가인ㅋ 7 ㅇㅇㅇ 2024/10/31 4,360
1640836 부르노마스 레이디가가 노래 16 눈물 2024/10/31 3,173
1640835 이시간되면 라면끓이는 남편 18 아니 2024/10/30 4,692
1640834 영작 하나만 부탁드려요 2 Df 2024/10/30 738
1640833 덩달이 시리즈 맨 처음이 뭐죠? 4 덩달 2024/10/30 655
1640832 5억짜리 집ㅡ중도금2천만 받고 내부공사 가능한가요? 17 부동산 2024/10/30 3,478
1640831 나솔 재밌어요 다들 평범하지 않네요 5 ... 2024/10/30 4,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