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을 예쁘게하는 유토~

12345 조회수 : 3,676
작성일 : 2024-10-31 01:28:29

최근에 사랑이랑 유토보면서

정말 사려깊고 다정하게 말할줄 아는 유토

공감지능도 높아서 의사되어도 잘할거같은~

누가와이프가 될지는 모르지만 부럽다ㅎㅎ

존댓말로 깨워주고..

화나면 험한말도 해버리는 남편한테(쌍욕은아님)

이러이러한말이 진짜 듣기싫다고 했어요.

아들도 있는데 뭐..다정다감과는 거리가머네요.

그러다 생각해보니..예전에 저 좋다고

쫓아다녔던 오빠들은 참 다정하게 말할줄 아는

사람들이었더라구요. 근데 어릴때라 그게 그렇게

끌리거나 좋아보이지않고 오히려 유약하게 들려서

이성적호감이 반감되었던거같아요.

지금은 아닌데..다정하게 말할줄아는 사람이 최고에요

IP : 211.234.xxx.1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31 2:36 AM (106.102.xxx.197)

    다정하게 말하고 존중해주는 착한 남자보다
    거칠고 나쁜 남자들에게 끌리는 여자들이 많을까요?

  • 2. 맞아요
    '24.10.31 5:09 AM (117.111.xxx.126) - 삭제된댓글

    인생을 알아갈수록 나쁜남자보단 다정한 남자가 행복하게
    해준다는 걸 깨달았네요

  • 3. 떡잎부터
    '24.10.31 5:09 AM (118.235.xxx.103)

    유토는 애기때부터 순둥하고 스윗하고 배려심많더라구요. 자기도 아끼는풍선 동생주고 사랑이가 심통부려도 다 받아주고 똑똑하기까지해서 간장심부름도 잘하고ㅎㅎ

  • 4. ㅇㅇ
    '24.10.31 5:21 AM (211.218.xxx.238)

    맞아요 인성도 타고나죠
    그런 사람들만 사귀다가 전혀 반대의 무뚝뚝이랑 결혼했을까
    이번 생은 정말 망했어요

  • 5. 안변한다
    '24.10.31 7:52 AM (23.106.xxx.12) - 삭제된댓글

    "말이란 것은 주워담을수가 없는거라 이젠 함부로 욕 안한다".
    아버지 장례 마치고 근황 얘기 중
    노인 나이 가까워지니 오빠도 변하는구나.....
    당해본 사람으로서 성찰 가득한 오빠 말에 놀랐었죠...
    근데 동생이랑 얘기 하다 알게된 것이....
    그후 오빠가 자기 아들한테 폭언해서 거의 의절 상태라고.
    아무리 깨우친척 일장연설 늘어놔도
    밑바닥이 남들보다 더 낮은 단점은 정말 평생 갑니다..
    싹 보이면 깊게 지내지마세요 깊게 지내면 바닥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781 안보길 잘했네 3 2024/11/07 1,285
1643780 대한민국 최고 사랑꾼이자 애처가... 3 2024/11/07 2,400
1643779 부동산 가지신분들 조심하세요 37 2024/11/07 27,347
1643778 아까 임금체불 여쭤본 사람인데요 4 ... 2024/11/07 591
1643777 한번 웃고 가세요. 2 ... 2024/11/07 1,314
1643776 다이어트라 샐러드 먹었는데요 7 ㅍㅍ 2024/11/07 1,514
1643775 ‘尹 비판 글 작성자, 한동훈’ 논란에…국힘 “등록된 동명이인 .. 7 ........ 2024/11/07 1,873
1643774 진짜 맹물로 국수 끓여먹기도 하나요? 6 ... 2024/11/07 2,196
1643773 김건희는 진짜 열심히 살았네요 27 ㅇㅇ 2024/11/07 6,304
1643772 윤남기이다은 돌싱글즈 10 이다은 2024/11/07 5,087
1643771 Vietnam 급질^^;입니다 1 하늘땅 2024/11/07 1,077
1643770 엄마에게 요양원가시라고 소리질렀어요 69 불효녀 2024/11/07 20,774
1643769 조국이 그때 검찰개혁을 완성했었으면....ㅜㅜ 17 .. 2024/11/07 2,832
1643768 회사가기 싫어질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 2024/11/07 859
1643767 권성동 체리따봉도 거니가 문자보낸거같다고 제가 그랬잖아요 3 2024/11/07 2,041
1643766 저렴한 저 말투라도 좀 안들었으면 6 정말 2024/11/07 1,617
1643765 다이렉트 보험 들 때 차량정보 어떻게 확인하나요? 4 .. 2024/11/07 328
1643764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괜히 걱정했다, 진짜 사과하는 .. 1 같이볼래요 .. 2024/11/07 871
1643763 조카가 외국 여행중 가방을 분실했는데요ㅠ 6 ㅇㅇ 2024/11/07 3,089
1643762 부동산 공부 어떻게 하세요? 3 ... 2024/11/07 1,447
1643761 어떡하죠 3 .. 2024/11/07 839
1643760 저거 완전 ㅁㅊㄴ 이네요 49 .. 2024/11/07 35,312
1643759 좋은 밀대 사고 청소의 신세계~~ 23 굿굿 2024/11/07 6,537
1643758 위장이 안좋아서 나는 입냄새는 어쩌나요? 5 위에서 2024/11/07 2,543
1643757 취하는로맨스 1 hj 2024/11/07 1,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