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런데
'24.10.31 12:51 A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결혼 하셨냐고 무든 게 좋게 봐주는건가요? 죄송하지만 생각의 흐름이 잘 이해가 안 가서요ᆢ
2. ..
'24.10.31 12:53 AM
(222.106.xxx.218)
저도 글 읽으면서 초치고싶지 않은데
결혼하셨어요? 에 너무 의미 부여하시는듯
의사가 아가씨로보고 관심 있어하나봐,. 이런 느낌이신거? ㅡㅡ
3. 원글
'24.10.31 12:53 AM
(14.138.xxx.105)
나라는 사람에게 누가 관심가져 주는 것 같아서 약간 놀랐지만 기분이 묘했어요. 제 나이가 마흔 중반에 늙은 아줌마이고 그런 질문을 받으니 약간 놀랐던 것 같아요.
4. ...
'24.10.31 12:54 AM
(106.101.xxx.112)
-
삭제된댓글
결혼했냐고 왜 물었을거 같으신데요?
원글님 생각이 일단 궁금합니다.
인상좋은데 결혼 안했다고 하면 대쉬할라고?
그거예요?
5. 원글
'24.10.31 12:56 AM
(14.138.xxx.105)
글쎄요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 것 아니었을까요? 그냥 그뿐이겠죠. 대쉬는 무슨요.. 그 아저씨도 유부남이에요. 병원 사무실에 가족사진이 있더라구요. 느낌도 뭐 저에게 대쉬하려고 묻는 느낌도 아니었구요.
6. ....
'24.10.31 12:56 AM
(211.234.xxx.133)
그냥 스몰톡인데 힘드실때라 의미부여하시는듯..
죄송하지만..
식사하셨어요 날씨가 좋네요 같은거예요..
7. ...
'24.10.31 12:58 AM
(106.101.xxx.112)
그렇다면 왜 기분이 좋으셨어요?
의사가 그냥 물어본거라고 하시니..
이러다 진짜 누가 흑심으로 약간만 플러팅하면 위험하시겠어요.
8. ,,
'24.10.31 12:59 AM
(1.229.xxx.73)
의사가 관심 보인다고 생각하셨나보다
인물은 좀 돼 평소에 예쁘다는 소리 듣기는 하나보다
이 정도 생각 드네요
9. 원글
'24.10.31 1:00 AM
(14.138.xxx.105)
그렇겠지요. 그런 것 같아서요. 근데 오늘 제가 진짜 머리가 엉망이고 화장도 안했는데 그런 소리 들어서 그런가봐요. 그나저나 진짜 남편과는 헤어지는 게 맞는데 저도 그렇고 그도 그렇게 생각할 거에요.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으로 그래도 유지하는 게 맞는거겠죠?
우리 둘은 정말 깊은 대화를 하지 않아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그런거 얘기 안해요. 그런 얘기하면 남편이 부담스러워 하고 피하더라구요. 정서적 유대관계가 단단하지 못하고 매우 얕아요. 극복할 방법이 있을까요?
10. ?????
'24.10.31 1:03 AM
(112.104.xxx.252)
-
삭제된댓글
어쨌거나 자존감이 오른거 같다니 다행인거 같기는 한데….
결혼 하셨어요?란 말이 왜 그런 효과를 냈는 지 의문이긴 해요
자존감을 망가뜨리는 방향으로도 해석이 가능한데.
11. 원글
'24.10.31 1:10 AM
(14.138.xxx.105)
자존감을 망가뜨리는 방향으로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말투의 뉘앙스가 성희롱한다던지 그런 느김은 아니었거든요. 그리고 가끔 갔지만 친절히 잘 진료해 주셨구요.
제가 그동안 남편과 사이가 안 좋아서, 뚱뚱한 아줌마에게 누군가가 긍정적인 말을 해주니 좀 이상해 졌나봐요.
12. 아직
'24.10.31 1:14 AM
(172.58.xxx.49)
이쁘신거네요
우울감 떨쳐내고 잘 웃고 다니시길요
13. 저는
'24.10.31 1:15 AM
(121.129.xxx.168)
나이 더 많은 미혼인데
그렇게 물어보면
아니 시집도 못간거냐 이렇게 물어본거 같은 느낌이 들것같은데
절대 초치는거 아니구요
너무 힘들다고
정상성 벗어나는 사고로 흐르다가
진짜로 사고칩니다
14. ....
'24.10.31 1:15 AM
(14.52.xxx.217)
오히려 화장안해야 젊어보일 나이예요. 오늘 약간 아프시니 분위기가 더해지며 예뻐보이셨나봐요.
결혼했냐고 아무나 한테 물어보나요. 미혼느낌나니 물어본건지 죽도록 사랑해서 결혼해도 똑같아요.
정서적 유대관계를 왜 남편하고 맺으려하세요. ㅎㅎ
그런건 제일 친한 베프하고 만드시고 남편한테는 그런거 바라지마세요.
원래 그래요. 그냥 서로 살기위해 노력하며 사는건데요
하루하루 그렇게 지내다보면 가을이 어느새 온것처럼
서로 다독여줄수있는 사이는 될걸요 ㅎㅎ
인생은 어차피 혼자예요.
얼른 감기 나으세요.
15. 참
'24.10.31 1:17 AM
(112.157.xxx.2)
-
삭제된댓글
그냥 잔잔하게 올린 글에
뭘 그리 달려드는지 알수가 없네요.
누군가는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면 될걸.
징하네요
16. 그런데
'24.10.31 1:20 AM
(122.34.xxx.60)
누군가의 스쳐지나가는 관심과 질문을 되새겨버릇하실 정도면 너무 외로우신거에요
자녀들은 몇 학년인가요
자녀들과는 사이가 좋은가요
힘드시겠지만 원글닝이 받고싶은 관심과 사랑, 자녀에게 말하고 품어주시면서 조금이라도 생활에 윤기를 더 해보세요
일단 남편과는 하우스쉐어하늣 동거인 정도로 거리늘 두고 생활비와 가사 노동 분담, 자녀들과 외식하거나 가족행사 같이 참여하면 된다 정도로 생각하시고 쿨하게 대해보세요
인간은 잔인한 동물이라, 원글님이 남편의 눈빛과 말 한 마디에도 상처받는 걸 눈치채면 더 가스라이팅하며 자신의 권력을 즐길 수 있어요
그냥 저냥 무관심하게 대해야 오히려 관계가 악화되지 않을 수 있어요
당분간 자녀들과 원글님 자신에게만 신경 써보세요
이번 주말에 머리라도 하시고 자녀들과 수목원이나 숲길이라도 나가보셍ᆢㄷ
17. ...
'24.10.31 1:21 AM
(223.38.xxx.133)
아줌마를 아줌마로 안 보니 기분 좋았던거죠.
댓글들이 다들 왜 이래요.
빼박 아줌마로 보이는 사람들의 질투인가??
길가다 누가 아가씨 길 좀 물어볼게요 하고 말걸면 기분 좋지않아요??
18. 칭찬
'24.10.31 1:24 AM
(70.106.xxx.95)
칭찬 맞아요.
남편에게 사랑 못받으면 자존감도 낮아지고 몸과 마음이
메마르는 느낌이죠
근데 여전히 남들 눈엔 님이 매력있는거에요
자신감 갖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19. 결혼하셨어요?
'24.10.31 1:24 AM
(88.65.xxx.2)
의 의미는
환자가 쉴 수 있는 상황인지
스트레스가 있는 환경인지를 묻는
기본적인 문진이에요.
기본정보 확인.
그래도 플라시보 효과가 있으니 다행이네요.
푹 쉬세요.
20. ....
'24.10.31 1:37 AM
(110.13.xxx.200)
그러게요.
의사로서의 환자에게 하는 그 한마디에 설레다니.. ㅎ
순진하신듯..
아쨌거나 긍정적인 효과라면 나쁘진 않은듯요. ㅎ
21. ㅇㅇ
'24.10.31 1:38 AM
(175.194.xxx.220)
결혼하셨냐 아이가 있으시냐 아이가 몇살이냐 임신계획이 있으시냐 직장 다니시냐 생리는 몇살에 시작했냐 남편한테는 부부관계 일주일에 몇번하냐도 스스럼 없이 묻던데 다 처방할때 필요해서 하는 질문이더라고요
22. 그래요
'24.10.31 1:39 AM
(70.106.xxx.95)
언제 파마나 염색이라도 한번 하시고
립스틱 하나 새로 사고 기분전환도 하세요
마흔중반은 아직 막 늙은 아줌마는 아니에요. 가꾸기 나름인 나이라고 생각해요.
자신감 가지세요
23. 임신가능성?
'24.10.31 1:41 AM
(112.152.xxx.66)
임신 가능성 때문에 물어본거 아닐까요?
약처방 문제로?
24. ....
'24.10.31 2:06 AM
(118.235.xxx.146)
못난이들의 발작버튼이 눌렸나보네 원글님 보셨다시피 못생긴 애들이랑 놀지 마세요. 피곤해
25. ㅋㅋㅋㅋㅋㅋㅋ
'24.10.31 2:14 AM
(221.140.xxx.8)
-
삭제된댓글
너무 웃겨요. 혼자만의 상상의 나래~~~~ 뭐 본인이 기분이 좀 좋아졌다면야 쩝.
의사로 그냥 물어볼 수 있는 말이구만..
--아줌마를 아줌마로 안 보니 기분 좋았던거죠.
댓글들이 다들 왜 이래요.
빼박 아줌마로 보이는 사람들의 질투인가??
길가다 누가 아가씨 길 좀 물어볼게요 하고 말걸면 기분 좋지않아요??
--
ㅋㅋㅋ 요즘 나이 먹어도 싱글인 사람 많습니다.
결혼 여부가 젊은 처녀처럼 보여서 묻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26. 안그래도
'24.10.31 2:27 AM
(70.106.xxx.95)
마음 힘들다는 사람한테 좀 따뜻하게 말할순 없어요?
27. ...
'24.10.31 2:46 AM
(182.211.xxx.204)
약처방 때문에 물어봤어도 그만큼 젊게 본거죠.
위축 되지말고 자신감을 가져요.
28. 1256
'24.10.31 2:47 AM
(183.105.xxx.144)
안보면 죽을것 같아 결혼한 부부도 이혼 잘만 하고 선 보고
조건 맞춰 결혼한 부부가 또 기가 막히게 잘 살던데요.
제가 결혼 30년 넘었는데 저도 한번 밖에 안한 결혼이라
제 경험 안에서 얘기하자면 결혼은 운빨이고 복불복이에요.
30년 동안 좋을 땐 하하호호 행복했고 이혼 한다고 변호사도
알아보기도 했고 저 인간 죽었으면 좋겠다 했을 때도 있고..
저도 예전에 지독히도 외로웠 때(남편이 거의 겉돌 때) 똑같은
경험 있어요. 원글님은 이렇게 설레기만 하지 저는....
그때 제 상태를 눈치챈 제 측근의 따끔한 충고가 없었으면
가정이 파탄났을거에요. 부디 인생의 고비를 잘 넘기시기를
바랍니다. 이 산 넘으면 또 다른 산이 오구요. 이 또한 지나가리
아닙니다. 이게 지나가면 다른게 오는게 인생이더라구요.
29. ...
'24.10.31 2:54 AM
(211.179.xxx.191)
윗분 말대로 결혼이란게 20년간 좋았다가 나빠질수도 있어요.
제가 요즘 그래요.
남편이 어디서 꼬였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원글님처럼 애들 키울때는 서로 힘들어 날카롭게 굴다가
그 시기가 지나면 좋아질수도 있어요.
지금 힘들어 가벼운 말에도 의미를 부여하게 되는때에 마음 잘 잡고 힘내세요.
30. ::
'24.10.31 2:54 AM
(218.48.xxx.113)
저라도 기분좋았을거 같아요.
자신감도 생기고요.
원글님 무슷말인지 알것같아요.
원글님 남편이랑 잘해보려고 하지마세요. 그냥 무시하시고
하고싶은거 하시면서 사세요.
잘해보려고 하면할수록 가스라이팅만 할거예요.
대신 집안일 나눠서 하시고요.
31. ㅎㅎㅎ
'24.10.31 2:58 AM
(218.54.xxx.75)
그 질문은 의사로서 환자상태를 가늠하기 위한
기본적인 문진이에요.
결혼여부, 생리여부 등 묻는게 맞아요.
님을 좋개 봐서 븐홍꽃잎 떨어질 일은 아닌데~
32. ...
'24.10.31 3:23 AM
(73.162.xxx.71)
가느다란 끈 떨어져도 큰일 안나요. 새로 끈 만들면 됩니다.
최화정이 허리펴고 입꼬리 올리면 못할일이 없다고 하는데 참 맞는 말인거 같아요.
나간 김에 머리 에센스도 하나 사요. 머리에 윤기 좀 보내보게요.
내가 나를 좀 예뻐하면 힘이 쪼끔 나요. 힘이 쪼끔 나면 나를 좀 더 예뻐해보고요.
감기 기운 있는데 어디 맛난 죽이라도 좀 사다 드세요. 레토르는 육개장 같은거 사다가 따끈하게 드시던가요.
분홍 꽃잎이 점점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33. .....
'24.10.31 4:24 AM
(118.235.xxx.235)
질투에 쩌든 댓글들 …
34. ㅇㅇ
'24.10.31 4:24 AM
(121.136.xxx.216)
의사가 말한마디 한마디 진짜 매너있으신것같네요 결혼여부는 요새 나이들어도 워낙 미혼이 많으니 결혼했다고 미리 선입견 안가지려고 물어보는것도 매너있네요 그 병원 나도가고싶다
35. ㅇㅈㅇ
'24.10.31 4:27 AM
(121.136.xxx.216)
근데 저도 요새 동네 의사가 너무좋네요 피검사결과들으러 갔는데 모두 정상인데 논문까지 굳이 보여주며 십분동안 연설을 하심 친절해...
36. 아이고
'24.10.31 5:30 AM
(125.178.xxx.170)
그냥 크게 생각 않고도
나이 든 여자들에게 기분 좋은 말이잖아요.
본문 내용 보면 힘들어하는 모습 딱 보이는데
어쩜 그리 분석하고 초를 치나요.
원글님 일상이 평온하고 만족스러운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37. 저랑
'24.10.31 5:58 AM
(116.34.xxx.24)
또래신거 같은데..
본문도 댓글들도 안타까워서요..
저는 성경 읽으려고 매일 새벽에 일어나요
원글님 성경 한번 쭈욱 읽어보세요
글 속에 공허함 허무함 쓸쓸함이 묻어나서 나를 보는것 같아서 몇자 남깁니다. 저는 말할수 없는 외로움? 에서 해방되었어요...집안의 원치않는 자식으로...집안 지원은 커녕 스스로의 존재가치를 증명하듯 살아냈죠. 돈도 없이 혼자 미국가서 유학하고 학위 따고 직장다니고 한국와서도 여기저기 원하는대로 취업 안되니까 임대사업시장 뛰어들고 돌아보면 나를 좀 바라봐줘..
성경은 참 읽기가 힘들고 교회의 이미지를 특히 요즘 너무 나쁘게 보시지만 건강한 공동체도 많습니다. 성경대로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교화공동체.유툽채널을 찾아보세요 (저는 분당우리교회)
지금 남편과의 관계 나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선등 새롭게 채워지는 원글님 만날수 있어요. 나 스스로가 채워질때 남편과의 관계도 개선될수 있고요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나 스스로가 행복!!만족해하며 주도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우연히 보고 몇자 남겨요
원글님의 영혼에 평안이 깃들기를 잠시 멈추고 기도해요
38. ㅇㅇ
'24.10.31 6:07 AM
(106.102.xxx.58)
이게 그렇게 배가 아플일인가 댓글들참 찌질하네
39. 근데
'24.10.31 6:22 AM
(49.236.xxx.96)
50후반인에 그런 소리 들어요
그게 젊어보이나??? 이게 아니고
그냥 결혼을 안한 듯 하다 이거 더라고요
나이 든 싱글 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어요
40. 날씨까지
'24.10.31 7:21 AM
(203.128.xxx.22)
이러하고 부부간 사이가 그러하면
마음 허전해서 병원이든 누구든 나한테 주는 관심에
포옥~빠질수 밖에 없어요
병원 의사 아니라 어느 누구라도 그런감정이 들수 있고요
긍게 배우자든 여친남친이든 임자있는 사람들은
상대를 외롭게 하면 안돼요
원글님은 가을이 갈때까지 그 기분을 만끽하셔요~~
41. ???
'24.10.31 7:31 AM
(180.230.xxx.84)
결혼 여부가 왜 감기 증상에 기본적인 문진인가요? 전혀 이해가 안가는데요?
저도 40살 넘었지만 산부인과에서 말고는 한번도 결혼 여부를 진료 받을때 질문 받은 적 없어요.
42. ...
'24.10.31 7:39 AM
(58.234.xxx.21)
저 50인데 미용실에서 결혼했냐고 묻던데요
미용사는 여잡니다 ㅋ
딱히 이쁘지도 동안도 아니에요
43. 감기
'24.10.31 7:41 AM
(210.178.xxx.242)
몸은 좀 어때요?
제 헛헛한 마음색과 같은 것 같아
한 자 적어요.
외롭지 않을 무언가를 찾으세요.
공부든.성경읽기든
소그룹으로 내가 잘 할수 있는것으로요.
내마음에 외로움 대신 차곡차곡 기쁨을 넣으세요.
결혼하셨어요.
오늘 원피스가 이뻐요.
오늘 얼굴이 환해요
어머나 정말 잘 읽으시네요
제일 성실하세요.
이런것과 같은 결들의 말들로
꽃잎한장 마음에 담았다면
더 좋은 말들로 꽃다발 만드세요.
글 쓰신것 보니
충분히 잘 하실거예요.
여러분 결혼 여부 묻는게
그런 호환마마급 결이 아니잖아요.
그렇게 오고 간 얘기예요.
에휴
82 발작버튼은 남과녀.
44. …
'24.10.31 7:45 AM
(119.17.xxx.134)
제가 원글님이어도 그렇게 느낄거같아요^^ 저에게는 아무도 안 묻던데 ㅋ
45. ???
'24.10.31 7:48 AM
(180.230.xxx.84)
약처방 관련 임신가능성 때문에 질문 하는거면
임신가능성 있으세요? 라고 정확하게 믇지 결혼하셨냐고 돌려서 묻지 않아요.
기본적인 검진은 좀 말도 안되는 댓글이네요.
46. ...
'24.10.31 8:57 AM
(223.38.xxx.39)
기본적인 문진이라는 분들은
어느 의사가 문진을
인상이 참 좋으세요. 결혼하셨어요? 라고 합니까???
그 자리에 있었던 것도 아니면서 우겨대기는 어휴
47. 이상한
'24.10.31 9:12 AM
(125.132.xxx.108)
이상한 댓글들은 저어기 훌렁 던져버리시구요. 오늘도 한낮의 날씨가 넘 좋을 것 같아요. 커피나 따뜻한 차 한잔 가지고 고운 단풍보며 바람 잠깐 쐬세요~ 위에 좋은 댓글 써주신 선배님들 말씀도 좋네요. 글에서 공허함과 헛헛함이 느껴져요.
전 정서적 유대감을 20살 제 모습을 반추하며 찾아요 ㅎ
그때 그랬지.. 좋았지..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영양제처럼 다시 꺼내요. 남편분이 경제적으로나 육아 동지로서는 평균치를 웃도는 것 같으신데.. 그 장점이 아주 큽니다. 현실적으로 경제력을 갖지못한 배우자는 ㅠㅠㅠ 저도 가졌다가 잃어보니 알겠더라구요. 원글님 글 읽으며 전 너무 공감했어요~ 힘나는 하루 되세요!
48. ....
'24.10.31 9:32 AM
(61.32.xxx.42)
진정한 이시대의 의사네요
49. ..
'24.10.31 9:34 AM
(39.7.xxx.97)
아..의사하기 힘들다..
50. .....
'24.10.31 9:55 AM
(211.118.xxx.214)
저 60살... 골골대며 수십년 병원 들락거렸어도 결혼했냐고 묻는 의사 없었어요.
진짜 약처방 때문이라면 임신과 관련해서 물었겠지요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요.
평범해도 뚱뚱해도 뭔가 나의 감수성에 다가오는 느낌의 사람이 있지요.
태도나 분위기나 인상이나 표정이나....
전 참고로 표정 예쁜 사람한테 혹 가요.
아마 그 의사도 그러지 않았을까요
원글님 가을날 햇볕 좋네요.
가을되니 또 이 가을을 선사하는 대자연의 창조주가 감사해요.
님 남편 좀만 더 다정해지라고 기도합니다.
슬퍼 마세요
제 남편은 엄청 착하고 자상하고 다정한데도 전 늘 외롭고 쓸쓸해요. 저는 제 본성 안에 외로움을 타고 난 것 같습니다. 만약 결혼이라도 안했다면 더 힘들었을지도...
저같이 외로움 잘 타는 사람은 남편의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그렇다고 다른 남자 쳐다보냐 ....그건 절대 네버구요.
51. 나무곽
'24.10.31 10:47 AM
(203.232.xxx.32)
아..의사하기 힘들다..222
결혼하셨냐는 의사가 보통 출산 관련 정보를 얻거나 할때 물어보는 질문이잖아요...
약 처방 관련이거나....
직접적으로 묻기 어려울때 환자의 상황을 볼때 묻는 말 아니었던가요?
결혼하셨어요? 한마디에.. ㅡㅡ;;;;
52. 마른여자
'24.10.31 11:16 AM
(117.110.xxx.203)
그 의사 입장에서는
미혼으로 봤을수도 있죠^^
무슨뜻인지 알껏같아요
53. ..
'24.10.31 11:34 AM
(119.197.xxx.88)
-
삭제된댓글
몇몇 댓글들 보니 답답하네요.
정신 차리라는 댓글이 질투 때문인가요?
원글님이나 몇몇 댓글이나 마음이 허해서 그렇다는건 알겠으나 그래도 그런 감성과 착각에 빠질 나이는 아니죠. ㅜㅜ
이쁜 처자들의 친절한 행동에 착각에 빠지는 아저씨들과 뭐가 다른가요.
삶이 힘들어도 정신줄 잡고 삽시다.
54. ..
'24.10.31 11:35 AM
(119.197.xxx.88)
몇몇 댓글들 보니 답답하네요.
정신 차리라는 댓글이 질투 때문인가요?
원글님이나 몇몇 댓글이나 마음이 허해서 그렇다는건 알겠으나 그래도 그런 감성과 착각에 빠질 나이는 아니죠. ㅜㅜ
이쁜 처자들의 친절한 행동에 착각에 빠지는 아저씨들과 뭐가 다른가요.
삶이 힘들수록 정신줄 잡고 삽시다.
55. ㅎㅎㅎ
'24.10.31 1:18 PM
(223.62.xxx.179)
윗님 내 말이요~
결혼하셨어요란 말에 질투라니
제정신이면 질투할까요?
그게 뭐라고... 기혼자인데 미혼이냐는 소리 들으면
엄청 칭찬인가요? 그래서 질투한다라니..
알아요. 글보니 원글님이 마음이 한없이 약해 있고
병원 갈 정도로 몸도 안좋은거..
원글 위로는 좋은 뜻이지만 말 한마디에
좀 크게 나간 해석이라는 말인데, 무슨 질투운운.?
그게 그렇게 미인이라는 거에요, 예쁘다는거에요,
젊어보여서 놀랐다는거에요, 뭐냐고요?
원글님보다 질트라는 말이 더 착각이네요.
하여간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