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르노마스 레이디가가 노래

눈물 조회수 : 3,174
작성일 : 2024-10-31 00:15:25

사춘기 아이들이 아파트를 듣겠다고 

운전중 부르노마스 노래들을 들으며 가다가,

레이디가가랑 부른 die with a smile이 나오는데

내 남편이 죽은것도 아닌데 갑자기 가사에 몰입해서

사별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머릿속에 떠오르면서

감정이 벅차올라 눈물 펑펑 흘렸네요.

 

왜이렇게 오래전 들어본 노래같고

닥치지도 않은 영원한 이별 사랑 그런게

확 와닿아 슬퍼지던지..

저 노래듣고 저 같은분 없으신가요.

IP : 80.153.xxx.10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좋죠
    '24.10.31 12:16 AM (70.106.xxx.95)

    너무 좋죠?
    이번에 조커 2 나올때 맞춰서 발매한거 같은데
    진짜 노래다워요

  • 2. 아니이스
    '24.10.31 12:27 AM (211.38.xxx.171)

    저두요~~저두요~~매일 5번 이상 듣고있어요

  • 3. ㅇㅇ
    '24.10.31 12:28 AM (39.7.xxx.247)

    Die with a smile
    정말 좋죠.
    노래 잘만들었어요.

  • 4. 명불허전
    '24.10.31 12:31 AM (1.224.xxx.182)

    저는 오늘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떠서 우연히 들었는데
    와우~노래 잘하는 사람 둘이서 부르니까 진짜 대단하더라고요.

    아니..근데 저는 좀 세속적인가봐요ㅜㅜ
    이게 음악만 들었을 때는 너~~무 좋았는데
    유튜브 공연실황으로 보니
    레이디 가가의 드랙퀸같은 착장과 키보드 앞에 앉은 자세가..제 시선을 강타하셔갖고..몰입에 살짝 방해가 되더라고요.ㅎㅎ

  • 5. ...
    '24.10.31 2:57 AM (61.79.xxx.23)

    노래 너무 좋죠
    가사 절절하고
    브루너 가창력 미쳤고

  • 6. ....
    '24.10.31 2:59 AM (61.79.xxx.23) - 삭제된댓글

    오늘 라스베가스에서 라이브 했어요

    https://youtu.be/fnPxkuFIA48?si=1779SIxOBfksnulI

  • 7. ...
    '24.10.31 3:07 AM (61.79.xxx.23)

    어제 라스베가스에서 라이브 했어요

    https://youtu.be/fnPxkuFIA48?si=1779SIxOBfksnulI

  • 8. 요즘엔 안나오는
    '24.10.31 6:07 AM (210.106.xxx.172)

    찐~한 갬성의 노래죵
    라이브가 더 좋아서 두번 반하는 노래
    발표 후 얼마 안되서 부른 라이브들 들어보세요
    절절합니다

  • 9. 취향이
    '24.10.31 7:03 AM (118.235.xxx.193) - 삭제된댓글

    아니라 별로네요. 정신사나워요ㅜ

  • 10. 취향이
    '24.10.31 7:04 AM (118.235.xxx.193) - 삭제된댓글

    아니라 별로네요. 정신사나워 듣자마자 닫음 ㅠ

  • 11. 나는나
    '24.10.31 7:31 AM (39.118.xxx.220)

    좋은 노래 소개 감사합니다.

  • 12. 쓸개코
    '24.10.31 9:16 AM (175.194.xxx.121)

    아 좋다.. ^^ 링크 감사합니다.

  • 13. 쓸개코
    '24.10.31 9:45 AM (175.194.xxx.121)

    지금 계속 듣는데 못빠져나오겠어요.ㅎ

  • 14. 눈물
    '24.10.31 10:10 AM (93.202.xxx.254) - 삭제된댓글

    저같은분 많으셔서 반갑네요
    전 혼자 제가 유난한가 싶었어요.^^

    원래 팝송가사를 잘 듣지는 않는데
    이 노래는 가수들 목소리도 감동인데다
    간단한 몇 문장들이 급 귀에 박히더라구요.
    Nobody‘s promised tomorrow부터..

    아무도 내일을 약속한적 없어.
    그래서 매일밤 마지막 날처럼 널 사랑해.
    세상이 끝난다면 네 옆에 있을꺼야.
    파티가 끝나고
    지구에서의 우리 시간이 끝나면
    널 잠깐이라도 안고싶어..

    세상에.
    부르노마스를 노란 앨범때부터 좋아했는데
    (사실 예전 별그대 보다가
    전지현이 김수현에게 청혼하는 장면 배경음악이 부르노마스 marry me라
    그때부터 그 음반을 너무 좋아했어요.)
    시간이 갈수록 더 좋아지네요.

    레이디가가는 윗분처럼 영상으로 보면 좀 깨는 부분이 있지만, 노래목소리가 너무 멋져요.

    아직 못들어본 분들
    Die with a smile 꼭 들어보세요.!!

  • 15. 눈물
    '24.10.31 10:12 AM (93.202.xxx.254)

    저같은분 많으셔서 반갑네요
    전 혼자 제가 유난한가 싶었어요.^^

    원래 팝송가사를 잘 듣지는 않는데
    이 노래는 가수들 목소리도 감동인데다
    간단한 몇 문장들이 급 귀에 박히더라구요.
    Nobody‘s promised tomorrow부터..

    아무도 내일을 약속한적 없어.
    그래서 매일밤 마지막 밤처럼 널 사랑해.
    세상이 끝난다면 네 옆에 있을꺼야.
    파티가 끝나고
    지구에서의 우리 시간이 끝나면
    널 잠깐이라도 안고싶어..

    세상에.
    부르노마스를 노란 앨범때부터 좋아했는데
    (사실 예전 별그대 보다가
    전지현이 김수현에게 청혼하는 장면 배경음악이 부르노마스 marry me인걸 알고
    그때부터 그 음반을 너무 좋아했어요.)
    시간이 갈수록 더 좋아지네요.

    레이디가가는 윗분처럼 영상으로 보면 좀 깨는 부분이 있지만, 노래목소리가 너무 멋져요.

    아직 못들어본 분들
    Die with a smile 꼭 들어보세요.!!

  • 16. Shallow
    '24.10.31 11:03 AM (59.23.xxx.244)

    레이디 가가의 스타이즈본 생각 났어요. 그 사운드트랙도 좋아요.

  • 17. 눈물
    '24.10.31 11:18 AM (93.202.xxx.254)

    오. 레이디가가 예전노래도 궁금해 졌어요.
    스타 이즈 본 도 들어볼께요~
    감사합니다~

    위에 제 댓글에
    Marry me아니고ㅎㅎ marry you입니당.^^;

  • 18. ㅡㅡ
    '24.10.31 12:05 PM (14.0.xxx.115)

    뭔가 한국 옛날가요같기도해요

    사랑보다 깊은 상처
    등 남여 듀엣이 옛날엔 많았고
    이 노래만큼 좋은것도 많았던거 같아요

  • 19. !!!
    '24.10.31 1:19 PM (118.235.xxx.167)

    저도 매일 수없이 듣네요 얼마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음악들으며 많이 생각나고 보고 싶어요 멜로디도 가사도 너무 좋아요 작년부르노마스 콘서트 갔었는데 또 가고 싶네요 너무 좋았어요

  • 20. 눈물
    '24.10.31 4:18 PM (93.202.xxx.254)

    아우. 윗님 돌아가신 아버님
    얼마나 더 눈물날까 싶네요.ㅜ..ㅜ

    부르노마스 는 예전스타일 노래 참 잘 만들고 부르는것 같아요.
    저도 오늘도 무한재생 해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879 트리플 스타 관상이 어때요? 16 ㅇㅇㅇ 2024/10/31 4,154
1640878 알뜰폰요금제 추천해주세요 3 000 2024/10/31 883
1640877 집안에 있으니 덥네요 3 2024/10/31 792
1640876 임대인에게 당한 것 때문에 잠도 못 자요ㅜㅠ 24 억울 2024/10/31 4,142
1640875 민주당 긴급기자회견 8 ... 2024/10/31 2,062
1640874 밤새 주차가능하고 주변에 사람/차 없는곳 추천해주세요. 4 Aaa 2024/10/31 675
1640873 급질)일산 맛집 좀 알려주세요(어른과 식사) 4 ㅇㅇ 2024/10/31 849
1640872 식당 오뎅 볶음은 비법이 있나요? 12 .. 2024/10/31 2,593
1640871 중위권 아이라면 일반고??자사고??어디가 나을까요? 12 고민이 2024/10/31 1,333
1640870 집 염색 후 왜이렇게 두피가 가려운걸까요 11 ㅓㅏ 2024/10/31 1,202
1640869 검정 플리츠 스커트 코디 어떻게 하나요? 5 ... 2024/10/31 1,061
1640868 북한군이 지금 러시아 땅 쿠르스크 에 있다네요 그런데 한국 살상.. 15 000 2024/10/31 2,065
1640867 대통 업무 바로 중지 시켜야죠 8 ... 2024/10/31 1,279
1640866 오늘 터트린 이유..끔찍합니다. 33 2024/10/31 25,419
1640865 오빠가 대통령 자격이 있어?? 7 가스라이팅 2024/10/31 3,133
1640864 깐메추리알도 맛 괜찮나요~? 5 ... 2024/10/31 587
1640863 직장 문제 이런 케이스는 어찌 하는게 좋을까요 21 ㅇㅇ 2024/10/31 2,371
1640862 늙었나봐요 1 .. 2024/10/31 891
1640861 체코 원전 수출 진행중단도 다 알려져서... 8 하늘에 2024/10/31 1,853
1640860 펌} 폭우로 하루 만에 종말을 맞은 듯한 스페인 모습이래요 5 이를 어째 2024/10/31 2,930
1640859 시국미사 시국예배 시국법회 3 ㄱㄴ 2024/10/31 597
1640858 사기부부 당장 구속하라!! 13 당선무효 2024/10/31 1,710
1640857 23정숙 코 수술해준 의사 너무해요 7 아이고 2024/10/31 4,182
1640856 공천개입은 왜 하면 안되는 행동인지 모르는 이들이 보수우익들입니.. 12 2024/10/31 1,807
1640855 아카시아꿀, 야생화꿀 뭐가 좋은건가요? 3 ㅇㅇ 2024/10/31 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