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관문고리에 걸려있던 빵가방

호빵 조회수 : 6,981
작성일 : 2024-10-30 23:33:14

평소에 친하게 지내는 동네언니가 

빵가게에 들렀다고 우리 현관문에

빵종이백을 걸어둔 사진을 보내주었어요.

얼른 회사에서 돌아왔는데

문앞에 그 언니가 두고간 고구마랑, 단감은

있는데 문고리엔 아무것도 없어요..

간혹 이런경우 있으세요

IP : 58.29.xxx.4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가
    '24.10.30 11:34 PM (88.65.xxx.2)

    훔쳐갔나봐요.
    Cctv 보세요.

  • 2. 그쵸
    '24.10.30 11:36 PM (70.106.xxx.95)

    누가 훔쳐갔네요

  • 3. ..
    '24.10.30 11:44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아이고 추잡스러워라..
    세상에 누굴까요?

  • 4. 원글
    '24.10.30 11:44 PM (58.29.xxx.41)

    저보다 더 어려운 사람이 들고 간거라고 생각하려고요,^^
    그 언니한텐 무슨 빵이 들어있는지 몰라서, 고구마랑 단감 잘 받았다고
    답장 보내면서 그이야기만은 안했어요,
    많이 속상해 할까봐서요..

  • 5. ㅇㅇ
    '24.10.30 11:46 PM (116.32.xxx.100)

    그걸 훔쳐가다니 ㅠㅠ
    하긴 장례식장 부의금 훔쳐가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큰이모부가 돌아가셨을 때 누가 부의금을 훔쳐가서
    그 때 저희 집에서 낸 부의금도 사라졌다고
    이모한테 들었어요.
    나참.그 집은 부잣집이라 부의금이야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집이긴 하지만.

  • 6. ...
    '24.10.30 11:54 PM (221.151.xxx.109)

    저 같으면 솔직히 얘기해요
    다음에는 있을때 주시라고...
    또 도난사고나면 슬프잖아요

  • 7. 말 하세요
    '24.10.30 11:59 PM (88.65.xxx.2)

    이걸 왜 그냥 넘어가나요??
    아파트 경비실에 cctv보고 도둑 잡으세요.

    그 언니한테도 말해서 다음엔 그렇게 걸어놓는거
    분실위험 있다는걸 알리구요.

    아니 범죄행위를 왜 덮으려고 하나요?

  • 8. 그런데
    '24.10.31 12:12 AM (122.34.xxx.60)

    말을 해야 다음에는 문고리에 안 걸어놓겠죠.
    그리고 현관 입구랑 엘베 씨씨티비 돌려서 범인 있나 찾아봐야죠
    빵봉투 들고 나가는 사람 보일 수 있잖아요

  • 9.
    '24.10.31 12:41 AM (116.37.xxx.236)

    저희집도 지인이 문고리에 선물 걸고 연락 해줘서 한 15분만에 봤더니 사러졌었어요. CCTV확인하려 했더니 가짜 카메란지 고장난건지 영상이 없다고 해서 못 찾았어요.

  • 10. 어머
    '24.10.31 1:05 AM (74.75.xxx.126)

    그 얘기를 왜 안 해요?
    그 분도, 원글님이 마음은 고맙게 받았는데 빵이랑 다른 물건은 못 받았다는 걸 알아야죠. 안 그러면 성의껏 사준 물건 받고 입으로만 때운다고 내심 서운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 11. 바늘도둑
    '24.10.31 1:36 AM (88.65.xxx.2)

    소도둑된다고 그대로 두면
    범죄행위 방조하는거죠.

    경찰에 신고하세요.

  • 12.
    '24.10.31 6:00 A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아파트면 옆집일거에요
    경험자입니다
    초등애들이라 차마 말 못하고 요구르트를 끊었어요
    다음해 경매되서 이사갔어요

  • 13. 원글
    '24.10.31 6:14 AM (58.29.xxx.41)

    음ᆢ 오늘 오후에 관리실 한번 들러확인해볼께요
    결과는. 그 후에. 남겨드릴께요^^;;

  • 14. ...
    '24.10.31 7:21 AM (58.234.xxx.222)

    배달원이거나 외부인 아닐까요..
    Cctv 꼭 확인하세요.

  • 15. .zxc
    '24.10.31 7:35 AM (125.132.xxx.58)

    지인맘 불편할까봐 배려하신건 좋은데, 그정도 일은 얘기하는 막역함이 나은거 아닌가요. 언니 입장에선 착한맘으로 하신 행동인데 아무것도 모르고 지나가는게..

  • 16. CCTV
    '24.10.31 10:12 AM (59.6.xxx.105)

    관리실에서 꼭 CCTV 확인 해 보세요.
    전 안 가져다 놨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864 여중생 수분크림 부탁이요 12 됐다야 2024/10/31 987
1640863 상견례 전에 양가 부모님 먼저 찾아 뵙잖아요 16 ㅇㅇ 2024/10/31 2,834
1640862 공부 못해도 학교생활 평범하게 하는 애들 너무 부러워요 2 Djfj 2024/10/31 1,564
1640861 약의 캡슐 성분이 안 좋다는 말이 있나요? 3 .... 2024/10/31 624
1640860 고1 학원 변경 이게 맞는건지.. 7 고민 2024/10/31 590
1640859 초딩이 학교 시장놀이다녀와서..헉~! 13 ㅡㅡ 2024/10/31 3,156
1640858 이런 교통사고 어째야하죠? 3 ... 2024/10/31 1,068
1640857 오늘 오전에 ct 찍기로 되어있는데 기침이 자꾸 나요 1 ... 2024/10/31 549
1640856 흑백 요리사 ㅇㅇㅅ 빚투 7 2024/10/31 5,588
1640855 호떡 매일 먹으면 안좋겠죠 6 .. 2024/10/31 1,566
1640854 간경화 말기 먹고싶은거 다먹는다 vs 저염식한다 12 나라면 2024/10/31 2,730
1640853 드라이아이스 어떻게 버려요? 8 ㄱㄱ 2024/10/31 1,618
1640852 배민·쿠팡이츠 대안되나···멤버십 결제 없는 플랫폼에 1000곳.. ㅇㅁ 2024/10/31 915
1640851 명리학or 타로 6 zz 2024/10/31 1,348
1640850 영어 발음이 유창한 저도 몰랐던 것 Z (zed) 8 .. 2024/10/31 4,328
1640849 뒷북인데 케빈에 대하여 를 이제야 봤어요 17 둥둥둥 2024/10/31 2,944
1640848 음식과 몸냄새의 관계 41 ........ 2024/10/31 17,255
1640847 해남절임배추 20키로 온라인예약받아요 28920원 8 ㅇㅇ 2024/10/31 2,616
1640846 로봇이 밥그릇을 엎었을 때 강아지 반응 6 로봇 2024/10/31 3,847
1640845 망막박리 수술 후 9 안과 2024/10/31 2,368
1640844 니트릴장갑, 손 작은 사람용 구해요ㅠㅠ 14 주부습진 2024/10/31 1,697
1640843 명태균은 구속되면 마티스 탈거같지 않나요? 차라리 지금 폭로를 .. 7 마티스 2024/10/31 2,423
1640842 여행이 인생의 최고 목표? 4 ... 2024/10/31 3,458
1640841 데미무어 관리잘했네요  15 ..... 2024/10/31 6,152
1640840 이 밤에 두서없이~ 최근에 벌써 부고를 몇 명이나 받았다는 글에.. 12 심야에 2024/10/31 5,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