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4층에 있는 병원에 가려고 엘리베이터를 탔어요.
문 닫히려고 하는데 건물 입구쪽으로 한 엄마가 아이 둘을 데리고 오길래
제가 엘리베이터 문 열림버튼을 눌러 같이 타게되었습니다.
저희는 안쪽에 그 사람들은 저희 앞, 그러니까 엘리베이터문 앞에 서있었고
4층에 도착해서 먼저 내려 엘리베이터 바로 앞 병원에 들어가서
먼저 접수 하더라구요. 환자가 없어서 저희가 그 다음 순서이긴 했지만
그 아줌마 비매너 아닌가요?
아이랑 4층에 있는 병원에 가려고 엘리베이터를 탔어요.
문 닫히려고 하는데 건물 입구쪽으로 한 엄마가 아이 둘을 데리고 오길래
제가 엘리베이터 문 열림버튼을 눌러 같이 타게되었습니다.
저희는 안쪽에 그 사람들은 저희 앞, 그러니까 엘리베이터문 앞에 서있었고
4층에 도착해서 먼저 내려 엘리베이터 바로 앞 병원에 들어가서
먼저 접수 하더라구요. 환자가 없어서 저희가 그 다음 순서이긴 했지만
그 아줌마 비매너 아닌가요?
님이 병원갈 줄 어떻게 알겠어요?
그런가요? 거의 동시에 들어가서 저희 들어오는 거 다 보고 접수대로 갔어요.
이런일 너무 흔한데
화낼일도 많네...
일곱은 그럽니다
기부니가 쪼까 나쁘긴 해서 저는 일부러 나중에 번호표를
뽑아요...
애둘 데리고 더구나 아파서 그러면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올 여유가 없을 수도 있죠
원글님 입장에선 이거 뭥미?할 상황이기는 하지만
사람없어서 바로 접수 하셨으니 화까지 날 상황은 아닌듯 해요
쓴웃음은 나겠죠
이해하려면 이해도 가능하고요
일반적으로 엘베에서 먼저 내려서
병원 들어가는 순서대로 접수 하던데요
그러려니 합니다
나중에 타서 입구에 있던 사람이
문 열고 기다려준 사람 먼저 접수하게
양보하는거 본 적 없습니다
아, 일반적인 거였군요. 병원에서는 저희가 먼저 진료받으려면 엘리베이터 잡아주면 안되겠네요.
마지막 결론이 무슨 그렇게 나나요?
이 글을 보고 마지막 할말이 '그럼 엘리베이터 안 잡아줘야지'는 너무 당황스럽네요
가끔 선입선출법대로 계산되지 않는 일들도 있더라구요.
또 번호표 한번 늦게 뽑으면 대기시간이 어마어마해지긴 하는데
다음엔 또 도움받으면 되지요,^^
저도 그런 일이 종종..
젊은이들이 걸음이 빠르긴 한데
나보다 많이 아파서 그런갑다 하고 말아요.
앞서거니 뒤서거니 시간 차이가
많이 나는 것도 아니고..
이걸로 화내는 사람 원글이 처음이예요 ㅎㅎ 화도 많고 결론은 엘베 잡아주지말아야지... 라뉘... 띠용
이게 화까지 날 일인가 싶어요.
원글님 황당한 기분 이해되는데요.
엘베 안잡아줬으면 당연히 디음 차례이니 양보해줬으면 좋았을거 같아요.
저도.. 엘리베이터 같이 기다리다가
저희가 먼저타고 그쪽에서 나중에 타고 먼저내려 선접수면 괜찮은데요.
엘리베이터 문 닫히고 있는 상황에 저 멀리서 오고 있어서
열림버튼을 눌러서 그 사람들이 탈 수 있었던 거라 좀 황당했었던 거였어요.
위 어느 댓글에서처럼 뭥미?하는..
다들 원래 그런거라 하시니.. 제가 일반적이지 않은가봐요. ㅠㅠ
아.. 이런 일로 열받을 수도 있겠군. 이었는데
원글 댓글보니.. 마음이 싹 가셨어요.
그럼 엘베에 먼저 타서 안쪽으로 안들어가고
문앞에 버티고 서 있으면서
나중 타는 사람들에게 비켜서 안으로 들어가라고 할 거에요?
저는 원글 공감해요.
눈치껏 해야죠. 자기네를 위해 선의를 베푼 사람이 같은 동선이었고 시간상 먼저 온 듯 하면 그 쪽에서 분위기보다 먼저 접수하세요 이런 말이 나오죠.
저는 이건 기본 배려라고 봐요.
또 언젠가 원글님이 이런 경우를 겪으실수 있어요 다 돌아온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그리고 이런 일이 화날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일상속. 무심하게 원글님도 언젠가 그랬을 수 있고요 따질일은 아닌것 같아요
저는 원글 공감해요.
눈치껏 해야죠. 자기네를 위해 선의를 베푼 사람이 같은 동선이었고 시간상 먼저 온 듯 하면 그 쪽에서 상황 파악하고 먼저 접수하세요 이런 말이 나오죠.
저는 이건 기본 배려라고 봐요.
오늘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가 약간 정류장 앞으로 비껴섰는데 약 5-6명 사람들이 움직이면서 먼저 온 순서대로 슬쩍슬쩍 양보하면서 엉성하게 줄서서 타는데 오 질서 잘 지킨다하면서 탔어요.
그 병원가는걸 어찌알고요?
그런 배려는 못들어봤어요
저도 뭔지 알것같아요
특히 병원이요. 유명한 소아과이고 몇번당해서..
제가 반대의 경우에는 일부러 먼저 접수하시라고
꼭 말해요. 기분 안좋은거 이해해요.
화가 난다기보단 당연히 기분 나쁜 일인데 댓글들이 너무 이상하네요. 엘베 안 닫히게 잡아주는 배려를 했으면 배려받은 분이 원글님께 먼저 접수하시라고 눈치껏 행동하는게 맞죠. 다들 염치 없는 분들만 댓글을 다셨나요? 인기 식당 엘베 마지막 타고 올라가면 저는 먼저 내려도 뒤로 물러서 있다 엘베 있던 사람들 다 접수하면 그때서야 접수해요. 그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동선 복잡한 대학병원 엘베에서 내린것도 아니고
상가 엘베에서 같은 층 내리고 병원에 거의 동시에 들어가는 경우면 상황 파악이 대충 되지않나요?
앞에서 엘베타려고 뛰어오는 가족들 잡아준것도 원글이 상황 파악해서 잡아준거고요.
동선 복잡한 대학병원 엘베에서 내린것도 아니고
상가 엘베에서 같은 층 내리고 병원에 거의 동시에 들어가는 경우면 상황 파악이 대충 되지않나요?
앞에서 엘베타려고 오는 가족들 잡아준것도 원글이 상황 파악해서 잡아준거고요.
아니 이 사람들이!!!
원글님 상황 충분히 공감해요
나는 배려를 했는데
저쪽에서 저렇게 나오니
그 배려가 괜한 배려였나
하는 생각이 당연히 되지요
짜증나는일 맞아요.
아마도 그 엄마는 접수하면서도
본인이 좀 미안해했을꺼예요.
그렇다고 서두르지 않는 사람보고
먼저 접수하라고 하기도 좀 오바인가 싶었을꺼예요.
원글입장. 반대입장 몇번 겪어보니
양쪽마음 이해되고.. 그래서
반대입장일경우에 엘베 내려서 좀 느적느적
행동해서 먼저 엘베탄사람이 접수 먼저하게 합니다.
그래야 내마음도 편하고요.
저도 비매너라 생각해요
원글님과 다르게 제가 뒤늦게 엘베타서 병원에 먼저 들어간경우라
뒤에 오신분에게 먼저 오신거니 접수하시라 했더니
그분이 자긴 접수하고 아이데려와야하니 접수 양보해줘서
진료 봤어요. 사람많은 소아과라 대기가 길어 접수먼저하고
시간맞춰 아이데려오는 경우라..
줄을 서있는데 새치기 당한거면 기분 나쁘셔도 되지만요.
이건 좀 그렇죠. 정확히 병원 입장줄도 아니고 엘레베이터 내에서는 각자 목적지가 어딘지 모르는 사람들이고요. 그게 부당하다 생각하는건 비약이 심하죠.
참나 화날일도 많네요
어디 갈지도 모르는거고 설사 안다해도 그 사람 한명 먼저 간다고 내가 기다려봤자 얼마나 기다린다고 그래요? 저는 그런일 수두룩하게 겼었지만 그게 화날일이라는 생각 한번도 안해봄요
좀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사세요
저도 화나요. 대부분 한층에 병원 하나 있고 애손잡고 엘베타면 소아과 아닌가요? 애는 아프고 소아과 대기는 항상 많고 애둘 데리고 내 앞 접수라면 전 화나요. 엘베 잡아주면 전 당연히 접수할때 뒤로 가 있어요.
이런경우 많아요
소아과 지금은 널널하지만 저 아이들 키울 때는 기본 한시간씩 기다리는 것도 허다했는데 이러면 황당하죠
저는 제가 늦게 타면 엘베 내려서 먼저 타 있던 사람 혹은 엘베앞에 먼저 도착해있던 사람 접수하고 제가 줄섰어요
그렇게 따지면 피곤해서 못살아요
그러려니 해야죠
배려가 좀 없네? 하지만 대기줄이 긴것도 아니고 그사람
바로 뒤였다면 그냥 넘어가도 될일을 다음에는 엘베 안잡아
줘야지는 또 뮌가요?
그사람을 또 만나면 안잡아준다는거면 몰라도
다른사람한테도 그렇게 한다는건 님이 많이 이상한거예요
아이고 피곤해라
그게 뭐시라고
짜증나는 일 맞죠.
걍 기분이 그렇지만 그려려니 해야죠.
엘베 잡아줬다고 먼저 접수하라고 양보하는 사람 힌번도 못본듯요.
상하는거 맞고요 저런 얌체들이 워낙 많으니
이게 뭐라고 하는거죠 가본 매너인데도 모르고
전 그래서 잡아주더라도 내릴땐 빨리 문앞에 서서 먼저 내려요
상하는거 맞고요 저런 얌체들이 워낙 많아서
예민하다느니 이게 뭐라고 화가나느냐하는거죠 저런사람들 자기들이 당하면 더 짜증내요
기본 매너인데도 모르는거 봐요 그냥 본인위주
전 그래서 잡아주더라도 내릴땐 빨리 문앞에서서 먼저 내려요
상하는거 맞고요 저런 얌체들이 워낙 많으니
예민하다느니 이게 뭐라고 화가나느냐하는거죠 엘베에서 대충 움직임이나 분위기보면 다 느끼는데 무신경하고 본인위주 무매너인거죠
전 그래서 잡아주더라도 내릴땐 빨리 문앞에서서 먼저 내려요
제가 이런거 보면 정말 저도 한국에 살지만 한국사는 사람들 참 힘들고 피곤하게 사는구나 싶어요
머리 속에 내가 먼저 왔으니 내가 먼저 접수해야 하고 앗 저 사람들이 기껏 문잡아 줬더니 감히 나를 제끼고 먼저 들어가 접수를 하네. 다신 엘베 잡아주지 말아야지…
머리 속에 누가 먼저 왔고, 내가 먼저 가야 하는데, 내가 먼저니 손해보면 안돼,..
이렇게 머리 속에 그런 손익 계산과 나, 우리 가족, 내 편,.. 머리 속에 이런 생각이 꽉찬 매일의 일상이라면 넘 힘들고 피로감 넘칠 것 같아요
이 좋은 가을에 하늘이 보이고 동네 길가 나뭇잎 물들어가는건 보일까요
아이들의 얼굴 표정이며 가족이나 주변 가까운 사람들의 말소리는 귀에 들어올까요
그저 순서가 하나 뒤로 갈 뿐인데 거기에 화를 내고 씩씩거리고 살면 내 인생이 참 안되보일듯
남보다 조금 더 가져야 하고 남보다 조금 더 먼저 가야 하고 남보다 조금 더 멋져보여야 하고.. 피곤해요
솔직히 이런경우 너무 많아요.
병원만 그런게 아니라 식당도 그러지 않나요?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이런거 하나씩 다 신경쓰면 스트레스 받아서요.
앞으론 엘레베이터 기다려주지 말고 그냥 올라가세요.
소아과에 아픈아이 들쳐업고 헐레벌떡 가서
한시간 기다려보면 이해하시려나;
줄서서 먹는 맛집 맘먹고 가는데 누군가 그런다면
당연히 얌체짓 아닌가요?
저는 제가 나중에 타면 내릴 때 뒤로 빠지고
제가 엘베 잡아주는 경우면 버튼 눌러주면서 문 바로 옆에 서서 먼저내려요
뭘 한 시간이나 기다려요
엘베에서 내린 순서대로 접수하면 1,2분 차이로 진료받겠죠.
믈론 앞에 대기자가 많으면 먼저 내린 사람은 32분 후에, 뒤에 배려자는 33분 후에
진료받겠죠.
빈정이야 상하겠지만 생각해보면 1,2분이네요
원글님 경우 아니고
우리애들 어릴때는 좋다는 소아과 가면 거의 무조건 한시간이였어요
지금도 인기있는 곳은 오래 걸려요
그리고 진료 1분만에 보는데도 있나요?
감기로 가도 독감검사나 코로나 검사하면 대기도 해야하고
오래걸리기도 해요
사람들 없을 때는 내 앞에 한두명 더 먼저 들어가도 상관없는데
대기 길 때는 그것도 지친다는 말입니다
한시간 맛집 줄 서서 기다렸는데 갑자기 앞에 한 명 더 끼면 짜증나듯이요.
해미읍성 호떡 줄서러 가는 길에 뛰어 와서 내 앞에 선 사람!
심지어 호떡을 13개나 사가다니!!!
호떡이 맛있었으니 네 죄를 사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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