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파트에 10년 넘게 살고 있어서 다른 아파트는 어떤가 궁금해서요
가끔씩 경비원이 현관문을 두드리는데
초인종 있는데 초인종은 안누르고요 (아마 초인종 누르면 화내는 사람들 때문인듯)
힘껏 마구 두드려요 ㅠㅠ
가끔 배달음식 올때 배달원은 노크 수준으로 두세번 똑똑 하고 말던데.
그런데 저는 그렇게 현관문을 손으로 막 두드리는거에 어릴적 트라우마가 있어서
심장이 막 뛰고 너무 무섭고 힘들어요.
인터폰으로 화면 켜보면 이미 옆집가서 두드리고 있고요 복도식 아파트라서. 막 다니면서 두드리고 누가 문열고 나오면 그 집으로 가고 그러는듯해요.
문제는 이런 일이 가끔? 잊을만하면 있어요.
무슨 서명 받을 일도 많고, 받을때 까지 다니세요. 뭔지 기억도 안나는 일들에 서명을 받으세요.
소독도 주기적으로 다니시고요. 집안 소독이요.
겨울마다 불우이웃 돕기 성금도 걷으러 다니시고요. 못만나면 계속 와서 기어코 성금 걷어가요.
현관문 밖에 -두드리지 말고 용건 있으면 초인종 누르라-고 써붙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