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기집에서 밥먹으면 가격이 너무..

ee 조회수 : 17,608
작성일 : 2024-10-30 20:21:21

회식이나 모임할때 회비 3만원정도 걷어서

여럿이 고기집가서  식사할땐  가격이

그렇게 비싼지 몰랐어요..

회비만 내고  계산을 안하니까요.

그러다가  같은동네 동생이    만날때마다  고기먹고 싶다해서  고기집 드나들며 식사하면서

비싸다는걸 알았어요. 고기 구워먹는 식당이요.

길거리 흔한 고기집가면 고기1인분  2만원 가까이하고

공기추가 사리추가 계란찜 추가 된장찌개 추가 음료추가

등등의  추가가 들어가면

가격이  너무  부담되던데   어떤곳은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장사가 잘되는데 나만  비싸다고 느끼는건지 모르겠어요.

두명이서  한번 먹으면  7만원 이상  금방 나가요.

이후에  커피에 디저트까지 먹고 헤어지면

가격이너무  부담스럽단  생각이 들어요.

돌아가면서 낸다지만  참 비싸서 함부로 못먹겠어요.

그래서  이제 고기는 사다가   집에서  간단히 데쳐먹거나  인스턴트 카레등 넣어서 먹어요.

고기집  너무 비싸서  누구만나면  고기집 못가겠어요.

술안마셔도 많이 나오는데

술마시는 사람들이 가면  가격이 참  만만치 않겠어요.

 

 

 

 

 

 

 

IP : 223.38.xxx.206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젠
    '24.10.30 8:28 PM (223.38.xxx.206)

    이젠 고기집과 이별할려구요.
    고기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고 상대방 식성 맞춰주려 다녔는데 그러기엔 가격이 너무 올라버렸어요

  • 2. 호프집
    '24.10.30 8:29 PM (218.48.xxx.143)

    그래서 호프집이나 포차, 주점을 가죠.
    치킨집이 제일 싸게 먹혀요. 깐부치킨

  • 3. 친구랑
    '24.10.30 8:29 PM (114.204.xxx.203)

    외식비 무서워서 1만원대로 먹고 커피마셔요

  • 4. 00
    '24.10.30 8:29 PM (118.235.xxx.59)

    맞아요 술꾼 끼면 가격 확 오르죠
    그런데 저도 전에 비슷한 글 썼다가
    식사 한끼 10만원 흔하다 뭐가 비싸냐 보통 한끼에 10만원 낸다 그정도 못먹고 사냐 등등 악플 달렸었어요

  • 5. 치킨
    '24.10.30 8:31 PM (223.38.xxx.206)

    호프가 저 저렴한가보네요
    그래서 밖에 테이블있는 치킨집에 사람이 많은거였군요

  • 6. 저한텐
    '24.10.30 8:33 PM (223.38.xxx.206)

    식사한끼 둘이해서 10만원이면 비싼편인걸요.
    식사후에 커피마실고 또 디저트 먹을거고..
    요샌 밥만먹고 헤어지진 않으니깐요

  • 7. ..
    '24.10.30 8:36 PM (223.38.xxx.189)

    저도 전에 비싸서 집에서 구워먹는다 했다가
    그게 뭐가 비싸냐 그런것도 못사먹을 정도냐 줄줄이 댓글 달려서 여기 고깃집 사장님이 많은가 했어요

  • 8. 누가
    '24.10.30 8:41 PM (223.38.xxx.206)

    누가 밥산다 그러면
    고기집 안갈려구요.
    비싸서 미안해요. 사준다해도.

  • 9. ...
    '24.10.30 8:51 PM (1.241.xxx.7)

    맞아요 그래서 고깃집은 잘 안 가게돼요 집에서 구워먹고 말지..
    누구 만나면 그냥 가볍게 브런치 정도 먹어요 샐러드에 커피 먹던가..

  • 10. ,,,
    '24.10.30 8:52 PM (59.12.xxx.29)

    고기 무한리필집 가세요
    명륜 진사갈비나 고기살롱

  • 11. .....
    '24.10.30 8:53 PM (119.71.xxx.80)

    비싼 거 맞죠. 예전에 비해서 물가가 너무 많이 올랐는데요.
    여기 회원이 워낙 많다 보니까. 고깃집 사장도 분명 있을 거예요. 요즘은 둘이 가서 술 안마셔도 7만원 8만원 우습게 나와요. 일주일에 한 번 갈 거 요즘은 한 달에 한 번 가는 거 같아요.

  • 12.
    '24.10.30 8:56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구워주는 삼겹산집들 1인분150그램 17000원
    둘이 3인분 부터인데
    냄비밥 오천 찌개 오천
    맥주한병 남편이랑 이렇게 먹는데
    비싼것 같아요
    차라리 족발 보쌈집이 더 싸요
    가족끼리 고기집외식 부담되는거 사실이예요

  • 13. 저는
    '24.10.30 8:56 PM (59.8.xxx.68)

    한끼 15.000 원도 비싸요
    굳이

  • 14. ㅡㅡㅡㅡ
    '24.10.30 8:58 PM (61.98.xxx.233)

    구워 먹는 고기는 집에서 구워 먹어요.
    생일같은 특별한 날에만 숯불에 굽는 한우고깃집 가고요.

  • 15.
    '24.10.30 9:00 PM (223.38.xxx.206)

    고기집이 사실 아무나 가는게 아니였어요.
    혹시라도 고기집에 식사하러 가시거든 꼭 인원수대로 식사비 나눠 내야 될것 같아요.
    한명이 내기엔 부담스런 금액이에요.

  • 16. 그동생
    '24.10.30 9:01 PM (124.60.xxx.9)

    그사람이 식탐있는거에요.
    보통회식가면 누가 더내거나, 같은회비내고 적게먹는사람도 있는법인데
    누가 더내주는사람도없는데 식구끼리가서 양껏먹어버리면 ...
    감당힘들죠.
    분위기즐기고 밑반찬에 후식적당히 시키고 딱 일인당 일인분씩 먹으면 좀 낫고.
    고기만먹으려면 저도 집에서 먹게됩니다.
    고기값만 있으면 되니.

  • 17. 맞아요
    '24.10.30 9:02 PM (211.250.xxx.132)

    고기 집에서 구워먹고요
    주로 삼겹살.
    간혹 고깃집 간대도 냉동삼겹 인당 만원인 데로 가요
    둘이면 3만원 언저리 나와요
    소고기는 사서 아이만 구워줍니다
    야채 고기가 비싸서 먹기 힘든 나라가 선진국인가?
    그러면 선진국이 뭐 좋은건가 싶네요.
    저렴한 건 중국산 플라스틱 공산품 뿐
    음식 싸고 풍부한 예를 들면 동남아 같은 곳이 더 살기좋은 나라가 아닐까..

  • 18. ..
    '24.10.30 9:09 PM (182.209.xxx.200)

    우린 애들이 많아서 소고기 삼겹살 다 집애서 구워먹어요. 식당에서 먹으면 돈 감당 안돼서요.
    근데 양념갈비는 집에서 먹으면 맛이 안나니까 애 둘이랑 저까지 셋이서 식당 갔는데, 고기 3인분에 밥 냉면 이렇게 먹으니 9만원 넘었어요. 더 먹었으면 인당 5만원 우습겠더라구요.

  • 19. 고기고기
    '24.10.30 9:11 PM (203.229.xxx.238)

    집에서 고기 구우면 큰일날 거 같지만
    싼 데 어쩌나요
    수입 대패삼겹살 만원도 안되는데 고기질 좋고 두셋 실컷먹고
    한살림에서 소고기 5만원어치 사오면 되는

  • 20. ...
    '24.10.30 9:15 PM (182.231.xxx.6)

    고기집에선 먹을 생각을 아예 안합니다.
    집에서는 하루걸러 먹는다는...
    그래도 식비 150 ..ㅜㅜ

  • 21. 애들엄마들
    '24.10.30 9:22 PM (121.131.xxx.119)

    요즘엔 고기 사서 집에서 주로 먹어요.
    샐러드 정기 배송하고 고기랑 같이 먹음 좋아요.
    집에서 요리는 고기 굽고 과일 깍아먹는거만 하려고요.
    혼자 사니 이런 건 참 좋네요.
    냉장고는 거의 다 비우고 배달된 샐러드랑 과일만 채워놨어요.
    진작에 그랬어야하는데.

  • 22. 원래
    '24.10.30 9:23 PM (70.106.xxx.95)

    원래도 일반 고기집은 비싸서 외식으로 못갔어요
    아주 드물게 갔지요

  • 23.
    '24.10.30 9:27 PM (1.237.xxx.38)

    그래서 우린 가족모임을 피곤해도 외과으로 나가요
    그럼 좀 싸지거든요
    생신이라고 외식하는건데 일이만원짜리 먹기도 그렇고
    한정식 가기엔 맨날 먹는 한식을 또 돈주고 사먹기도 그렇고 그닥이라

  • 24. 회귀
    '24.10.30 9:35 PM (222.236.xxx.144)

    다시 예전으로 회귀하는 거 같아요.
    고기집 외식이란 모르고 살고
    쫄면 짜장면이 가장 맛있는 먹거리이고
    집에서 삼겹살도 아까워서 돼지 앞다리살 먹는 시대

  • 25. ...
    '24.10.30 9:52 PM (121.151.xxx.18)

    고기좋아해서
    갈비집가면 기본이 15만원이였는데
    지금은 25만원더나오겠죠?
    그것도 돼지요

    소는 아예안가요ㅠ
    애들이 집에없어안가지만 비싸요

    어제 모임에 브런치집이라 커피까지해결하고 16000원정도내니 엄청싸게느껴지더라고요

    진짜 냄새나도 집에서 구워먹는게싸더라고요

  • 26. ...
    '24.10.30 9:53 PM (14.52.xxx.217)

    깐부치킨도 둘이 먹고 6만원 내고 왔는데 ...

  • 27. ......
    '24.10.30 10:06 PM (110.13.xxx.200)

    그래서 고깃집 안간지 한참 됐어요. 너무 비싸요.
    둘이 먹어도 부담될정도니... 맘편히 먹기 힘들죠.
    1인분도 몇그램 되지도 않고.. 양도 점점 줄어듦.

  • 28. 그래서
    '24.10.31 12:14 AM (180.228.xxx.184)

    울동네 명륜진사갈비 박터짐요. 고기를 싸게 먹을수 있는곳 요새 장사 잘되나봐요. 일반 고깃집 비싼거 맞아요. 얼마전 경복땡 갔는데
    진짜 1인당 10만원 넘게 나옴요.

  • 29. 식사비는
    '24.10.31 9:03 AM (220.122.xxx.137)

    식사비는 원글이 냈어요?
    친동생도 아니고 동네 동생이 고기 먹고 싶다고 해서요?
    아니시겠죠.

  • 30.
    '24.10.31 9:19 AM (1.238.xxx.15)

    고기비싸요. 갈비는 이제 꿈도 못꾸고
    점심특선도 비싸고

  • 31. 저는
    '24.10.31 9:31 AM (124.49.xxx.205)

    종로 정육식당 가요. 원래 고기집은 비싸서 안가는데 여긴 가성비 너무 좋아서..가끔 정육식당 중에 좋은 가성비가 있어서 이용해요.

  • 32. ...
    '24.10.31 9:39 AM (218.145.xxx.251)

    길거리 가다보면 무한리필 고짓집들이 점점 늘어나고
    그 무한리필집이 터져나가는 이유인거죠.

  • 33. 네네네네
    '24.10.31 10:15 AM (211.58.xxx.161)

    당연히 고기인데 비쌀수밖에요
    근데 만날먹는거 아니니까 사람만났을때 먹는거고
    그런사람이 식당에 있으니 많아보이는거죠

  • 34. 샤브샤브도무제한
    '24.10.31 10:44 AM (112.157.xxx.159)

    저는 원래부터 뷔페 좋아해서
    명륜진가갈비나 샤브샤브 무제한 집 자주 가요.
    소고기는 집에서 구워 먹구요.
    야채 비싸니 무제한 집이 요즘 가성비 좋게 느껴져요

  • 35. 고긴데
    '24.10.31 12:16 PM (203.244.xxx.33)

    원래 비싸죠
    집에서 구워 먹어도 비싸더라구요
    나가서 먹는건 생각도 못하겠어요^^;;
    회식으로라도 가볼 수 있는 분들이 좀 부럽네요~

  • 36. 당연히 비싸죠
    '24.10.31 1:27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달랑 몸 만 가서
    먹고 마시고 나중에 몸 만 빠져나오는데 ..

    내돈 내고 먹는게 아니거나
    특별한 날에 가끔 가니까 비싸도 먹는거에요

  • 37. 집밥
    '24.10.31 1:52 PM (163.152.xxx.57)

    나가먹으면 사실 뭔 고기인지도 모르겠고,
    저 같은 서민은 열심히 집에서 해결합니다.

    차라리 고기 등급 알고, 예산 내에서 좋은 거 사서 다양하게 ^^
    장어, 곱창, 삼겹살, 소고기, 양고기... 고기와 어울리는 야채는 진짜 다양하게 함께 궈먹다보니 나가서 먹으면 편하긴한데, 상도 성의없고.. 등등...

  • 38. 갑자기
    '24.10.31 3:29 PM (118.130.xxx.26)

    오늘 저녁엔 고기랑 소주 한잔 하고 싶네요
    비싸도 행복하게 먹으면 그만
    맛나게 먹고 근검절약

  • 39. 고기
    '24.10.31 7:30 PM (119.70.xxx.197)

    제일 아까운 외식이 고기 구워먹는 거예요 요리도 아닌것이 .. 집에서 4식구 2만원어치 목살이나 삼겹살 사면 실컷 먹어요 여기에 야채좀 하면 넉넉히 25000원이면 뒤집어 쓰고요 사먹으면 아마 적어도 8만? 재료값을 아니 도저히 사먹을 수 없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978 이토록 친밀한 12 @@ 2024/11/02 3,904
1643977 염정아 김래원 주연 사랑한다 말해줘 드라마 기억하시는 분 14 결말 2024/11/02 2,977
1643976 폐렴검사 CT 과잉진료 아닌가요 7 ... 2024/11/02 2,068
1643975 강아지는 사람침대를 참 좋아하네요 11 aa 2024/11/02 2,434
1643974 다리나 손을 계속 떠는 사람들은 왜 그런건가요? 10 2024/11/02 1,564
1643973 전란 생각보다 재밌네요 3 ㅇㅇ 2024/11/02 1,033
1643972 남편한테 오늘 집회 사람 많다고 했더니 21 ㅇㅇ 2024/11/02 7,874
1643971 갑자기 전기가 나갔는데 9 전기 2024/11/02 1,059
1643970 1년 거주할 지역좀 알려주세요. 4 :: 2024/11/02 1,549
1643969 유튜브에서 박문호 강의 들어보셨나요? 12 유튜브 2024/11/02 2,175
1643968 오늘 윤지지자들 엄청 쫄고 있네요 31 2024/11/02 6,302
1643967 남편한테 기대가 없으면 무슨 낙으로 사나요 11 ㄴㄴ 2024/11/02 4,631
1643966 이마트 다녀왔어요. 9 ^^ 2024/11/02 6,438
1643965 82가 나이든 커뮤니티다..하는 글들 28 .. 2024/11/02 3,390
1643964 Bring 2 CUPS of water 6 저기 몰라서.. 2024/11/02 1,093
1643963 심장병 노견 키우는 분들 계시나요.  9 .. 2024/11/02 747
1643962 오늘 얼마나 더웠는지 5 가을도덥다 2024/11/02 3,167
1643961 명태균 녹취록 약한거부터 터트린거 같지않나요? 18 ㅇㅇ 2024/11/02 4,625
1643960 집회 인원 구라칠땐 이거 보면됨 (펌) 26 ... 2024/11/02 5,170
1643959 아는형님 1 2024/11/02 1,884
1643958 문화센터 태극권수업 어때요? 3 ㅇㅇ 2024/11/02 654
1643957 50대분들 치아 어떠세요? 9 .. 2024/11/02 3,866
1643956 파운드는 미국 달러에 비해 왜케 비싼 거예요. 5 ㅠㅠㅜ 2024/11/02 1,625
1643955 뭔가 불길한 행안부 안내문 (펌)jpg 8 2024/11/02 6,669
1643954 다리미 5 드라마 2024/11/02 1,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