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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급한 일로 이동해야 할 경우에요 (자차)

** 조회수 : 956
작성일 : 2024-10-30 16:44:42

제가 초보인 듯 아닌 듯 그런 단계에요

운전대 잡으면 그냥 별 무리 없이 잘 하는 편인데

운전하기 전에 심적으로 부담감을 느껴요

그리고 주차는 집, 회사 정해진 주차장 외에는

언제든지 긴장되고 두렵구요

 

근데 드라마 같은거 보면

갑자기 무슨 급한 일로 연락받고 막 차 운전해서 가는 장면 나오잖아요

그러다가 신호 대기 중 멍때리다 뒤에 빵 소리에 정신 차린다던가,,

아님 정신줄 놓다가 결국 사고 난다던가,, 뻔한 장면들이 좀 나오잖아요

 

저는 만약에 그런 상황이 생기면 절대 운전 못 할 거 같거든요 ㅠㅠ

아마 택시로 이동..

 

운전을 잘 하시는 분들은 이런 긴급한 상황에서도 자차로 이동해서 가실까요??

 

뜬금 왜 이게 궁금해졌냐면 

내년에는 제가 자차로 회사를 다닐 거 같은데 (안막힐 때 편도 1시간 거리) 

혹여나 아이 일로 기관에서 연락이 왔다? 상상해보게 됐어요~~^^;;;; 

 

IP : 1.235.xxx.2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4.10.30 4:47 PM (88.65.xxx.2)

    원글님 n이시죠?
    운전은 할수록 늘어요.
    아무 걱정 마세요!

  • 2. .....
    '24.10.30 4:48 PM (211.221.xxx.167)

    계속 운전해 버릇하면 당연히 키 들고 나가게 되더라구요.

  • 3. 차가
    '24.10.30 4:49 PM (112.154.xxx.63)

    차가 발인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2천세대 아파트 단지인데 단지내 상가 갈 때 차 타고 가는 사람도 봤어요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점점 집중력이 떨어지는 걸 느껴요 (저 40대 후반)
    신호대기중에 잠깐씩 딴데 볼 때 있어요

  • 4. ....
    '24.10.30 4:54 PM (112.220.xxx.98)

    어휴 별걱정을 ;;;;;

  • 5. **
    '24.10.30 5:02 PM (1.235.xxx.247)

    ㅋㅋ 진짜 별 걱정을 하는거 같아요 ..
    근데 저 N 아니고 S 에요 ㅎㅎ

  • 6. 저도
    '24.10.30 5:17 PM (222.108.xxx.92)

    그래요 주차장까지 내려가기가 어렵지 차에 앉기만 하면 서울에서 부산도 갈수있거든요. 근데 운전이 너무 부담되고 10년을 해도 성향이 이런 사람이라 늘 초보처럼 체크하고 신경쓰고 운전해요.
    저는 사정이있어 이제 차도 없고 운전 안하지만 원글님 꾸준히 운전하세요. 계속하면되요.
    미리 걱정하지 마시구요
    저도 편도 1시간 매일 운전해서 출근해 해봤구요. 급한일 안생기니까 걱정말고 운전하세요.

  • 7. 급할수록
    '24.10.30 5:48 PM (59.7.xxx.113)

    내 차로 움직이는게 나으니까요. 술 졸음 약만 아니면 내차가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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