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은호박찌짐을 아시나요? (노랑호박 전)

맛난꼬 조회수 : 3,111
작성일 : 2011-09-25 21:57:36

 

ㅎㅎ 혹시 이 찌짐을 아시는지요??

전 매년 가을만 되면 이 찌짐이 넘 먹고 싶어요.. 가을엔 이 늙은호박찌짐과 전어회를 꼭 먹지요~

근데 여긴 경상도인데, 이 음식은 경상도에만 먹는다고 예전에 누가 그런 적이 있어서요.. ㅎㅎ

아.. 내일 시장에 가서 사먹어야 겠어요~~  예전엔 엄마가 많이 만들어서 옆집, 밑집과 다 같이

나눠먹곤 했었는데 이젠 그럴 여력이 없으시네요...

제가 시장 가서 한장에 1000원 주고 사먹어야 겠어요~~ 

IP : 211.177.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딱한번
    '11.9.25 10:01 PM (119.70.xxx.90)

    먹어봤어요.옆집 아줌마가 해줘서 먹어봤는데 그때 뭐 늙은호박으로 전을하나 희안하다 생각했었는데 먹어보니 맛있대요? 포인트는 반죽할때넣는 설탕같아요.달달한전

  • 2. ....
    '11.9.25 10:06 PM (221.148.xxx.105)

    아 먹고 싶네요.ㅠ
    다른 지방에선 안 먹는 음식인가요?
    가을, 겨울에 출출하면 해 먹었었는데.

  • 3. ..
    '11.9.25 10:32 PM (124.54.xxx.180)

    엄마가 늙은호박 한통으로 이런저런 요리 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이 늙은호박전 참 맛있더라구요.
    호박죽에 제가 좋아하는 팥 넣고 끓여주시기도 하고, 호박꼬지 넣은 호박설기도 먹고 싶고... 침 고여요.

    전 게으른 엄마라 친정엄마께 잘 얻어먹기만 하고 제 자식들은 이런 음식 해주지도 못하고 있네요.
    아이들 조금 더 자라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면 해 먹일 수 있을까요?

  • 4. ---
    '11.9.25 10:35 PM (125.138.xxx.190)

    저 어릴때 무지 많이 먹었던게 호박지짐이랑 호박죽이에요.
    그때는 숟가락으로 호박긁는게 너무 싫어서 호박지짐 싫어했었는데 이젠 아주 가끔 먹는 별식이네요.

  • 5. 알죠~
    '11.9.26 12:29 AM (180.66.xxx.161)

    숟가락으로 긁어야 맛있는데 힘들긴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6 용인행정타운에서 정자역까지 얼마나 걸리죠? 신분당선개통.. 2011/09/27 1,204
17145 택배비도 많이 올랐나요..? 1 ...? 2011/09/27 1,265
17144 되도록 혈압약은 먹지 않는게 낫지 않나요? 20 000 2011/09/27 10,899
17143 나가사키 짬뽕 드디어 배송되네요 1 ㅇㅇㅇ 2011/09/27 1,552
17142 사춘기는 언제 오나요? 고민 맘 2011/09/27 1,269
17141 거래하는 세무사 사무실 실수가 너무 많아요. 6 짜증 2011/09/27 5,434
17140 남자가 조건 따지면 말세인가요? 6 모카초코럽 2011/09/27 2,611
17139 의지로 모든 병을 다 이길 수 있는 건 아닙니다 5 119 2011/09/27 2,658
17138 오메가3는 유명한 제품이 뭔가용? 4 초롱동이 2011/09/27 2,808
17137 스트레스 .... 2011/09/27 1,163
17136 자존감 .. 2011/09/27 1,398
17135 교양으로 볼 인강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2 인강얘기하시.. 2011/09/27 1,850
17134 김장김치 맛이 변하는건 왜 그런걸까요?? 4 햇볕쬐자. 2011/09/27 1,832
17133 광파오븐렌지 좋아요? 1 하울 2011/09/27 2,610
17132 염색 집에서 하세요? 아니면 꼭 미장원에 가서 하세요? 5 2011/09/27 3,042
17131 초5남아 노스페이스 가을점퍼 추천 부탁드려요 3 자연주의 2011/09/27 2,529
17130 북한을 찬양한 이유 7 sukrat.. 2011/09/27 1,277
17129 셋째가 생겼어요 9 일이안돼 2011/09/27 2,769
17128 절임배추 가격 비싸네요 11 모나미맘 2011/09/27 2,545
17127 요즘 엄마랑 홈쇼핑으로 너무 지르는거같아요 ㅋㅋㅋ 2 은개눈 2011/09/27 2,003
17126 등산화 어디제품이 좋은지 추천해주세요 8 산이좋아 2011/09/27 3,007
17125 전신주 1 전신주 2011/09/27 1,487
17124 10년 터울 둘째 7 바다 2011/09/27 3,207
17123 빈***** 에 가방 봐둔게 두어개 있는데... .. 2011/09/27 1,203
17122 뚝배기 길들이는 법? 1 음.. 2011/09/27 3,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