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데리고 와서 노는데요...

아들여친 조회수 : 2,581
작성일 : 2024-10-30 11:05:18

어제 제가 당일치기로 여행을 갔었는데 좀 일찍 집에 왔습니다

21살 아들이 친구와 왔다면서 얘기를 하는데 여자애가 나와서 인사를 하더라구요

저두 살짝 당황스럽고 배가 아파서 인사만 받고 화장실로 바고 갔거든요

그랬더니 바로 아들이 나간다고 인사를 하더라구요

여자애도 목소리로 인사하고요

계속 화장실에 있었기때문에 제 목소리가 들렸는지 모르지만 그래 잘가라 하고 인사는 했어요..처음있는일이라 당황스러워요..제가 직장을 다녀서 가끔 친구들이 집에 온다고 얘기는 들었는데 여자친구를 데리고 올줄은...계속 여친을 데리고 온거는 아니였던거 같고 느낌으로 처음같은데...

아들한데 사귀는 친구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해요..평상시에도 여자친구 없다고 하고요...

느낌은 있는거 같은데 저는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어제 여친을 첨 보는데 집도 청소도 안되어있는데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집에 데리고 오지마라 해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IP : 121.166.xxx.1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이
    '24.10.30 11:11 AM (223.38.xxx.101) - 삭제된댓글

    특히 아들이 별 생각이 없었네요
    지난건 그냥.. 애들이 그렇지 .. 하시고..

    앞으로를 위해서라면,

    집정리 안 된 상태에서 나 없는 사이에 누가 와 있어서 당황했다,
    이해되니?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거 알지만..살림하는 입장에선 조금 부담스럽다.
    다음부턴 미리 얘기하고 진행하자, 응?

  • 2. ....
    '24.10.30 11:15 AM (112.154.xxx.66)

    친구 여럿도 아니고
    여자 1명 데려온거면 백퍼죠...

    부모님없을때
    친구 데려오지말라고 해요

  • 3. ...
    '24.10.30 11:16 AM (115.138.xxx.60)

    부모가 있어도 누가 사귀는 여자애를 집에 데려오나요 -_- 결혼하는 것도 아닌데.
    밖에서 놀라고 하세요.

  • 4. 아들도
    '24.10.30 11:46 AM (58.230.xxx.181)

    그래요. 집이 편하다고
    온가족 다 있는데 서로 집 왔다갔다해요
    그게 아들 말로는 밖에서 만날때도 많지만 워낙 자주 만나다보니 여친이나 자기나 쓸데없이 돈을 쓰는것도 싫어서 그렇다네요 -_-;; 집에서 놀면 이것저것 할것도 많고 재밌고 컴퓨터도 하고 음악도 듣고 하는데 밖에서는 뭐든 돈이니,,, 요즘 물가도 비싸고..

  • 5. 요즘
    '24.10.30 11:55 AM (172.226.xxx.11)

    애들이 돈이 없어서 그런 것 같은데, 그래도 부모님 없을 때 데려오는 건 좀 아닌 듯요. 저희도 연애할 때 안 그랬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548 이제라도 비트코인 해야 할까요? 8 ... 2024/11/10 3,541
1644547 pt하시는분요 16 운동 비매니.. 2024/11/10 2,041
1644546 어제 쇼핑하면서 아이들이랑 돈많은 부자놀이했더니 6 하루 리치엄.. 2024/11/10 3,384
1644545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소스 쓰는 법가르쳐 주세요 4 파스타 2024/11/10 1,250
1644544 전 학군지 그 분위기가 싫어요 16 흠… 2024/11/10 5,648
1644543 부모님과 같이살면 양도세 내나요 10 Asdl 2024/11/10 1,720
1644542 무언가 이상한 안세영의 최근행동 10 ........ 2024/11/10 5,236
1644541 기모후드-- 최적의 세탁법을 좀 알려주세요 5 기모 2024/11/10 1,078
1644540 열혈사제 피디나 작가가 바꼈을까요? 12 후후 2024/11/10 4,558
1644539 10년전 일로 마음이 돌아섰어요 17 어휴 2024/11/10 6,414
1644538 장어구이 3 ... 2024/11/10 627
1644537 엘런 머스크가 발표한 타이니 하우스 8 ㄱㄴㄷ 2024/11/10 4,165
1644536 젊은 사람들에게 일본 문화 ? 37 .. 2024/11/10 4,950
1644535 "실패한 잼버리 잊어달라"...전북, 42조 .. 19 2024/11/10 7,564
1644534 요즘 연예인들 일본여행에 환장했나요? 23 ㅇㅇ 2024/11/10 6,103
1644533 나라 경제 진짜 망해가고 있는 거 맞는거 같은데요... 5 ... 2024/11/10 3,530
1644532 살면살수록 인생은 결국 자신과의 싸움같네요 16 2024/11/10 6,610
1644531 스세권 붕세권 맥세권 영어로? 10 진주 2024/11/10 2,542
1644530 해외에 폰이나 워치 가져갈때요 10 ㅇㅇ 2024/11/10 1,445
1644529 마음이 힘들어 잠이 안오네요 (내용 없어요) 89 봄날처럼 2024/11/10 19,610
1644528 1.청와대 수석들 자리에서 김건희가 윤에게 민망한 언행 2 .. 2024/11/10 6,881
1644527 와~ 이 터키인 치과 의사 한국어 천재네요. 3 ㅎㅎ 2024/11/10 3,897
1644526 야밤에 팝송찾아요~~ 15 궁금스 2024/11/10 1,446
1644525 이친자 장하빈. 8 ... 2024/11/10 4,375
1644524 게으른 사람이 나라수장이 되니 떨거지들이 3 ㅇㅇ 2024/11/10 1,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