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당일치기로 여행을 갔었는데 좀 일찍 집에 왔습니다
21살 아들이 친구와 왔다면서 얘기를 하는데 여자애가 나와서 인사를 하더라구요
저두 살짝 당황스럽고 배가 아파서 인사만 받고 화장실로 바고 갔거든요
그랬더니 바로 아들이 나간다고 인사를 하더라구요
여자애도 목소리로 인사하고요
계속 화장실에 있었기때문에 제 목소리가 들렸는지 모르지만 그래 잘가라 하고 인사는 했어요..처음있는일이라 당황스러워요..제가 직장을 다녀서 가끔 친구들이 집에 온다고 얘기는 들었는데 여자친구를 데리고 올줄은...계속 여친을 데리고 온거는 아니였던거 같고 느낌으로 처음같은데...
아들한데 사귀는 친구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해요..평상시에도 여자친구 없다고 하고요...
느낌은 있는거 같은데 저는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어제 여친을 첨 보는데 집도 청소도 안되어있는데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집에 데리고 오지마라 해야하나 고민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