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에 데리고 와서 노는데요...

아들여친 조회수 : 2,737
작성일 : 2024-10-30 11:05:18

어제 제가 당일치기로 여행을 갔었는데 좀 일찍 집에 왔습니다

21살 아들이 친구와 왔다면서 얘기를 하는데 여자애가 나와서 인사를 하더라구요

저두 살짝 당황스럽고 배가 아파서 인사만 받고 화장실로 바고 갔거든요

그랬더니 바로 아들이 나간다고 인사를 하더라구요

여자애도 목소리로 인사하고요

계속 화장실에 있었기때문에 제 목소리가 들렸는지 모르지만 그래 잘가라 하고 인사는 했어요..처음있는일이라 당황스러워요..제가 직장을 다녀서 가끔 친구들이 집에 온다고 얘기는 들었는데 여자친구를 데리고 올줄은...계속 여친을 데리고 온거는 아니였던거 같고 느낌으로 처음같은데...

아들한데 사귀는 친구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해요..평상시에도 여자친구 없다고 하고요...

느낌은 있는거 같은데 저는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어제 여친을 첨 보는데 집도 청소도 안되어있는데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집에 데리고 오지마라 해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IP : 121.166.xxx.1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이
    '24.10.30 11:11 AM (223.38.xxx.101) - 삭제된댓글

    특히 아들이 별 생각이 없었네요
    지난건 그냥.. 애들이 그렇지 .. 하시고..

    앞으로를 위해서라면,

    집정리 안 된 상태에서 나 없는 사이에 누가 와 있어서 당황했다,
    이해되니?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거 알지만..살림하는 입장에선 조금 부담스럽다.
    다음부턴 미리 얘기하고 진행하자, 응?

  • 2. ....
    '24.10.30 11:15 AM (112.154.xxx.66)

    친구 여럿도 아니고
    여자 1명 데려온거면 백퍼죠...

    부모님없을때
    친구 데려오지말라고 해요

  • 3. ...
    '24.10.30 11:16 AM (115.138.xxx.60)

    부모가 있어도 누가 사귀는 여자애를 집에 데려오나요 -_- 결혼하는 것도 아닌데.
    밖에서 놀라고 하세요.

  • 4. 아들도
    '24.10.30 11:46 AM (58.230.xxx.181)

    그래요. 집이 편하다고
    온가족 다 있는데 서로 집 왔다갔다해요
    그게 아들 말로는 밖에서 만날때도 많지만 워낙 자주 만나다보니 여친이나 자기나 쓸데없이 돈을 쓰는것도 싫어서 그렇다네요 -_-;; 집에서 놀면 이것저것 할것도 많고 재밌고 컴퓨터도 하고 음악도 듣고 하는데 밖에서는 뭐든 돈이니,,, 요즘 물가도 비싸고..

  • 5. 요즘
    '24.10.30 11:55 AM (172.226.xxx.11)

    애들이 돈이 없어서 그런 것 같은데, 그래도 부모님 없을 때 데려오는 건 좀 아닌 듯요. 저희도 연애할 때 안 그랬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4900 쿠키와 우유한잔 13 아자 2025/01/04 3,505
1664899 후라이팬이 ᆢ 블루커피 2025/01/04 864
1664898 저 경찰 인력으로 윤 체포하면 1분도 안걸리겠네요 4 ........ 2025/01/04 2,130
1664897 정준희의 토요토론 1회 / 유시민 작가님 최배근 교수님 나오셨습.. 1 마음정화타임.. 2025/01/04 1,475
1664896 경찰들 태극부대도 열심히 막나요 2 .. 2025/01/04 1,885
1664895 척추측만이 돌이킬수없게 진행된것 발견 5 오십대초인데.. 2025/01/04 3,069
1664894 농가돕기라기에 제주 황금향을 주문했는데 5 ㅇㄹㅇㄹ 2025/01/04 2,620
1664893 식단 바꾸고 무릎 안아파요.. 6 신기해서 2025/01/04 4,850
1664892 윤석열, 최상목에 "국회 자금 완전 차단…임금도 끊어라.. 6 와우 2025/01/04 3,456
1664891 안국역 집회를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하며 .. 24 유지니맘 2025/01/04 2,623
1664890 최상목에 '경호처 지휘' 재차 요구…경호처장은 '2차 소환' 5 .. 2025/01/04 2,075
1664889 한남동 현재 모습 7 ........ 2025/01/04 4,554
1664888 경호처장을 구속 수사해라 5 ililll.. 2025/01/04 1,089
1664887 다리 근육통 시작 1 00 2025/01/04 1,648
1664886 꼴통 극우들 5 .... 2025/01/04 1,159
1664885 시민들 열심히 뭉쳐서 집회하는데 퀴어하는 사람들 쁘락치인가요? 20 윤괴물사형.. 2025/01/04 3,793
1664884 경찰이 촛불집회 3차해산 경고하고 있어요 18 .. 2025/01/04 5,220
1664883 인복 없는게 바뀌기도 하나요 17 .. 2025/01/04 3,960
1664882 한남동 육교에 걸린 대형 현수막.jpg /펌 12 시원하네요 2025/01/04 5,555
1664881 탄핵 인용!) 딩크의 느낌은 뭘까요 9 .... 2025/01/04 2,082
1664880 (노컷) 崔대행 뒷짐 지자 국방부가 결단 8 ㅅㅅ 2025/01/04 3,708
1664879 수지랑 장원영보니 9 그냥 2025/01/04 4,666
1664878 작년거 현금영수증 지금 해달라고 해도 되나요? 6 궁금 2025/01/04 1,637
1664877 넘 맛있던 것들이 40중반 넘으니 맛없어요 19 .. 2025/01/04 6,463
1664876 신경과를 가야하나요? 이비인후과를 가야하나요? 5 Casper.. 2025/01/04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