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데리고 와서 노는데요...

아들여친 조회수 : 2,752
작성일 : 2024-10-30 11:05:18

어제 제가 당일치기로 여행을 갔었는데 좀 일찍 집에 왔습니다

21살 아들이 친구와 왔다면서 얘기를 하는데 여자애가 나와서 인사를 하더라구요

저두 살짝 당황스럽고 배가 아파서 인사만 받고 화장실로 바고 갔거든요

그랬더니 바로 아들이 나간다고 인사를 하더라구요

여자애도 목소리로 인사하고요

계속 화장실에 있었기때문에 제 목소리가 들렸는지 모르지만 그래 잘가라 하고 인사는 했어요..처음있는일이라 당황스러워요..제가 직장을 다녀서 가끔 친구들이 집에 온다고 얘기는 들었는데 여자친구를 데리고 올줄은...계속 여친을 데리고 온거는 아니였던거 같고 느낌으로 처음같은데...

아들한데 사귀는 친구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해요..평상시에도 여자친구 없다고 하고요...

느낌은 있는거 같은데 저는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어제 여친을 첨 보는데 집도 청소도 안되어있는데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집에 데리고 오지마라 해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IP : 121.166.xxx.1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이
    '24.10.30 11:11 AM (223.38.xxx.101) - 삭제된댓글

    특히 아들이 별 생각이 없었네요
    지난건 그냥.. 애들이 그렇지 .. 하시고..

    앞으로를 위해서라면,

    집정리 안 된 상태에서 나 없는 사이에 누가 와 있어서 당황했다,
    이해되니?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거 알지만..살림하는 입장에선 조금 부담스럽다.
    다음부턴 미리 얘기하고 진행하자, 응?

  • 2. ....
    '24.10.30 11:15 AM (112.154.xxx.66)

    친구 여럿도 아니고
    여자 1명 데려온거면 백퍼죠...

    부모님없을때
    친구 데려오지말라고 해요

  • 3. ...
    '24.10.30 11:16 AM (115.138.xxx.60)

    부모가 있어도 누가 사귀는 여자애를 집에 데려오나요 -_- 결혼하는 것도 아닌데.
    밖에서 놀라고 하세요.

  • 4. 아들도
    '24.10.30 11:46 AM (58.230.xxx.181)

    그래요. 집이 편하다고
    온가족 다 있는데 서로 집 왔다갔다해요
    그게 아들 말로는 밖에서 만날때도 많지만 워낙 자주 만나다보니 여친이나 자기나 쓸데없이 돈을 쓰는것도 싫어서 그렇다네요 -_-;; 집에서 놀면 이것저것 할것도 많고 재밌고 컴퓨터도 하고 음악도 듣고 하는데 밖에서는 뭐든 돈이니,,, 요즘 물가도 비싸고..

  • 5. 요즘
    '24.10.30 11:55 AM (172.226.xxx.11)

    애들이 돈이 없어서 그런 것 같은데, 그래도 부모님 없을 때 데려오는 건 좀 아닌 듯요. 저희도 연애할 때 안 그랬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240 코코아 많이먹으면 변 색이... 1 코코 2025/03/06 880
1686239 불장이라는데 아파트 11 불장 2025/03/06 3,038
1686238 권영세 "배우자 상속세 전면폐지…유산취득세로 상속세 체.. 15 2025/03/06 3,534
1686237 연예인들 갑자기 결혼 엄청 하네요 26 ㅇㅇ 2025/03/06 24,915
1686236 피아노학원 선생님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4 dd 2025/03/06 1,089
1686235 용산 주민들,혹은 강남주민들은 대통령실 이전 찬성 vs 반대 7 ... 2025/03/06 1,559
1686234 딸이 비혼이여서 행복한 부모가 있나요? 18 ㅇㅇ 2025/03/06 3,826
1686233 예민하고 우울하고 벌컥 벌컥 화내고 풀죽는 남편과 잘 사는 법 .. 6 ㅜㅜ 2025/03/06 1,467
1686232 고3 영양제나 보약 6 .. 2025/03/06 1,039
1686231 반둘리에 들고 다니기 괜찮을까요? 8 2025/03/06 1,086
1686230 블핑지수는 프랑스형 동양미인인가요? 14 .. 2025/03/06 3,383
1686229 라이딩인생 엄마들 미친 거 아님? 12 점셋 2025/03/06 5,601
1686228 제가 예민한걸까요 23 yui 2025/03/06 4,180
1686227 “오쏘공? 딴 나라 얘기…돈 없는데 누가 집을 사요” 3 ... 2025/03/06 1,786
1686226 이거 원곡이 뭐죠? 4 ... 2025/03/06 938
1686225 염증ㆍ근육? 이런거 보렴 어떤 진료? 3 팔 아파요 2025/03/06 1,081
1686224 잠시후 오전 10시 헌재앞 기자회견에 참여하기 위해 가고 있어요.. 12 우리의미래 2025/03/06 3,287
1686223 마누카 꿀 아침 공복에 먹으면 8 아침꿀 2025/03/06 3,409
1686222 여행 5월 초 2 2025/03/06 1,043
1686221 3/6(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3/06 490
1686220 건동홍 공대 입학하려면 23 궁금 2025/03/06 4,223
1686219 대출은 있어도 적금 드는걸까요? 11 .. 2025/03/06 2,003
1686218 대학생 아들 경조사 복장 문의 25 ㅇㅇ 2025/03/06 1,716
1686217 당뇨 시험지 키트로 자가진단 했는데요 3 굿모닝 2025/03/06 2,053
1686216 딸이 몇살쯤 결혼했으면 좋으시겠어요? 55 어머님들 2025/03/06 4,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