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데리고 와서 노는데요...

아들여친 조회수 : 2,645
작성일 : 2024-10-30 11:05:18

어제 제가 당일치기로 여행을 갔었는데 좀 일찍 집에 왔습니다

21살 아들이 친구와 왔다면서 얘기를 하는데 여자애가 나와서 인사를 하더라구요

저두 살짝 당황스럽고 배가 아파서 인사만 받고 화장실로 바고 갔거든요

그랬더니 바로 아들이 나간다고 인사를 하더라구요

여자애도 목소리로 인사하고요

계속 화장실에 있었기때문에 제 목소리가 들렸는지 모르지만 그래 잘가라 하고 인사는 했어요..처음있는일이라 당황스러워요..제가 직장을 다녀서 가끔 친구들이 집에 온다고 얘기는 들었는데 여자친구를 데리고 올줄은...계속 여친을 데리고 온거는 아니였던거 같고 느낌으로 처음같은데...

아들한데 사귀는 친구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해요..평상시에도 여자친구 없다고 하고요...

느낌은 있는거 같은데 저는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어제 여친을 첨 보는데 집도 청소도 안되어있는데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집에 데리고 오지마라 해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IP : 121.166.xxx.1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이
    '24.10.30 11:11 AM (223.38.xxx.101) - 삭제된댓글

    특히 아들이 별 생각이 없었네요
    지난건 그냥.. 애들이 그렇지 .. 하시고..

    앞으로를 위해서라면,

    집정리 안 된 상태에서 나 없는 사이에 누가 와 있어서 당황했다,
    이해되니?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거 알지만..살림하는 입장에선 조금 부담스럽다.
    다음부턴 미리 얘기하고 진행하자, 응?

  • 2. ....
    '24.10.30 11:15 AM (112.154.xxx.66)

    친구 여럿도 아니고
    여자 1명 데려온거면 백퍼죠...

    부모님없을때
    친구 데려오지말라고 해요

  • 3. ...
    '24.10.30 11:16 AM (115.138.xxx.60)

    부모가 있어도 누가 사귀는 여자애를 집에 데려오나요 -_- 결혼하는 것도 아닌데.
    밖에서 놀라고 하세요.

  • 4. 아들도
    '24.10.30 11:46 AM (58.230.xxx.181)

    그래요. 집이 편하다고
    온가족 다 있는데 서로 집 왔다갔다해요
    그게 아들 말로는 밖에서 만날때도 많지만 워낙 자주 만나다보니 여친이나 자기나 쓸데없이 돈을 쓰는것도 싫어서 그렇다네요 -_-;; 집에서 놀면 이것저것 할것도 많고 재밌고 컴퓨터도 하고 음악도 듣고 하는데 밖에서는 뭐든 돈이니,,, 요즘 물가도 비싸고..

  • 5. 요즘
    '24.10.30 11:55 AM (172.226.xxx.11)

    애들이 돈이 없어서 그런 것 같은데, 그래도 부모님 없을 때 데려오는 건 좀 아닌 듯요. 저희도 연애할 때 안 그랬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322 새차 밧데리가 너무 자주 방전이 되는데... 12 따리 2024/10/30 1,823
1640321 척추 협착증에도 침 맞나요 6 2024/10/30 1,148
1640320 궁릉유적본부 행사 1 궁릉 2024/10/30 451
1640319 더본코리아 공모주 9 ... 2024/10/30 2,884
1640318 물때없는 낡은 씽크대 관리 비법 풀어주세요. 5 .. 2024/10/30 1,504
1640317 민주당 한준호 김병주 의원 응원합니다 7 민주당 2024/10/30 792
1640316 제사 때 이러면 어찌들 하시나요? 24 ㅇㅇ 2024/10/30 5,080
1640315 [국정감사] 복지부 김선민! 3 ../.. 2024/10/30 962
1640314 급 공황이..마음 차분해지는 법. 12 ㅡㅡㅡ 2024/10/30 3,357
1640313 갱년기 호르몬 약 처방 받으려면, 검사가 많은가요? 4 ㄱㅈㅋ 2024/10/30 1,269
1640312 김종대 티비 보니 윤석열이 자기가 세계평화 할거라 착각에 빠져.. 16 00 2024/10/30 2,021
1640311 김병주 "단 1명을 보내도 파병, 국회동의 받지 않으면.. 11 이렇답니다 2024/10/30 2,366
1640310 마약보다 무서운약이 불법유통되고 있다는데.. 27 ........ 2024/10/30 5,781
1640309 11월 2일 다 뛰쳐나오셔야 됩니다. 32 꼬김 2024/10/30 5,413
1640308 네이버 웹툰 불매 운동이 82에는 아직 소식이 안 올라왔군요. 2 여기 2024/10/30 1,365
1640307 밀레 의류건조기 어때요? 9 고민중 2024/10/30 887
1640306 오늘의 삼성전자 관전 폄 4 주식 2024/10/30 2,858
1640305 예금 어디에 하세요? 3 ... 2024/10/30 2,278
1640304 미우새 김영철 편 보신분 계신가요? 2 ^^ 2024/10/30 3,827
1640303 오메가3가 콜레스테롤을 높이나요??? 1 .. 2024/10/30 1,161
1640302 정수기 관리 코디가 집에 올때마다 호구조사 하는 것 같아서 기분.. 18 --- 2024/10/30 3,089
1640301 신심좋은 천주교 신자분? 14 ㄱㄴ 2024/10/30 1,340
1640300 부산 근교에 서민이 살기 좋은곳 추천 부탁드려요 2 ... 2024/10/30 1,002
1640299 중1 여아 163인데 딱 167까지만 컸음 좋겠는데 될까요? 18 ㅇㅇ 2024/10/30 2,206
1640298 죽은자와 산자의 슬픔의 차이 11 후회 2024/10/30 3,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