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데리고 와서 노는데요...

아들여친 조회수 : 2,643
작성일 : 2024-10-30 11:05:18

어제 제가 당일치기로 여행을 갔었는데 좀 일찍 집에 왔습니다

21살 아들이 친구와 왔다면서 얘기를 하는데 여자애가 나와서 인사를 하더라구요

저두 살짝 당황스럽고 배가 아파서 인사만 받고 화장실로 바고 갔거든요

그랬더니 바로 아들이 나간다고 인사를 하더라구요

여자애도 목소리로 인사하고요

계속 화장실에 있었기때문에 제 목소리가 들렸는지 모르지만 그래 잘가라 하고 인사는 했어요..처음있는일이라 당황스러워요..제가 직장을 다녀서 가끔 친구들이 집에 온다고 얘기는 들었는데 여자친구를 데리고 올줄은...계속 여친을 데리고 온거는 아니였던거 같고 느낌으로 처음같은데...

아들한데 사귀는 친구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해요..평상시에도 여자친구 없다고 하고요...

느낌은 있는거 같은데 저는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어제 여친을 첨 보는데 집도 청소도 안되어있는데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집에 데리고 오지마라 해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IP : 121.166.xxx.1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이
    '24.10.30 11:11 AM (223.38.xxx.101) - 삭제된댓글

    특히 아들이 별 생각이 없었네요
    지난건 그냥.. 애들이 그렇지 .. 하시고..

    앞으로를 위해서라면,

    집정리 안 된 상태에서 나 없는 사이에 누가 와 있어서 당황했다,
    이해되니?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거 알지만..살림하는 입장에선 조금 부담스럽다.
    다음부턴 미리 얘기하고 진행하자, 응?

  • 2. ....
    '24.10.30 11:15 AM (112.154.xxx.66)

    친구 여럿도 아니고
    여자 1명 데려온거면 백퍼죠...

    부모님없을때
    친구 데려오지말라고 해요

  • 3. ...
    '24.10.30 11:16 AM (115.138.xxx.60)

    부모가 있어도 누가 사귀는 여자애를 집에 데려오나요 -_- 결혼하는 것도 아닌데.
    밖에서 놀라고 하세요.

  • 4. 아들도
    '24.10.30 11:46 AM (58.230.xxx.181)

    그래요. 집이 편하다고
    온가족 다 있는데 서로 집 왔다갔다해요
    그게 아들 말로는 밖에서 만날때도 많지만 워낙 자주 만나다보니 여친이나 자기나 쓸데없이 돈을 쓰는것도 싫어서 그렇다네요 -_-;; 집에서 놀면 이것저것 할것도 많고 재밌고 컴퓨터도 하고 음악도 듣고 하는데 밖에서는 뭐든 돈이니,,, 요즘 물가도 비싸고..

  • 5. 요즘
    '24.10.30 11:55 AM (172.226.xxx.11)

    애들이 돈이 없어서 그런 것 같은데, 그래도 부모님 없을 때 데려오는 건 좀 아닌 듯요. 저희도 연애할 때 안 그랬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366 '이혼' 김민재, 재산분할만 80억이상?…양육비도 어마어마 13 ... 2024/10/30 6,995
1640365 폴더폰 임시로 쓰는 방법 알려주세요 1 장하다 2024/10/30 428
1640364 제니는 점점 안 이뻐지는 거 같아요 46 ..... 2024/10/30 15,681
1640363 목감기인데 코로나 검사 해야 하나요? 1 ... 2024/10/30 607
1640362 전기요 어떤거 쓰세요? 4 ㅇㅇ 2024/10/30 1,169
1640361 교회다니는분만) 구역식구가 안수집사 되시는데 10 ㅇㅇ 2024/10/30 1,019
1640360 아파트 단지서 후진하던 청소차에 치인 8살 초등생 숨져 6 ... 2024/10/30 4,186
1640359 교복입은 성인남녀 ㅠㅠ 5 00 2024/10/30 3,865
1640358 아침 안먹고 가는 유치원생 아이 26 ** 2024/10/30 3,071
1640357 고봉민 김밥 사장님 얘기 다들 아셨나요? 30 ..... 2024/10/30 36,654
1640356 늦게라도 결혼들을 하긴 하네요 15 ㄴㄴ 2024/10/30 5,228
1640355 해외(홍콩)으로 저렴하게 택배보내는 방법있나요? 1 ㅇㅇㅇ 2024/10/30 358
1640354 김병주·김준형 의원,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지원 추진 규탄 기자회.. 7 가져옵니다 2024/10/30 1,405
1640353 운동화 추천해 주세요 8 ㅁㅁ 2024/10/30 1,841
1640352 졸릴때 커피말고 뭐 있나요? 4 ㄱㄴ 2024/10/30 1,467
1640351 野 "국회 동의없이 우크라이나에 국군파병하면 국방장관 .. 6 ... 2024/10/30 1,703
1640350 친구가 갑자기 하늘나라 갔는데 근조화환에 6 123 2024/10/30 5,797
1640349 친구 생일선물로 1 40대 2024/10/30 509
1640348 수능 응원 메세지 골라주세요. 15 고3 2024/10/30 1,214
1640347 조국당 김선민 의원은 82회원인가요? 20 ㅇㅇ 2024/10/30 2,007
1640346 딸 의대보낸거 후회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26 ㅅㅈㄷ 2024/10/30 5,813
1640345 살짝19) 남편이 첫 남자였는데 왜 그리 아꼈을까 싶네요 34 인생무상 2024/10/30 12,634
1640344 가슴 5 ㄱㄴㄷ 2024/10/30 1,170
1640343 새폰 놔두고 구형폰 쓰고 있어요.. 3 게으름병 2024/10/30 1,123
1640342 인스타 럭셔리 전업들 넘 부러워요 40 ㅠㅠ 2024/10/30 7,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