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정시 준비하는데 현체 다들 내고 학교 안 가나요??

엄마 조회수 : 1,958
작성일 : 2024-10-30 10:41:46

지금 고 3 정시로 체육관련 학과 준비하고 있는데,

아침마다 학교 가는 것으로 싸우고 난리입니다

정시인 친구들 학교 안 나오고, 다들 현체 내고 공부하는 상황인가요??

아침 7시 부터 난리예요ㅜㅜ

얼마 안 남았는데......

매번 미인정 지각, 조퇴가 반복이라 진단서도 내야 하고.,

선생님도 더 이상 조퇴는 안 된다 하시는데,

학교 안 가려 하는 아이랑 싸우기 너무 힘드네요

일반고.. 고3 딸아이 그냥 현체 내고 그짓말로 보고서 써서 내야 할까요?

학교에서 공부도 안 되고..심난하다고 안 간다고 난리..

그렇다고 일찍 일어나 가는 것도 아닙니다

수능 점수 잘 나오지 않아요

목표가 없다고 고민하고 목적있는 공부한다 해서 체육관련 과를 정하고 공부시켰는데...

이도저도 아니네요

정말..

조퇴 안 시켜 준다고 죽어버린다고 카톡하고..

제가 죽을것 같아요 

 

 

 

IP : 112.150.xxx.1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에
    '24.10.30 10:59 AM (118.235.xxx.210)

    지나고 보니... 그래도 제 시간에 일어나 학교 출석하던 애들이 정시도 수시도 나은 경우가 많더라고요.

  • 2. ----
    '24.10.30 10:59 AM (211.215.xxx.235)

    현체 쓸수 없는 기간에 속하더라구요. 정시준비하는 애들도 어쩔수 없이 학교가요. 대신 수업없고 자습하고 있어요.

  • 3. 원글
    '24.10.30 11:05 AM (112.150.xxx.133)

    맞아요...저도 기본 성실성을 중요시 하는데..
    이도저도 아니면서 학교를 안 가려 하니 속터지네요

  • 4. 학교분위기
    '24.10.30 11:12 AM (112.154.xxx.63)

    학교마다 분위기가 많이 다른가봐요
    저희는 인구 적은 경기도 시 지역 일반고인데
    전체 고등학교가 다 같은 학구라 아무데나 다 갈 수 있어서
    아이들이 다른 건 아니에요
    그런데도 학교마다 지금 체험학습 내고 안나온다, 시끄럽다, 공부안된다 하는 학교도 있고
    제대로 출석하고 계속 자습중인데 교실도 조용하다는 학교도 있어요

  • 5. 핑계
    '24.10.30 11:19 AM (112.150.xxx.133)

    분위기 안 좋다 다 핑계라 생각이 드니..더 화가나요
    발등에 불 떨어진 상황에 귀에 이어폰 끼고..시끄럽다 어쪘다 말이 나오는 것이...더 화가 나네요

  • 6. wickedmum
    '24.10.30 11:27 AM (61.72.xxx.84)

    정시 준비하는 많은 애들이 그러는데요(학교 안가고 더 많아 공부하고싶다. 공부 잘 안하는 애들이 더 그런다는^^;;)
    1. 수능이 얼마 안남았으니 일어나는거부터 규칙적으로 생활하는게 좋다(학교 안가면 아침 일찍 안일어나니)
    2. 만에 하나 재수시 2학기 생기부를 사용할 일이 생길 수 있다
    3. 정말 간혹 고등 생기부를 보는 취업자리가 있을 수 있다
    등으로 설득해서 보낸다고 해요.

    저희애도 정시에 비중을 더 두고 있어서 2학기때부타 내내 징징거리다 최근에는 학교에서 풀자습을 줘서 그냥저냥 다니고 있네요. 어쨌든 다들 화이팅 입니다.

  • 7. ..
    '24.10.30 11:33 AM (219.248.xxx.37)

    저희애도 체육쪽인데 평일 체육학원 수업 받는걸로
    학원에서 확인서 받아오면 미인정 결석 가능하구요.
    등교후 바로 물리치료 받으러 조퇴등 거의 학교 안가거나 등교후 조퇴에요.아니면 현체3일~
    저도 이런거 진짜 싫어하는데 수능 얼마 안남아서
    그냥 해주고 있어요.
    일반고인데 3분의1정도만 출석하는거 같아요

  • 8.
    '24.10.30 11:40 AM (121.166.xxx.91)

    저희애 학교는 예체능 제외한 애들은 대부분 학교나와 자습하고요 예체능은 조퇴도 많이 하고 학교를 안나오는 경우도 많아요. 어떤 형태의 결석인지 알 수는 없지만요. 다들 학원에 가느라 학교를 많이 안나온다고 해요.
    그 외 일반아이들도 학교를 나오기는 하지만 막판 컨디션 조절한다고 지각, 조퇴도 쉽게쉽게 하는듯해요.
    자습하는 반 분위기는 정말 반마다 달라서 떠드는 반 공부하는 반..
    그렇다고해요. 다들 마무리 잘 했으면 좋겠어요.

  • 9. ....
    '24.10.30 11:50 AM (106.249.xxx.254)

    정시 준비하는 예체능 아이인데 요즘 학교 매일가요.
    학원이 10월 세째두부터 수능때까지 방학이예요
    공부하라구요.
    대신 수능 끝나면 학교 못 갈거 같아요.
    학원이 아침 9시부터 10시까지 수업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8616 법은 상식적이고 예측가능해야 한다. 10 법으로장난치.. 2025/05/03 743
1708615 한 10년쯤 뒤에는요. 구독만 한 10개씩 하고 살거같아요. 2 구독경제 2025/05/03 1,131
1708614 정치적으로 내편이 있다는건 참 좋네요 4 경상북도 2025/05/03 886
1708613 올리브영 55세 염색약 추천 좀 부탁 드립니다 3 뻥튀기 2025/05/03 1,854
1708612 스킨보톡스 부작용, . . 병원 13 병원이름 2025/05/03 4,932
1708611 한동훈 아들이 자기 차기 대통 아들이라고 27 공수치 2025/05/03 11,640
1708610 유튜브 요가, 발레 스트레칭은 어느 채널이 좋나요! 4 운동 2025/05/03 1,224
1708609 독수리오형제를 부탁해 보시는분은 없으신가요 3 바닐 2025/05/03 1,702
1708608 대법원 어디 가서 서명? 8 교민 2025/05/03 941
1708607 저 혼자 있는데 한우랑 회 배달시켰어요 3 oo 2025/05/03 2,398
1708606 "대법, '로그기록' 공개하라!"‥'요청 폭주.. 13 ㅇㅇ 2025/05/03 3,330
1708605 오늘 순대 잘한거 4 대선주자 2025/05/03 2,138
1708604 한덕수 조희대 김앤장과 윤석열 5 탄핵이다 2025/05/03 1,744
1708603 22기 영숙 지적질 너무 심해요. 12 너나 2025/05/03 4,023
1708602 안젤리나 졸리는 왜 이렇게 멀쩡해졌죠? 10 안젤리나 졸.. 2025/05/03 15,936
1708601 내란당은 김문수와 한덕수중에 한덕수 되겠죠? 15 2025/05/03 2,216
1708600 요양병원 간식 어떤게 좋을까요? 2 . . 2025/05/03 1,199
1708599 한덕수는 이런 사람 2 ㅇㅇㅇ 2025/05/03 1,208
1708598 한덕수가 내일 봉하마을 간대요 8 머시라? 2025/05/03 1,951
1708597 헌재와 대법원 의자 차이.jpg 18 조요토미희대.. 2025/05/03 3,704
1708596 엔비디아 이제 좀 오를까요? 1 엔비 2025/05/03 1,801
1708595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6년 심리 6 ... 2025/05/03 1,571
1708594 현직 판사, '李 파기환송' 대법 공개 비판…"선거 개.. 27 ㅇㅇ 2025/05/03 4,082
1708593 택배 언제 받을 수 있을까요? 4 질문 2025/05/03 478
1708592 식세기 시켰어요 8 00 2025/05/03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