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정시 준비하는데 현체 다들 내고 학교 안 가나요??

엄마 조회수 : 1,912
작성일 : 2024-10-30 10:41:46

지금 고 3 정시로 체육관련 학과 준비하고 있는데,

아침마다 학교 가는 것으로 싸우고 난리입니다

정시인 친구들 학교 안 나오고, 다들 현체 내고 공부하는 상황인가요??

아침 7시 부터 난리예요ㅜㅜ

얼마 안 남았는데......

매번 미인정 지각, 조퇴가 반복이라 진단서도 내야 하고.,

선생님도 더 이상 조퇴는 안 된다 하시는데,

학교 안 가려 하는 아이랑 싸우기 너무 힘드네요

일반고.. 고3 딸아이 그냥 현체 내고 그짓말로 보고서 써서 내야 할까요?

학교에서 공부도 안 되고..심난하다고 안 간다고 난리..

그렇다고 일찍 일어나 가는 것도 아닙니다

수능 점수 잘 나오지 않아요

목표가 없다고 고민하고 목적있는 공부한다 해서 체육관련 과를 정하고 공부시켰는데...

이도저도 아니네요

정말..

조퇴 안 시켜 준다고 죽어버린다고 카톡하고..

제가 죽을것 같아요 

 

 

 

IP : 112.150.xxx.1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에
    '24.10.30 10:59 AM (118.235.xxx.210)

    지나고 보니... 그래도 제 시간에 일어나 학교 출석하던 애들이 정시도 수시도 나은 경우가 많더라고요.

  • 2. ----
    '24.10.30 10:59 AM (211.215.xxx.235)

    현체 쓸수 없는 기간에 속하더라구요. 정시준비하는 애들도 어쩔수 없이 학교가요. 대신 수업없고 자습하고 있어요.

  • 3. 원글
    '24.10.30 11:05 AM (112.150.xxx.133)

    맞아요...저도 기본 성실성을 중요시 하는데..
    이도저도 아니면서 학교를 안 가려 하니 속터지네요

  • 4. 학교분위기
    '24.10.30 11:12 AM (112.154.xxx.63)

    학교마다 분위기가 많이 다른가봐요
    저희는 인구 적은 경기도 시 지역 일반고인데
    전체 고등학교가 다 같은 학구라 아무데나 다 갈 수 있어서
    아이들이 다른 건 아니에요
    그런데도 학교마다 지금 체험학습 내고 안나온다, 시끄럽다, 공부안된다 하는 학교도 있고
    제대로 출석하고 계속 자습중인데 교실도 조용하다는 학교도 있어요

  • 5. 핑계
    '24.10.30 11:19 AM (112.150.xxx.133)

    분위기 안 좋다 다 핑계라 생각이 드니..더 화가나요
    발등에 불 떨어진 상황에 귀에 이어폰 끼고..시끄럽다 어쪘다 말이 나오는 것이...더 화가 나네요

  • 6. wickedmum
    '24.10.30 11:27 AM (61.72.xxx.84)

    정시 준비하는 많은 애들이 그러는데요(학교 안가고 더 많아 공부하고싶다. 공부 잘 안하는 애들이 더 그런다는^^;;)
    1. 수능이 얼마 안남았으니 일어나는거부터 규칙적으로 생활하는게 좋다(학교 안가면 아침 일찍 안일어나니)
    2. 만에 하나 재수시 2학기 생기부를 사용할 일이 생길 수 있다
    3. 정말 간혹 고등 생기부를 보는 취업자리가 있을 수 있다
    등으로 설득해서 보낸다고 해요.

    저희애도 정시에 비중을 더 두고 있어서 2학기때부타 내내 징징거리다 최근에는 학교에서 풀자습을 줘서 그냥저냥 다니고 있네요. 어쨌든 다들 화이팅 입니다.

  • 7. ..
    '24.10.30 11:33 AM (219.248.xxx.37)

    저희애도 체육쪽인데 평일 체육학원 수업 받는걸로
    학원에서 확인서 받아오면 미인정 결석 가능하구요.
    등교후 바로 물리치료 받으러 조퇴등 거의 학교 안가거나 등교후 조퇴에요.아니면 현체3일~
    저도 이런거 진짜 싫어하는데 수능 얼마 안남아서
    그냥 해주고 있어요.
    일반고인데 3분의1정도만 출석하는거 같아요

  • 8.
    '24.10.30 11:40 AM (121.166.xxx.91)

    저희애 학교는 예체능 제외한 애들은 대부분 학교나와 자습하고요 예체능은 조퇴도 많이 하고 학교를 안나오는 경우도 많아요. 어떤 형태의 결석인지 알 수는 없지만요. 다들 학원에 가느라 학교를 많이 안나온다고 해요.
    그 외 일반아이들도 학교를 나오기는 하지만 막판 컨디션 조절한다고 지각, 조퇴도 쉽게쉽게 하는듯해요.
    자습하는 반 분위기는 정말 반마다 달라서 떠드는 반 공부하는 반..
    그렇다고해요. 다들 마무리 잘 했으면 좋겠어요.

  • 9. ....
    '24.10.30 11:50 AM (106.249.xxx.254)

    정시 준비하는 예체능 아이인데 요즘 학교 매일가요.
    학원이 10월 세째두부터 수능때까지 방학이예요
    공부하라구요.
    대신 수능 끝나면 학교 못 갈거 같아요.
    학원이 아침 9시부터 10시까지 수업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106 건축 탐구 집- 신혼부부가 엄청 야무지네요. 4 2025/03/05 4,804
1686105 제 딸 말하는거 들어보셔요~ 16 웃겨서 2025/03/05 5,984
1686104 비만치료제 말고 게으름 치료제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3 게으른거 시.. 2025/03/05 1,516
1686103 아들과 간식 때문에 다투고 승질나서 사진보내버렸어요 16 ㅇㅎㅇ 2025/03/05 6,095
1686102 저 49살 하안검, 거상했어요 거상하신분 7일차 공유해주세요 13 ㅇㅇㅇ 2025/03/05 6,180
1686101 [현장] 차량 두 대·사람 두 명이 배민 배달 로봇 '딜리'의 .. 1 로봇 2025/03/05 2,596
1686100 "그렇게 가면 내 맘은"…경찰, 피해자에 보.. ........ 2025/03/05 2,009
1686099 대만배우 왕대륙 살인미수 체포 11 ... 2025/03/05 6,888
1686098 당뇨견 키우시는 82님들께 질문요... 4 멍이맘 2025/03/05 850
1686097 열라면, 오동통면 맛이 괜찮은가요? 11 .. 2025/03/05 1,570
1686096 흰 머리 뽑으면 탈모오나요? 11 ㄹㄹㄹ 2025/03/05 2,708
1686095 잔치국수할때 국물내는건 11 국수 2025/03/05 3,376
1686094 할머니의 결혼식 참석 의상 14 ... 2025/03/05 3,909
1686093 군입대 하느라 휴학 시.. 5 대학생 2025/03/05 1,678
1686092 냉동 가능 반찬 9 엄마 2025/03/05 2,045
1686091 베란다 텃밭 하시는 분들 씨앗 어디서 사셨어요? 16 .. 2025/03/05 1,761
1686090 등뼈넣고 김치찜하는데 맛이 10%부족해요 27 ... 2025/03/05 3,569
1686089 현금 육천만원 5 .. 2025/03/05 5,730
1686088 국이나 찌개 항상 끓이세요? 12 음식 2025/03/05 2,318
1686087 상속세법은 언제쯤 개정될까요... 16 ... 2025/03/05 2,679
1686086 흰머리 염색을 언제부터 하셨어요? 15 ... 2025/03/05 3,473
1686085 잘 맞는 화장품이 이래서 중요하군요 12 물개박수 2025/03/05 4,777
1686084 한동훈 “제가 대통령 됐다고 가정해보라…계엄하겠나” 31 ... 2025/03/05 4,980
1686083 코인부자들이 초고가 집값상승을 견인하는것같아요 10 ㅇㅇ 2025/03/05 3,732
1686082 “정몽규 비판한 박문성 해설 하차 생계 막혀” 5 ........ 2025/03/05 3,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