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구한집 다 맘에 들고 발품판 노력만큼 모든것이 좋았는데..
집구조가 원룸들 20세대정도에 애 집 바로 위가 가정집같이 원룸 2개를 붙인집인가 본데 그집에 서너살 애가 새벽부터 미친듯이.울고뛰고 난리를 치나봐요.
우리나라면 가서 항의라도 해볼텐데 애는 소심한데 관리회사에 문의해도 절대 직접 언락은 하면 안된다면서 윗집은 개선안되고 애가 커가니 더 미친듯이.뛰고 악쓰고 공부하느라 늦게 자고 새벽에 매일 저 일을 겪으니 애가 정신병 걸릴거 같다고 오늘은 우네요.
엄마 힘들까봐 하소연도 잘 못하다가 오늘은 감정폭팔했는지..이사가려면 비용부터 그 수고로움을 또 겪어야하고 저 여기서 어떻게 해줄수도 없고 1년이 다 되어가는데 힘들게 애써서 간 학교인데..
진짜 사는게 매일 고행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