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상사..위축돼서 힘듭니다

ㄹㄹ 조회수 : 2,596
작성일 : 2024-10-30 04:01:33

저는 미리미리 하는 스타일은..아닌 거 같아요

그리고 지나간 일은 기억을 잘 못해요

직장상사는 씨뮬레이션 최대화해서

척척 일하시는 스타일인데

게다가 기억력도 좋구요

지나간 일 취조하듯 물어볼때가 있는데

진짜 막 코너로 몰리는 기분이 들어서 힘듭니다

확인하고 알려드릴게요 하면 바로 얘기를 못해주는게 이해가 안된다는 표정을 짓고 전 또 힘듭니다

좀 많이 나중에 할 행사에 대해서도 물어보고

저는 아직 생각 안해본것에 대해서 물어보니

전 또 당황하고 머리가 어지러워지고 위축됩니다

한시간 정도 후에 처리해도 될 것 같은 일이라

시간을 갖고 하면

갑자기 나타나서 진두지휘하며 일을 하시는데

또 가슴이 철렁합니다

제가 그냥 덤덤한 표정으로 있으면

답답하다는 표정 짜증나는 표정으로..

질문하고 답변 종용

나름대로 답변하면 또 답답해하고

악순환...

어쩌죠..저는 중간관리자에 꽤 오래 직장을 다닌 사람인데..맞추기가 너무 힘이 들고

맞추기는 커녕..위축되다가 몸이 아플 지경입니다...

IP : 175.211.xxx.2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통
    '24.10.30 4:32 AM (106.101.xxx.207)

    적어 놓으세요.
    폰 아닌 수첩 들고 다니구오

    물으면 그걸 들여다보세요
    잠깐만요..제가 기억이 약해 적어 놓거든요..말하면서

  • 2. ...
    '24.10.30 6:08 AM (121.128.xxx.67)

    적당히 무시하는것도 필요해요.

    표정에 감정을 느끼지 마세요

    원래 저런 사람이구나 해요

  • 3. ...
    '24.10.30 6:46 AM (211.234.xxx.27) - 삭제된댓글

    근무한지 얼마 안되신건가요?
    상사가 그런스타일이면
    님도 미리미리 대비해놓으세요
    저희사장도 그런스타일이거던요
    분기도 안끝났는데
    매출 대충 얼마냐 물어보고
    자금흐름 어떤지도 물어봐요
    그래서 마감안된상황이지만 정리는 해놔요
    물어보면 바로 답할수 있던가
    아님 몇분내로 정리해서 결재올리겠다
    정도는 할수있도록 하는게 좋죠

  • 4. ...
    '24.10.30 6:52 AM (211.234.xxx.27)

    상사가 그런스타일이면
    님도 미리미리 대비해놓으세요
    저희사장도 그런스타일이거던요
    분기도 안끝났는데
    매출 대충 얼마냐 물어보고
    자금흐름 어떤지도 물어봐요
    그래서 마감안된상황이지만 정리는 해놔요
    물어보면 바로 답할수 있던가
    아님 몇분내로 정리해서 결재올리겠다
    정도는 할수있도록 하는게 좋죠

  • 5. 에고
    '24.10.30 7:15 AM (1.227.xxx.55)

    저는 미리미리 하는 스타일은..아닌 거 같아요

    그리고 지나간 일은 기억을 잘 못해요
    ===
    이러면 안ㄷ는 미리미리 하는 스타일은..아닌 거 같아요

    그리고 지나간 일은 기억을 잘 못해요
    ===
    이러면 안 돼요.
    미리 대비하시고 꼼꼼하게 메모해뒀다 여러번 보고 기억하셔야 해요.
    직장생활이 어려운 이유가 여러 상황과 사람에 맞춰야 하기 때문이죠.

  • 6. 됐다야
    '24.10.30 8:46 AM (211.234.xxx.206)

    답답한 표정을 짓는 상사도 잘한건 없지만
    님의 직장생활에서 임하는 태도니 일하는 방식은 더 발전 하셔야할거같아요 꼼꼼하게 빠르고 능숙하게 해내야하는 것이 직장생활이니까요. 많이 노력허시고 그래도 안되면 부서를 이동하시는건어때요

  • 7.
    '24.10.30 10:41 AM (163.152.xxx.57)

    이미 그런 상사라는 걸 알고 있으시잖아요.
    반박자 정도 빨리 움직이시는게... 직장생활

  • 8. ///
    '24.10.30 2:26 PM (116.89.xxx.136)

    엑셀을 만들어서 건별로 진행상황을 날짜와 함께 적어놓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563 파프리카를 과일 대신 먹기로 3 .... 2024/10/30 2,091
1640562 손톱이 열개다 하얗게 변했어요 4 2024/10/30 2,471
1640561 절임배추 이마트와 홈플 3 프린 2024/10/30 1,383
1640560 슬로우조깅도 좋은 가 보네요. 7 2024/10/30 2,832
1640559 (기사)지방공무원, 자녀 수 상관없이 육아휴직 전부 경력 인정 25 블루 2024/10/30 3,445
1640558 북한군 만명이 우크라에서 싸우다 한명 남고 다 죽었다 ?...ㅋ.. 15 2024/10/30 3,979
1640557 고3 정시 준비하는데 현체 다들 내고 학교 안 가나요?? 9 엄마 2024/10/30 1,429
1640556 오랜만에 휴가 내고 집에서 1 연가 2024/10/30 697
1640555 패션 센스 있는분들 조언좀~~ 5 ** 2024/10/30 1,673
1640554 나이들어 가볍게 아침 뭐 먹으면 좋을까요 19 블루커피 2024/10/30 3,254
1640553 마트 여성전용 주차자리 25 .. 2024/10/30 2,120
1640552 남한국민 위협하는 탈북자 20 미친 2024/10/30 2,290
1640551 후원 종료하신 분 계실까요? 4 .. 2024/10/30 1,053
1640550 주말에 어디 놀러가는지 자랑 좀 해 주세요. 7 2024/10/30 1,233
1640549 에버랜드 안에 커피집 뭐 있어요? 8 .. 2024/10/30 961
1640548 몸쓰는 서바이벌. 어떤게 있나요? 3 체력 2024/10/30 469
1640547 가을 거지 수학 8 호오 2024/10/30 2,125
1640546 보건소장은 의사인가요? 7 질문 2024/10/30 2,074
1640545 난폭운전 금융치료 해줬어요 21 더이상참치않.. 2024/10/30 3,795
1640544 운동복 1 2024/10/30 388
1640543 엄마표 영어.. 7 궁금 2024/10/30 1,102
1640542 윗집에 사다리가 걸리는날 7 소소한일상1.. 2024/10/30 2,878
1640541 미국 직장인에 대해서 6 ... 2024/10/30 1,416
1640540 고기 많이 먹으면 4 ..... 2024/10/30 1,841
1640539 제2부속실 없애고. 2 거짓으로시작.. 2024/10/30 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