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상사..위축돼서 힘듭니다

ㄹㄹ 조회수 : 2,747
작성일 : 2024-10-30 04:01:33

저는 미리미리 하는 스타일은..아닌 거 같아요

그리고 지나간 일은 기억을 잘 못해요

직장상사는 씨뮬레이션 최대화해서

척척 일하시는 스타일인데

게다가 기억력도 좋구요

지나간 일 취조하듯 물어볼때가 있는데

진짜 막 코너로 몰리는 기분이 들어서 힘듭니다

확인하고 알려드릴게요 하면 바로 얘기를 못해주는게 이해가 안된다는 표정을 짓고 전 또 힘듭니다

좀 많이 나중에 할 행사에 대해서도 물어보고

저는 아직 생각 안해본것에 대해서 물어보니

전 또 당황하고 머리가 어지러워지고 위축됩니다

한시간 정도 후에 처리해도 될 것 같은 일이라

시간을 갖고 하면

갑자기 나타나서 진두지휘하며 일을 하시는데

또 가슴이 철렁합니다

제가 그냥 덤덤한 표정으로 있으면

답답하다는 표정 짜증나는 표정으로..

질문하고 답변 종용

나름대로 답변하면 또 답답해하고

악순환...

어쩌죠..저는 중간관리자에 꽤 오래 직장을 다닌 사람인데..맞추기가 너무 힘이 들고

맞추기는 커녕..위축되다가 몸이 아플 지경입니다...

IP : 175.211.xxx.2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통
    '24.10.30 4:32 AM (106.101.xxx.207)

    적어 놓으세요.
    폰 아닌 수첩 들고 다니구오

    물으면 그걸 들여다보세요
    잠깐만요..제가 기억이 약해 적어 놓거든요..말하면서

  • 2. ...
    '24.10.30 6:08 AM (121.128.xxx.67)

    적당히 무시하는것도 필요해요.

    표정에 감정을 느끼지 마세요

    원래 저런 사람이구나 해요

  • 3. ...
    '24.10.30 6:46 AM (211.234.xxx.27) - 삭제된댓글

    근무한지 얼마 안되신건가요?
    상사가 그런스타일이면
    님도 미리미리 대비해놓으세요
    저희사장도 그런스타일이거던요
    분기도 안끝났는데
    매출 대충 얼마냐 물어보고
    자금흐름 어떤지도 물어봐요
    그래서 마감안된상황이지만 정리는 해놔요
    물어보면 바로 답할수 있던가
    아님 몇분내로 정리해서 결재올리겠다
    정도는 할수있도록 하는게 좋죠

  • 4. ...
    '24.10.30 6:52 AM (211.234.xxx.27)

    상사가 그런스타일이면
    님도 미리미리 대비해놓으세요
    저희사장도 그런스타일이거던요
    분기도 안끝났는데
    매출 대충 얼마냐 물어보고
    자금흐름 어떤지도 물어봐요
    그래서 마감안된상황이지만 정리는 해놔요
    물어보면 바로 답할수 있던가
    아님 몇분내로 정리해서 결재올리겠다
    정도는 할수있도록 하는게 좋죠

  • 5. 에고
    '24.10.30 7:15 AM (1.227.xxx.55)

    저는 미리미리 하는 스타일은..아닌 거 같아요

    그리고 지나간 일은 기억을 잘 못해요
    ===
    이러면 안ㄷ는 미리미리 하는 스타일은..아닌 거 같아요

    그리고 지나간 일은 기억을 잘 못해요
    ===
    이러면 안 돼요.
    미리 대비하시고 꼼꼼하게 메모해뒀다 여러번 보고 기억하셔야 해요.
    직장생활이 어려운 이유가 여러 상황과 사람에 맞춰야 하기 때문이죠.

  • 6. 됐다야
    '24.10.30 8:46 AM (211.234.xxx.206)

    답답한 표정을 짓는 상사도 잘한건 없지만
    님의 직장생활에서 임하는 태도니 일하는 방식은 더 발전 하셔야할거같아요 꼼꼼하게 빠르고 능숙하게 해내야하는 것이 직장생활이니까요. 많이 노력허시고 그래도 안되면 부서를 이동하시는건어때요

  • 7.
    '24.10.30 10:41 AM (163.152.xxx.57)

    이미 그런 상사라는 걸 알고 있으시잖아요.
    반박자 정도 빨리 움직이시는게... 직장생활

  • 8. ///
    '24.10.30 2:26 PM (116.89.xxx.136)

    엑셀을 만들어서 건별로 진행상황을 날짜와 함께 적어놓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128 결국 올케 이혼당했네요 41 ooo 2025/02/24 41,975
1683127 이득이 있어야 만나는 관계는 현명인가요? 얌체인가요? 2 여기 2025/02/24 952
1683126 중국인 지하철 무료라니… 85 ㅎㄹ 2025/02/24 6,862
1683125 30년전만해도 매장이 대세였는데..지금은 화장이 대세 2 ........ 2025/02/24 2,214
1683124 웃다가 (매불쇼) 내일은 이금희 왜케 귀여워요!! 1 저요저요 2025/02/24 1,659
1683123 강형욱 무혐의 났네요 14 내그알 2025/02/24 5,680
1683122 쏟아진 군 지휘관 결정적 증언...그들은 무슨 말했나 3 응원합니다 2025/02/24 1,675
1683121 장바구니 물가 세계 순위 7 ... 2025/02/24 1,925
1683120 홍콩 중국 반환전 국적은? 2 영국인가요?.. 2025/02/24 792
1683119 삼천포에서 국내산 쥐치 살만한곳 있을까요? 8 .. 2025/02/24 1,005
1683118 혹시 분당쪽 춥나요? 3 찬바람 2025/02/24 1,211
1683117 지금 매불쇼 시작합니다!!! 4 최욱최고 2025/02/24 974
1683116 전 국민 내장 당절임!!!! 22 @@ 2025/02/24 4,367
1683115 윤석열의 계엄으로 알게 된 8 우리의 2025/02/24 1,776
1683114 소 불고기감좀 알려주세요 1 ㄱㄴ 2025/02/24 768
1683113 유승민 "이재명 '중도보수' 흔들기…사법리스크 덮어보려.. 15 .. 2025/02/24 1,145
1683112 계엄의 밤, 대통령이 국회의장 묶어두려다 생긴일 9 ... 2025/02/24 1,954
1683111 무빈소 장례식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3 무빈소 2025/02/24 4,756
1683110 세상이 왜 이런가요? 4 미래 2025/02/24 2,306
1683109 팔자필러 할때 마취를 주사맞고 하나요? 1 .... 2025/02/24 972
1683108 “학교가 사라진다”…올해 초중고 49곳 폐교 ‘역대 최대’ 5 ... 2025/02/24 2,243
1683107 커피 안마시니 확실히 화장실 덜가네요 3 근무중 2025/02/24 1,809
1683106 좋아서 갈무리 해둔 82글 공유해요 23 가끔 읽어요.. 2025/02/24 2,762
1683105 자식힘든거 보는게 훨씬힘드네요... 16 ㅇㅇ 2025/02/24 5,679
1683104 반찬 가게에서 산 국에서 돌나와 이빨 깨졌어요 13 .. 2025/02/24 3,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