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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가방에서 콘ㅇ을 발견했어요.

불면증 조회수 : 25,830
작성일 : 2024-10-30 02:54:47

방금 남편 가방에서 콘돔을 발견했어요.  원래 남편 가방은 한 번도 열어본적이 없어요. 그런데 찾을 게 있는데 남편 깨우기 싫어서 가방 안주머니를 살펴보니 글쎄 콘돔이 있네요. 부부 사이가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고 (겉으로 보기에는 사이 좋은 부부같지만) 15년 이상 리스여서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 그런데 막상 이렇게 눈으로 확인을 하니 심장이 너무 뛰네요. 그렇다고 슬프거나 화가 나거나 하지도 않아요. 

남편이 내일 미국 출장을 가요. 내가 콘돔을 봤다는걸 알리려고 남편 서재 책상에 올려뒀다가 다시 원래 있던 자리에 넣어 뒀어요. 어떻게 할까요? 아는 척 할까요? 아니면 출장 다녀와서 얘길 할까요?

아님 아예 모르는 척 할까요?

 

IP : 1.235.xxx.70
10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30 2:58 AM (1.236.xxx.93) - 삭제된댓글

    15년이상 리스… 답 나왔어요 밖에서 푸는같아요
    대한민국에서도 풀고 미국가서도 실컷 풀고 오겠죠
    그냥 놔두세요 이미 엎지러진듯 이혼이냐 아니면 조용히 사느냐 아니면 쥐잡듯 잡도 계속사느냐

  • 2.
    '24.10.30 2:59 AM (1.236.xxx.93)

    15년이상 리스… 답 나왔어요 밖에서 푸는같아요
    대한민국에서도 풀고 미국가서도 실컷 풀고 오겠죠
    그냥 놔두세요 이미 엎지러진듯
    조용히 증거수집하며 이혼이냐
    조용히 사느냐 아니면
    쥐잡듯 잡고 계속사느냐

  • 3. 왠 상관
    '24.10.30 3:12 AM (58.29.xxx.98)

    15년동안 리스로 살았다며 이제와서
    가방안에서 뭐가 나오든 무슨 상관하려 하나요?
    예상했었다면서 자격 없어요.

  • 4. 원글
    '24.10.30 3:14 AM (1.235.xxx.70)

    예상은 했지만 남편 그 동안 그렇게 밖에서 풀고 다녔나봐요. 콘돔나온 가방이 출장에 갖고가는 가방이 아니라 평소 출퇴근 용으로 쓰는 가방이예요. 그 가방 작년에 내가 남편한테 선물한 명품 백팩인데 거기다가 콘돔을 넣고 다녔네요. ㅅㅂㅅㄲ
    출장내내 찜찜하고 괴롭게 하고 싶은데 콘돔을 출장가방이나 지갑 안으로 옮겨놓을까요?

  • 5. 너무
    '24.10.30 3:16 AM (125.130.xxx.219)

    놀라고 속상하시겠지만 감정적으로만
    대처하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일단 출장으로 며칠이라도 떨어져 있으며 서로
    생각할 수 있는 타이밍이 좋으니 저라면 내가
    알고 있다고 티를 내겠어요.
    단, 리스의 원인이 남편일때만이지요.
    원글님이 부부관계 거부한 리스이면 솔직히
    남편이 밖에서 성욕 해결한다고 해도 할말
    없는거잖아요.
    아무튼 원글님이 원하시는대로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 6. 일단
    '24.10.30 3:16 AM (88.65.xxx.2)

    님이 원하는게 뭔가요?
    이혼인가요 아님 계속 시시는건가요?

    리스의 원인은요?

  • 7. 원글
    '24.10.30 3:23 AM (1.235.xxx.70)

    저는 저희 부부가 경제공동체겸 공동육아자로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 애들을 위해서라도 이혼은 안하려고 했는데ᆢ 잘 모르겠어요. 제가 이혼을 원하고 있는지는ᆢ
    그리고 리스의 원인은ᆢ세째 출산 이후 안하게 됐어요. 제가 거부한 적은 단 한 번도 없고요ᆢ 그렇다고 제가 출산 후 살이 찌거나 하지도 않았어요. 관리 잘해서 아직도 55사이즈입고 나가면 아가씨나 새댁 소리 듣는 편이고요ᆢ 솔직히 말하자면 남편이 성정체성이 바뀐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했어요.

  • 8. 원글
    '24.10.30 3:28 AM (1.235.xxx.70)

    지금 아이가 시험공부 하는데 옆에 있어달라고 해서 안자고 있어요.
    콘돔 아는 척 할까요? 출장 가 있는 동안 마음 불편하게요? 저만 마음 괴로운거 너무 억울하네요.

  • 9.
    '24.10.30 3:35 AM (125.130.xxx.219)

    원글님이 거부 하신 거 아니면
    아는척해야지요.
    뜨끔이라도 하게요.
    부부간의 문제인데 왜 원글님만 괴로워해야하나요?
    이혼하시라고 하는 뜻 아니고
    이번 계기로 각자 원하는게 뭔지 짚고 넘어가야해요.
    남편도 헤어지길 원하는 건 아닐거예요.
    대신 원글님이 아신 이상 예전처럼 모르고 속는
    생활로는 못 돌아갑니다.
    부부상담 받아 보시는것도 추천요.
    ㅋㄷ 빼서 다른데 둬 보세요.

  • 10. 그냥
    '24.10.30 3:40 AM (70.106.xxx.95)

    이야기 하세요
    속으로 끙끙 앓지말구요
    근데 15년간 남자가 수절을 할거라고 기대하신거에요?
    고기 먹어본 중은 고기 못끊는다고
    한번도 안해서 안할순 있어도 일단 한번 시작한 사람은 섹스 안하곤 못살아요 더군다나 남자는요
    팔십 먹어도 비아그라 먹어가며 하는게 남자에요
    너무 믿으신거 같네요. 내가 안해도 사니까 남편도 안하고 괜찮겠지 하구요
    물론 남편이 잡아떼겠죠
    제일 궁핍한 변명이 자위행위 할때 쓰려고 콘돔 들고다닌다
    우연히 길가다가 판촉행위로 받은건데 잊어버리고 들고다녔다
    콘돔 들고다니면 돈들어온다더라 등등이 있어요.

  • 11.
    '24.10.30 3:48 AM (121.159.xxx.222)

    걍 모른척하고 님도 출장나갔을때 호빠라도 다녀오세요
    걔도 재주껏 살고있네요
    님도 요령껏 사세요
    애가 셋인데 들쑤셔서 이혼하면 애들 양육은 어쩌시게요
    다 놓고 나오시게요 다 데리고나오시게요
    셋이라 공평히 하나씩키우기도 애매하네요
    그리고 이혼도 안할건데
    나 네놈 콘돔 갖고다니는거 알고있어~~~~하면
    아이고 여보 사모님 죄송합니다 다신안그러겠습니다
    할것같애요? 괜히 발뺌입니다 더 깊이 꼬리자르고숨고
    의부증이라고 할거구요
    이혼할건지 말건지 생각해보시구
    고전적 이야기이지만
    증거수집하고 요령껏
    이제 돈도 좀 딴년한테 가느니 빼놓으시구
    그러세요 티내지는말구요

  • 12. 분명히 남편은
    '24.10.30 3:52 AM (222.96.xxx.77)

    어떤곳에 출장갔었는데

    그 호텔에 비치되어 있길래 호기심에 가지고

    다닌거라 할듯

  • 13. 원글
    '24.10.30 3:54 AM (1.235.xxx.70)

    방금 콘돔을 지갑으로 옮겨 놓았어요.
    앞으로도 관계는 어차피 영영 안할것 같은데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드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남편 성격이 똥뀐 놈이 성낸다고 자기가 잘 못하고는 오히려 화내는 성격이어서요.
    아ᆢ진짜 어떡하지요? ㅠㅠ

  • 14.
    '24.10.30 3:56 AM (121.159.xxx.222)

    저같음 내인생관이나 관점은 바뀌겠지만
    그건 그냥 있던가방에 둘것같애요

  • 15. 원글
    '24.10.30 3:56 AM (1.235.xxx.70) - 삭제된댓글

    다들 안주무시고 답글 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16.
    '24.10.30 3:58 A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그냥 내가본건 한개의 쏠라씨 비타민C 포장알약이었겠거니 하고 넘기고 언제든 헤어질놈이라 여기고 사세요
    실제로 제 딸 가방에서 그거 비타민알약보고 뒤로넘어가 기절한적이있긴합니다

  • 17. 1회용인지
    '24.10.30 4:00 AM (172.119.xxx.234) - 삭제된댓글

    아니면 내연녀인지 그걸 알아야겠어요.
    누구랑 출장가나요?

  • 18.
    '24.10.30 4:00 AM (118.235.xxx.238)

    저는 모른척 했어요. 남편이 아침에 들어왔는데 모텔 특유의 냄새가 나더라고요. 속은 상했지만 리스의 원인이 내게도 있겠지 생각하고 모른척 했어요. 그 이후로 그런적 없지만 뭐.. 밖에서 알아서 해결하는 듯요. 저는 제가 성욕이 없어서 크게 개의치 않아요.

  • 19. ㅇㅇㅇ
    '24.10.30 4:07 AM (187.189.xxx.167)

    뭔가 재정적 준비, 증거등은 해놓으세요. 저쪽에서 나중에 이혼신청하면 어쩌나요

  • 20.
    '24.10.30 4:12 AM (1.236.xxx.93)

    출장도 의심스러워요 여자데리고 국내여행가는지 해외여행 패키지로 가는지 알수가 없겠어요 비행기표 보셨어요? 도착지가 어디인지 보세요
    그리고 성병이나 에이즈 걸렸는지도 모르겠어요;;

  • 21. 원글
    '24.10.30 4:21 AM (1.235.xxx.70)

    제가 쫄보라서ᆢ아니 귀찮아서 콘돔 원래 위치에 다시 넣어뒀습니다. 카톡으로 싸우기 싫어서요.
    남편이 싸울때마다 카톡으로 말을 드럽게 길게 해요.
    여태까진 애들때문에 그냥 이렇게 살아야 겠구나ᆢ했는데 이젠 모르겠네요.

  • 22. ...
    '24.10.30 4:32 AM (1.235.xxx.28)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 사진 찍어 놓으시고 이 글도 기록으로 보관해두시고 우선은 그렇게만 해놓고 여러가지로 생각해 보세요. 직장 안 다니시면 새로운 인생챕터 연다 생각하시고 사회로 나갈 생각도 해보시고 아이들 크면 스스로 살아야지 하고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요.

  • 23. Mm
    '24.10.30 4:32 AM (70.106.xxx.95)

    리스인게 다행이네요
    성병 걸리느니

  • 24. 여러
    '24.10.30 4:38 AM (216.147.xxx.111)

    변호사 만나서 상담하세요. 이혼을 원하시던 원치 않으시던 미리 준비를 하시는게 만약을 위해서 좋고 그렇다면 전문가의 의견이 중요할 것 같아요.

    겉으로만, 육아를 위해 이혼을 미뤘다가 나중에 애들 크면 이혼하시는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만...

  • 25. 근데
    '24.10.30 4:59 AM (1.232.xxx.65)

    성관계도 안하는 남편한테 명품가방 사줄 생각이 드세요?
    그 긴 세월 이 문제로 안싸운건가요?
    무슨 애정이 있어서 가방선물은 하신건지.

  • 26. 첫댓부터
    '24.10.30 4:59 AM (172.56.xxx.129)

    여자가 거부해 리스라며 원글 공격하는건 뭐지 대체

  • 27. .........
    '24.10.30 5:52 AM (59.13.xxx.51)

    여자가 거부해 리스라며 원글 공격하는건 뭐지 대체

    222222222222222222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몸파는 여자들 같네요.
    어떻게 사고가 저렇게 돌아가나요. ㅉㅉㅉ...

  • 28.
    '24.10.30 5:58 AM (211.104.xxx.138)

    남편 핸드폰 확인해 보세요 진짜 바람난거면 그때가서 생각하시구.. 그런거 아니면 부부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해 보세요

  • 29.
    '24.10.30 6:30 AM (180.70.xxx.42)

    그런데 남편 출퇴근 가방에서 뭘 찾고 계셨어요?

  • 30.
    '24.10.30 6:35 AM (124.50.xxx.72)

    호빠를 가라느니
    부부관계 회복하라느니

    안돼요
    성병걸려 자궁암걸려 여자만 손해에요

    남편은 그냥 atm으로
    돈 모아서 늙으면 이혼이든 별거든 내가 결정

  • 31. 그냥
    '24.10.30 6:41 AM (211.234.xxx.14)

    그 자리에 두었다니 출장 다녀온후에 그대로 있나없나 보세요
    사용했으면 없을것이고 부적처럼 갖고다닌거면 그대로 있을것이고

    미리 알려봐야 뽀족한 수도없고 출장후 소지유무에 따라
    증거를 모으셔야죠

    절대로 못살겠다 싶으면 이혼하는거고요
    애셋봐서 어차피 15년리스 참고 살겠다면 사는거고요

  • 32. ...
    '24.10.30 7:07 AM (211.234.xxx.88)

    근데 15년을 리스인데 원인도 없고 시도도 서로 한번도 안했다니 정말 의아하네요 게다가 명품가방 사줄정도로 사이가 좋다니요

    보통은 사이가 안좋거나 한쪽이 시도하다 거부당해서 그다음 안하게되거나 그렇잖아요

    저같음 그냥 담백하게 물어보겠어요 내가 가방에서 발견했어 혹시 이게 왜 여기있는지 물어봐도 될까? 꼭 직접 얼굴보고 물어볼래요 그래야 표정에서 답이 나오니까요

    혼자 지옥에 있지마시고 물어봐서 싸우든 결론을 얻으시길 다만 그냥 못본척 아무렇지않게 살 수있으면 사시구요 근데 안되잖아요

  • 33. 출장
    '24.10.30 7:18 AM (1.227.xxx.55)

    갔다 돌아오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세요.
    그리고 나서 어떻게 할지 생각하시구요.

  • 34.
    '24.10.30 7:21 AM (211.211.xxx.168)

    근데 쓰던 건가요? 새거면 원글님하고 쓰려고 헸다고 뻥칠 가능성이.
    정확한 증거잡고 싶으면 유통기한하고 찍어 놓고 바뀌느지 주는지 한반 보심이.

  • 35. ㄴ윗님
    '24.10.30 7:35 AM (1.236.xxx.93)

    콘돔에 유통기한이 쓰여있나요?

  • 36. 그냥
    '24.10.30 8:08 AM (27.1.xxx.78)

    걍 모르는척..
    50대이시고 이혼할 생각 없고 경제력 없으시면..

  • 37. 리스인데
    '24.10.30 8:41 AM (175.223.xxx.110)

    애가 셋

  • 38. happyday
    '24.10.30 9:03 AM (59.15.xxx.61) - 삭제된댓글

    모르는척 하라는사람 웃기네요
    이걸 왜 모르는척해요?
    말을하던 보이게 지갑에넣든 알리겠어요
    저라면요
    이게 말못하고 벌벌떨 일인가요?
    자는 놈 멱셕살잡이해서 일어나앉혀도 시원찮은데요
    15년 리스는 혼자그랬나요?
    왜 원글님 탓을하는지요 노력안한게 둘다 책임인데요
    남보기 멀쩡한듯 애앞에서 사이좋은듯 위장하고
    밖에나가 더러운짓하는게 나쁜거죠
    여기 댓글들이 점점 웃겨져요
    뭐라하면 니탓이다 너가 달못한거다 훈계하죠

  • 39.
    '24.10.30 9:06 AM (112.145.xxx.70)

    현실적으로 이혼이 가능한지 안한지
    님의 재정 상태와 경제적 능력, 애들 양육정도 이혼 시 분할될 재산 정도
    등등등등

    모든 카드를 다 꺼내놓고 생각해보세요.

    남편과의 관계 회복 가능성도 당연히..
    그리고 잘 생각해서 얘기를 꺼내세요

    모르면 모를까 알면서 얘기 안 하는 건
    불가능하죠

  • 40. 와이
    '24.10.30 9:07 AM (211.235.xxx.246)

    여자가 거부해 리스라며 원글 공격하는건 뭐지 대체
    333333333333333

  • 41.
    '24.10.30 9:10 AM (220.255.xxx.83)

    15년간 리스요???! 아내가 섹스 안해주고 싫어하면 해외는 당장 이혼인데… 남편분 가정은 지키고 싶으셨나보네요.

  • 42. ..
    '24.10.30 9:13 AM (118.221.xxx.136)

    대화를 하세요...평생 맘속에 응어리 가지고 살건가요???

  • 43. 원글
    '24.10.30 9:29 AM (1.235.xxx.70)

    답글들 감사합니다.
    아직도 남편 출발 안했고, 저도 아직 얘기 못꺼냈습니다. 맞아요. 저희 부부관계가 진짜 이상합니다. 제가 바보 같아서ᆢ 길등을 싫어해서 덮고 참다보니 이렇게 된 게 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윗 댓글에도 말씀 드렸다시피 리스는 세째 출산 이후에 그렇게 되었고, 저는 한 번도 관계를 거절한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또 왜 부부관계가 없는지 물어보거나 불평한 적도 없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저희 부부는 꽤 다정해 보입니다. 다만 제가 상처 받은 채로 내색 안 하고 살고 있습니다.
    저 하나 참으면 가족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믿고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에도 아무 말 못하고 있습니다.

  • 44. 이상한게
    '24.10.30 9:37 AM (175.197.xxx.90)

    성매매던 불륜이던 모텔가면 콘돔 다 주는데
    굳이 왜 가방에 그걸 갖고 다닐까요?
    차에서 하나? 그남편 이상하네요.

  • 45. ..
    '24.10.30 9:39 AM (211.234.xxx.215)

    저같으면 원래 있던 곳에 둘거에요
    대신 작게나마 표시를 뭔가 해둠
    출장 후 같은게 있는지..아예 없는지 ..아님 다른게 있는지..
    사실 진실을 마주할 용기도 필요합니다ㅠ

    그 이후로 내가 원하는게 뭔지부터 신중하게 생각하고
    어느정도 맘이 정해지면 그에 따라 대화든 증거수집이든
    액션 취하겠어요

    맘이 복잡하시겠어요..

  • 46. ㅎㅁ
    '24.10.30 9:40 AM (112.216.xxx.18)

    사진 찍어두고 미리미리 증거를 확보 해 두시죠
    이혼이 아니라 안 하기 위해서라도 증거는 늘 필요하니깐요
    저는 합의한 리스 관계이고 애 둘 낳고 일년에 두어번 하다가 어느 순간 그만 하자 하고 안 하는데
    이게 결혼생활에 문제가 되는 건 아니라 생각해요
    무슨 문제 있는 결혼 생활인 것 처럼 쓰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놀랐고
    뭐 이건 제 감정이니.

    여튼 증거는 늘 수집 하세요
    가방안에 있는 콘돔
    핸드폰 여러가지 등

  • 47. ...
    '24.10.30 9:45 AM (221.159.xxx.134)

    콘돔 유통기한 다 써있어요.
    우선은 콘돔이 바뀌는지 저도 지켜볼듯..
    출퇴근 가방에 갖고다닐정도면 파트너 애인이 있을수도 있고요.

  • 48. ㅇㅇ
    '24.10.30 9:47 AM (59.29.xxx.78)

    조용히 증거 모으시는 게 좋을듯.
    불륜으로 이혼하는 거랑
    성격차이로 이혼하는 거랑 다르잖아요.
    이혼을 하지 않더라도 정확한 건 알아야 하구요.
    *병 같은 거요.

  • 49.
    '24.10.30 9:51 AM (223.38.xxx.207)

    이혼할거 아니면 아는척마세요
    아는척하면 15년 리스문제부터 수면위로 올리고 바람피는지 성매매하는지 알게될텐데 그거듣고도 살수있나요?

  • 50. phrena
    '24.10.30 9:57 A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아니 15년간 섹스리스 상태인데
    남편 가방에서 그깟? 콘돔 발견됐다고
    남편을 시.발.새.끼. 라 욕하시는 거에요? ㅡ 어이상실

    연유가 어찌 되었든 육체의 병적 상태로 성관계 불가능 한 거 아닌 이상
    한창 나잇대의 남녀가 안 하고 살면 이미 남녀 관계로는 킅인 거죠

    경제적 공동체ㅡ일종의 공생 관계?
    내지는 양육 파트너쉽 으로 이혼 못 하고 사는 거지
    배우자의 성적 생활에 있어선 눈 감고 살아야죠

    한국 아줌마들 마인드 진짜 이상함
    본인이 육체적으로 관능성이 좀 낮게 태어났고
    육아 스트레스건 뭐건 섹스에 대해 아예 생각이 안 날 정도의 무덩덤한 스타일이고
    게다가 폐경기 즈음 되어 홀몬 수치 완전 떨어져 관계 자체가 아프고 싫은 경우

    배우자가 밖에서 딴 여자 만나 푸는 거 까지
    눈에 불을 켜고 남편 족치고 잡으려 하는데
    그건 서로 못할 짓임

  • 51. phrena
    '24.10.30 9:59 AM (175.112.xxx.149)

    아니 15년간 섹스리스 상태인데
    남편 가방에서 그깟? 콘돔 발견됐다고
    남편을 시.발.새.끼. 라 욕하시는 거에요? ㅡ 어이상실

    연유가 어찌 되었든 육체의 병적 상태로 성관계 불가능 한 거 아닌 이상
    한창 나잇대의 남녀가 안 하고 살면 이미 남녀 관계로는 끝인 거죠

    경제적 공동체ㅡ일종의 공생 관계?
    내지는 양육 파트너쉽 으로 이혼 못 하고 사는 거지
    배우자의 성적 생활에 있어선 눈 감고 살아야죠

    한국 아줌마들 마인드 진짜 이상함
    본인이 육체적으로 관능성이 좀 낮게 태어났고
    육아 스트레스건 뭐건 섹스에 대해 아예 생각이 안 날 정도의 무덩덤한 스타일이고
    게다가 폐경기 즈음 되어 홀몬 수치 완전 떨어져 관계 자체가 아프고 싫은 경우

    배우자가 밖에서 딴 여자 만나 푸는 거 까지
    눈에 불을 켜고 남편 족치고 잡으려 하는데
    그건 서로 못할 짓임

  • 52. 저두
    '24.10.30 10:10 AM (211.211.xxx.124)

    제 화장품주머니에 콘돔있어요.
    호텔에 있길래 한번 사용해볼까 하고 챙겼는데
    안썼어요.
    그렇게 한2년쯤 있네요.

    바람피는데 콘돔쓰나요.

  • 53. ...
    '24.10.30 10:19 AM (110.12.xxx.21) - 삭제된댓글

    콘돔 치우세요.
    보고도 놔두면 머르는척이 아니고
    보고도 우리사이가 이거다라고 인정한다고 봐요.

    사진찍고 따로 모으세요.
    증거수집1일...

  • 54. 일단
    '24.10.30 10:19 AM (61.254.xxx.115)

    내마음부터 알고 어찌할지 결정하고 행동하세요
    1. 일단 이혼 원치않음 덮고 넘어가세요
    2.이혼원하더라도 콘돔소지 정도로는 바람핀 증거 안됩니다
    3.고로 콘돔하나로 싸우지마세요 콘돔으로 나 바람폈다!!인정할놈 아무도 없습니다.

  • 55. ...
    '24.10.30 10:22 AM (110.12.xxx.21) - 삭제된댓글

    콘돔치우세요.
    보고도 놔두면 모르는척이 아니고
    보고도 우리사이가 이거다라고 인정한다고 봐요.
    따로 모아두세요.
    다른 파트너가 있다는 소리로 읽혀집니다.

    사진찍고 따로 모으세요.
    증거수집1일...

    여기...우리나라 부부 리스 몇퍼인거 다 아실터이고
    콘돔챙기고 다닌다하면 그런거 다 맞아요.

    나이어린 파트너+콘돔+출장...상상 다 맞습니다.

  • 56. ...
    '24.10.30 10:23 AM (219.255.xxx.54)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한 성격 인데...
    이왕 이렇게 됐으면,,,나 알고 있다...뭐냐 하겠네요
    언제까지 속으로 혼자 골머리 썩을건가요
    그담에 문제는 거기부터 풀어나가는,,,

  • 57. ...
    '24.10.30 10:25 AM (110.12.xxx.21) - 삭제된댓글

    이걸 계기로 같이사냐마냐도 생각해보시길....

    이 기본관계에 신뢰가 안간다면
    다른 유지 조건도 생각해보시고...

    아니다싶다면 놔두기=버리는것도 한 방법.

    전 버린다 쪽입니다.

  • 58. ...
    '24.10.30 10:30 AM (110.12.xxx.21) - 삭제된댓글

    이걸 계기로 같이사냐마냐도 생각해보시길....

    이 기본관계에 신뢰가 안간다면
    다른 유지 조건도 생각해보시고...

    아니다싶다면 놔버리기=버리는것도 한 방법.

    전 배우자버린다 쪽입니다.

  • 59. 원글
    '24.10.30 10:36 AM (1.235.xxx.70)

    답글 감사하지만 제발 글 좀 읽고 답해주세요.
    누구한테 터놓고 물어보기가 힘드니 익명의 힘을 빌려 여기다가 얘기하는건데 제대로 글도 안 읽고 올리신 글은 상처가 됩니다. 남편한테 ㅅㅂㅅㄲ라고 한건 콘돔이 발견된 가방이 제가 선물한거라서 그랬어요.
    그리고 제가 관계를 거부한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전 나름대로 발레에 웨이트 트레이닝 하면서 외모 관리도 했고, 미용 산부인과 시술까지도 받았습니다. 노력을 안한게 아니라 그냥 무시당한겁니다.
    저도 사람이고 여자인데 아예 욕구가 없었을까요?
    솔직히 한참 연하한테도 (제가 애셋 달린 유부녀인걸 알고도) 대쉬 받았지만 차단했습니다.
    그리고 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이미 예상하고 있었지만 직접 확인하니 힘들다고 한거지 눈에 불을 키고 남편 족치고 잡으려 한 적 없습니다.

  • 60. ㅠㅠ
    '24.10.30 10:39 AM (118.235.xxx.82)

    15년간 섹스리스 상태인데
    남편 가방에서 그깟? 콘돔 발견됐다고
    남편을 시.발.새.끼. 라 욕하시는 거에요? ㅡ 어이상실

    시작은 남편이나... 이 말씀도 맞아요.
    15년은 너무...이혼 원치않음 덮고 넘어가세요22

  • 61. ....
    '24.10.30 10:40 AM (14.52.xxx.217)

    가방에 다시넣고 동영상 찍어놓으시고요.
    15년간 안하고 살았는데 그게이혼사유가 스스로되세요? 고민해보시고 결정하세요. 경제적이유와 아이들이 더중요했던 원글 같으신데 굳이

  • 62. ..
    '24.10.30 10:41 AM (121.133.xxx.109)

    미래에 이혼생각하실 거면 조용히 증거수집하시고 기록하시구요. 관계개선을 원하시면 당신 성정체성이 바뀌었는지 고민이 많았다. 나도 하고 싶은데 참았다. 등 등 부드럽지만 솔직하게 말씀하시고 부딪히세요. 리스에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두분 사이가 좋아져서 관계를 하기 전에 남편 성병검사는 우선 하시고 시작하세요. 저도 나이가 들어보니 남자를 너무 몰랐더라구요. 남자는 그냥 SEX가 전부에요.

  • 63. ㅂㅂㅂㅂㅂ
    '24.10.30 10:47 AM (103.241.xxx.55)

    그냥 남편은 젊은 여자가 좋은거에요
    그냥 인성 나쁜남자 능력은 좋아 애 셋낳아도 수발이
    되는


    님이 알게되면 이 기회에 이혼 이야기 나올수도 있을듯 합니다

  • 64. ...
    '24.10.30 11:10 AM (114.202.xxx.53)

    15년 리스보다 중요한건
    부인과 시술받을 정도로 원글님은 노력하셨는데
    남편이 거들떠도 안본거네요.
    그런 남편에게 그래도 명품가방 사 줄 정도로
    마음써줬고요.
    그러니 욕이 나오죠. 전 이해돼요.

    원글님에게 이득이 되게 생각하고 움직이세요.
    그래도 나는 노력했고 가족공동체로 의리를 다했지만
    결국 남편은 타인이고 내 노력에도 날 방치했고
    다른 누군가와 관계가 있을 가능성도 있으니
    기존의 원글님이 가졌던 남편에 대한 위치를 내려놓으세요.
    그리고 재정립하고 지금 굳이 내 마음 드러내지 말고
    차근히 준비하세요. 원하시는 대로.
    이혼이 정답도 아니고 결국 내 인생 어떻게 꾸려가나가 중하니까요.

  • 65. 애가 셋이면
    '24.10.30 11:14 AM (1.237.xxx.207) - 삭제된댓글

    참아야지 별 수 있나요
    남편이 돈은 많이 줍니까?
    돈부터 챙기세요 솔직히 남편때문에 15년 리스면 그놈이 어디가서 뭔 짓 하는지 알 수 없잖아요
    지금 뒤집어엎고 리스 항의해봤자 님이 뭘 할 수 있겠어요? 셋째 15살이면 중2나 중3일거고 큰애들도 다 학생일거 아니예요
    일단 정신 똑바로 차리시고 돈주머니부터 부지런히 챙기세요
    지금 콘돔이 문제가 아니고 저런 나쁜 놈인 남편한테 돈 뜯어낼 궁리가 제일 중요해요
    애들 가르치고 입히고 먹일 돈이랑 이 다음에 이혼할때 내가 남편모르게 가질 수 있는 돈이요

  • 66. 왜 원글을
    '24.10.30 11:16 AM (58.230.xxx.181)

    욕합니까. 보니깐 남편이 내여자가 아닌 새?여자에 관심이 있는건데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마음이에요. 남편은 뭐라하면 적반하장으로 큰소리를 내니 애들 앞에서 싸움을 안하기 위해 묻어두고 넘어가는것도 있어요. 심중에 의심은 너무 가는데 대놓고 말하지 못하죠. 그러다 겉으로는 평온한 가정이 박살날까봐. 그냥 판도라의 상자를 안보려고 노력하는 것일뿐. 애들 때문에 그래요 상처 안주고 싶어서. 아무리 다 컷더라도 말이죠

  • 67. 원글
    '24.10.30 11:20 AM (1.235.xxx.70)

    남편 방금 저한테 격하게 포웅해주고 공항으로 떠났습니다. 저는 바이바이 해주고요ᆢ
    맞아요. 제가 등신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등신으로 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콘돔이 아침까지 출퇴근용 가방에 들어 있었는데 지금 확인해보니 어느새 빼갔네요. 사진은 혹시 몰라 찍어 뒀습니다. 오늘 아침에 남편한테 생활비로 쓰는 신용카드 다른 걸로 바꿨다고 얘기했는데 ( 원래 생활비용 카트가 해외에서 쓰면 마일리지를 두배로 받아서 )아마 그 말 듣고 자기 가방을 뒤져봤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을 한건지ᆢ아니면 그냥 치운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애들만 이니면 이혼해도 상관없습니다.
    남편한테 미련도 없고 원래 제가 부잣집 딸이라서 재산도 제가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런데 애가 셋이나 되니 이혼이라는게 참 쉽지가 않네요.

    새벽부터 주저리 주저리 쓴 글 지나치지 않고 답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에서라도 이렇게 말로 푸니 좀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68. rmsid
    '24.10.30 11:33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발레를 했든 질성형을 했든 님이 남편에게 여성으로서는 욕구가 안생기거나
    섹스를 해도 별로이거나 그런거죠.
    적어도 지금의 파트너 보다는요.

    님도 딴남자 만나 즐기면서 사세요
    경제적 공동체는 개뿔
    이제 돈은 따로 벌고 따로 모으는겁니다.
    애들 교육은 포기하세요. 애들 잘되라고 참다가 내가 병나요/

  • 69. 예상한 일인데도
    '24.10.30 11:33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심장이 뛰나요?

    15년 리스이면
    경제적 공동체로 엮여있을뿐 거의 남 인데 ..

  • 70. rmsid
    '24.10.30 11:33 AM (210.223.xxx.17)

    발레를 했든 질성형을 했든 님이 남편에게 여성으로서는 욕구가 안생기거나
    섹스를 해도 별로이거나 그런거죠.
    아니면 부잣집딸이라 마음이 안 가거나요.
    적어도 지금의 파트너 보다는요.

    님도 딴남자 만나 즐기면서 사세요
    경제적 공동체는 개뿔
    이제 돈은 따로 벌고 따로 모으는겁니다.
    애들 교육은 포기하세요. 애들 잘되라고 참다가 내가 병나요/

  • 71. 어휴
    '24.10.30 11:36 AM (58.230.xxx.181)

    너무 음흉하네요
    애들이 있어서 사실 이혼이 쉽지 않아요 원글님 성격이나 상황이나 저랑 비슷한 점이 많네요
    부부라서 그런지 참 스킨쉽이 점점 쉽지가 않고 어색해져요
    그래서 이런 일도 생기는것 같은데 차차 증거 수집해둔 다음 언젠가 한번은 결판을 내야할듯요
    이혼할 각오하고 아니면 싹싹 빌게 하던가. 그동안 잘 준비하세요

  • 72. ....
    '24.10.30 11:58 AM (211.218.xxx.194)

    댓글도 꼼꼼히 읽어봐요.
    딱히 거부한적 없고
    애 셋낳고 남편이 요구하지 않아서 리스가 되었다고 하잖아요!!!!!!

    근데 그 시간이 15년이 되면
    보통 ...이 인간이 바람을 피나,
    혹은 나는 남편이 남자로 보이는다, 그인간은 여자로 안보이나 슬프거나,
    이가정이 계속 유지될수 있나 에 의심을 품고. ,
    뭐라도 중간에 문제제기를 했어야 했어요.

    3년도 아니고 15년이라니...

    남편도 중간에 불만을 토로하지 않아서, 게이인가 의심까지 하셨다고 하니....
    많이 이상한 상황이에요.
    보통은 남자들이 남탓하면서 중간에 문제제기를 한두번은 할텐데.

    바람이 나서 리스가 되었나,
    리그가 되어서 바람이 났나...
    그냥 능력이 퇴화되었는데 콘돔은 하나 가지고 있었나.

    저는 발기부전 가능성도 있을거 같긴합니다.

    그냥 담백하게 물어보세요. 의외로 15년을 깰 기회가 될지도요.
    백퍼 바람이다..라고만 생각지 마시고.

  • 73. 15년간
    '24.10.30 12:12 PM (49.164.xxx.115)

    그렇게 살았으면 원글도 동의한 거고 나름 편해서 그렇게 산 거 아닌가???

  • 74. 한국정서 상
    '24.10.30 12:15 PM (180.71.xxx.214)

    애들 땜에 가정 깨지않고 그냥 동반자로 사는건
    님 뿐아니라 님남편도 같은 건거죠
    님이 여전히 꾸미고 예쁘다지만
    남편한텐 더이상 섹스어필 하지 않은 거고
    걍 가족인거죠 .

    그래서 외국애들이 서로 정떨어지면 이혼하잖아요
    애들 따로 키우고 서로 들여다 보면서요

    우리나라도 그렇게 되야지
    다들 속이 썩어나는거 같아요
    여자들이
    본인 사랑 찾아 떠나야 하는데
    다들 안떠나고 자식 교육에 올인 하느라
    그냥 다 남편하고 살잖아요 .
    남편들도 이혼남 싫으니 걍 살고요 .
    사회적으로 이혼이 흠이니까요 .
    외국이야 한집건너 다 이혼가정이라 흔한거구요
    애들이 왜 마약 많이 하겠어요 ? 다 이유가 있는거죠
    가정환경이 불안정해서 그런거죠

    다들 그래요 많이들
    혹 남편하고 아직도 섹스리스 아닌분들은
    남편하고 리얼러브 포에버 일수도 있겠지만
    실상은
    집에서도 밖에서도 횟수가 그냥 많은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되네요.

  • 75. ...
    '24.10.30 12:21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게이....

    15년 리스 하숙생 가방애 콘돔
    내알빠 무관심으로 일관하시길

  • 76. 보통은
    '24.10.30 12:27 PM (211.218.xxx.194)

    성욕있는데 와이프랑 15년 리스..아무계기도 없이?
    그리고 지금 사이가 괜찮다?
    이상하죠.

    바람을 피우면 돈이 들고, 시간이 들고, 감정기복 생기고
    15년간 전혀 티가 안날 수는 없습니다.

    아 한명 봤어요.
    완전체 와이프 , 수퍼맨 남편요.

    돈잘버는 워커홀릭 전문직 남편과,
    그 남자가 벌어오는 만큼 월세나오는 건물을 이미 가진 부잣집 딸 와이프.
    그 남편이 자긴 안팍으로 열심히 한다고. 와이프도 만족시키고, 창녀랑도 잔다고.

  • 77. 제 일같아서..
    '24.10.30 12:41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더이상 바보노릇해주지마세요.

    철저히 내것니것 구분하시고
    내일 쫑나도 이상하지않을 관계로 나가셔도 되어요.

    남편도 아니고 남친말고 남사친처럼...

    살면 살수록 남편,부부라는게 세월과 익는 벼와는 분명 다르더라구요.
    법적관계...갈라서면 남보다 못한 남이 되는거 순간이구나를
    느낄 수있는 관계다는거 상기하시길...

    여자들은 남자보다는 좀 이런게 약해요.ㅠ

  • 78. 12
    '24.10.30 12:56 PM (175.118.xxx.70)

    배신감이 드실 수는 있는데
    남자들 성욕이 어떤지 전혀 모르시는 것도 아닐테고
    아니 모른다는 것도 문제죠..남편도 남자인데 알려는 노력을 하셔야죠.
    부부관계 없는 것도 이혼사유에요.
    여자는 관계없어도 행복한 사랑 가능하지만 남자는 불가능해요.
    이성적으로 어필하고 싶으시면 노력하셔야지요

  • 79.
    '24.10.30 1:01 PM (1.236.xxx.93) - 삭제된댓글

    전 제가 남편에게 꼬리 살랑거려 많이 덥쳤는데
    이젠 남편이 알아서 와요..남편과 진심으로 이야기해보세요
    이혼하지않을 생각이면 다시 회복할수 있습니다

  • 80.
    '24.10.30 1:03 PM (1.236.xxx.93)

    혹시 아이 셋 키우느라 아이들과 너무 오랫동안 있으면서 밤에도 외롭게 남편을 내팽개치지는 않았는지요?
    아이들과 각방 쓰나요?

  • 81. ㅡㅡ
    '24.10.30 2:25 PM (223.39.xxx.12)

    더한 욕 하셔도 됩니다
    부잣집 딸 데려다 애 셋이나 낳아서 묶어놓고
    지는 젊은 여자랑 즐기고 있잖아요

  • 82. 혹시
    '24.10.30 2:56 PM (1.224.xxx.104)

    모르셨으면 앞으로의 삶이 어땟을지 상상해보세요.
    그걸 몰랐다고 섹스리스 탈출하고,
    신혼처럼 불타올랐을까요?
    억울한 포인트가 있긴하지만,
    전 비슷한 일 격고,
    모든 일상을 예전처럼 똑같이 살고 있어요.
    단 남편이 세상에서 돈주고도 못사고,
    죽었다 깨나도 머리카락 한올 못만지는
    이세상의 유일한 여자로 살고 있어요.
    전 할말 다했고,
    경제 공동체(저희는 사업을 같이 하는데,
    둘중 하나가 없으면,회사 문을 닫아야해요.)
    가정공동체로 살기로 하고,
    뭐 그럭저럭 잘 살고 있습니다.
    썩을 몸뚱이 누구하고 뒹굴던 상관 없고,
    그부분은 너무 혐오스러워 상관 안하고 살아요.
    대신 내몸엔 손끝하나 대면 이혼한다고...
    대신 누구나 알만한 외박이나 과다한 지출은 절대 용납 안하구요.
    이혼도 알아봤지만,
    그래봤자.
    지도 손해 나도 손해더라구요.
    섹스리스 불편 없었다면 앞으로 더더욱 그부분은 편해집니다.
    경제력때문에 이혼 못하는것도 아니시니,
    가정의 가치?한번 더 생각해보세요.
    저도 경제력은 제가 더 좋습니다.
    그러나 현재 사업상 남편의 도움 없이는 운영불가라...

  • 83.
    '24.10.30 3:22 PM (121.54.xxx.76)

    읽는 제가 이렇게 속상한데,
    원글님은 어떠실까요......

    애 셋, 저도 아이가 셋이에요....
    애 셋의 의미가 어떤건지 조금은 이해 갑니다...

    이해는 가나,
    마음은 얼마나 불지옥이 될지...

    남편분 정말.........

  • 84. 세상에
    '24.10.30 3:56 PM (88.65.xxx.2)

    애 셋 키우면서 무슨 남편 방치라니...
    놀러다니느라 그런 것도 아니고
    애를 셋이나 키우는데
    남편 성욕 채우려고 요부노릇도 해야 하나요?
    원글님은 거부한 적이 없다는데
    무슨 남편 방치요?

  • 85.
    '24.10.30 3:57 PM (211.114.xxx.132)

    아이고 이분아
    부부사이 15년 리스면 남이에요
    남편이 밖에서 딴짓 안하고 15년 살았다고생각하다니
    순진한건지
    이혼할 자신없으면 남편 욕하지마세요
    애초에 남편과대화로 풀었어야죠
    말 안하고나만 참으면 내가 천사이고 다잘한겁니까
    속 터지고 답답한맹꽁인거지

  • 86. 진짜요
    '24.10.30 4:06 PM (223.62.xxx.206)

    애 셋 키우면서 무슨 남편 방치라니...
    놀러다니느라 그런 것도 아니고
    애를 셋이나 키우는데
    남편 성욕 채우려고 요부노릇도 해야 하나요?
    원글님은 거부한 적이 없다는데
    무슨 남편 방치요? Xx222

    얼마나 멋진 섹스라이프를 즐기시길래 아무 글에나 저런 댓글들 다는지.

  • 87. 신기한부분은
    '24.10.30 4:32 PM (210.94.xxx.89)

    성욕은 식욕 수면욕과 같이 인간의 기본 욕구에요.


    집에서 밥을 한끼도 안 먹으면,
    얘 어디서 밥 먹는거냐 할꺼고
    집에서 잠을 안 자면
    어디가서 자냐 할텐데

    15년 섹스리스에서 그런 의문이 전혀 안드셨던게

  • 88. 아~
    '24.10.30 4:56 PM (223.39.xxx.196)

    봤다고 ~~뭐냐?일단 말은 하는게 어떤가요?

    남자들끼리 주고받고ᆢ나눠쓰자고 한대요
    어떻게든 다 해결하고 사나보다ᆢ생각하길

  • 89. 조용히
    '24.10.30 5:49 PM (115.21.xxx.223)

    입다물고
    차근차근 증거부터 수집해놓고
    이혼할것이냐 말것이냐는 나중에 생각

  • 90.
    '24.10.30 6:06 PM (175.223.xxx.130)

    제가 15년 리스라면 수면 아래로 내려 놓겠어요
    15년간 없는 관계를 이제와서 이어서 할것도 아니고
    지금처럼 살면되죠
    원글 잘못도 아니고 그렇게 아무일없이 살아왔고 하던사람도 슬슬 안하는데 원글 부부도 앞으로 15년 리스도 가능할텐데요
    의심도
    불안도
    그냥 지금처럼 사는거죠

  • 91. 본인이
    '24.10.30 6:13 PM (106.246.xxx.154)

    원하는대로.
    남의 말 들을 것 뭐 있어요.
    15년 리스던 1.5년 리스던, 내가 용서 안되면 같이 못사는 거죠.
    저는 그런 상태가 싫어서 이혼 준비중예요.
    저도 12년 리스입니다.
    그렇다고 여기 댓글들처럼 그냥 그렇게 사는거지~ 이게 안되어서 저는 이혼해요.

    님이 원하시는 대로 하세요. 남의 말에 결정을 의존하지 마시고.

  • 92. 그리고
    '24.10.30 6:14 PM (106.246.xxx.154)

    여기서 미리 예견했어야한다는 식의 댓글들 신경 1도 쓰지 마세요.
    부부간의 신의를 저버린건 글쓴이 남편이지 글쓴이 탓은 하나도 없습니다. 리스 된것도 글쓴이 탓, 이런 현상 예상 못한걸 글쓴이 탓 하는 댓글들 다 무시하세요. 이러니 밖에서 할머니들 사이트라고 욕먹지

  • 93. 그냥
    '24.10.30 9:03 PM (211.219.xxx.62)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더 늙기전에 똑같이 활동하세요.!
    그래야 마음상처 치유됩니다.

  • 94. ...
    '24.10.30 9:03 PM (124.60.xxx.9) - 삭제된댓글

    쿨하게
    남편탓이니 이혼하라고 할까요?

    너도 맞바람 피라고하면 젊은이 사이트되나요?

  • 95.
    '24.10.30 9:57 PM (121.168.xxx.239)

    일단 콘돔이 없어졌다는건
    어딘가에서 받아서 무심코 가지고
    다닌게 아니고
    콘돔의 존재를 알고 있고
    사용하고 있다는거네요.
    일상가방에서 여행가방으로 옮겼을 가능성도
    있으니 출장동행하는 파트너도 살펴보시고
    증거수집하시길요.
    15년 섹스리스로 살았다고해도
    부부간의 신뢰를 믿었던 원글님 잘못은 아니죠.
    욕 나오고 화 나는것도 당연하고
    억울한거 맞아요.
    참지만 마시고 이야기해서
    내 위치도 찾고 속도 풀어보세요.
    그러다 화병생겨요.
    좋은 남편인척 이중생활이라면
    치떨리네요.
    가장 소중하고 귀한건 나 자신이라는 거
    잊지 마시고요.

  • 96.
    '24.10.30 10:36 PM (1.236.xxx.93)

    애 셋 낳았으면 그만큼 성욕도 있어서 아이를 낳았는데
    셋째낳고 틀어졌을까?

  • 97. ㄴ드
    '24.10.30 10:36 PM (59.14.xxx.42)

    15년 리스보다 중요한건
    부인과 시술받을 정도로 원글님은 노력하셨는데
    남편이 거들떠도 안본거네요.
    그런 남편에게 그래도 명품가방 사 줄 정도로
    마음써줬고요.
    그러니 욕이 나오죠. 전 이해돼요.

    원글님에게 이득이 되게 생각하고 움직이세요.
    그래도 나는 노력했고 가족공동체로 의리를 다했지만
    결국 남편은 타인이고 내 노력에도 날 방치했고
    다른 누군가와 관계가 있을 가능성도 있으니
    기존의 원글님이 가졌던 남편에 대한 위치를 내려놓으세요.
    그리고 재정립하고 지금 굳이 내 마음 드러내지 말고
    차근히 준비하세요. 원하시는 대로.
    이혼이 정답도 아니고 결국 내 인생 어떻게 꾸려가나가 중하니까요.
    2222222222222222222222222

  • 98. .....
    '24.10.30 11:37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애가 셋인데 이혼하지 말고 돈이나 챙기면서 쓰면서 남편없다 생각하고 재미있게 사세요. 15년이라면서 뭐 발끈하나요? 그정도면 적당히 포기하면 사는게 현명하지 않나 싶어요

  • 99. 원글
    '24.10.31 12:03 AM (1.235.xxx.70)

    댓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말씀들 새겨 듣겠습니다.
    "이혼이 정답도 아니고 결국 내 인생 어떻게 꾸려가나가 중요하니까ᆢ"
    대문글에 올라서 부담스럽긴 하지만 글 지우지 않겠습니다.
    남편 외도? 불륜? 오랫동안 예상했던 일이었지만ᆢ그리고 난 괜찮아 상관없어 라고 아무리 초연해보려고 하지만ᆢ생각보다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오늘밤에만 조금 울어야겠습니다.
    다들 편안한 밤 보내시길요ᆢ

  • 100. ….
    '24.10.31 1:10 AM (58.123.xxx.164)

    여기 물어보면 급발진이나 소설 쓰는 댓글이 많습니다.
    일단은 남편과 둘이 조용한 분위기에서 차분히 콘돈에 대해서 물어보세요.
    섹스리스에 대해서도 대화를 솔직히 하시고요.
    대화하면서 느낌이 오겠지요.
    느낌이 정확하지않을 수도 있지만..

    직접 물어보지도않고 , 추측하지마시고요~~~

  • 101. 늦게봤어요
    '24.10.31 1:19 AM (211.109.xxx.58)

    저도 15년 아니 그이상 리스입니다. 부부간에 이심전심인거고 충실하고 선한 사람이라고 너무 믿어서 말꺼내기 힘들었던거 이해됩니다. 가끔 너무 힘들게 물어보면 회피했고 자존심 상할까봐 더묻지못하겠더라구요. 댓글들이 많이 몰아가는게 15년리스면 남이다.. 그럴수도 아닐수도 있어요. 남자들도 다똑같지않아요.

    중요한건 내남편 상황인거죠. 남편이 거짓말을 하고 이중생활을 해왔을 가능성도 있어보이지만 그게 왜 원글님 잘못입니까. 남편 돌아오면 꼭 대화하세요. 우리부부 정상아니다. 당신이 불편한점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돕겠다. 나도 따스히 안아줄 남편이 필요하다고. 지금말하면 다 용서해주지만 앞으론 각오하라고.

    저는 시기를 놓치고 나이가 많아졌어요.ㅠㅠ 원글님은 실기하지않으셨음합니다. 맘복잡하실텐데...정신 바짝 차리세요!

  • 102. ...
    '24.10.31 10:17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이 댓글보실랑가 모르겠지만...
    이미 깨어진 신뢰예요.

    끝까지 눈감고 가시던가
    여기서 끝내던가...둘다 같은말이예요...

    돌아올 수 없는 관계가 된...

    다시 리스타파한들 뭔 의미가 돋고 새록새록일까요?
    그또한 순식간 리스로 원위치되어요.오히려 가면쓴...

    헤어지면서 한번 포옹하며 가는 재스춰?!
    그걸 여기서만 할까요? 하던대로 할뿐...
    가정가졌고 뒷방아내믿고 까부는짓거리로
    한번만 하지않는다는 그 선을 넘은지 오래예요.

    솔직히 감은 오잖아요!

    이혼해도 골치예요.
    안하면 더 골치 지옥...판도라상자열었다 소리가 이거죠.

    부잣집딸이라 아직 이용가치가 있나보네요.

    남자들은 10년이상 결혼유지하는게 힘든가보다 싶고
    애둘낳으면 그 사이 100퍼 딴짓 경험있다고...
    저도 그 콘돔보고서 깨달았지요.
    딴집이야기,딴짐 알량한 남편과 다르다고..여기고산 세월보다
    가면을 벗기고난 그 가족이라고 느낀 타인의 본모습을 보고나면...
    정말 내가 아는 사람맞나?싶고 왜 몰랐을까 싶고
    거지같고 재수없는 짐승을 왜 몰랐나싶은...

    정이 떨어져가 아니면 가면을 쓴 이유조차 추접스럽게 여기지더군요.
    리스의 원인이 뭘까요?
    이미 외도예요.그전부터 다른여자와의 관계가 형성되고
    모르고 있으니 아쉬운게 없고 접어도 될 관계로 두는 남자?어찌 생각하세요?
    이미 여자로 안보는 관계이예요.
    그건 인정하시고 잘 해결하기 바래요.

  • 103. ...
    '24.10.31 10:28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여깃분들...비슷한 속앓이하는 경우 많아요.

    그냥 하던대로 하며 살자로 넘어가는 분도 많고
    뒤늦게 리스인 주제에 한쪽서 저러고다니는거 죄인취급하며 난리치는 경우도 많고
    .
    .
    쥐잡아봐야 달라질까요?
    서로 리스가 편해 15년 넘게 아무말없이 눈치보고 살 세월이 있는데...
    .
    .
    사람 안변하고 나도너도 안변해요.
    리스가 편했으니 또 리스로 돌아가요.
    .
    .
    그냥 아무일없듯 그냥 어제와같이 지내는게 가장 편(?)하고
    경제를 서서히 정리하세요.
    아무나 하는것같아도 아무나하는거 하는거 아니고
    지가 대단한 능력가졌다고 생각하며 15년이상을 살아왔을 찌질인건 아시라 몇자 적었어요.

    좀있다 지울껍니다.

  • 104. ...
    '24.10.31 10:30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여깃분들...비슷한 속앓이하는 경우 많아요.

    그냥 하던대로 하며 살자로 넘어가는 분도 많고
    뒤늦게 리스인 주제에 한쪽서 저러고다니는거 죄인취급하며 난리치는 경우도 많고
    .
    .
    쥐잡아봐야 달라질까요?
    서로 리스가 편해 15년 넘게 아무말없이 눈치보고 살 세월이 있는데...
    .
    .
    사람 안변하고 나도너도 안변해요.
    리스가 편했으니 또 리스로 돌아가요.
    .
    .
    그냥 아무일없듯 그냥 어제와같이 지내는게 가장 편(?)하고
    경제를 서서히 정리하세요.
    아무나 하는것같아도 아무나하는거 하는거 아니고
    지가 뭐 대단한 능력(남눈속이기)가졌다고 생각하며
    그짓거리를 15년이상을 살아왔을 찌질인건 아시라 몇자 적었어요.


    좀있다 지울껍니다.

  • 105. ...
    '24.10.31 10:34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이 댓글보실랑가 모르겠지만...
    이미 깨어진 신뢰예요.

    끝까지 눈감고 가시던가
    여기서 끝내던가...둘다 같은말이예요...

    돌아올 수 없는 관계가 된...

    다시 리스타파한들 뭔 의미가 돋고 새록새록일까요?
    그또한 순식간 리스로 원위치되어요.오히려 가면쓴...

    헤어지면서 한번 포옹하며 가는 재스춰?!
    그걸 여기서만 할까요? 하던대로 할뿐...
    가정가졌고 뒷방아내믿고 까부는짓거리로 
    한번만 하지않는다는 그 선을 넘은지 오래예요.

    솔직히 감은 오잖아요!

    이혼해도 골치예요.
    안하면 더 골치 지옥...판도라상자열었다 소리가 이거죠.

    부잣집딸이라 아직 이용가치가 있나보네요.

    남자들은 10년이상 결혼유지하는게 힘든가보다 싶고
    애둘낳으면 그 사이 100퍼 딴짓 경험있다고...

    그 콘돔보고서 이 세상밖에서 일어나는 농담이야기가 현실임을 깨달았지요.
    딴집이야기,딴집 알량한 남편과 다르다고..여기고산 세월보다
    가면을 벗기고난 그 가족이라고 느낀 타인의 본모습을 보고나면...
    정말 내가 아는 사람맞나?싶고 왜 몰랐을까 싶고
    거지같고 재수없는 짐승을 왜 몰랐나싶은...

    정이 떨어져가 아니면 가면을 쓴 이유조차 추접스럽게 여기지더군요.
    리스의 원인이 뭘까요?
    이미 외도예요.그전부터 다른여자와의 관계가 형성되고
    모르고 있으니 아쉬운게 없고 접어도 될 관계로 두는 남자?어찌 생각하세요?
    이미 여자로 안보는 관계이예요.
    그건 인정하시고 잘 해결하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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