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흠
'24.10.30 2:58 AM
(1.236.xxx.93)
-
삭제된댓글
15년이상 리스… 답 나왔어요 밖에서 푸는같아요
대한민국에서도 풀고 미국가서도 실컷 풀고 오겠죠
그냥 놔두세요 이미 엎지러진듯 이혼이냐 아니면 조용히 사느냐 아니면 쥐잡듯 잡도 계속사느냐
2. 흠
'24.10.30 2:59 AM
(1.236.xxx.93)
15년이상 리스… 답 나왔어요 밖에서 푸는같아요
대한민국에서도 풀고 미국가서도 실컷 풀고 오겠죠
그냥 놔두세요 이미 엎지러진듯
조용히 증거수집하며 이혼이냐
조용히 사느냐 아니면
쥐잡듯 잡고 계속사느냐
3. 왠 상관
'24.10.30 3:12 AM
(58.29.xxx.98)
15년동안 리스로 살았다며 이제와서
가방안에서 뭐가 나오든 무슨 상관하려 하나요?
예상했었다면서 자격 없어요.
4. 원글
'24.10.30 3:14 AM
(1.235.xxx.70)
예상은 했지만 남편 그 동안 그렇게 밖에서 풀고 다녔나봐요. 콘돔나온 가방이 출장에 갖고가는 가방이 아니라 평소 출퇴근 용으로 쓰는 가방이예요. 그 가방 작년에 내가 남편한테 선물한 명품 백팩인데 거기다가 콘돔을 넣고 다녔네요. ㅅㅂㅅㄲ
출장내내 찜찜하고 괴롭게 하고 싶은데 콘돔을 출장가방이나 지갑 안으로 옮겨놓을까요?
5. 너무
'24.10.30 3:16 AM
(125.130.xxx.219)
놀라고 속상하시겠지만 감정적으로만
대처하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일단 출장으로 며칠이라도 떨어져 있으며 서로
생각할 수 있는 타이밍이 좋으니 저라면 내가
알고 있다고 티를 내겠어요.
단, 리스의 원인이 남편일때만이지요.
원글님이 부부관계 거부한 리스이면 솔직히
남편이 밖에서 성욕 해결한다고 해도 할말
없는거잖아요.
아무튼 원글님이 원하시는대로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6. 일단
'24.10.30 3:16 AM
(88.65.xxx.2)
님이 원하는게 뭔가요?
이혼인가요 아님 계속 시시는건가요?
리스의 원인은요?
7. 원글
'24.10.30 3:23 AM
(1.235.xxx.70)
저는 저희 부부가 경제공동체겸 공동육아자로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 애들을 위해서라도 이혼은 안하려고 했는데ᆢ 잘 모르겠어요. 제가 이혼을 원하고 있는지는ᆢ
그리고 리스의 원인은ᆢ세째 출산 이후 안하게 됐어요. 제가 거부한 적은 단 한 번도 없고요ᆢ 그렇다고 제가 출산 후 살이 찌거나 하지도 않았어요. 관리 잘해서 아직도 55사이즈입고 나가면 아가씨나 새댁 소리 듣는 편이고요ᆢ 솔직히 말하자면 남편이 성정체성이 바뀐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했어요.
8. 원글
'24.10.30 3:28 AM
(1.235.xxx.70)
지금 아이가 시험공부 하는데 옆에 있어달라고 해서 안자고 있어요.
콘돔 아는 척 할까요? 출장 가 있는 동안 마음 불편하게요? 저만 마음 괴로운거 너무 억울하네요.
9. 네
'24.10.30 3:35 AM
(125.130.xxx.219)
원글님이 거부 하신 거 아니면
아는척해야지요.
뜨끔이라도 하게요.
부부간의 문제인데 왜 원글님만 괴로워해야하나요?
이혼하시라고 하는 뜻 아니고
이번 계기로 각자 원하는게 뭔지 짚고 넘어가야해요.
남편도 헤어지길 원하는 건 아닐거예요.
대신 원글님이 아신 이상 예전처럼 모르고 속는
생활로는 못 돌아갑니다.
부부상담 받아 보시는것도 추천요.
ㅋㄷ 빼서 다른데 둬 보세요.
10. 그냥
'24.10.30 3:40 AM
(70.106.xxx.95)
이야기 하세요
속으로 끙끙 앓지말구요
근데 15년간 남자가 수절을 할거라고 기대하신거에요?
고기 먹어본 중은 고기 못끊는다고
한번도 안해서 안할순 있어도 일단 한번 시작한 사람은 섹스 안하곤 못살아요 더군다나 남자는요
팔십 먹어도 비아그라 먹어가며 하는게 남자에요
너무 믿으신거 같네요. 내가 안해도 사니까 남편도 안하고 괜찮겠지 하구요
물론 남편이 잡아떼겠죠
제일 궁핍한 변명이 자위행위 할때 쓰려고 콘돔 들고다닌다
우연히 길가다가 판촉행위로 받은건데 잊어버리고 들고다녔다
콘돔 들고다니면 돈들어온다더라 등등이 있어요.
11. ᆢ
'24.10.30 3:48 AM
(121.159.xxx.222)
걍 모른척하고 님도 출장나갔을때 호빠라도 다녀오세요
걔도 재주껏 살고있네요
님도 요령껏 사세요
애가 셋인데 들쑤셔서 이혼하면 애들 양육은 어쩌시게요
다 놓고 나오시게요 다 데리고나오시게요
셋이라 공평히 하나씩키우기도 애매하네요
그리고 이혼도 안할건데
나 네놈 콘돔 갖고다니는거 알고있어~~~~하면
아이고 여보 사모님 죄송합니다 다신안그러겠습니다
할것같애요? 괜히 발뺌입니다 더 깊이 꼬리자르고숨고
의부증이라고 할거구요
이혼할건지 말건지 생각해보시구
고전적 이야기이지만
증거수집하고 요령껏
이제 돈도 좀 딴년한테 가느니 빼놓으시구
그러세요 티내지는말구요
12. 분명히 남편은
'24.10.30 3:52 AM
(222.96.xxx.77)
어떤곳에 출장갔었는데
그 호텔에 비치되어 있길래 호기심에 가지고
다닌거라 할듯
13. 원글
'24.10.30 3:54 AM
(1.235.xxx.70)
방금 콘돔을 지갑으로 옮겨 놓았어요.
앞으로도 관계는 어차피 영영 안할것 같은데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드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남편 성격이 똥뀐 놈이 성낸다고 자기가 잘 못하고는 오히려 화내는 성격이어서요.
아ᆢ진짜 어떡하지요? ㅠㅠ
14. ᆢ
'24.10.30 3:56 AM
(121.159.xxx.222)
저같음 내인생관이나 관점은 바뀌겠지만
그건 그냥 있던가방에 둘것같애요
15. 원글
'24.10.30 3:56 AM
(1.235.xxx.70)
-
삭제된댓글
다들 안주무시고 답글 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6. ᆢ
'24.10.30 3:58 A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그냥 내가본건 한개의 쏠라씨 비타민C 포장알약이었겠거니 하고 넘기고 언제든 헤어질놈이라 여기고 사세요
실제로 제 딸 가방에서 그거 비타민알약보고 뒤로넘어가 기절한적이있긴합니다
17. 1회용인지
'24.10.30 4:00 AM
(172.119.xxx.234)
-
삭제된댓글
아니면 내연녀인지 그걸 알아야겠어요.
누구랑 출장가나요?
18. ㅇ
'24.10.30 4:00 AM
(118.235.xxx.238)
저는 모른척 했어요. 남편이 아침에 들어왔는데 모텔 특유의 냄새가 나더라고요. 속은 상했지만 리스의 원인이 내게도 있겠지 생각하고 모른척 했어요. 그 이후로 그런적 없지만 뭐.. 밖에서 알아서 해결하는 듯요. 저는 제가 성욕이 없어서 크게 개의치 않아요.
19. ㅇㅇㅇ
'24.10.30 4:07 AM
(187.189.xxx.167)
뭔가 재정적 준비, 증거등은 해놓으세요. 저쪽에서 나중에 이혼신청하면 어쩌나요
20. 흠
'24.10.30 4:12 AM
(1.236.xxx.93)
출장도 의심스러워요 여자데리고 국내여행가는지 해외여행 패키지로 가는지 알수가 없겠어요 비행기표 보셨어요? 도착지가 어디인지 보세요
그리고 성병이나 에이즈 걸렸는지도 모르겠어요;;
21. 원글
'24.10.30 4:21 AM
(1.235.xxx.70)
제가 쫄보라서ᆢ아니 귀찮아서 콘돔 원래 위치에 다시 넣어뒀습니다. 카톡으로 싸우기 싫어서요.
남편이 싸울때마다 카톡으로 말을 드럽게 길게 해요.
여태까진 애들때문에 그냥 이렇게 살아야 겠구나ᆢ했는데 이젠 모르겠네요.
22. ...
'24.10.30 4:32 AM
(1.235.xxx.28)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 사진 찍어 놓으시고 이 글도 기록으로 보관해두시고 우선은 그렇게만 해놓고 여러가지로 생각해 보세요. 직장 안 다니시면 새로운 인생챕터 연다 생각하시고 사회로 나갈 생각도 해보시고 아이들 크면 스스로 살아야지 하고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요.
23. Mm
'24.10.30 4:32 AM
(70.106.xxx.95)
리스인게 다행이네요
성병 걸리느니
24. 여러
'24.10.30 4:38 AM
(216.147.xxx.111)
변호사 만나서 상담하세요. 이혼을 원하시던 원치 않으시던 미리 준비를 하시는게 만약을 위해서 좋고 그렇다면 전문가의 의견이 중요할 것 같아요.
겉으로만, 육아를 위해 이혼을 미뤘다가 나중에 애들 크면 이혼하시는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만...
25. 근데
'24.10.30 4:59 AM
(1.232.xxx.65)
성관계도 안하는 남편한테 명품가방 사줄 생각이 드세요?
그 긴 세월 이 문제로 안싸운건가요?
무슨 애정이 있어서 가방선물은 하신건지.
26. 첫댓부터
'24.10.30 4:59 AM
(172.56.xxx.129)
여자가 거부해 리스라며 원글 공격하는건 뭐지 대체
27. .........
'24.10.30 5:52 AM
(59.13.xxx.51)
여자가 거부해 리스라며 원글 공격하는건 뭐지 대체
222222222222222222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몸파는 여자들 같네요.
어떻게 사고가 저렇게 돌아가나요. ㅉㅉㅉ...
28. 음
'24.10.30 5:58 AM
(211.104.xxx.138)
남편 핸드폰 확인해 보세요 진짜 바람난거면 그때가서 생각하시구.. 그런거 아니면 부부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해 보세요
29. 음
'24.10.30 6:30 AM
(180.70.xxx.42)
그런데 남편 출퇴근 가방에서 뭘 찾고 계셨어요?
30. ᆢ
'24.10.30 6:35 AM
(124.50.xxx.72)
호빠를 가라느니
부부관계 회복하라느니
안돼요
성병걸려 자궁암걸려 여자만 손해에요
남편은 그냥 atm으로
돈 모아서 늙으면 이혼이든 별거든 내가 결정
31. 그냥
'24.10.30 6:41 AM
(211.234.xxx.14)
그 자리에 두었다니 출장 다녀온후에 그대로 있나없나 보세요
사용했으면 없을것이고 부적처럼 갖고다닌거면 그대로 있을것이고
미리 알려봐야 뽀족한 수도없고 출장후 소지유무에 따라
증거를 모으셔야죠
절대로 못살겠다 싶으면 이혼하는거고요
애셋봐서 어차피 15년리스 참고 살겠다면 사는거고요
32. ...
'24.10.30 7:07 AM
(211.234.xxx.88)
근데 15년을 리스인데 원인도 없고 시도도 서로 한번도 안했다니 정말 의아하네요 게다가 명품가방 사줄정도로 사이가 좋다니요
보통은 사이가 안좋거나 한쪽이 시도하다 거부당해서 그다음 안하게되거나 그렇잖아요
저같음 그냥 담백하게 물어보겠어요 내가 가방에서 발견했어 혹시 이게 왜 여기있는지 물어봐도 될까? 꼭 직접 얼굴보고 물어볼래요 그래야 표정에서 답이 나오니까요
혼자 지옥에 있지마시고 물어봐서 싸우든 결론을 얻으시길 다만 그냥 못본척 아무렇지않게 살 수있으면 사시구요 근데 안되잖아요
33. 출장
'24.10.30 7:18 AM
(1.227.xxx.55)
갔다 돌아오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세요.
그리고 나서 어떻게 할지 생각하시구요.
34. 흠
'24.10.30 7:21 AM
(211.211.xxx.168)
근데 쓰던 건가요? 새거면 원글님하고 쓰려고 헸다고 뻥칠 가능성이.
정확한 증거잡고 싶으면 유통기한하고 찍어 놓고 바뀌느지 주는지 한반 보심이.
35. ㄴ윗님
'24.10.30 7:35 AM
(1.236.xxx.93)
콘돔에 유통기한이 쓰여있나요?
36. 그냥
'24.10.30 8:08 AM
(27.1.xxx.78)
걍 모르는척..
50대이시고 이혼할 생각 없고 경제력 없으시면..
37. 리스인데
'24.10.30 8:41 AM
(175.223.xxx.110)
애가 셋
38. happyday
'24.10.30 9:03 AM
(59.15.xxx.61)
-
삭제된댓글
모르는척 하라는사람 웃기네요
이걸 왜 모르는척해요?
말을하던 보이게 지갑에넣든 알리겠어요
저라면요
이게 말못하고 벌벌떨 일인가요?
자는 놈 멱셕살잡이해서 일어나앉혀도 시원찮은데요
15년 리스는 혼자그랬나요?
왜 원글님 탓을하는지요 노력안한게 둘다 책임인데요
남보기 멀쩡한듯 애앞에서 사이좋은듯 위장하고
밖에나가 더러운짓하는게 나쁜거죠
여기 댓글들이 점점 웃겨져요
뭐라하면 니탓이다 너가 달못한거다 훈계하죠
39. 음
'24.10.30 9:06 AM
(112.145.xxx.70)
현실적으로 이혼이 가능한지 안한지
님의 재정 상태와 경제적 능력, 애들 양육정도 이혼 시 분할될 재산 정도
등등등등
모든 카드를 다 꺼내놓고 생각해보세요.
남편과의 관계 회복 가능성도 당연히..
그리고 잘 생각해서 얘기를 꺼내세요
모르면 모를까 알면서 얘기 안 하는 건
불가능하죠
40. 와이
'24.10.30 9:07 AM
(211.235.xxx.246)
여자가 거부해 리스라며 원글 공격하는건 뭐지 대체
333333333333333
41. …
'24.10.30 9:10 AM
(220.255.xxx.83)
15년간 리스요???! 아내가 섹스 안해주고 싫어하면 해외는 당장 이혼인데… 남편분 가정은 지키고 싶으셨나보네요.
42. ..
'24.10.30 9:13 AM
(118.221.xxx.136)
대화를 하세요...평생 맘속에 응어리 가지고 살건가요???
43. 원글
'24.10.30 9:29 AM
(1.235.xxx.70)
답글들 감사합니다.
아직도 남편 출발 안했고, 저도 아직 얘기 못꺼냈습니다. 맞아요. 저희 부부관계가 진짜 이상합니다. 제가 바보 같아서ᆢ 길등을 싫어해서 덮고 참다보니 이렇게 된 게 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윗 댓글에도 말씀 드렸다시피 리스는 세째 출산 이후에 그렇게 되었고, 저는 한 번도 관계를 거절한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또 왜 부부관계가 없는지 물어보거나 불평한 적도 없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저희 부부는 꽤 다정해 보입니다. 다만 제가 상처 받은 채로 내색 안 하고 살고 있습니다.
저 하나 참으면 가족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믿고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에도 아무 말 못하고 있습니다.
44. 이상한게
'24.10.30 9:37 AM
(175.197.xxx.90)
성매매던 불륜이던 모텔가면 콘돔 다 주는데
굳이 왜 가방에 그걸 갖고 다닐까요?
차에서 하나? 그남편 이상하네요.
45. ..
'24.10.30 9:39 AM
(211.234.xxx.215)
저같으면 원래 있던 곳에 둘거에요
대신 작게나마 표시를 뭔가 해둠
출장 후 같은게 있는지..아예 없는지 ..아님 다른게 있는지..
사실 진실을 마주할 용기도 필요합니다ㅠ
그 이후로 내가 원하는게 뭔지부터 신중하게 생각하고
어느정도 맘이 정해지면 그에 따라 대화든 증거수집이든
액션 취하겠어요
맘이 복잡하시겠어요..
46. ㅎㅁ
'24.10.30 9:40 AM
(112.216.xxx.18)
사진 찍어두고 미리미리 증거를 확보 해 두시죠
이혼이 아니라 안 하기 위해서라도 증거는 늘 필요하니깐요
저는 합의한 리스 관계이고 애 둘 낳고 일년에 두어번 하다가 어느 순간 그만 하자 하고 안 하는데
이게 결혼생활에 문제가 되는 건 아니라 생각해요
무슨 문제 있는 결혼 생활인 것 처럼 쓰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놀랐고
뭐 이건 제 감정이니.
여튼 증거는 늘 수집 하세요
가방안에 있는 콘돔
핸드폰 여러가지 등
47. ...
'24.10.30 9:45 AM
(221.159.xxx.134)
콘돔 유통기한 다 써있어요.
우선은 콘돔이 바뀌는지 저도 지켜볼듯..
출퇴근 가방에 갖고다닐정도면 파트너 애인이 있을수도 있고요.
48. ㅇㅇ
'24.10.30 9:47 AM
(59.29.xxx.78)
조용히 증거 모으시는 게 좋을듯.
불륜으로 이혼하는 거랑
성격차이로 이혼하는 거랑 다르잖아요.
이혼을 하지 않더라도 정확한 건 알아야 하구요.
*병 같은 거요.
49. 음
'24.10.30 9:51 AM
(223.38.xxx.207)
이혼할거 아니면 아는척마세요
아는척하면 15년 리스문제부터 수면위로 올리고 바람피는지 성매매하는지 알게될텐데 그거듣고도 살수있나요?
50. phrena
'24.10.30 9:57 A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아니 15년간 섹스리스 상태인데
남편 가방에서 그깟? 콘돔 발견됐다고
남편을 시.발.새.끼. 라 욕하시는 거에요? ㅡ 어이상실
연유가 어찌 되었든 육체의 병적 상태로 성관계 불가능 한 거 아닌 이상
한창 나잇대의 남녀가 안 하고 살면 이미 남녀 관계로는 킅인 거죠
경제적 공동체ㅡ일종의 공생 관계?
내지는 양육 파트너쉽 으로 이혼 못 하고 사는 거지
배우자의 성적 생활에 있어선 눈 감고 살아야죠
한국 아줌마들 마인드 진짜 이상함
본인이 육체적으로 관능성이 좀 낮게 태어났고
육아 스트레스건 뭐건 섹스에 대해 아예 생각이 안 날 정도의 무덩덤한 스타일이고
게다가 폐경기 즈음 되어 홀몬 수치 완전 떨어져 관계 자체가 아프고 싫은 경우
배우자가 밖에서 딴 여자 만나 푸는 거 까지
눈에 불을 켜고 남편 족치고 잡으려 하는데
그건 서로 못할 짓임
51. phrena
'24.10.30 9:59 AM
(175.112.xxx.149)
아니 15년간 섹스리스 상태인데
남편 가방에서 그깟? 콘돔 발견됐다고
남편을 시.발.새.끼. 라 욕하시는 거에요? ㅡ 어이상실
연유가 어찌 되었든 육체의 병적 상태로 성관계 불가능 한 거 아닌 이상
한창 나잇대의 남녀가 안 하고 살면 이미 남녀 관계로는 끝인 거죠
경제적 공동체ㅡ일종의 공생 관계?
내지는 양육 파트너쉽 으로 이혼 못 하고 사는 거지
배우자의 성적 생활에 있어선 눈 감고 살아야죠
한국 아줌마들 마인드 진짜 이상함
본인이 육체적으로 관능성이 좀 낮게 태어났고
육아 스트레스건 뭐건 섹스에 대해 아예 생각이 안 날 정도의 무덩덤한 스타일이고
게다가 폐경기 즈음 되어 홀몬 수치 완전 떨어져 관계 자체가 아프고 싫은 경우
배우자가 밖에서 딴 여자 만나 푸는 거 까지
눈에 불을 켜고 남편 족치고 잡으려 하는데
그건 서로 못할 짓임
52. 저두
'24.10.30 10:10 AM
(211.211.xxx.124)
제 화장품주머니에 콘돔있어요.
호텔에 있길래 한번 사용해볼까 하고 챙겼는데
안썼어요.
그렇게 한2년쯤 있네요.
바람피는데 콘돔쓰나요.
53. ...
'24.10.30 10:19 AM
(110.12.xxx.21)
-
삭제된댓글
콘돔 치우세요.
보고도 놔두면 머르는척이 아니고
보고도 우리사이가 이거다라고 인정한다고 봐요.
사진찍고 따로 모으세요.
증거수집1일...
54. 일단
'24.10.30 10:19 AM
(61.254.xxx.115)
내마음부터 알고 어찌할지 결정하고 행동하세요
1. 일단 이혼 원치않음 덮고 넘어가세요
2.이혼원하더라도 콘돔소지 정도로는 바람핀 증거 안됩니다
3.고로 콘돔하나로 싸우지마세요 콘돔으로 나 바람폈다!!인정할놈 아무도 없습니다.
55. ...
'24.10.30 10:22 AM
(110.12.xxx.21)
콘돔치우세요.
보고도 놔두면 모르는척이 아니고
보고도 우리사이가 이거다라고 인정한다고 봐요.
따로 모아두세요.
다른 파트너가 있다는 소리로 읽혀집니다.
사진찍고 따로 모으세요.
증거수집1일...
여기...우리나라 부부 리스 몇퍼인거 다 아실터이고
콘돔챙기고 다닌다하면 그런거 다 맞아요.
나이어린 파트너+콘돔+출장...상상 다 맞습니다.
56. ...
'24.10.30 10:23 AM
(219.255.xxx.54)
저랑 비슷한 성격 인데...
이왕 이렇게 됐으면,,,나 알고 있다...뭐냐 하겠네요
언제까지 속으로 혼자 골머리 썩을건가요
그담에 문제는 거기부터 풀어나가는,,,
57. ...
'24.10.30 10:25 AM
(110.12.xxx.21)
-
삭제된댓글
이걸 계기로 같이사냐마냐도 생각해보시길....
이 기본관계에 신뢰가 안간다면
다른 유지 조건도 생각해보시고...
아니다싶다면 놔두기=버리는것도 한 방법.
전 버린다 쪽입니다.
58. ...
'24.10.30 10:30 AM
(110.12.xxx.21)
이걸 계기로 같이사냐마냐도 생각해보시길....
이 기본관계에 신뢰가 안간다면
다른 유지 조건도 생각해보시고...
아니다싶다면 놔버리기=버리는것도 한 방법.
전 배우자버린다 쪽입니다.
59. 원글
'24.10.30 10:36 AM
(1.235.xxx.70)
답글 감사하지만 제발 글 좀 읽고 답해주세요.
누구한테 터놓고 물어보기가 힘드니 익명의 힘을 빌려 여기다가 얘기하는건데 제대로 글도 안 읽고 올리신 글은 상처가 됩니다. 남편한테 ㅅㅂㅅㄲ라고 한건 콘돔이 발견된 가방이 제가 선물한거라서 그랬어요.
그리고 제가 관계를 거부한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전 나름대로 발레에 웨이트 트레이닝 하면서 외모 관리도 했고, 미용 산부인과 시술까지도 받았습니다. 노력을 안한게 아니라 그냥 무시당한겁니다.
저도 사람이고 여자인데 아예 욕구가 없었을까요?
솔직히 한참 연하한테도 (제가 애셋 달린 유부녀인걸 알고도) 대쉬 받았지만 차단했습니다.
그리고 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이미 예상하고 있었지만 직접 확인하니 힘들다고 한거지 눈에 불을 키고 남편 족치고 잡으려 한 적 없습니다.
60. ㅠㅠ
'24.10.30 10:39 AM
(118.235.xxx.82)
15년간 섹스리스 상태인데
남편 가방에서 그깟? 콘돔 발견됐다고
남편을 시.발.새.끼. 라 욕하시는 거에요? ㅡ 어이상실
시작은 남편이나... 이 말씀도 맞아요.
15년은 너무...이혼 원치않음 덮고 넘어가세요22
61. ....
'24.10.30 10:40 AM
(14.52.xxx.217)
가방에 다시넣고 동영상 찍어놓으시고요.
15년간 안하고 살았는데 그게이혼사유가 스스로되세요? 고민해보시고 결정하세요. 경제적이유와 아이들이 더중요했던 원글 같으신데 굳이
62. ..
'24.10.30 10:41 AM
(121.133.xxx.109)
미래에 이혼생각하실 거면 조용히 증거수집하시고 기록하시구요. 관계개선을 원하시면 당신 성정체성이 바뀌었는지 고민이 많았다. 나도 하고 싶은데 참았다. 등 등 부드럽지만 솔직하게 말씀하시고 부딪히세요. 리스에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두분 사이가 좋아져서 관계를 하기 전에 남편 성병검사는 우선 하시고 시작하세요. 저도 나이가 들어보니 남자를 너무 몰랐더라구요. 남자는 그냥 SEX가 전부에요.
63. ㅂㅂㅂㅂㅂ
'24.10.30 10:47 AM
(103.241.xxx.55)
그냥 남편은 젊은 여자가 좋은거에요
그냥 인성 나쁜남자 능력은 좋아 애 셋낳아도 수발이
되는
님이 알게되면 이 기회에 이혼 이야기 나올수도 있을듯 합니다
64. ...
'24.10.30 11:10 AM
(114.202.xxx.53)
15년 리스보다 중요한건
부인과 시술받을 정도로 원글님은 노력하셨는데
남편이 거들떠도 안본거네요.
그런 남편에게 그래도 명품가방 사 줄 정도로
마음써줬고요.
그러니 욕이 나오죠. 전 이해돼요.
원글님에게 이득이 되게 생각하고 움직이세요.
그래도 나는 노력했고 가족공동체로 의리를 다했지만
결국 남편은 타인이고 내 노력에도 날 방치했고
다른 누군가와 관계가 있을 가능성도 있으니
기존의 원글님이 가졌던 남편에 대한 위치를 내려놓으세요.
그리고 재정립하고 지금 굳이 내 마음 드러내지 말고
차근히 준비하세요. 원하시는 대로.
이혼이 정답도 아니고 결국 내 인생 어떻게 꾸려가나가 중하니까요.
65. 애가 셋이면
'24.10.30 11:14 AM
(1.237.xxx.207)
참아야지 별 수 있나요
남편이 돈은 많이 줍니까?
돈부터 챙기세요 솔직히 남편때문에 15년 리스면 그놈이 어디가서 뭔 짓 하는지 알 수 없잖아요
지금 뒤집어엎고 리스 항의해봤자 님이 뭘 할 수 있겠어요? 셋째 15살이면 중2나 중3일거고 큰애들도 다 학생일거 아니예요
일단 정신 똑바로 차리시고 돈주머니부터 부지런히 챙기세요
지금 콘돔이 문제가 아니고 저런 나쁜 놈인 남편한테 돈 뜯어낼 궁리가 제일 중요해요
애들 가르치고 입히고 먹일 돈이랑 이 다음에 이혼할때 내가 남편모르게 가질 수 있는 돈이요
66. 왜 원글을
'24.10.30 11:16 AM
(58.230.xxx.181)
욕합니까. 보니깐 남편이 내여자가 아닌 새?여자에 관심이 있는건데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마음이에요. 남편은 뭐라하면 적반하장으로 큰소리를 내니 애들 앞에서 싸움을 안하기 위해 묻어두고 넘어가는것도 있어요. 심중에 의심은 너무 가는데 대놓고 말하지 못하죠. 그러다 겉으로는 평온한 가정이 박살날까봐. 그냥 판도라의 상자를 안보려고 노력하는 것일뿐. 애들 때문에 그래요 상처 안주고 싶어서. 아무리 다 컷더라도 말이죠
67. 원글
'24.10.30 11:20 AM
(1.235.xxx.70)
남편 방금 저한테 격하게 포웅해주고 공항으로 떠났습니다. 저는 바이바이 해주고요ᆢ
맞아요. 제가 등신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등신으로 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콘돔이 아침까지 출퇴근용 가방에 들어 있었는데 지금 확인해보니 어느새 빼갔네요. 사진은 혹시 몰라 찍어 뒀습니다. 오늘 아침에 남편한테 생활비로 쓰는 신용카드 다른 걸로 바꿨다고 얘기했는데 ( 원래 생활비용 카트가 해외에서 쓰면 마일리지를 두배로 받아서 )아마 그 말 듣고 자기 가방을 뒤져봤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을 한건지ᆢ아니면 그냥 치운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애들만 이니면 이혼해도 상관없습니다.
남편한테 미련도 없고 원래 제가 부잣집 딸이라서 재산도 제가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런데 애가 셋이나 되니 이혼이라는게 참 쉽지가 않네요.
새벽부터 주저리 주저리 쓴 글 지나치지 않고 답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에서라도 이렇게 말로 푸니 좀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