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식주의자 2시간만에 다 읽었어요

채식주의자 조회수 : 4,984
작성일 : 2024-10-30 00:56:12

너무 재밌었어요..

인간의 개성. 존엄성과 폭력성에 관한 이야기네요..

여기서 얘기만 듣고 선정적이고 끔찍하려나 생각했는데

전체적인 흐름으로 쭉 읽었을때 이상하지 않았어요.

야하지도 않고... 야한 부분도 스토리를 말하려면 나와야만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됐어요.

너무 좋았어요.. 두고두고 여러번 읽고 싶은 책이네요.

가독성 있게 수루룩 읽혀요.

IP : 211.186.xxx.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30 1:04 AM (211.234.xxx.239)

    읽어볼게요.
    감사해요.

  • 2. 맞아요
    '24.10.30 1:34 AM (223.38.xxx.67)

    이상한 부분에만 꽂혀 읽으니마니하눈 사람들 참..

  • 3. 너무공감
    '24.10.30 1:40 AM (58.29.xxx.65)

    이책을
    야한 부분에 포커스를 두고 논쟁하는게 이해가 안갔어요

  • 4. 좋은
    '24.10.30 8:16 AM (124.63.xxx.159)

    좋은 영화나 드라마도 간혹 여기 글이나 댓글 믿고 스킵했다가 좀 후회가 ... 아는 만큼 보이는거라 내 식견이 모자라고 웃음과 감동의 장벽이 낮아서일지 모르겠지만 의외로 나에게 좋은 영화와 드라마의 평가든이 박하더라구요. 채식주의자도 제가 직접 읽어보겠습니다

  • 5. ㅇㅇ
    '24.10.30 9:04 AM (15.204.xxx.89)

    왜 본인만 읽었어요
    초딩 중딩 자녀에게도 꼭 읽힌 후 다시 써주세요
    요즘 쟁점은 그거던데 왜 교묘하게 쟁점을 피해갈까요

  • 6. 교묘한게
    '24.10.30 9:13 AM (211.234.xxx.253)

    아닌데 왜 댓글에서 시비를 거시면서 규정을 위반하시는지요
    쟁점이 그렇다고 꼭 애들에게 보여주고 후기 써야 하는법이라도 있는건지
    82 규정을 준수합시다

  • 7. ㅇㄹㅇ
    '24.10.30 9:18 AM (211.184.xxx.199)

    저는 이책을 읽고 남성혐오가 생겼어요
    영혜 남편 형부 그들의 속마음이 너무 노골적으로 그려졌잖아요
    그런 부분이 힘들었습니다.

  • 8. 저도
    '24.10.30 9:20 AM (180.229.xxx.200)

    저도 채식주의자 첫페이지부터 군더덕이 없는 힘있는 필력을 말하려 들어왔는데 왠 초딩 중딩?
    어차피 초딩 중딩들 야동 섭렵했을텐데 그것보단 낫지았을까요?

  • 9. ㅇㅇ
    '24.10.30 9:30 AM (133.32.xxx.11)

    그래서 초등학교 도서관에도 둘만한 책인가요?
    왜 아동들에게 금서냐고 시위까지 하고 화내던데

  • 10. ㅇㅇ
    '24.10.30 9:33 AM (133.32.xxx.11)

    어머 윗님 주장대로 요즘 초딩들은 전부 야동 섭렵했나요?

  • 11. ...
    '24.10.30 9:47 AM (121.168.xxx.139)

    초등학교 도서관에 모든 책을 검열해서 선정하는 것도 아니고...한강 작가를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그 작가 책을 금서로 정한 이유를 몰라서 물어요?

  • 12. 포인트 빗나간
    '24.10.30 9:50 AM (220.117.xxx.100)

    댓글들은 뭔가요?
    아무때나 싸우자고 시비거는건지..
    원글 어디에도 초등중등 얘기가 없는데 여기서 그 얘기가 왜 나오나요?

    그리고 독자들 평이 다양할 수 밖에 없는게 독자들 수준도 천차만별이라 어쩔 수 없죠
    눈에 뭐만 보이는 사람들은 그것만 들어올테고 그게 그 책에 대한 평과 인상이 될테고 책으로 혐오감까지 생겼다니 안타까울 뿐이죠
    책에 대한 이해나 공감도 결국 자신의 인생과 경험에 비추어 일어나고 그 한계 밖을 넘기는 어려우니

  • 13. ㅇㅇ
    '24.10.30 10:00 AM (133.32.xxx.11)

    초딩들 읽어도 되냐니까 요즘 초딩들 다 야동 섭렵했대서 진짜냐고 하니 답변은 안하고 딴소리로 발칵 화만 내는 이유가 뭐죠?

    원글 본문에 의하면,
    여기서 얘기만 듣고 선정적이고 끔찍하려나 생각했다는데

    여기서 언제 어른들이 읽기에 그 책 선정적이고 끔찍하니 보지말라고 한 적이 있었나요?

  • 14. 포인트
    '24.10.30 11:47 AM (118.235.xxx.156) - 삭제된댓글

    청소년들이 읽기에 부적합 하다는건 책을 읽고 정체성 확립이 안되었다면 폭력성에 포커스 맞추고 혐오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에요.
    2시간에 다 읽었다 자랑이 아니라
    올바른 정체성이 확립되기전에 읽는다면 인간에 대한 혐오가 자리잡기 좋은책입니다.

    그래서 노벨상 받았겠죠.

    그 깊은 부분을 생각할 수 있도록 건드렸으니.

  • 15. 일부
    '24.10.30 2:49 PM (203.246.xxx.205)

    댓글 왜 그러나요?
    화가 나시면 인터넷 잠시 접어두고 야외로 좀 걸으세요.
    원글님 글에 화가 날 포인트가 정말 하나도~ 없어요~

  • 16. 그러게요.
    '24.10.30 3:00 PM (14.50.xxx.225)

    원글님 글 좋은데, 왜들 그러시는지...
    초등 도서관에 비치한다고, 사서들이 애들한테 빌려가게끔 하나요? 초등도서관 근무 중인데, 교사들도 대출하고,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곳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8365 대법관 탄핵 사유 아닌가요? 박은정 국회의원 질의 중 9 탄핵하라 2025/05/03 1,115
1708364 (사법부검찰)민주당은 바로지금 미친듯이 사법부 검찰 개혁 들어가.. 6 바로지금 2025/05/03 700
1708363 저번에 런던 호텔 예약여쭸었는데 댓글덕분에 잘 예약했어요 5 홀번감사 2025/05/03 1,057
1708362 2차 병원은 직접 가면 될까요? 2 2차병원 2025/05/03 911
1708361 성실하지 않은 자식한테 아무것도 안 주고 싶어요 7 ... 2025/05/03 2,351
1708360 미안했던 일 8 비비 2025/05/03 1,109
1708359 계엄 성공했으면 지들은 살 줄 아는 바보들 많네요. 2 ... 2025/05/03 640
1708358 고추가 영어로 뭐에요? 제발 9 ..... 2025/05/03 3,336
1708357 오늘 서초동 집회 가시는 분들 3 ........ 2025/05/03 561
1708356 쥐귀연.죄희대.절대 판사 계속 하게 해서는 안됨 19 ㅇㅇ 2025/05/03 680
1708355 “김정숙 여사 옷값 180벌 4억원 추산... 관봉권으로도 결제.. 92 ㅇㅇ 2025/05/03 16,513
1708354 대법관 탄핵 근거 - 법원직원 글 3 보배펌 2025/05/03 1,138
1708353 이 경우 종합소득세 환급액이 다를 수 있나요. 1 .. 2025/05/03 679
1708352 일본 발작버튼 이재명. 우리 답이네요! 19 2025/05/03 1,356
1708351 부동산투자안하고 주식투자만 하시는 분 계신가요? 20 존리 2025/05/03 2,220
1708350 붙박이 샤워호스 미취겠네요. 4 어이 2025/05/03 2,197
1708349 좌표찍힌듯)지식인사이드 유시민영상 5 지식 2025/05/03 1,251
1708348 이 긴 연휴에 가족들 끼니 도대체 어떻게 하세요? 14 ㅁㅁ 2025/05/03 3,455
1708347 수영을 배우면 허벅지가 굵어지기도 하나요? 14 2025/05/03 1,463
1708346 스쿼시 테니스 서로 호환 될까요 2 Ppp 2025/05/03 431
1708345 “대법원 판결 끝나도 다툴 수 있는 절차 하나 더 만든다…민주,.. 40 .. 2025/05/03 2,786
1708344 민주당 중진들 아직도 역풍 타령 하는거 아니겠죠? 6 ㅇㅇ 2025/05/03 574
1708343 이재명 측 “피습 모의 제보 잇따라… 대인 직접 접촉 어렵다” .. 43 속보 2025/05/03 4,099
1708342 긴 연휴시작인데.. 3 1301호 2025/05/03 1,176
1708341 판사 출신 최기상 의원의 글입니다. 3 ㅅㅅ 2025/05/03 2,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