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시터일 6개월정도 됐는데 하면 할수록 왤케 하기 싫은지..ㅠ
9시간 일하고 250 받는데 적은 금액도 아니고 보람도 느낀긴 하는데 그냥 쉬고 싶어요
낼 출근 생각에 넋두리 함 해봤어요 ㅜ
베이비시터일 6개월정도 됐는데 하면 할수록 왤케 하기 싫은지..ㅠ
9시간 일하고 250 받는데 적은 금액도 아니고 보람도 느낀긴 하는데 그냥 쉬고 싶어요
낼 출근 생각에 넋두리 함 해봤어요 ㅜ
저도 알바하러 가는게
진짜 너무 싫어요 ㅠㅠ
먹고 살려니 가지
다 그러고 살죠
글쵸
나만 이러고 사는것도 아니고
자고 일어남 나아지겠죠?^^;
저두요
점점 쉬고싶은병이 또 도지는데
날이 추워져서 그런건지 마음이
그런건지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중이에요
딱 그즈음 너무 일하기싫고 하루하루 가기싫고
단점만 생각나고.. 그때 그만둔다고하니 간곡히 잡더라구요.
할수없이 다시 일했는데, 6년된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그만뒀으면 어쩔뻔했나 싶어요.
하기싫고 가기싫은것도 1년되면 그냥 싫다는것도 없이
Ai 처럼 습관적으로 가게되고 일하게되더군요.
특히 아이돌보미는 인간관계없이 아이만 보면되니 힘들어도
나을것같아요. 회사는 사람들과의 관계로 더 힘들어요.
더 가기싫고요. 제가 오랫동안 할수있었던게 저혼자 일할수있어서
가능했던거구요. 지인들보면 사람들로 스트레스 엄청 받던데,
집에서 일안하고 뒹굴거리는 나를 상상해보면
유툽보고 티비보고 먹고 낮잠자고, 그렇다고 집청소를
하는것도 아니고..원래 게을러서..하루하루를 보낼것같아요.
통장에 돈들어오고 목돈되고, 주말이나 공휴일에 꿀휴가이고..
좋은것만 생각하세요. 저축안해도 맛있는거 사먹고
가족에게 맛있는 음식해주고 아이들에게도 보탬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