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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이 하두 안나가서...

ㅡㅡ 조회수 : 4,366
작성일 : 2024-10-29 22:37:27

집이 1년반 넘게 안나갔어요

기다리다 심심해 그냥 어차피 이사간다셈치고

미리 집을 정리했네요

매일 거실, 책장, 애들방, 옷장비우고 치우고

여튼 습관되서 매일 뭐하나라도 당근나눔하고 

다용도실도 너저분한것들 다 치우고 홀랑홀랑 비워놨어요

그러길 한달넘으니 집이 엄청 쾌적하고 깨끗해졌지요

보면서 뭐야 우리집 좋은데??좀더 있을까..

...하는 순간 갑자기 집이 팔렸네요ㅎㅎㅎ

보고나서 바로 계약하자해서

10프로 입금까지 완료되버렿네요

어우. 당황~~

이젠 갈집 보러 발에 불나게 다니고있습니다...ㅋ

얼떨떨하네요

 

IP : 125.179.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9 10:38 PM (125.142.xxx.232)

    축하드려요~

  • 2. ..
    '24.10.29 10:38 PM (115.143.xxx.157)

    내가 봐도 살고싶은 집 되니
    남이 봐도 살고싶은 집이 되네요^^

  • 3. ㅇㅇ
    '24.10.29 10:39 PM (118.235.xxx.59) - 삭제된댓글

    다행이네요
    집은 깨끗해야 잘 나가요

  • 4. ㅎㅎ
    '24.10.29 10:42 PM (58.141.xxx.205)

    축하드려요~ 좋은 집 구하세요 ^^

  • 5. ....
    '24.10.29 11:17 PM (119.149.xxx.248)

    서울인가요?

  • 6. 대박
    '24.10.29 11:20 PM (49.164.xxx.30)

    1년반이면..진짜 힘드셨겠네요

  • 7.
    '24.10.29 11:37 PM (39.7.xxx.170) - 삭제된댓글

    전세낀 집내놓은지 6개월안에 팔았는데..
    ( 12월안에 팔아야 해서)
    전세만기 후 인테리어 하고 들어올 매수자 겨우 구했네요.

    제 팁은

    최대한 많은 부동산에 내놓을 것( 8군데)
    복비 더 신경 써준다고 할 것( 의욕적으로 일하심)
    수시로 부동산에 전화해서 매수자 있는지 체크
    웬만하면 가격 조정해 줄것

    다주택자라 다 정리하려고 작년 올해 연달아 팔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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