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오랜 친구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는데

.. 조회수 : 3,389
작성일 : 2024-10-29 22:05:05

오늘 종일 체한 느낌에 힘드네요.

그냥 조용히 거리두고 멀어질지

전화해서 할말은 할지 고민인데

솔직히 전화통화하고 싶지도 않은 마음이네요. ㅜ 이럴때 어떡하셨나요?

IP : 223.38.xxx.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29 10:06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버렸어요
    연락와도 안 받고요

  • 2. ...
    '24.10.29 10:10 PM (114.200.xxx.129)

    체할정도면 그냥 연락끊어야죠..ㅠㅠㅠ
    사람만나면서 체할정도면..ㅠㅠ 저는 그런 경험해본적은 없지만.. 정말 최악 아닌가요. 연락와도 안받아야죠.. 잘못해서 연락을 받았다고 해도 요즘 너무 바쁘다고 해야죠.

  • 3. ..
    '24.10.29 10:30 PM (49.165.xxx.191)

    성격따라 다르겠지요 전 조용히 거리두기 택할래요. 할말 다하고 며칠동안 잠도 못 잘거 같아서요. 친구가 40년지기에게 할말 다하고 관계 끊었다고 하던데 듣기만 해도 가슴이 벌렁거렸어요.

  • 4. . .
    '24.10.29 10:39 PM (112.162.xxx.139)

    친구도 원글님한테 무슨 서운한게 있는건지
    아님 지금상황이 원글님 오해인건지 어떤상황인지 알수가없으니..
    본인의 행동과 말도 한번 뒤돌아보고 영 아니다싶음 끊는거죠
    누가 결정해줄상황이 아닌듯해요

  • 5. 땡스
    '24.10.29 11:34 PM (116.36.xxx.153) - 삭제된댓글

    저도 말을

  • 6. 내 맴
    '24.10.29 11:46 PM (116.36.xxx.153)

    할 말을 못해서 억울할 때,
    저는 요즘 이렇게 생각해요.

    너의 업보를 하나 더 얹어줬구나.
    내가 말을 안함으로 인해
    너는 업보라 깨닫지 못할테고
    또 다른 곳에서 같은 실수를 저지를테지.
    쌓이고 쌓인 업보를 돌려받을 땐
    더욱 엄한 벌이 되어 너에게 돌아가리.

  • 7. ..
    '24.10.30 12:00 AM (223.38.xxx.50)

    댓글들 감사합니다.

  • 8. 40
    '24.10.30 4:05 AM (125.130.xxx.219)

    년 친구도 멀어졌어요.
    타고난 성향은 부모도 못 바꾸잖아요.
    내가 이러이러하다 말해봤자 사이만 더 나빠집니다.
    머리 큰 성인인데, 그래 내가 잘못했구마 미안해
    이런 부분 조심할게~ 하는 사람 없어요.
    내 잘못 깨닫기 전에 기분만 나빠지잖아요.
    그럼 앙심을 품게 되고

    그냥 서서히 멀어지세요.
    연락 오면 자꾸 안 받으며 눈치채게 두세요.
    이렇게 하면 혹시나 나중에 볼 일이 있을때 아무 일도
    없던거처럼 자연스러울 수나 있어요.

  • 9. 친구가
    '24.10.30 4:12 AM (70.106.xxx.95)

    다 뭐라고요
    저도 사십년 삼십년 이십년 지기들도 다 멀어지더군요
    본인들 상황에 따라 또 세월의 풍파에 따라서
    멀어져요
    그래도 또 새로 사람 사귀면 되죠 스트레스 받아가며 유지할 사이는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780 용산에서 탄핵반대집회 행렬 2 ... 2025/03/01 1,315
1684779 시대착오적 통치행위론을 규탄 2 ㅅㅅ 2025/03/01 587
1684778 40중반에 안경 안쓰는 법 6 ㆍㆍ 2025/03/01 3,447
1684777 나영석 봉준호 미키 17 홍보 인터뷰 귀여워요 4 오오 2025/03/01 2,167
1684776 '아이 셋 키워야 해서'…입대 거부한 30대 항소심서 집행유예 19 ........ 2025/03/01 6,114
1684775 송탄사시는분들 6 ... 2025/03/01 1,176
1684774 이마트/홈플 세일 오프라인 온라인 같아요? 2 ㅓㅏ 2025/03/01 2,419
1684773 넘 귀찮아서 돈까스 배달 시켰어요... 2 2025/03/01 2,303
1684772 쫄면시켜서 나왔는데 9 ..... 2025/03/01 3,516
1684771 친구가 일 년만에 연락왔는데요 41 친구란 2025/03/01 17,143
1684770 별거 아닌데...한능검 1급 땄어요. 9 ... 2025/03/01 2,245
1684769 언제 제일 외롭던가요? 4 .... 2025/03/01 1,954
1684768 [주간 뉴스타파] 명태균 공천 개입, 이준석은 떳떳한가 4 ........ 2025/03/01 1,466
1684767 자승 스님 자살얘기 들으니 개독도 뭔가 있을것같고 김.. 5 2025/03/01 5,985
1684766 인생은 타이밍 같아요 모든 게 때가 있구요 6 gd 2025/03/01 3,674
1684765 미키 17 보고 나왔어요. 강추에요 10 2025/03/01 3,254
1684764 청년들 민주당 탈당쇼 /펌 jpg 9 기가찬다 2025/03/01 2,522
1684763 이마트 갔다가 고추튀김에 깜놀 4 ........ 2025/03/01 6,547
1684762 한약이 원래 이렇게 비씬가요??? 6 @@ 2025/03/01 2,234
1684761 이러다 판사 헌재재판관도 압색하겠어요 4 ㄱㄴ 2025/03/01 1,432
1684760 현재 신분당선 양재방향입니다 10 마리아사랑 2025/03/01 4,312
1684759 후지모리 대통령은 어떻게 내란을 일으키고도 일본에서 잘 먹고 잘.. 1 ........ 2025/03/01 1,306
1684758 조인성 불교인가요? 5 ... 2025/03/01 2,932
1684757 상가집 방문 4 힘들다 2025/03/01 1,376
1684756 야무진 사람은 어떤 사람을 말하나요 6 2025/03/01 2,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