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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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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웹소설 추천할게요

ll 조회수 : 3,081
작성일 : 2024-10-29 21:01:57

가끔 웹툰 소개하는데 오늘은 아래 웹소설

얘기가 있길래 웹소설 추천을 해볼게요.

 

전업주부로 시간이 남아돌 때 웹소설을 진짜

많이 봤었는데 첨엔 돈 주고 보는 게 아까워

무료만 봤어요. 많이 보다 보니 무료는

수준 이하의 글이 넘 많아 같은 패턴의 글에

질려 이젠 쳐다도 안 봐요. 분량 늘리려고

늘어지는 내용도 많고요.

 

그러다 발견한 작가가 우지혜.

저의 최애 작가입니다. 대여로 봤던 작품도

쿠키 생길 때마다 다 소장하고 있네요.

이젠 일하느라 긴 웹소설 볼 시간이 없어 

웹툰을 주로 보게 되지만요.

 

<방울이 웁니다>

귀신만 보고 쫓아낼 힘 없는 여주와 귀신을

쫓아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남주의 이야기예요.

무서운 거 잘 보는 사람인데...로맨스 소설인데

완전 무서웠어요. 드라마 손 더 게스트가

막 떠올랐어요.

 

<야만의 세계>, <죽여줘요 루드빌>

로매스 소설답지 않은 센 내용이에요.

 

<그저 여명일뿐>, <임파스토> 등등 작품이

많아 다 언급 안 하지만 다 재밌어요.

기본은 합니다.  

 

이유진, 김언희 작가님도 팬이 많아요.

이유진 작가님의 <퍼스널 쇼퍼>는 두 남녀의

밀당이 완전 숨막힙니다. 이 작품으로 첨 접하고

그후 <1번 국도>, <사랑의 새싹약국>도

읽었는데 퍼스널 쇼퍼만은 못하더라고요. 

최근작 <러브 어페어>는 퍼스널 쇼퍼 느낌이

나던데 바빠서 소장만 하고 아직 읽지 못했네요.

 

김언희 작가님은 <태연한 거짓말>,

<이섭의 연애> 재밌어요. 나머지 작품은 아직

못 읽어봤어요.

 

위 세 작가는 글 잘 쓴다고 같이 언급이 많이

돼요. 전 우지혜 작가님 팬이라 그 많은 작품

거의 다 소장했어요. 우지혜 작가님 글은

묵직한 이야기도 좋지만 가벼운 로맨스에서

더 빛나는 거 같아요. 뻔한 사장비서 이야기나

연하남, 친구 사이 이야기도 우지혜 작가님이

쓰면 이렇게 달라질 수 있구나 감탄하며

보게 돼요.

 

IP : 116.120.xxx.19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료
    '24.10.29 9:08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무료만 봅니다
    도서관에 블랙라벨 출판사가 로맨스소설 출판한곳이예요
    도서관에서 로맨스는 책이 아니랍니다
    도서목록에 신청이 안됩니다
    로맨스도 책인대

  • 2. ㅎㅎ
    '24.10.29 9:22 PM (14.53.xxx.152)

    세분 다 유명하죠
    자기 스타일 작가 셋 중 하나는 았을듯요

  • 3. ....
    '24.10.29 9:23 PM (211.234.xxx.24)

    전 김언희 작가 작품 다 읽었어요. 신작이 안 나와서 아쉬워요

  • 4. .....
    '24.10.29 9:29 PM (175.117.xxx.126)

    저는 로판 취향인데
    로맨스 소설도 읽어봐야겠어요 ㅎ
    방울.. 어쩐지 저건 저도 읽어본 것 같은데^^;
    다시 봐야겠네요 ㅎ

  • 5. ...
    '24.10.29 9:44 PM (112.154.xxx.155) - 삭제된댓글

    몇 달 전부터 웹툰, 웹소설 읽고 있는데
    우지혜 원작 웹툰 읽고 있는데 좋아요.
    얼마 전에 웹소설 다 읽었는데 좋았어요.
    저는 웹툰 고아라 작가 추천해요.
    연재 중인 읽고 있는데 작가 작품 중에 제일 좋아요.

  • 6. ...
    '24.10.29 9:45 PM (112.154.xxx.155) - 삭제된댓글

    몇 달 전부터 웹툰, 웹소설 읽고 있는데
    우지혜 원작 웹툰 '그거 여명일 뿐' 읽고 있는데 좋아요.
    얼마 전에 웹소설 '11336' 다 읽었는데 좋았어요.
    저는 웹툰 고아라 작가 추천해요.
    연재 중인 '마침표의 유예기간' 읽고 있는데 작가 작품 중에 제일 좋아요.

  • 7. ㅇㅇㅇ
    '24.10.29 9:47 PM (39.125.xxx.53)

    최근에 웹소설 보기 시작한지라
    추천해주신 작가들 다 생소하네요
    시간날 때 한번씩 찾아볼게요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8. ...
    '24.10.29 9:50 PM (220.75.xxx.108)

    저는 퍼스널쇼퍼도 좋았고 1번 국도도 너무 좋았어요.
    사실 잔잔하기는 1번국도 이상가는 작품이 없지 싶어요.

  • 9.
    '24.10.29 9:57 PM (182.221.xxx.177)

    김언희 작가 책 다 읽었어요
    초기 작품들이 더 재밌어요

  • 10. ...
    '24.10.29 10:05 PM (112.171.xxx.247) - 삭제된댓글

    저는 이 인생 웹소인데... 읽고 나면 기분 좋아져서 매년 한 번씩은 다시 읽어요 ㅎㅎ 이유진 작가님의 도 진짜 흡인력 엄청 나구요. 랑 비슷하다고 해서 그건 패스...
    사랑의 새싹 약국 읽으며 항상 박보영을 여자 주인공으로 떠올리며 드라마화 되길 바랐는데, 이젠 시간이 너무 지났네요.

  • 11. 나나
    '24.10.29 10:19 PM (14.42.xxx.149)

    저도 퍼스널 쇼퍼 재미있게 봤어요
    잔잔한듯 힘있어요

  • 12. ..
    '24.10.29 10:20 PM (122.43.xxx.126)

    다 재미있게 읽은책이네요 비슷한감성으로 남궁현 오늘만사랑한다는거짓말 이선미 내사랑 원더우먼 추천합니다

  • 13. ···
    '24.10.29 10:27 PM (210.91.xxx.146)

    무협지에 빠져서 주구창창 읽고있는데 로설도 읽어봐야겠어요

  • 14. 올빼미
    '24.10.29 10:36 PM (106.102.xxx.217)

    감사해요 ^~^♥

  • 15. ..
    '24.10.29 10:51 PM (112.152.xxx.33)

    감사해요
    러브어페어 ㅡ언젠가 드라마로 나올듯해요

  • 16. 어머
    '24.10.29 11:12 PM (124.54.xxx.37)

    제가 다 좋아하고 몇번은 여러번 정주행한 작품들이에요..넘 반갑네요~~~세분다 한작품 보면 결국 그 작가의 전작품을 다 읽게되는 마법같은 일이 벌어지더군요 ㅎㅎ

  • 17. 어머..
    '24.10.29 11:41 PM (122.34.xxx.139)

    다 읽어보고 재밌어했던 작품들이에요
    오호..전 이섭의연애도 ㅋㅋ드라마 나오면 재밌을듯..

  • 18.
    '24.10.30 12:05 AM (211.234.xxx.84)

    감사합니다.

  • 19. ㅇㅇ
    '24.10.30 12:29 AM (122.43.xxx.185)

    감사합니다

  • 20. ㅇㅇ
    '24.10.30 1:04 AM (110.15.xxx.22)

    지금 읽으러 갑니다 ㅎ

  • 21. 리기
    '24.10.30 2:14 AM (125.183.xxx.186)

    이섭의연애 재밌게 봤어요. 전 솔체 님의 마이페어레이디 랑 문제적왕자님 추천이요.

  • 22. 세 분
    '24.10.30 2:19 AM (106.101.xxx.122)

    세 분 다 웹소계에서 잘 쓰기로 유명한 분들이네요

  • 23. ll
    '24.10.30 11:50 AM (116.120.xxx.193)

    1번 국도 저도 재밌게 봤어요. 워낙 퍼스널 쇼퍼가 좋았어서 그거에 비함 재미가 덜하는 거예요. 기본적으로 이유진 작가님 책도 다 재밌어요.

    새싹약국 박보영 잘 어울렸을 것 같아요.

    김언희 작가님 작품은 좀 무거운 느낌이고 제가 일하기 시작하며 바빠져 나머지를 못 봤어요. 언제 한가해지면 나머지 작품들도 찾아 읽어봐야겠어요.

  • 24. ll
    '24.10.30 11:56 AM (116.120.xxx.193)

    솔체님 글은 전 여주가 넘 당하는 이야기라 제 취향 아니더라고요. 글을 잘 쓰셔서 보게됨 몰입해서 읽게 되긴 하지만요. 대표작인 울빌도 초반 여주 당하는 거에 짜증나서 때려쳤다 모두들 극찬하길래 뒷부분 남주 구르는 부분부터 보니 초반에 다 의미심장한 부분이 보여 재밌어 보게 되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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