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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부모 말년을 돌본다면 노인학대 제가 할지도

.. 조회수 : 6,113
작성일 : 2024-10-29 20:01:25

50중반인데요.

갑자기  부모에 대한. 친정아버지에 대한 분노때문에 미치겠어요.

정말 심한 아동학대 당하고 살았구요.

차마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제가 다 써보면

아마 82최고일듯요.

초등 3학년 겨울 자고 있는 나를 깨워 옷을 홀랑 벗겨 대문밖에 세워 놓고

찬물을 끼얹고 그대로 세워 놓은 거.

그 좁은 골목에 아줌마들 동네 오빠들 담장위로  덜덜 떠는 나를  딱하게 바라보는 시선.

너무 어려서 부터 당한 학대라 수치심도 없고 일상이었으니

화가 나지도

그냥 아빠가 빨리 술 깼음 좋겠다

는 생각만.

이건 제가 당한 거의 중간 정도 되는 에피소드네요.

저녁마다 아빠 퇴근이 제일 무서웠고

평생을 불안증에 살았어요.

우울증에 상담에

심리서적은 다 찾아 읽고

그동안은 마음 다스리며 누가보면 괜찮은 가족 처럼 지냈는데

(아빠도 많이 변하려고 노력했거든요.)

근데

여전히 식구들 달달볶는 변하지 않는 이기심을 보며

치가 떨렸어요.

잘 억눌렀다고 생각했고.

잘 다스렸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쌓였던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데

엄마는 단 한 번도 우릴 감싸 주지 않았고

단 한번도 방어해 주지 않았던게

더 화나고

아빠의 폭력앞에 무기력하게 같이 당하고 있던 모습이 더 화가 나네요.

어떻게 엄마가 그럴 수가 있었을까요.

단 한번이라도

감싸 안아주며  그만하라고 소리라도 질러야는 거 아닌가요.?.

뒤늦게 분노가 치밀어 다스려 지지가 않아 괴로워요.

이번 주말 아빠 생신인데 가고 싶지도 않고

담주 김장 한다는데 가고 싶지도 않네요.

80중반 노인인데

지금 봐서는 150살은 넘게 살듯요.

이런데 어디 아프다고 입원이라도 하면

베게로 죽여버릴것 같아요.

IP : 183.99.xxx.230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24.10.29 8:03 PM (119.202.xxx.149)

    아직까지 연을 안 끊은 이유가 있을까요? 저 정도면 보통 학대가 아닌데…
    김장은 왜 가요?

  • 2. Mmm
    '24.10.29 8:04 PM (70.106.xxx.95)

    가지마요
    뭣하러 가요?

  • 3. ......
    '24.10.29 8:04 PM (59.13.xxx.51)

    그지경으로 학대 당했는데 왜 꼭 봐야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냥 보지말고 지내세요.
    성인이고 분리됐는데....나를 위해 사세요.

  • 4. 그런데
    '24.10.29 8:06 PM (122.34.xxx.60)

    그런 분노가 치솟아오를 때 부모님댁에 가지 마세요. 인연 끊으라고 하고 싶지만, 김장까지 가시는 거 보면ᆢ 인연 끊기는 힘드실테니, 일단 몇 년이라도 가지 마세요
    그 분노가 가슴에 남아 우울증됩니다.
    생신이나 김장을 왜 챙깁니까?
    왜 안 오냐고 하시면, 그냥 건조하게말씀하세요. 어렸을 때 학대 당했던 기억이 자꾸 나서 얼굴 못보겠다고요. 당분간 연락 끓을테니 그리 아시라고요. 차단해버리세요. 이제 와서 뭐가 무서운가요

  • 5. ...
    '24.10.29 8:08 PM (118.235.xxx.118) - 삭제된댓글

    비슷한데요
    저는 인연은 이어가되 무시하고 살아요
    각종 기념일에 돈도 부칩니다. 걍 돈만 부쳐요. 부모 위해서가 아니고 다른 형제들 있는데 나만 안하는거 형제들에게 미안해서요.
    애정도 전혀 없고 전화도 안해요.
    사실 상 마음에선 손절이고 나를 먹여살려 키워준거에 대한 기본 보답만 하고 살려구요.
    낼 당장 돌아가신다 해도 슬픔 1도 없네요. 장ㄹ케식장에서 눈물도 안날듯

  • 6. 끔찍해요ㅠ
    '24.10.29 8:08 PM (110.35.xxx.158)

    저렇게 상상도 못하겠는 끔찍한 학대 당하고도 말려주지도 않은 엄마도 마찬가지구요ㅠ
    근데도 이날껏 생신 김장 명절 챙긴거에요?
    이해불가네요

  • 7. ...
    '24.10.29 8:09 PM (218.159.xxx.228)

    글 읽어내려오면서 엄마에 대한 얘기가 없다했는데 엄마에 대한 분노가 뒤늦게 왔군요. 토닥토닥. 님 엄마도 가해자라는 거 잊지 마세요. 그리고 부모는 부모다워야 부모로 대접하는 겁니다.

    생신? 김장? 아직 멀었군요 원글님.

  • 8. ..........
    '24.10.29 8:15 PM (210.95.xxx.227)

    좀 갚아줘야 마음이 풀리는데 부모라서 패륜은 저지를수 없으니 그냥 보지말고 살아요~

  • 9. ...
    '24.10.29 8:17 PM (114.200.xxx.129)

    그정도면...ㅠㅠ 안해야죠..ㅠㅠㅠ
    그렇다고 패륜을 저지를수는 없잖아요... 글만 봐도 분노로 쌓인 감정인것같은데요 ,...

  • 10. 대놓고
    '24.10.29 8:22 PM (222.238.xxx.179)

    영감에게 소리질러요
    그래야풀려요.
    아직도 무섭운건아니지요

  • 11. ...
    '24.10.29 8:23 PM (223.38.xxx.97)

    저랑 비슷하시네요.
    아 내 분노가 혹여나 무슨 짓을 저지를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무서운 적이 있어요. 철저히 그들에게서 분리해내야 내가 자유로워져요. 마음이 평안해지려면 그렇게 하세요. 끌려다니지 말기를 바랍니다.

  • 12. ....
    '24.10.29 8:24 PM (58.29.xxx.1)

    전 엄마가 어디서 죽거나 말거나 돌볼 생각이 1도 없습니다.
    그러니 학대할 일도 없죠
    나라에서 금전적으로 보태야 한다고 하면 돈은 보태줄거에요.

  • 13. ......
    '24.10.29 8:25 PM (59.13.xxx.51)

    부모를 공경하라고 가르친 사람들은 모두 부모입장의 어른이죠?
    교육이란게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그런 가스라이팅에 길들여져서
    학대를 당하고도 부모라고 챙기고 사는 겁니다.

    지금이라도 께달으시길.
    그게 어떻게 부몬가요?

  • 14. ......
    '24.10.29 8:25 PM (175.117.xxx.126)

    학대당했다면..
    생일엔 왜 가요. 김장은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
    돈은 왜 부쳐요 ㅠ
    그냥 원글님 맘 풀릴 때까지 연 끊으세요..

  • 15. ㅇㅇ
    '24.10.29 8:26 PM (141.0.xxx.192)

    저도 비슷하게 학대 당하고 살았는데 젊어서 해외로 이주해서 한 20년 안보고 몇년전부터는 아예 만남 전화 일체없이 연끊고 사니 심신에 평화가 왔어요. 나자신을 되찭는데 꽤 오래걸리더라구여. 중요한건 전화 만남 일절 안하는 거. 그 순간부터 서서히 평화가 오더라구요.

    부모의 은혜를 갚는것도 부모가 은혜를 베풀었을때인거지 저런 악독한 부모는 죄값을 받아야죠...다른 선진국들이나 우리니라 요즘같으면 벌써 아동학대로 감옥가고 부모자격 박탈인데요. 양육권 박탈감이죠.

  • 16. 하지마요
    '24.10.29 8:27 PM (106.101.xxx.72)

    암것도 하지마요
    욕하면 욕하라고 해요
    맘편히사는게 최고입니다
    안보고살면 이런생각에서 벗어날수 있어요

  • 17. ㅇㅇ
    '24.10.29 8:32 PM (141.0.xxx.192)

    전 연 안끊었으면 아마 똑같이 되갚아주면서 살았을거예요. 몽둥이 찜질에 온갖 악담 저주 퍼부우면서...ㅎㅎ 본인은 그거 감당할 수 있을려나? 그 연약한 작디작은 어린아이 상대로 그렇게 모질게 했는데 아마 본인은 정작 똑같이 당한다면 어른이면서도 감당 못할 거예요..

  • 18. ㅇㅇ
    '24.10.29 8:33 PM (141.0.xxx.192)

    진짜 내가 못하면 조폭한테 시켜서라도 되갚아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인데 선의의 마음으로 똑같이 해주고 싶은 마음 억누루고 그냥 연만 끊고 삽니다

  • 19. …..
    '24.10.29 8:34 PM (112.104.xxx.252)

    가끔 학대를 당하고 참지못해 부모를 폭행했다는 뉴스를 보면
    그냥 보지말고 살지
    왜 그런 사람같지 않은 부모 때문에 자기 인생을 망치나 하는 안타까움이 들거든요

    사정 모르는 사람들이 욕하더라도 부모 보지말고 사세요
    내 인생을 망가뜨릴 수는 없지요

  • 20. 휴식같은너
    '24.10.29 8:39 PM (125.176.xxx.8)

    이걸 고민이라고 하시니 심성이 착하고 여리신것 같습니다.
    그냥 안봐도 되요.
    맘 가는대로 하세요.
    신경 쓰이시면 돈만 조금 보내시고 가지마세요.
    부모라고 다 부모인가요.
    어렸을때 보호받고 자라야지 학대받고 자라서 맘에 분노가
    가득한데 억지로 하지 마세요.
    그렇게 해도 되요.
    그런데 그런부모들은 자기가 학대한것 깨닫지도 못할거에요.

  • 21. ㅡㅡ
    '24.10.29 8:40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초2때 시험 못봤다고
    칼들고 산으로 데려갔어요
    엄마한테 그냥 죽여주라고 했었나
    근데 엄마가 그럼 어떡하냐고 그랬나
    그런게 애비라고
    이혼했고 60안되서 혼자 죽었데요
    일찍 죽어준게 다행이긴하죠
    죽으니 그나마 분노가 좀 덜해지긴한데
    엄마란 사람도 뭐 비슷해서
    이젠 80넘어 쌩쌩한 엄마에게로
    그분노가 넘어갔어요
    안봐요
    동냉하고만 연락해요
    제 정신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제가족을 위해서요
    힘내세요
    남은생은 많이 행복해지게
    나를 위한걸 해줍시다
    누구에게도 부끄러워 말도 못한 기억이 소환되네요

  • 22. ㅡ돈은
    '24.10.29 8:51 PM (70.106.xxx.95)

    돈 보낸다는 분은
    차라리 길거리 거지에게 적선하세요
    다른 형제들이야 님만큼 학대 안당했나보죠
    저도 똑같은 엄마 밑에서 오빠랑 차별대우 받았어요
    도리는 개뿔
    청부폭력 안하는게 다행인거에요

  • 23. ㅡ,ㅡ
    '24.10.29 8:52 PM (124.80.xxx.38)

    하아...ㅠㅠ
    댓글들 읽으니 왜케 마음이 저린지....
    다들 상처 잘 치유하시고 이젠 행복하시기만 했음 합니다.

    저도 제 기준에 자식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리만 하고 살아야지 하고 마음주거나 애쓰지않습니다.

  • 24. ㅡㅡㅡㅡ
    '24.10.29 9:06 PM (61.98.xxx.233)

    학대를 넘어 고문인데요.
    연 끊고 사는게 낫겠어요.

  • 25. ^^;;
    '24.10.29 9:08 PM (182.212.xxx.75) - 삭제된댓글

    전 결혼하고 첫아이 돌쯤부터 대들고 간헐적으로 안보고 살다가 보다가 또 안보다가 장녀(언니)일로 안보고 안간지 2년 되어가요.
    한번씩 지나가는 말로 감정없이 어릴적 아버지가 부렸던 횡포..
    3~5살무렵 뺨맞은거 (여태 선명하게 기억되는) 그후로 한번도 맞진 않았지만 늘 기분안좋을때 술마시고 술김에 때려부수고 엄마때리고…그 공포를 어릴때 겼어보지 않으면…
    칼도 들고 공기총도 들고 늘 아는 동네삼촌 데리러가서 아빠 말리러 오고….그래서 술취하는것, 술취한사람 극혐해요.
    나이도 들고 기운도 없어진 모습에 가엾기도 하지만
    전 대놓고 다리힘 없으면 요양원에 넣을꺼라고 하고
    엄마한테 잘하라고 뭐라하고 저한테 거짓말하는 부모라서
    전화로 악다구니헌 후론 차단했어요.
    제발 자식들한테 한평생 정서적으로 언덕으로 부모노릇 한게 없으니 병들어서 노환으로 짐이 안되길 소망해요. 그리고 아버지가 먼저 돌아가셨음하고요. 감당도 안될듯하고 또 보면 마음아프고 밉고 화나고 그럴꺼같아서요. 엄마도 불쌍했었는데 언니일로 정 떨어지고
    가증스러워서 이젠 측은지심도 없어져서요.
    제일 안아픈손거락으로 20년 넘게 호구자식 노릇한걸로
    전 다해서요.
    그래도 부모라고 마음이 아프고 슬프고 목에 가시처럼 걸리고
    더 시간이 흘러 더 기운빠지고 그렇게 되면 나몰라라는 못할것도 같아요.

  • 26. 저도
    '24.10.29 9:10 PM (182.212.xxx.75)

    안보고 안간지 2년되어가요. 내가 죽을거 같아서요.
    내가 먼저고 그 다음 혈연이니까요.
    할만큼 최소만 하자고해요.

  • 27. lllll
    '24.10.29 9:11 PM (112.162.xxx.59)

    생물학적인 부모 자식 관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이제 성인이 되었고 각자의 삶 각자가 책임지도록 마음에서 떼버리세요 철저하게 그 자신도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을 주세요 죽기 전에

  • 28. ..
    '24.10.29 9:41 PM (115.143.xxx.157)

    뭣하러 가요 자꾸
    생일같은 소리 하구있네요

  • 29. 저도
    '24.10.29 10:00 PM (185.129.xxx.6) - 삭제된댓글

    비슷한 입장이에요.
    엄마가 매일 신경질부리고 소리지르고
    조금만 수틀리면 욕하고 때리고 꼬집고 칼도 들고 쫒아오고..
    거의 매일을 그러고 살았으니 정신이 온전할리 있나요.

    저도 다시는 안 보고 싶은데
    크면서 경제적 지원을 받은 게 있으니
    다 갚고 절연해야 되나 고민 중입니다.

  • 30. 저도
    '24.10.29 10:02 PM (185.129.xxx.6)

    비슷한 입장이에요.
    엄마가 매일 신경질부리고 소리지르고
    조금만 수틀리면 욕하고 때리고 꼬집고 칼도 들고 쫒아오고..
    거의 매일을 그러고 살았으니 정신이 온전할리 있나요.

    부모는 예전에는 원래 다 그러고 살았다고 주장해요.
    클 수록 부모가 이해가 안 되고 학대당했구나 싶어서
    부모 얼굴만 봐도 화가 올라와요.

    저도 다시는 안 보고 싶은데
    크면서 경제적 지원을 받은 게 있으니
    다 갚고 절연해야 되나 고민 중입니다.

  • 31. 암걸린
    '24.10.29 10:10 PM (182.221.xxx.29)

    저도 평생 자존감도둑이었던 엄마
    죽도록 밉고 목소리만들어도 소름끼치고
    말기암인데 빨리 돌아가셨음 하는 맘에 스스로 놀라요 불안장애 공황 평생대인기피증에 아무것도 못해요
    원글님도 벗어나세요 안그럼 부모 죽일지도 몰라요

  • 32. .....
    '24.10.29 10:31 PM (211.201.xxx.106)

    그정도 학대를 당했으면 연을 끊어야죠.
    나중에 원글님이 부모 학대한답시고 해봐야 원글님만 괴롭고 한 풀지도 못할것같네요.

  • 33. 실수인척
    '24.10.29 11:04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하고 후라이팬으로 뒷통수 씨게.때리고
    오세요 생신상 다. 엎어 버리거나 ㅜㅡㅜ

  • 34. .....
    '24.10.29 11:13 PM (220.122.xxx.137)

    마음 깊은 상처 오래걸려도 치료 하세요.
    아직 치료가 안 되셔서 힘들어 하시네요.
    부모가 자식에게 저렇게 하면 결국 자녀가 정신적으로 아파요.
    원글님이 가장 소중해요. 아껴주고 사랑해 주세요.

  • 35. 보지
    '24.10.29 11:19 PM (39.118.xxx.228)

    마세요 만나면 괴롭잖아요
    토닥토닥 힘드셨겠어요

  • 36. ......;
    '24.10.29 11:25 PM (110.13.xxx.200)

    그런 인간쓰레기인데 아직도 보고 있으니 분노가 일어나는거죠.
    당장 연끊으세요.,
    연끊으면 앞으로 볼일없으니 한번 소리 팍팍 지르고 원풀이 한번 하구 오시구요.
    어휴... 진짜... 옛날엔 어쩜 그리도 미개하게 애들을 길렀는지...
    천벌받을 인간들이죠.
    그렇게 당하고도 계속 보면 이젠 스스로를 학대하는거에요.,
    보지말라는 댓글들보고도 계속 갈까바 얘기해요.
    이젠 스스로의 학대에서 벗어나세요.

  • 37. --
    '24.10.30 12:33 AM (125.185.xxx.27)

    사랑받고 컸어요
    긴 간병에........학대가 절로 돼요..ㅠ

  • 38. 그러니
    '24.10.30 12:47 AM (70.106.xxx.95)

    차라리 일 하고 그 돈으로 시설 보내는게 나아요
    집에서 모셔봤자 학대가 절로 되거나 너무 미워하게 되더라구요

  • 39. ㅇㅇ
    '24.10.30 1:02 AM (141.0.xxx.192)

    긴 간병에는 효자 없다더니
    사랑받고 크신분도 괴로우신가 보네요...위로드립니다.

  • 40. ..
    '24.10.30 6:13 AM (122.43.xxx.175)

    김장, 생신..
    뭐하러 챙기시나요,,
    엄마한테 전하고 인연끊으세요 그냥
    갱년기일찍오고 어렸을때
    학대당한거 오래 방치하고
    참고살아서
    요새 우울증까지 와서
    정신과 약먹고 심리치료 받느라 돈도많이들고 힘들다고
    당분간 힘들고 바쁘니 못간다하고
    점점 방문횟수 줄이고 인연끊으세요

  • 41. ..
    '24.10.30 6:15 AM (122.43.xxx.175)

    ㄴ아마 딸 힘든거 말해도
    전혀 듣지도 이해도 안하고 욕하고 원망할 부모같긴한데
    계속 앵무새처럼 반복하세요 가지는ㅁ말고

  • 42. ..
    '24.10.30 9:21 AM (116.88.xxx.40)

    70대 이상 방치된 부모가 몇 프로...하는 뉴스도 보고 싶지 않아요. 그 중 대부분은 자식이 어릴 때 가한 학대가 너무 커서 준만큼 받는 것일텐데 마치 부모는 골수까지 빼서 희생해서 자식 키웠는데 자식은 부모를 버리는 것처럼 보여줘요. 어릴 때 자식 방치하고 학대한 비율이나 나이들어 부모가 방치되고 학대되는 비율이 얼추 비슷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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